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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선 광주광역시교육감 예비후보 출마기자회견 및 국립5.18민주화묘지 참배

기사입력 2022.02.22 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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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정선 광주시교육감 예비후보(광주교육대학교 6대총장)는 21일 오전 11시에 광주서석초 정문앞에서 광주시교육감 출마선언 기자회견을 가진 뒤 국립5.18민주화묘역을 찾아 참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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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정선 광주광역시교육감 예비후보는 출마기자회견에서 “광주서석초는 1896년에 설립된 광주 최초 근대식 공립학교로, 이 후보가 근대 광주교육의 시발점에서 미래를 향한 광주교육의 새로운 도약과 변화의 출발을 선언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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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정선 광주광역시교육감 예비후보는 출마기자회견에서 ▲네거티브하지 않겠다 ▲가짜뉴스 만들지 않겠다 ▲불법선거를 하지 않겠다고 깨끗한 선거를 위한 광주광역시민과의 약속을 다짐했다.

     

    이 예비후보는 출마기자회견에서 “광주교육은 미래로 도약하기 위한 대전환이 필요한 시기이다”며, “광주시민과 함께 더 큰 포용교육으로 더 좋은 광주교육을 실현하겠다”고 출사표를 던졌다.


    그는 “지난 12년 광주교육의 결과 혁신교육을 통한 민주적인 학교문화 조성, 5·18민주화운동교육의 전국화, 보편적 교육복지 확대 등의 성과는 이어가야 하지만 이분법적 일방통행식 행정, 기초학력 저하, 미래교육 준비 등에서 아쉬움도 있었다”며, “혁신교육의 성과는 계승하되 분열과 갈등의 요소는 제거하고 미래를 향해 도약할 수 있는 더 큰 포용교육으로 더 좋은 광주교육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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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후보는 “더 큰 포용교육은 혁신·다양·미래·책임·상생의 가치를 품고 있다”며, “광주교육 모든 영역에서 혁신을 이어가고, 학생맞춤형 다양성 교육, AI·디지털·4차산업혁명 기술을 교육과 연계하는 미래교육, 느린 아이와 생각이 다른 아이까지 단 한 명의 아이도 포기하지 않는 책임교육, 학교와 마을이 함께 성장하는 상생교육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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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어 이 예비후보는 ▲감염병, 먹거리, 폭력으로부터 가장 안전한 학교, ▲실력이 탄탄한 광주교육, ▲AI 기반 미래교육, ▲모든 학생의 진로진학 책임제, ▲5·18교육 세계화를 통한 민주인권평화교육 확산, ▲K-컬쳐를 주도하는 문화예술체육교육 추진, ▲배움의 다양성이 실현되는 모두를 위한 교육, ▲지구를 살리는 기후환경교육 강화, ▲생활SOC 학교복합시설 추진 등의 더 좋은 광주교육을 만들기 위한 10가지 약속을 발표했다.


    이 후보는 “미래로 도약하고 세계로 향하기 위한 광주교육대전환의 길에 학교 현장에 대한 이해가 높고 국제적 동향과 선진교육에 대한 식견을 가진 합리적인 교육전문가가 필요하다고”역설하며, “40년을 오로지 교육 한 길만 걸어 온 교육전문가 이정선이 광주시민과 함께 광주교육대전환을 반드시 이뤄내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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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어 출마기자회견을 마친 이정선 광주광역시교육감 예비후보와 지지자들은 국립5.18민주화묘지를 찾아 참배를 하고 모든 일정을 마쳤다.


    한편, 2018년 광주시교육감 선거에서 현 교육감에 이어 불과 2%차로 아쉽게 낙선했던 이정선 전 총장은 교육학 전공(학사·석사·박사) 출신으로 교육학 교수, 광주교육대학교 제6대 총장과 대통령 교육자문위원 등을 역임하며 정책과 현장을 직접 경험한 실무형 교육전문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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