해양사고 등의 신고가 특정해역과 시기를 중심으로 집중적으로 발생해 서해경이 맞춤형 신고접수 방안을 마련하는 등 적극 대응에 나선다. 서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김병로)은 지난 2019년 청 내 종합상황실에 접수된 긴급 신고를 분석한 결과, 신고 접수 건수는 목포, 여수, 완도해양경찰서 순으로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시기별로는 봄철인 4월과 5월, 그리고 하계 휴가철인 8월과 9월에 신고가 집중된 것으로 분석됐다. 봄철의 경우 짙은 안개로 인한 소형 선박의 항해 중 방향상실이 주를 이뤘으며, 여름철에는 수상레저기...
속초해양경찰서(서장 이재현)가 지난해부터 해양사고 초동조치 단축을 위해 시범적으로 운영해오던 잠수·구조 인력 분산 배치를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시행한다. 그 간 속초해경은 최북단 고성에서 강릉(주문진)까지 약 100km의 넓은 연안구역을 담당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인력·장비 부족 등으로 속초서구조대에 수중 수색·구조 임무가 편중되어 있었다. 특히 전복, 침몰 등의 선박사고로 인한 선내 고립자나 스쿠버 미출수 등의 경우 초기 대응이 생명과 직결되는 만큼 골든타임 확보가 관건이었다. 이를 위해 속...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순천시선거구에 출마한 장성배 대안신당 예비후보가 공약을 발표했다 장성배 예비후보는 ‘공정한 거래질서 형성과 일하고 싶은 사회를 위해 직장내 갑질,대기업의 갑질,공공기관 갑질등에 대한 금지 및 처벌 강화와 공정위 위상확립과 독립성을 확보해야 한다’라고 발표했다 2019년 7월 16일부터 시행된 직장내 갑질금지법이 시행된 지 6개월 지났지만 여전히 각종 갑질형태가 존재하고 있는 실정이다. 직장갑질119가 올해 1월 한 달간 받은 신원이 확인된 이메일 제보 231건을 분석한 결과 131건(56.7...
완도해양경찰서(서장 박제수)는 11일 완도해양경찰서 회의실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유관기관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대책회의는 완도해경 주관으로 전라남도 해운항만과, 완도보건의료원,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한국해운조합, 완도세관, 군부대(93연대 2대대), 한일고속, 한일운송 총 9개 기관의 담당자들이 참석했다. 또한 유관기관 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유입차단과 확산방지를 위해 상호 협조사항 등을 논의하고 열띤 토론을 한 끝에 완도군 도서지역과 완도-제주간 여객선 이용객들...
여수해양경찰서(서장 이철우)는 오늘 오후 3시경 여수시 삼산면 거문초등학교 신축공사 현장에서 지게차에 깔려 왼쪽 다리에 골절상을 입은 외국은 근로자를 긴급 이송했다. 몽골국적의 외국인 근로자 A씨(83년생)는 거문초등학교 신축공사 현장에서 작업 중지게차가 언덕길에서 뒤로 밀리는 것을 인지하지 못하고 피하지 못해 오른쪽 발등이뒷바퀴에 깔려 넘어지는 과정에서 골절상 및 열상을 동반한 심한 허리통증을 호소 119를 통해 긴급신고했다. 사고접수 후 해경은 여수항공대 헬기를 현장에 급파해 환자와 보호자를가까운여수전남병원으로 긴...
군산해경이 정기 인사 이후 팀워크 강화 훈련에 돌입했다. 군산해양경찰서(서장 조성철)는 2월 12일 ~ 14일까지 경비함정 8척과 특수정 5척, 3개 파출소를 대상으로 팀 구성원간의 협업과 연대감을 높이는 ′팀워크 강화훈련′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정기 인사로 현장 근무 경찰관이 많이 교체됨에 따라 지휘관의 통솔 능력을 높이고 빠른 시간 내에 구성원 간 팀워크가 조성될 수 있는 기반 마련에 중점을 두고 있다. 특히,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의 전파와 유입을 차단하기 위해 국내외...
2월 10일(월) 저녁 7시 50분경, 경북 포항시 남구 포항신항 인근 0.2해리(0.37km) 해상에서 A어선(5톤급, 자망, 2명)이 좌초되었다는 신고가 포항해양경찰서에 접수됐다. 포항해경은 경비함정, 연안구조정, 구조대 등을 즉각 사고 현장으로 출동시켰고, 위급상황을 대비하여 신고접수 당시 구명조끼 착용을 지시하였다. 현장에 도착한 구조대원 2명이 A어선으로 승선하여 기관실내 침수중임을 확인하여 즉각 배수펌프 등 방수장비를 이용해 배수작업을 진행하였다. 또한, 수상오토바이를 이용하여 승선원 2명을 전원 구조하였...
완도해양경찰서(서장 박제수)는 국민의 편의를 반영하고 안전한 수상레저활동을 위한 수상레전안전법이 2020년 2월 28일로 개정 시행된다고 밝혔다. 완도해경에 따르면, 개정되는 수상레저안전법에는 조종면허 유효기간(7년)이 경과하면 효력이 상실되었으나 기존 법안이 개선되면서 갱신이 가능해졌고, 조종면허가 취소되거나 정지(법안 추가)되면 면허증을 반납해야 하며 음주나 약물복용시 조종금지대상이‘수상레저활동자’에서‘누구든지’로 확대되는 등 11개 법조문이 개정되었다. 김영남 해양안전과장은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수상레저안전법과 함께 ...
우산동 마을관리소 활동가들이 nCoV(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을 예방하기 위해 마을로 나섰다. 마을관리소(관리소장 정선모)는 광주지역 nCoV 추가 감염과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지난 10일 광산구자원봉사센터(소장 박상희)와 함께 우산동 5개 권역에 마을방역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은 마을관리소 활동가 17명이 5개 조로 나뉘어 우산동 주택거주지역 골목길과 마을공원, 상가지역 등을 중심으로 마을방역 활동을 진행했다. 더불어 활동가들은 마을관리소 전단을 함께 배부하며 홍보활동을 이어갔다.마을방역 활동은 주중 매일 이...
대한민국 영해 외측에서 적재화물을 무단으로 옮기다 해경에 적발되는 사례가 늘고 있다. 10일 군산해양경찰서(서장 조성철)는 ″9일 오후 2시15분께 전북 군산시 옥도면 직도 서방 약 26.9km 해상에서 2,878t급 화물선 A호(선장 K,50세)와 5,038t급 화물선 B호(선장 R,50세)를 해양환경관리법 위반 혐의로 적발했다″고 밝혔다. 두 선박은 모두 러시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