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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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국제공항 해외여행 공모전’ 성황전라남도는 KT&G, 제주항공과 공동으로 추진한 ‘무안국제공항에서 떠나는 해외여행 공모전’을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전국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지난 9월부터 이달 4일까지 진행됐으며, 예상을 훌쩍 뛰어넘은 97개 팀 230여명이 참여해 시작부터 큰 관심을 끌었다.참가팀 중 사전 평가를 통과한 5개 팀은 전라남도가 지원하는 여행경비와 ㈜제주항공이 제공하는 국제선 항공티켓을 우선 제공받아 전남에서 1박을 포함해 최대 5박 6일간 해외여행을 실시했다.여행후기를 최종 평가한 결과, 대상은 세종대학교와 숭실대학교 학생으로 구성된 ‘여행 HAJI’ 팀이 차지했다. 특히 ‘여행 HAJI’ 팀은 화순과 태국을 여행하며 제작한 세련된 동영상과, 무안국제공항을 이용하며 느꼈던 점을 제시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상금은 대상(1팀)에 150만원, 최우수상(1팀) 120만원, 우수상(1팀) 90만원, 장려상(2팀) 70만원이 지급된다.수상자들이 제작한 동영상은 전라남도, KT&G, 제주항공의 홍보 채널, 유튜브 및 개인블로그 등을 통해 전국으로 홍보할 예정으로 무안국제공항 인지도 제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한편 전라남도 한 관계자는 “무안국제공항을 전국으로 알리기 위해 올해 시범사업으로 추진했는데 예상보다 참여 열기가 뜨거웠다”며, “내년에는 대학생은 물론 도민과 공무원도 참여할 수 있도록 공모 횟수와 주제 등을 다양화시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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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녹동 장어거리 관문이 청결해졌습니다녹동 장어거리 관문이 한층 깨끗해지고 활기가 넘쳐나고 있다.녹동의 명동거리라 할수 있는 장어거리 관문에 쓰레기 버리는 장소가 위치해 이곳을 지나다니는 관광객이나 행인들이 눈쌀을 찌쁘리곤 했는데...도양읍에서 청결하고 아름다운 거리조성 만들기에 앞장서서 쓰레기를 버리는 장소에 아크릴 박스를 설치 쓰레기를 분리수거 할 수 있도록 유도 함으로서 거리가 한층 깨끗해 지자 주민들로 부터 공감받는 행정을 적극 펼치고있다며 칭송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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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소방, ‘재난대응 무선통신 심장부’ 중계국 최적화전남소방본부(본부장 마재윤)는 지난해 10월 완료된 소방업무용 무전기 디지털 전환에 이어 도내 전역에 디지털 환경에 최적화 된 82개소의 중계국 설치를 마무리해 5일 사업 완료 보고회를 개최했다.전남소방은 이번 사업이 마무리되면서 도 전역에 난청지역 없는 깨끗한 통화 품질은 물론 디지털 기반의 광역 무선소통 체계가 확보돼 원거리 무선통화 불량 등 고질적인 문제점이 해소됐다고 설명했다.특히 지휘통신망과 작전통신망을 분리 운영함으로써 재난 컨트롤타워 기능은 한층 강화되고 소방대원의 현장 대응력도 크게 향상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전남소방은 최적화된 디지털 무선통신의 효율적 운영을 위해 특수 난청 예상 지역에서의 안정적인 소통이 가능하도록 소방서별 전문 교육을 주기적으로 실시하는 등 재난 현장에서의 생명줄 역할을 하는 지휘통신 장비의 최적화를 위해 특별 관리할 방침이다. 마재윤 전남소방본부장은 “소방정보통신은 재난 현장 활동을 움직이게 하는 심장 동력과 같다”며 “5G 시대에 걸맞은 IT기반의 소방활동이 가능하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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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보성경찰서, '찾아가는 사랑방 좌담회' 개최전남 보성경찰서(서장 차복영)는 지난 4일 농한기 및 연말연시를 맞아 고령주민들의 교통사고 증가를 대비해 '찾아가는 사랑방 좌담회'를 개최했다. 보성경찰서는 이날 좌담회에서 주민들의 교통 위험요소 등 애로 및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현장에서 조치계획을 설명해 지역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차복영 서장은 "농한기 및 연말연시를 맞아 고령주민들의 각종 사고가 증가할 것을 대비해 경찰서 지휘부가 직접 주민들과 대면 치안정책 설명과 사고 예방 홍보를 위한 사랑방 좌담회를 추진 총력 대응체제를 구축했다"고 취지를 밝혔다. 이어 "지역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치안현장에 반영함으로써 경찰이 주민이고 주민이 경찰인 지역민들과 함께하는 협력 치안으로 사고없는 연말연시가 되도록 최상의 치안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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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소방서, 주방용 소화기 비치 당부고흥소방서(서장 남정열)는 주방 화재 초기 진화에 효과적인 대처를 위해 음식점, 다중이용업소 등 주방에는 K급 소화기를 비치할 것을 당부했다. 고흥소방서에 따르면 식용유는 끓는점이 발화점보다 높아 불꽃을 제거해도 다시 불이 붙을 가능성이 높아 주방용 소화기(K급)를 사용해 비누처럼 막을 형성․재발화를 차단해야 한다. 소화기구 및 자동소화장치의 화재안전기준(NFSC 101) 제 4조에 따르면 음식점, 다중이용업소, 호텔, 기숙사, 노유자시설, 의료시설, 업무시설, 공장, 장례식장, 교육연구시설, 교육․군사시설 등의 주방에는 주방화재용 소화기(K급)를 1개 이상 의무 비치해야한다. 고흥소방서 관계자는 “주방은 동식물유(식용유 등)를 사용하는 장소로, 분말소화기의 소화력이 떨어져 진화가 어려울 수 있다.”며 주방용(K급)소화기를 비치해 주방 화재 예방과 피해 최소화에 동참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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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소방서,‘생명의 문 비상구’신고 포상제 연중 운영고흥소방서(서장 남정열)는 화재 등 재난 발생 시 생명의 문인 비상구를 폐쇄하고 물건을 쌓아 두는 불법 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비상구 폐쇄 등 불법행위 신고포상제를 연중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비상구 신고 포상제’는 소방시설 설치·유지 의무 위반행위를 신고한 시민에게 포상을 통해 소방시설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고 시설관계자의 경각심을 일깨워 각종 재난 발생 시 비상구 폐쇄 등으로 인한 인명피해 등을 최소화하고자 추진되고 있다. 비상구는 화재나 지진 따위의 갑작스런 사고가 일어났을 때 급히 대피할 수 있도록 마련한 출입구다.‘생명의 문’이라고 불리는 비상구를 폐쇄하거나 물건 적치 등의 행위를 한다면 화재발생 시 다수의 인명피해가 나올 수 있다. 신고 대상은 △문화 및 집회시설 △대형마트 등 판매시설 △운수시설 △숙박시설 △위락시설 △복합건축물(판매나 숙박시설 포함)에만 해당된다. 신고 방법은 해당 건물이 있는 영업 소재지의 소방서를 직접 방문, 증빙자료를 첨부해 ‘신고 포상금 신청서'를 작성·제출하거나 우편, 팩스 등으로 신고할 수 있다. 고흥소방서 소방특별조사반은 “비상구를 훼손하거나 사용을 못하게 하는 행위는 단순히 과태료 부과대상을 넘어 이웃과 자신의 생명을 위협할 수 있는 위험한 행위이니 주의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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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해경,시민인권단 정기회의 개최서귀포해양경찰서(서장 김언호)에서는 오늘(4일) 오전 회의실에서 시민인권단과 정기회의를 가졌다. 시민인권단으로 위촉된 단원들은 평소 해양경찰에 각별한 관심을 가지고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는 지역의 전문 인사 6명으로 구성되어 인권을 존중하는 경찰 활동을 정립하기 위하여 수사과정에서의 외부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인권보호를 위한 발전 방향을 논의하였다. 이날 정기회의는 수사와 인권보호 활동사항에 대해 발표하고, 수사 경찰의 인권의식 향상을 위한 방안을 논의하며, 해양경찰 홍보 동영상을 시청하는 시간을 가졌다.이와 관련하여 서귀포해양경찰서 관계자는 “시민인권단과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상호 협력하여 앞으로도 해양경찰이 인권이라는 말에 무게감을 알고 인권의식을 향상하여 국민에게 신뢰받는 따뜻한 해양경찰이 되도록 노력할 것” 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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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피해벼 매입량 늘어 쌀값 인상 견인전라남도는 올해 공공비축미 매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태풍 피해벼 매입 물량이 당초 예상보다 크게 늘어 쌀값 인상을 견인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11월 말 현재까지 태풍 피해벼 1만 5천200t을 매입했다. 매입 등급은 잠정등외A 등급이 98%, 잠정등외B 등급이 2%로 나타났다. 태풍 피해벼 매입량이 늘면서 자연스럽게 시장격리 효과가 있어 미질 향상과 함께 쌀값 상승에도 긍정적 효과를 미칠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10월 25일 80㎏ 가마당 18만 8천476원이던 쌀값이 11월 25일 19만 204원으로 상승 추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처럼 피해벼 매입이 크게 늘어난 이유는 농업인이 피해벼를 정상벼와 별도로 수매해도 손해가 크지 않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피해벼 잠정등외A 등급은 수확기 쌀값 19만 원을 가정할 경우 1등 가격(6만5,769원)의 77%인 5만 569원을 받을 수 있다. 곡성군 수매현장에서 만난 A씨는 “정부가 피해벼 대책을 발빠르게 마련해 준데 대해 고맙다”며 “피해벼 가격을 예년과 달리 크게 올려줘 정상벼와 별도 수매해도 크게 손해가 나지 않는다”고 말했다. 전라남도는 지난 10월 초 태풍으로 벼 쓰러짐(도복) 등 피해가 크게 발생함에 따라 피해벼 전량 매입과 매입가격 인상을 정부에 건의했다. 그 결과 정부에서 잠정등외A는 공공비축미 1등 가격의 77%, 잠정등외B는 64%, 잠정등외C는 51%로 전량 매입하기로 해 농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김영신 전라남도 농식품유통과장은 “올 가을에 태풍 3개가 잇따라 올라오는 바람에 어느 해보다 농업인의 어려움이 컸는데, 다행히 정부가 피해벼 전량 매입과 함께 매입 가격도 높여줘 다행”이라며 “앞으로도 피해 벼가 시중에 유통되지 않도록 엄정 관리하는 등 전남쌀 품질 고급화와 함께 쌀값 안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공비축미곡 매입도 순조롭게 진행돼 11월 말 현재 10만 4천400t을 매입해 계획(12만 4천t) 대비 84%를 마쳤다. 매입 등급은 특등 19%, 1등 67%, 2등 13%, 3등 2%로 출수기와 등숙기 태풍과 잦은 강우 영향으로 지난해보다 특등 비율이 10%p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공공비축미 매입은 오는 12월 31일까지 마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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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소방, 겨울철 전통시장 화재안전 관리 강화전남소방본부(본부장 마재윤)는 겨울철 도내 전통시장의 안전관리 내실화 및 화재 감소에 따른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나섰다. 전남소방 화재통계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14년~2018년) 도내 전통시장 화재는 8건, 인명피해 2건, 재산피해 19억 6천만원을 기록했다. 원인별로는 전기적 요인 3건(37.5%), 부주의 3건(37.5%), 원인미상 2건(25%)순이다. 특히 전통시장은 노후 된 건물 및 소규모 점포 등 밀집도가 높아 계절별 냉․난방 시설의 무분별한 사용으로 인해 대형화재의 위험이 상존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따라 전남소방은 보이는 소화기 보급 확대 및 취약시간대 화재예방 순찰 강화, 상인회 대상 안전교육 정례화, 겨울철 3대용품 안전사용 캠페인 전개 등 전통시장 화재안전관리 대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우선 지난 3일에는 구례5일시장에서 전남소방본부와 순천소방서가 주최하고 한국소방안전원 광주전남지부가 후원하는 ‘보이는 소화기 보급’ 행사를 진행했다. 한국소방안전원 광주전남지부는 소화기 125대를 구례5일시장, 순천아랫장 등 도내 5개 전통시장에 기증하기도 했다. 마재윤 전남소방본부장은 “앞으로도 상인 스스로 생활 터전을 지킬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하고, 시장 화재안전시설 설치 협의 등 화재예방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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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농수산식품 수출 다변화 온힘전라남도는 농수산식품 수출국 확대를 위해 전 세계 17개 나라의 수출 프로세서 및 통관 절차 등을 소개한 ‘농수산식품 수출 가이드북’을 발간했다. 수출 가이드북은 미․중 무역 갈등, 일본의 수출규제, 각국의 비관세 장벽 등 유무형의 어려움이 많은데다, 일본과 중국으로의 수출이 전체의 절반가량을 차지하는 현실에서 수출국 다변화와 수출 초보기업의 역량 강화를 위해 제작됐다. 총 473쪽에 달하는 방대한 내용으로 ▲전 세계 17개국의 국가 개황 ▲경제지표, 각국의 시장 및 소비자 특성 ▲국가별 수출프로세서 및 통관 절차 ▲라벨링 및 위생규정 ▲주요 인증정보 등을 담았다. 또한 배, 유자 파프리카 등을 비롯한 농산물 39종과 김, 전복, 톳, 미역 등의 수산물 35종 총 74개 품목에 대한 ▲HS코드 ▲관세율을 비롯해 74개 품목에 대한 국가별 수출현황 등도 포함됐다. 17개 나라는 일본, 미국, 중국, 대만, 베트남, 홍콩, 캐나다, 싱가포르, 태국,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호주, 러시아, 필리핀, 영국, 멕시코, UAE다. 전라남도는 이번에 발간한 가이드북을 도내 22개 시군 수출 관련 부서와 수출 초보기업 등에 배포할 계획이다. 또한 해외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 시장개척단, 해외 박람회 참가 기업에 제공할 계획이다. 선경일 전라남도 국제협력관은 “수출국 다변화를 위해 미국시장 대형마트에 전라남도 상설전시 판매장 5개를 운영하고 있고 향후 10개까지 확대해 동남아를 비롯한 유럽시장에도 운영할 계획”이라며 “가이드북이 전남 농수산식품 수출 기업에 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