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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소방서, 불나면 대피먼저!!

기사입력 2019.11.13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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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불나면 대피먼저 관련사진.jpg

    고흥소방서(서장 남정열)는 소화기 사용법 등 초기 화재 진압에 치중했던 기존의 소방교육 방식에서 탈피해 '불나면 대피먼저'라는 홍보를 추진한다.

     

     

    최근에는 화재가 발생하면 스마트폰 등으로 화재신고는 많은 편이지만 신고를 하느라 오히려 대피가 지연되는 사례가 종종 발생한다.

     

    또한, 가연성 건축자재의 사용증가로 화재 시 치명적인 유독가스가 다량 발생하고 급격한 연소확대로 대피 가능한 시간이 과거에 비해 짧아져, 화염보다 질식으로 인한 인명피해가 많다.

     

    고흥소방서 관계자는 "소화기 사용법과 119신고 요령도 중요하지만 화재 발생 시 무엇보다 안전한 장소로 신속하게 대피하는 것이 최우선이다"며 "시민들이 '불나면 대피먼저'의 의식전환이 될 수 있도록 집중 홍보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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