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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록 전남도지사, “서울·경남·경북·강원 등과 협력 강화”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10일 “서울시와 경남도, 경북도, 강원도를 비롯한 다른 시도와 서로 협력하고,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해 상호 발전하는 모델을 만들어가자”고 강조했다.김 지사는 이날 오전 도청 서재필실에서 열린 실국장 정책회의를 통해 “전남이 서울에서 농수산물 직거래장터를 활성화하고, 경남과 경북, 강원 등 전국적으로 상생발전 기류가 확산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전라남도는 이날 오후 목포 신안비치호텔에서 강원도와 함께 제2차 강호축 발전포럼을 개최하고, 11일엔 경북도청에서 경북-전남 상생교류 협약을 체결하며, 경남과 함께 유엔기후변화당사국총회(COP) 남해안 남중권 유치에 협력하고 있다.김 지사는 “최근 박원순 서울시장께서 ‘여수를 중심으로 한 남해안 남중권 10개 시군이 협력해 추진하는 유엔기후변화당사국총회 유치에 힘을 보태겠다’고 약속한 만큼, 경남과 협력해 반드시 유치하도록 노력하자”며 “농수산 분야에서도 서울에 특판센터나 물류센터 등이 필요하므로 상생 차원에서 확보할 수 있는 방안을 연구하고, 경기도와도 협의해달라”고 당부했다.김 지사는 이어 “서울, 경남뿐 아니라 경북과 상생교류 협약을 하고, 강원과도 강호축 발전포럼을 공동 개최하는 것을 계기로, 전국 각 시도와 상호 발전하는 모델을 만들고 나아가 무안국제공항 활성화를 통해 해외로까지 외연을 넓히자”고 강조했다.김 지사는 또 “최근 제작한 농수산식품 수출 가이드북을 잘 활용해 전남 농수산물 수출이 더욱 확대되도록 노력하자”며 “농수산물 수출 확대는 잉여 생산물을 처리해 국내에서의 안정적 가격을 유지하는 것은 물론 우리 농수산물의 가치와 경쟁력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청렴도와 관련해 김 지사는 “국민권익위의 청렴도 평가에서 2단계 뛰어오른 2등급을 기록한 것은 그동안 공직자들이 열심히 노력해준 데 따른 것으로, 앞으로 1등급을 목표로 도민 신뢰를 높이는 청렴한 공직사회, 도민 제일주의 행정, 관행 타파 등 청렴시책을 더욱 내실있게 추진하자”고 당부했다.전화 친절도에 대해 김 지사는 “전화 응대 민원인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실시한 자체조사에서 종합점수가 매년 꾸준히 올라 올해 92점을 기록, 처음으로 90점대를 올라섰다”며 “청렴도와 전화 친절도 등 지표상의 성과에만 만족하지 말고, 2천여 공직자 한명 한명이 도민을 위해 일 한 가지씩만 개선하면 2천 가지가 개선된다는 생각으로 도민에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개선노력을 기울여달라”고 덧붙였다.김 지사는 “오는 18일 개통하는 영광 칠산대교는 신안 천사대교와 목포의 해상케이블카 및 근대역사문화공간, 영광에서 목포에 이르는 아름다운 바닷길 등을 연계한 서남권 관광 발전의 기폭제가 될 것”이라며 “서남권 해당 시군과 협력해 관광 안내를 비롯해 음식점 서비스 등 관광객 맞이 준비태세를 철저히 해 전남 관광 6천만 시대를 앞당기자”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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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혁신도시 시즌2 투자유치 설명회전라남도는 10일 서울 63빌딩컨벤션센터에서 공공기관 연관 기업인 등을 대상으로 ‘2019 광주전남 공동혁신도시 투자유치 설명회’를 개최했다.국토교통부와 전라남도, 광주시가 공동 주최한 이날 설명회는 수도권 기업 CEO, 한전 등 16개 이전공공기관 연관 기업인 등 400여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혁신도시 현황, 이전 공공기관 연관 산학연 인프라 구축, 에너지 관련 융복합단지 지정, 혁신도시 기업지원 인센티브 및 조세 감면, 이전 공공기관의 지원 사업 등 광주전남 공동혁신도시의 투자 환경 설명과 투자유치 상담으로 진행됐다. 혁신도시에 입주하는 기업과 연구소 등에는 임차료 또는 분양이자 월 200만 원(3년 7천200만 원) 이내에서 지원해준다.전라남도는 새 천 년 비전으로 ‘청정 전남, 블루 이코노미’를 제시, 이를 실현할 6대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하고 있다. 이 가운데 ‘블루 에너지’(글로벌 에너지 신산업 수도)의 중심축이 광주전남 공동혁신도시다. 6대 프로젝트는 블루 에너지, 블루 투어, 블루 바이오, 블루 트랜스포트, 블루 농수산, 블루 시티다.광주전남 공동혁신도시는 글로벌 한전공대와 연구시설, 연관기업 430곳이 들어서면서 산학연 클러스터가 조성되고 있다. ‘에너지산업융복합단지’와 ‘규제자유특구’ 지정 등으로 명실상부 에너지 신산업의 중심으로 떠오르면서 에너지 관련 기업의 집적화를 촉진할 전망이다.윤영주 전라남도 혁신도시지원단장은 “광주전남 공동혁신도시는 미래 글로벌에너지신산업의 중심으로, 수도권 기업과 16개 이전 공공기관 연관 기업의 투자유치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며 “지속적인 정주 여건 개선과 제도 개선을 통해 공동혁신도시가 더욱 투자에 매력적인 도시로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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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소방본부, 국가중요시설 소방 실태점검전라남도소방본부(본부장 마재윤)는 겨울철 대형화재 예방을 위해 국가산업단지, 한빛원전 등 국가 중요시설 및 요양시설, 전통시장 등 특별관리가 필요한 대상에 대해 12월부터 2020년 2월까지 소방 환경 실태점검을 한다고 10일 밝혔다.특히 이번 점검에선 마재윤 전남소방본부장이 직접 현장을 방문해 소방 안전관리 현황 및 추진 실태를 확인하는 등 선제적 예방 시스템 구축에 나서고 있다.실제로 마재윤 본부장은 지난 9일 포스코 광양제철소를 찾아 소방시설 및 방재시스템 구축 상태 등을 점검했다. 이어 안전관리 책임자 등과 간담회를 통해 관계인의 화재 예방 및 초기 대응 등 안전 책임의식 제고를 당부했다.마재윤 본부장은 “국가중요시설은 화재 발생 시 대형 피해가 우려되는 만큼 주기적인 자체 소방시설 점검과 자위소방대 훈련 등 평소에 안전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화재 예방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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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도를 이끄는 예술의 힘’ 만나보세요전남여성가족재단이 오는 20일까지 전남여성문화박물관에서 전남여성문화박물관 특별전 ‘남도를 이끄는 예술의 힘’ 전시회를 개최한다.이번 특별전은 전남여성예술인단체 전·현직 회장단의 작품 모둠전으로 진행된다.남도 여성문화예술을 이끌어온 저력을 지역사회와 공유하고 다양한 여성문화의 통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전시회에 참여한 회장단은 전남여성작가회 김은옥, 목포여성작가회 박은숙, 서순례, 소민경, 이동해, 이민경, 여수여성작가회 손차영, 조영애 씨다. 여기에 순천여성작가회 정선덕, 섬진강여성작가회 정회진, 순천그림씨앗회 김송희 씨 등 총 6개 단체, 전·현직 회장단 11명이 작품을 선보인다.안경주 전남여성가족재단 원장은 “남도를 대표하는 여성예술인의 원숙한 시선과 깊은 삶의 성찰에 마주할 기회를 갖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여성문화예술인의 활동과 성장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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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고흥소방서, 어린이 불조심 공모전 입상자 상장 전수고흥소방서(서장 남정열)는 11월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어린이들에게 안전문화를 조기 정착하기 위하여 관내 초등학생 대상으로 안전관련 포스터 공모전을 지난 11월 한 달 동안 실시했다. 그 중 자체 심사결과 14명 입상학생들에 대하여 표창장 전수식을 6일, 9일 이틀간 갖았다고 밝혔다. 수상학교는 녹동초등학교, 도화초등학교, 도덕초등학교 3개 학교 학생들이다. 고흥소방서장은“안전을 예쁘게 그려준 학생들의 마음이 성인이 되어서도, 나의 안전뿐만 아니라 지역의 안전을 생각해서 실천으로 옮겨 질수 있는 시간과 기회 되었길 바란다.”며 학생들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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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소방서, 소방차 길터주기 캠페인 실시고흥소방서(서장 남정열) 도양119안전센터는 9일 도양읍 전통시장 및 주거 밀집지역 등에서 소방출동로 장애지역 및 정체도로에 대한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 등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캠페인은 ‘소방차 길터주기 이제는 의무입니다/ 소방차 길터주기, 생명을 구하는 지름길입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시민들에게 소방용수시설 5m이내 주변 불법 주·정차 단속법규 안내와 소방차 길 터주기 요령에 대해 홍보했다. 소방차 길 터주기 요령은 일방통행로와 편도1차로에선 우측 가장자리로, 편도 2차로 도로에선 2차로(긴급차량은 1차로 통행), 편도 3차로 이상의 경우 1, 3차로(긴급차량은 2차로 통행)로 양보하면 된다. 고흥소방서 도양119안전센터 관계자는 “시민들의 소방차 길 터주기 참여에 따라 골든타임 내 현장도착률은 크게 달라진다”며 “화재발생 시 신속한 대응으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도록 시민분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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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학교 홍콩 시민 간담회 행사 대관 취소 규탄 및 의혹 해명 요구 기자회견광주인권회의, 정의당 광주광역시당 등은 12월 10일 오후 7시 재한홍콩시민 초청 간담회 행사 “억압에 맞선 시민들(행사명)”을 전남대학교 인문대학 1호관 이을호 강의실에서 실시할 예정이었습니다. 그러나 12월 5일 전남대학교 철학과로부터 강의실 대관 취소를 통보받았으며 간담회 행사는 같은 시각 옛 전남도청 별관에서 실시할 예정입니다. 대관 취소 이유에 대해 철학과는 대관이 학과장 직권으로 승인했던 것이기 때문에 형식적인 문제를 이유로 취소한다고 밝혔습니다. 갑작스러운 취소 결정 배경에 대해서는 중국 유학생들에 의한 폭력사태 우려를 주장했는데, 이 과정에서 주광주중국총영사관에 의한 항의 및 압력을 암시했습니다. 전남대학교 정병석 총장은 이러한 의혹에 대해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나 최소한 이번 사건을 묵인하고 있다는 점에서 책임이 있으며 총장의 취소지시 전달과 주광주중국총영사관의 압력 의혹에 대해 명명백백히 밝혀야 할 것입니다. 이에 광주인권회의는 간담회 행사 시작에 앞서 전남대학교를 규탄하고 의혹해명을 요구하는 기자회견을 실시할 예정입니다. 많은 취재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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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해경청ㆍ 컨트롤타워 ‘종합상황실연중무휴 24시간 해양사건 사고 신속 대응매서운 한파가 몰아친 지난 7일 새벽 2시가 조금 지난 시각, 서해지방해양경찰청 종합상황실의 경광봉에 빨간색 불이 반짝였다. “해경 종합상황실입니다. 지금 환자의 상태는 어떻습니까?”응급신고를 접수한 경사 고영웅(40)은 즉시 완도해양경찰서의 종합상황실이 통화내용을 함께 듣도록 공동 청취 스위치를 켰다. 이와 동시에 상황관리팀장과 팀원들도 응급상황 모니터에 들어갔다. 상황관리팀장은 환자의 상태가 심근경색이 의심되고 멀리 떨어진 섬이라 경비정의 출동만으로는 환자의 안전을 담보하기 어렵다는 것을 직감하고 즉시, 해경 항공대에 출동지령을 내렸다. 해경의 긴급 출동으로 60대의 이 환자는 무사히 병원으로 옮겨졌고 생명을 구했다.서해해경청 3층에 위치한 ‘종합상황실’은 이처럼 전남과 전북에 연해 있는 서해와 남해 바다에서 일어나는 모든 해양사건·사고와 범죄, 해양오염은 물론 해양주권을 컨트롤하는 서해지방해양경찰청의 심장부다. 때문에 종합상황실은 연중 무휴다. 평화로운 크리스마스 이브에도, 명절에도 이곳 근무자들은 가족과 함께 하지 못한다. 언제 어느 곳에서 해양경찰의 도움을 요청하는 신고가 접수되고 우리의 해양 주권이 침해받을지 알지 못해 이에 대처해야 하기 때문이다. 종합상황실은 모두 9명이 한 개 팀으로 해 3교대로 운영된다. 5개 해양경찰서별 사건사고 접수 담당자와 상황 처리자가 상황을 관리한다. 전면의 벽에는 대한민국 영해에서 운항중인 어선과 상선 등이 점으로 표시된다. 또한 해역에서 경비중인 해경 함정이 모니터한 현장의 바다가 24시간 실시간으로 중계된다. 모니터 화면의 점들 중 하나를 클릭하면 선박정보가 나타난다. 사고나 사건이 접수되면 담당경찰관의 ‘통합신고처리시스템’모니터 화면에는 발신자의 위치와 주소는 물론, 선박명까지 상세히 표시돼 뜬다. 이동전화인지 집전화인지도 자동으로 알려진다. 이들 정보를 바탕으로 해경은 신속한 사건, 사고 대응에 나선다. “간혹 청에 근무하는 동료직원들이 처음 뵌다고 할 때가 있습니다. 그게 아쉬운 점 중의 하나입니다.”4년째 종합상황실에서 근무 중인 경위 김유창(43)은 상황실 근무의 특성상 자리를 이탈할 수 없어 화장실은 물론 식사도 청사 식당이 아닌 종합상황실 옆 별도의 공간에서 하게 돼 사실상 낙도와 같은 근무환경이라고 말했다. 흔히 말하는 감정노동자들이 겪는 신고접수의 애로점도 이들의 몫이다. 간혹 술에 취한 선원들이 전화해 자신들의 고충을 호소하면 이를 들어주고 상담하는 것도 이들 경찰관의 역할이다. 하지만 종합상황실 근무자들은 이 같은 애로점보다는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가장 먼저, 최일선에 지킨다는 자부심과 보람을 더 많이 느낀다. “우리 직원들이 신고를 접수하고 이를 어떻게 처리하느냐에 따라 국민의 목숨이 위태로워질 수도 있어 항상 긴장감과 압박감을 느낍니다. 하지만 공무원으로서 국가와 국민을 위해 봉사하겠다고 선서한 이상 이처럼 직접 국민을 위해 일한다는 것은 큰 보람이자 영광이라고 생각합니다.” 유인재 상황관리팀장(경감·55)은 30여년의 해경생활 중, 모든 부서가 다 힘들고 나름의 보람이 있었지만 종합상황실은 이처럼 해경의 임무와 역할을 종합적으로 파악하고 국민을 위해 직접 봉사한다는 장점이 있다고 소개했다. 서해지방해양경찰청은 종합상황실의 이 같은 쉼 없는 상황 접수와 관리, 그리고 함정, 항공대, 구조대를 비롯한 파출소와 출장소 등 최일선 현장 부서의 경찰관들과 직원 등의 노력으로 올 들어서만 7백명 이상의 응급환자를 이송하고, 불법 외국어선 71척을 나포했으며, 우리 영해를 침범한 1천9백 여척의 외국어선을 퇴거시키거나 차단했다. 또한 47건의 해양오염을 방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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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 작은영화관, 개관 8개월 만에 누적 관람객 3만 돌파보성군, 녹차골 보성 작은영화관이 오픈 8개월 만에 누적 관람객 3만 명을 돌파했다. 보성 작은영화관은 2관 96석의 작은 규모임에도 불구하고, 최신작을 상영하는 동시 개봉관이라는 이점 덕에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또한, 도시 대형 영화관에 견주어도 손색없는 최신 영사 시스템과 대형 스크린을 갖춰 관람의 질을 올리고, 저렴한 관람료와 가까운 위치도 보성 작은영화관이 성장에 한몫했다. 보성 작은영화관은 지역 청소년들에게는 방과 후 건전한 놀이시설로 활용되고 있으며, 성인들에게는 저녁 시간 가볍게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는 문화 사랑방 역할을 하며 군민들의 문화적 갈증을 해소하고 문화 복지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영화 관람을 위해서는 순천이나 광주 지역까지 나가야 했던 불편함을 해소하고, 군민들이 지역에서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게 되면서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됐다는 평가도 이어진다. 보성군 관계자는 “작은 영화관을 중심으로 보성 문화 경제권이 형성될 수 있도록 쇼핑, 식문화, 관광 등을 보강하고, 연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화 예매 및 상영시간표는 보성 작은영화관 홈페이지(http://boseong.scinema.org/)를 통해 확인 가능하며, ‘작은 영화관’ 앱을 설치할 경우 더욱 편리하게 예매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보성 작은영화관(☎061-852-7050)에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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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회 전국한우능력 평가대회에서 고흥한우 ‘대통령상’ 수상고흥군은 ‘제22회 전국 한우능력 평가대회’에서 풍양면 박태화 한우 농가가 대통령상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고 전했다. 한우능력평가대회는 출품축의 육질, 육량 평가 및 유전 능력 등을 평가하여 국내 최고의 한우를 선발함으로써 한우 농가의 사기진작과 소비자 신뢰 제고를 이끄는 대회이다. 박태화 농가의 출품축 한우는 도체중 499kg, 등심단면적 134cm2, 1++A, 등지방 두께 6mm로 73.1점을 받았으며, 6천만원에 낙찰되었다. 박태화씨는 12년 동안 고흥한우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고흥한우연구회 회원으로써 성실히 한우 산업 발전에 힘써왔으며, 전국한우 능력평가 대회에 출전하여 장려상을 받은 바 있다. 고흥군에서는 지난 대회 등에서 총리상, 장려상(두원 류중원, 포두 김종신, 도화 박명호)을 받았으나 대통령상은 이번이 첫 수상으로 지속적인 한우 발전 시책과 축산 농가를 위해 지원하는 사업들이 빛을 발하였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박씨는 전남 대표브랜드인 으뜸한우송아지 지정농가로서 고흥 한우 우수혈통 보전 및 고품격 고흥한우를 위해 충실하게 사업을 이행하고 열정적인 연구 및 끊임없는 시행착오로 이번 한우능력평가대회에서 이와 같은 성과를 거두었다“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도 송아지브랜드 사업, 한우 친자검정 지원사업 등 우수혈통 보전 및 한우개량 가속화를 통해 고흥 한우 산업이 전국 최고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노력하며 고흥 축산농가 소득증대 및 경쟁력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