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30 (토)

  • 구름많음속초9.7℃
  • 흐림3.9℃
  • 흐림철원3.2℃
  • 구름많음동두천4.9℃
  • 흐림파주4.2℃
  • 구름많음대관령3.2℃
  • 흐림춘천4.7℃
  • 흐림백령도8.0℃
  • 구름조금북강릉11.8℃
  • 구름조금강릉12.4℃
  • 맑음동해12.9℃
  • 황사서울6.9℃
  • 구름많음인천7.8℃
  • 구름많음원주5.1℃
  • 맑음울릉도11.0℃
  • 맑음수원8.1℃
  • 구름조금영월6.9℃
  • 구름많음충주6.4℃
  • 흐림서산8.1℃
  • 맑음울진11.7℃
  • 맑음청주7.6℃
  • 맑음대전7.9℃
  • 맑음추풍령8.4℃
  • 맑음안동7.8℃
  • 맑음상주7.3℃
  • 맑음포항12.1℃
  • 맑음군산7.6℃
  • 맑음대구10.0℃
  • 맑음전주14.0℃
  • 맑음울산12.5℃
  • 구름조금창원13.7℃
  • 맑음광주9.8℃
  • 구름많음부산14.1℃
  • 구름조금통영12.1℃
  • 구름많음목포11.4℃
  • 구름조금여수11.7℃
  • 황사흑산도11.7℃
  • 맑음완도12.4℃
  • 구름많음고창11.5℃
  • 구름많음순천10.5℃
  • 구름많음홍성(예)7.6℃
  • 맑음4.1℃
  • 구름조금제주15.8℃
  • 구름많음고산15.5℃
  • 구름많음성산15.6℃
  • 구름많음서귀포16.0℃
  • 구름조금진주9.8℃
  • 흐림강화5.8℃
  • 구름많음양평5.0℃
  • 구름많음이천5.9℃
  • 구름많음인제6.2℃
  • 구름많음홍천3.0℃
  • 맑음태백9.2℃
  • 구름많음정선군6.2℃
  • 구름많음제천6.6℃
  • 맑음보은6.3℃
  • 맑음천안6.7℃
  • 맑음보령11.8℃
  • 맑음부여5.6℃
  • 맑음금산6.3℃
  • 맑음5.8℃
  • 맑음부안11.0℃
  • 맑음임실8.9℃
  • 맑음정읍10.2℃
  • 맑음남원8.8℃
  • 맑음장수7.4℃
  • 구름조금고창군14.4℃
  • 맑음영광군11.5℃
  • 구름조금김해시12.6℃
  • 맑음순창군6.7℃
  • 구름조금북창원12.7℃
  • 구름조금양산시12.2℃
  • 구름조금보성군10.2℃
  • 구름많음강진군9.7℃
  • 구름조금장흥12.1℃
  • 구름조금해남14.2℃
  • 구름조금고흥11.2℃
  • 맑음의령군10.5℃
  • 맑음함양군7.4℃
  • 구름많음광양시12.5℃
  • 맑음진도군13.8℃
  • 맑음봉화5.9℃
  • 맑음영주6.4℃
  • 맑음문경7.9℃
  • 맑음청송군7.6℃
  • 맑음영덕11.4℃
  • 맑음의성9.0℃
  • 맑음구미9.7℃
  • 맑음영천9.5℃
  • 맑음경주시10.2℃
  • 맑음거창6.3℃
  • 맑음합천8.6℃
  • 맑음밀양10.2℃
  • 맑음산청6.8℃
  • 구름조금거제12.1℃
  • 구름조금남해10.5℃
  • 구름조금13.0℃
기상청 제공
광주시교육청 장휘국 교육감은 한유총 전임 광주지회장과의 뇌물수수 의혹을 해명하라!!
  • 해당된 기사를 공유합니다

광주시교육청 장휘국 교육감은 한유총 전임 광주지회장과의 뇌물수수 의혹을 해명하라!!

광주시교육청 장휘국 교육감이 뇌물수수 의혹에 휩싸였다.

 

2019121252038393.jpg

한국유치원총연합회 광주지회 전임회장이 재임시절 협회비와 특별회비 수천만원을 횡령한 혐의로 수사를 받는 과정에서 장휘국 교육감과 관련의혹이 불거져 나왔다.

20185월과 6월 교육감 선거시기에 전임지회장은 광주 한유총 임원들로부터 장휘국 교육감에게 돈을 건네주겠다는 명목으로 직접 돈을 걷었으며, 선거 직후 장감이 사립유치원장들의 도움에 대해 고맙다고 인사하였다는 제보를 받았다고 한다.(124, 참여자치21 보도자료).

 

이러한 의혹이 불거져 나온 것에 대해서 광주참교육학부모회(이하 우리회)는 아연실색하지 않을 수 없다.

 

장휘국 교육감은 학부모들로부터 청렴교육감의 상징이었다. 학교현장은 오랫동안 관리자-교사-학부모들간의 촌지사슬로 인해 불신과 몸살을 앓았다. 장휘국 교육감은 첫 교육감 후보시절 촌지근절과 청렴한 교육현장을 내세워 학부모들의 압도적 지지로 당선이 되었다. 광주시교육청의 청렴도 꼴찌와는 별개로 3선까지 갈 수 있었던 것도 장휘국 교육감 개인의 청렴 이미지가 강했기 때문이다.

 

장휘국 교육감은 올해 첫 업무 역시 청렴실천 다짐으로 시작하였다. ‘몸과 마음으로 전 직원 모두가 실천하는 청렴으로 청렴조직문화를 확산하겠다고 했다.

미래사회 인재를 육성하는 교육기관은 다른 교육기관보다 더 청렴하고 더 신뢰받아야 한다며 부패는 전염성이 강한 바이러스와 같아 한사람이 부패하면 옆 사람에게도 거침없이 전염되는 중차대한 사회적 질병이라면서 어떤 금품·향응 등을 절대 요구하지도 받지도 않을 것을 약속했다. 오직 학생들이 행복하게 내일을 꿈꿀 수 있는 안전한 학교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일상속의 청렴문화 정착을 위해서는 기관장을 비롯한 고위직이 솔선수범하여 청렴해야 하며 누구에게도 부끄럽지 않고 자랑스러운 광주교육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다짐하였다.

 

이토록 강력하게 청렴을 외쳤던 당사자가 한유총 전임 광주지회장의 횡령사건에 뇌물수수의혹으로 본인과 부인이 참고인 조사를 받았다는 사실만으로도 낯부끄러울 일이다.

장휘국교육감측은 참고인 조사였을 뿐이고 아무 문제 없었다고 하지만, 조사과정에서 케익을 받았다는 등등의 진술이 나온 것만으로도 크나큰 청렴훼손이다. 올해 초 인사발령시 떡과 꽃등 축하물품 안주고 안받기 운동을 전개하면서 화훼업계로부터 집단 항의까지 받은 상황에서 케익을 받은 것이 문제가 아니라면 무엇이 문제란 말인가?

 

장휘국 교육감은 평소 교육공무원의 비리에 대해 강력하게 대응해 왔다. 수사사기관에서 무협의 처분을 받아도 교육공무원징계양형기준에 의해 품위유지를 위반했다는 이유로 중징계를 통해 교사들을 처벌했다.

 

우리회는 다음과 같이 촉구한다.

- 장휘국 교육감은 뇌물수수의혹에 대해 공개적으로 소명하고, 수사에 적극 협조하라

- 광주교육의 최고 수장이 뇌물수수의혹에 휩싸인 것만으로도 광주교육의 위상과 신뢰는 무너졌다. 이에 대해 장휘국 교육감은 책임지고 사죄하고 스스로를 징계하라

수사당국은 관련 의혹을 조속히 엄정 수사하라!

 

 

 

 

 

 

 2019. 12. 11.

참교육을위한전국학부모회광주지부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