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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아이들, 교육활동 계획과 실천을 스스로 힘으로!

기사입력 2019.10.24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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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흥교육지원청(교육장 정길주)은 10월 24일, 참살이조가비촌 강당에서 학생 6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고흥 전남혁신학교 네트워크 학생 자치캠프’를 실시했다.
     
    이번 캠프는 학생들이 교육활동의 당당한 주체로서 자신감을 키워주기 위해 기획됐다. 전남혁신학교인 두원초, 풍양초, 동강초, 영남초 3~6학년 학생들이 참여하여, 모둠별로 교육활동을 직접 계획했다.
     
    이날에는 모둠별로 ‘〇〇day’라는 미션에 맞게 모둠활동 주제를 정하고 세부적인 활동내용을 계획하는 시간을 가졌다. 활발한 모둠 토론과 휴대폰 정보 검색으로 활동에 맞는 필요한 예산과 시간계획을 수립했다.
     
    10월31일에는 모둠별 계획에 따라 실천해 교육활동이 이뤄질 예정이다. 6모둠 계획을 살펴보면, ‘할로윈day’를 주제로 먼저 다이소에서 할로윈 복장과 분장도구를 직접 사고 교육지원청으로 이동하여 분장을 한 다음에 고흥동초에서 할로윈 퍼레이드 하기로 했다.
     
    유하민(두원초)군은 “저의 의견이 모둠활동 내용에 반영되어 너무 기쁘다. 친구들과 함께 만들어가는 활동이 너무 재미있다.”며 미소를 지었다.
     
    정길주 교육장은 “우리 학생들은 학교의 주인공이다. 교육공동체의 주체로서 정당한 목소리를 낼 수 있는 학교문화를 만들겠다. 여러분이 주도하는 활동을 보니 이미 민주시민이다.”며 학생자치에 아낌없는 지원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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