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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재생 우수 모델 순천서 전국 한마당행사

기사입력 2019.10.25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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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6일까지 3일간 학술행사우수사례 성과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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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라남도가 국토부, 순천시와 함께 26일까지 3일간 순천 향동중앙동 일원에서 도시재생 전문가, 공무원, 활동가, 청년, 시민들이 함께 하는 ‘2019 도시재생 한마당’ 행사를 개최한다.

    ‘2019 도시재생 한마당’ 행사는 정부와 지자체의 도시재생 정책과 사업 홍보, 우수 사례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내 삶을 바꾸는 도시재생’을 슬로건으로 치러지고 있다.

    첫 날인 24일 ‘도시재생 학술행사’, 둘째 날인 25일 ‘소통과 화합의 장’이 펼쳐졌다.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소통과 화합의 장에서 축사를 통해 “현 정부의 국정과제인 도시재생은 국민들이 가장 절실히 원하는 사업으로, 자연과 생태, 역사문화, 사람의 도시 순천시가 시민 주도의 전국 모범사례를 만들어 자랑스럽다”며 “이 사례가 전국적으로 공유되고 더 발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이어 행사에 참석한 김현미 국토부장관에게 “환황해 중심의 프로젝트인 ‘청정 전남, 블루 이코노미’를 전폭 지원해주고, 전라선 고속철도가 국가계획에 반영되도록 힘써달라”고 건의했다.

    마지막 날인 26일엔 ‘지역 주민과 함께’라는 주제로 정책홍보관, 청년존, 시민 체험존, 이벤트 프로그램, 장터부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지고, 문화 공연 및 체험행사 등이 진행된다.

    행사 참석차 방문한 전국 시도 관계자들은 “도시재생 한마당을 통해 전국의 도시재생 성공사례를 보고 한 수 배워가고, 특히 탄탄한 주민공동체를 기반으로 추진된 순천시의 도시재생 우수 사례를 배워간다”고 한 목소리를 냈다.

    실제로 순천시 도시재생 선도지역은 전국의 도시재생 성공모델로 평가받아 전국 지자체들의 벤치마킹이 줄을 잇고 있다. 지난 5년 동안 사회적 경제조직 40개 육성, 유동인구 160% 증가, 주민 만족도 91% 달성 등 놀라운 성과를 거뒀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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