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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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제수 완도해경서장,‘코로나19 극복’서한문 발송완도해양경찰서(서장 박제수)는 코로나19 감염증 확산에 따라 정책자문위원회 등 바다가족을 대상으로 서한문을 발송했다고 밝혔다. 박제수 완도해경서장은 서한문을 통해 “완도해경은 소속 전 직원과 의경을 대상으로 감염병 예방을 위한 선제적 대응에 총력을 다하고 있으며 종합상황대책팀을 가동하여 24시간 비상근무 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외부인 등 다수가 참여하는 단체행사를 자제하고 청사 내ㆍ외부를 매일 소독하여 보건안전관리를 강화하고 개인위생관리를 철저히 해야한다”고 당부하였고“코로나19는 바다가족 모두가 서로 믿고 도우며 한 마음 한 뜻으로 힘을 합쳤을 때 비로소 이겨낼 수 있을 것이며, 완도해경도 전염병의 지역사회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전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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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영 작가 신간소설 먼 바다공지영 작가의 장편소설 먼 바다가 출간되었다. 친구와 책에 대해서 얘기하다내가 공지영 작가를 사랑한다고 말했더니 공지영 작가가 직접 싸인한 책 한권을 내게 선물해주었다. 믿고 보는 문학인을 손꼽으라면열손가락 안에 항상 들어있는 소설가가 공지영 작가였다. 외경스럽게 들리겠지만 단 한 번도 마주친적이 없는 공지영 작가와 나는 책을 통해서 연애를 하는 듯 살아왔다. 지리산 행복학교를 읽고 그에 흔적을 찾아 지리산 일원을 여행했으며딸에게 들려주는 레시피를 읽고음식에서 사유와 철학을 배웠다. 힘들고 외로울 때 소리에 놀라지 않는 사자와 같이, 그물에 걸리지 않는 바람과 같이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는 책을 읽고 용기를 얻었다. 늘 대화하듯 공작가의 책을 읽지만우리사회에 따가운 질책에 박수치다가도 어떤 때는 나와 다른 소리를 낼 때는 연인들 처럼 잠시 삐쳐서 공작가의 책을 손에서 놓기도 했다. 그는 나를 전혀 알지 못하지만 나는 그와 책을 통해 연애를 하고 있을 만큼 그에 글에 빠져 있었다. 가닿지 못한 모든 사람에게 바치는 헌사. '먼 바다' 책을 만나보지 못한 사람에게독후감이 스포일러(spoiler)가 될 수 있겠다 싶은 우려도 있지만맛보기 정도이니 작가님도 이해해주실 거라 생각하고 후기를 남겨본다. 먼 바다는 이루지 못하고 가슴 속에 숨겨두었던 첫사랑에 관한 이야기다. 첫사랑은 이루어지지 않는다는 것이 정설처럼 굳어져 있어 진부한 얘기처럼 들리지만 첫사랑의 아픔을 겪어본 사람들은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다. 그 이야기에 공지영 작가만의 날카롭고 예리하면서 때로는 뭉툭하게 던지는 화법이 실려있어 읽는 재미를 더하는 책이다. 첫사랑과 먼 바다는 어떤 관계일까? 어릴 때 물에 빠진 기억 때문에먼 바다를 갈 수 없는 사람들처럼사랑의 아픔을 간직한 사람들은또 다시 사랑하는 것을 저어한다. 그러나 그 두려움을 극복하는 방법은또 다시 바다에 뛰어드는 것 뿐이다.그런 첫사랑의 아픔을 겪은 주인공이40년 만에 첫사랑에 대해 얘기하는 것을 이집트를 탈출한 유대인이 광야에서 헤매이던 시간이었고 다시는 돌아갈 수 없는 불가역적인 시간을 살아온 사람들의 거침없는 이야기라고 말하는 걸 보면 역시 공지영 작가답다. 첫사랑 하면 어김없이 떠오르는 시가 있다. 바로 릴케의 '첫사랑'이다.작가의 감성과 나의 감성이 일치하는 부분을 인용해놨다. 내 눈을 감기세요 나는 당신을 볼 수 있습니다.내 귀를 막으세요 나는 당신의 음성을 들을 수 있습니다.발이 없어도 당신에게 갈 수 있고... (중략)당신이 나의 뇌에 불을 지르면그때에 피가 되어 당신을 실어 나르겠습니다. 릴케의 시 한편으로 아련한 것들을 또렷하게 그려내게 만든다. 나는 이쯤에서 책 속의 주인공이 되어 머릿속에 상상의 무대를 만들 시작했다. 어디 첫사랑이 달콤함만 있었던가.미치도록 그리워서 애타고사랑했기에 오히려 별일 아닌 것으로상처받고 속상하다가 헤어지고 후회하는 이수일과 심순애의 심파극같은 이야기들이지만그런 자잘한 그렇지만 치명적인 아픔을 자연사 박물관에서 바라본나비의 표본에서 들춰내고 위로를 준다. "봄에 잡힌 나비의 날개는 깨끗하지만1년을 바람 속을 날아다니다 가을에 잡힌 나비의 날개 끝은 저렇게 헤지는 거지" 애쓰며 살아온 우리의 모습을 나비에 투영시키는 공지영 작가는 역시 프로다. "어둠만이 우주를 보게 한다"짧은 한마디지만 이 한마디에 공지영 작가의 색깔이 덧 씌워져 있다. 그녀가 좋아했던 선배의 얼굴을동성 결혼 합법화 시위대 속에서 보게 되었을 때 끈적이는 콜타르 같았던 선배의 몸짓이 오래도록멍 자국으로 남아 있었던 모든 것이 설명되었다는 말로 우리 사회의 갈등을 말하기도 한다. 도가니를 통해 장애인 학교에서 벌어진 폭력에 대해 고발하고 사회문제로 이슈화 하여무심했던 우리들에게 환기를 시켜주었던 것처럼 단 몇 줄의 글로 작가의 성격을 드러내고 말았다. 피천득 시인은 인연이라는 시에서그리워 하는데도 단 한 번 만나고 못 만나게 되기도 하고 일생을 못 잊으면서도 아니 만나고 살기도 한다고 했다. 작가는 이런 인연을 시적 표현보다쿠바까지 100마일이라는 레스토랑을 배경으로 꺼내놓았다. 가까이 있지만 닿을 수 없는보이지만 만날 수 없는 100마일의 거리, 그 안타깝고 절절함 그렇지만40년의 세월을 견뎌온 그녀답게관조적인 자세로 조금은 무덤덤하게 레스토랑에 않아서 사랑을 말 할 수 있음을 표현하는 우리가 넘지 못하는 내공을 유감없이 발휘한다. 어디 그뿐이랴!. 테러가 있었던 911 메모리얼 파크에 있는 수많은 사람들을 살려냈던 그라운드 제로의 생존의 계단에서대피하는 사람들을 거슬러 올라갔던 소방관들을 죽음을 통해 희생없이는 이룰 수 없는 사랑을 쟁취할 수 없음을 말하는 듯 하지만우리사회에서 의로운 일들을 하기위해 거꾸로 거술러 올라가다 죽은 이들 그들의 고귀한 희생을 생각하게 하는 복선도 깔린 듯 해,코로나 19로 대구에 자원한 1.200명의 의료진들이 생각나눈가가 촉촉해지기도 했다. 긴 여정을 마치고 먼 바다에서 돌아왔을 때 모닥불과 에릭 사티의 <짐노페디 1번>의 피아노 선율이 흐르는 것으로작가는 가닿지 못한 모든 사랑들에 대해 따뜻한 위로를 건네는 것으로마무리 하고 있다. 아주 낭만적이게도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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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해경청,순경·함정요원 및 일반직 175명 채용서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김병로)을 비롯한 전국의 해양경찰청이 경찰관과 일반직 직원을 모집한다. 서해해경은 날로 증가하는 해양 레저활동 인구의 증가와 해양 주권 및 치안 수요에 효율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175명의 직원들을 선발하기로 했다. 또한 해양경찰청 본청과 중부해양경찰청 등 지방청에서도 600여명의 경찰관과 일반직원을 모집한다. 서해해경의 모집 분야는 공채 순경분야가 53명(남 46명, 여 7명), 함정요원 순경이 52명(남 45명, 여 7명), 특임구조와 구급 순경이 각각 35명과 17명, 그리고 일반직이 9급이 18명이다. 서해해경은 이번 전형을 통해 일반직의 경우 해양오염방제와 교통관제 분야의 직원을 선발하며 장애인 3명도 채용한다는 계획이다.원서는 오는 12일까지 인터넷(http://gosi.kcg.go.kr )을 통해 접수하며, 필기 시험 및 서술시험은 다음 달인 4월 11일 실시된다. 자세한 시험 일정과 안내는 해양경찰청 홈페이지 및 원서접수 사이트 등을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한편 해양경찰청은 이번 모집을 통해 경감급 변호사 3명과 경위급 헬기 조종사 12명도 선발하며, 이번 선발에서 지방청별로 임용된 경찰공무원의 경우 타 지방청으로의 전보가 10년간 제한되는 규정을 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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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해경, 영해를 벗어난 위험천만한 낚시영업 강력단속우리 영해를 벗어난 낚시어선 영업이 계속되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군산해양경찰서(서장 조성철)는 3월 1일 11시께 어청도 남서쪽 약 22.2㎞ 해상에서 승객 10여명을 태우고 영업구역을 위반한 9.7t급 낚시어선 A호(선장, 50대, K씨)를 낚시관리 및 육성법 위반으로 적발했다고 밝혔다. 이 선박은 당일 오전 5시께 군산에서 승객 10여명을 태우고 이날 오전 8시경 영해를 벗어나 낚시 영업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낚시어선업의 영업구역은 시·도지사의 관할 수역이며, 외측 한계는 영해선 내측으로 규정하고 있다. 이는 다중이용선박의 안전에 중점을 뒀기 때문이다. 사고현장까지 거리가 멀수록 구조 대응시간에 한계가 있기 때문에 관할 수역 내에서 자율적으로 영업을 하도록 규정한 것이다. 특히, 영해를 벗어나는 등의 위반 행위를 한 경우 위법사실을 숨기기 위해 자동위치발신장치(AIS)를 꺼두는 경우가 있어 위험성은 더 커지고 있다. 지난달 15일에 군산 어청도 남서쪽 약 13.5㎞ 해상에서 위치 발신기를 꺼두고 영해를 벗어나 낚시 영업하던 9.7t급 낚시어선(선장, 30대, P씨)이 해경 함정에 적발되기도 했다. 검거된 선박들은 최근 해양경찰 항공기가 영해와 배타적경제수역(EEZ)의 경계를 강화하면서 촬영된 영상으로 덜미가 잡혔다. 조성철 군산해양경찰서장은 ″다른 낚시어선과의 무리한 경쟁을 피하고, 고기가 많이 잡힐 수 있는 기대감에서 영해 외측으로 항로를 정하는 경우가 발생하고 있다″며 ″선박 사고는 인명피해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가장 우선에 안전을 생각해줄 것″을 강조했다. 한편 해경은 낚시어선의 영해 외측 운항을 감시하기 위해 출항과 동시에 위치발신장치 등을 꼼꼼하게 모니터링 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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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해경,해양감시 순찰용 무인 비행기 배치여수해양경찰서(서장 이철우)는 “해양사고 예방과 취약해역 순찰을 통한 불법행위 근절을 위해 무인비행기를 배치한다.”고 3일 밝혔다. 무인비행기는 전장 1.44m, 전폭1.8m, 무게 3.5kg으로 시속 50~80km의 속력으로 통신반경 10km, 최대 90분 비행하며 영상을 주야간 전송할 수 있다. 여수해경은 지난 3일 이철우 서장 등 직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남대학교 평생교육원 운동장에서 시연회를 가졌으며, 무인비행기는 앞으로 관내 해양사고 후 유출된 기름범위 탐색, 실종자 수색, 연안순찰활동 등에 다각도로 활용될 전망이다. 여수해경관계자는 “최근 발생하는 다양한 해양사고 예방을 위해 무인비행기를 적극 활용해 안전하고 깨끗한 바다환경 조성에 앞장서겠으며, 특히 우리 눈에 보이지 않는 곳까지 무인비행기를 통해 확인하여 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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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대응방법으로...국내 신종코로나19 확진환자가 1000명을 넘어 확산방지를 위해 감염병 위기경보를 '심각'으로 올려 대응하겠다고 발표하였습니다. '관심' 해외 신종 감염병 발생 및 유행, '주의' 국내유입, '경계' 제한적 전파, '심각' 지역 사회 전파 혹은 전국적 확산. 이처럼 감염병 위기경보의 단계가 이루어져있습니다. 방역체계가 검역과 역학조사를 통해 감염병 확산을 막는 대신 지역사회에서 확진환자를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에 집중하는 형태로 바뀝니다. 그동안 보건복지부장관이 총괄하던 중앙사고수습본부를 국무총리가 전면에 나서 총괄하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로 격상해 운영하게 됩니다. 현재 감염병 특별 관리지역으로 지정된 대구와 경북 청도에 병상과 방역물품을 전폭 지원하고 있으며, 포화상태인 의료 능력보강 조치도 지시하였습니다. 먼저 [모든국민]을 위한 예방 수칙은 모든 국민이 준수해야할 행동수칙과 호흡기 증상 즉, 의심증상이 나타나는 국민의 행동수칙으로 나누어집니다. '일반국민'의 경우는 물과 비누로 꼼꼼히 손을 자주 씻고, 씻지 않은 손으로는 눈, 코, 입을 만지지 말아야합니다. 또한 기침할 때에는 옷소매로 입과 코를 가리고, 호흡기 증상이 있는 사람이 있다면 접촉을 피해야 하며, 앞서 준수사항으로도 안내되었듯이 사람 많은 곳 방문은 자제해야하며 특히 노인, 임산부, 만성질환자 등은 외출시 마스크를 꼭 착용해야합니다. '발열, 기침등 호흡기 증상이 있어 감염이 의심되는 경우'에는 마스크는 필수로 착용해주시고, 외출을 자제해주세요, 이때 대형병원이나 응급실 방문은 자제하고 1~2일 정도 경과를 관찰한 뒤, 나아질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면 관할 보건소나 1339 콜센터, 지역번호+120 으로 먼저 전화상담을 진행합니다. 의교기관(선별진료소)을 방문할 때에는 마스크를 꼭 착용해야 하며, 자차 이용을 권고하고있습니다. 의료 전에는 의료진에게 해외여행력, 호흡기 질환자 접촉 여부를 알려야하며, 의료인과 방역당국의 권고를 잘 따라야합니다. '코로나19 감염 의심 등으로 인해 의료기관에 방문해야할 일이 있다면' 나 자신은 물론 주변 사람들의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의료기관수칙을 지켜야합니다. 진료 시에는 반드시 마스크 등 보로구를 착용해야 하며, 문진 시 해외여행력, 의심 환자 접촉력 등을 반드시 확인해야합니다. 만약, 코로나 19발생국가, 지역 방문후 14일 이내 발열이나 호흡기 증상이 나타나거나, 의소 소견에 따라 코로나 19가 의심된다면 감염 여부를 확인해야 하는 조사대상자로 필히 확인여부를 검사 받아야 합니다. '자가격리대상자'는 접촉자 구분없이 확진자와 2m이내 있었거나, 마스크 없이 기침을 했을 때 같은 페쇄공간에 머무른 경우 접촉자로 보고 자가격리를 권고하고있습니다. 자가격리 기간은 증상이 발생한 환자와 접촉한 날로 부터 14일입니다. '자가격리 중인 사람이라면', 감염전파 방지를 위해 격리 장소외에 외출을 금지하고 있습니다. 또한 독립된 공간에서 혼자 생활을 해야하며, 진료등 외출이 불가피할 경우 반드시 관할 보건소에 먼저 연락하도록 안내하고 있습니다. 감염전파 예방을 위해 가족, 동거인과 대화 등 접촉하지 않는 것이 바람직하며, 개인물품을 별도로 분리하여 사용해야 합니다. 또한 일반 국민이 준수하는 건강수칙을 실천해야합니다. 보성소방서 119구조대 소방사 손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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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예방의 첫걸음 '올바른 마스크 사용법'현재 '심각'단계로 격상되어 '코로나19'의 전파속도는 무섭도록 번지고있습니다. 그로인해 마스크는 모든국민들에게 꼭 필요한 예방법중 가장 우선이 되어야하는 것으로 자리잡았습니다. 착용을 한다고 무조건적인 예방이 아닌 올바른 마스크 착용법과 사용법이 동반되어야 확산을 줄이고 피해를 최소한으로 줄일수있습니다. 기본 예방행동수칙 중 하나인 '마스크 착용' 효과는 분명히 있습니다. 식약처 등에 따르면 보건용 마스크가 코로나19를 막는데 가장 효과적입니다. 코로나19는 주로 감염자의 비말에 붙은 바이러스가 재채기나 기침과정에서 다른 사람의 호흡기나 눈,코,입의 점막으로 침투될 때 전염이 이뤄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따라서 일차적으로 비말에 노출되지 않아야 하는 것입니다. 마스크의 특수 필터가 외부 유입을 차단해 호흡기가 바이러스에 노출되느 정도를 줄여줍니다. 마스크는 식약처의 허가를 받은 보건용 마스크 평균 0.6입자를 80퍼 이상 차단하는 'KF80'. 평균 0.4입자를 94퍼,99퍼 이상 차단하는 KF94, KF99 등으로 분류됩니다. 병원 근무자 등은 감염원으로부터 호흡기를 보호할수 있는 KF94, KF99 보건용 마스크 착용을 권장하고, 일반인의 경우 KF80을 사용하여도 효과는 있습니다. 필터가 있는 보건용 마스크를 사용하는 것이 가장 좋지만, 없을 시엔 기침, 재채기 등으로 인한 침방울이 직접 닿지 않도록 방한용 마스크를 사용하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무엇보다 마스크를 올바르게 착용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코와 입을 완전히 가릴수 있어야 하며 얼굴 크기에 맞는 마스크를 선택해 콧대 부분이 들뜨지 않도록 잘 밀착하여 착용해야 합니다. 착용후에는 마스크 겉면을 만지지 않고, 한 번 사용한 마스크는 재사용하지 않아야합니다. 최우선적으로 예방이 기본이 되어야 피해를 줄이고 확산을 줄일수있습니다. 보성소방서 119구조대 소방사 손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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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해경, 연안해역 차량 추락사고 방지 대책 추진완도해양경찰서(서장 박제수)는 항포구와 방파제 등에서의 연안해역차량 추락사고 예방을 위한 대책을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완도해경에 따르면, 최근 2년간 관내 연안해역 추락사고는 총 40건으로 13명의 사망자가 발생했고, 이중 차량추락사고는 총 사건 수에 50%인 20건에 달했으며 6명의 사망자가 발생한것으로 조사되었고, 사고원인은 주로 50~70대 사이의 고령자들의 운전미숙과 개인 부주의에 의해 사고로 이어진 것으로 분석됐다. 이에 완도해경은 위험성이 있는 항포구를 중심으로 지방자치단체와 합동점검을 실시하며, 위험알림판 사고방지장치 등 안전관리시설물을 보완 ‧ 설치하고, 민 ‧ 관과 함께 연안해역 위험성 조사와 연안사고예방협의회를 정기 개최하여 안전관리 체계를 강화할 예정이다. 김영남 해양안전과장은“연안해역 차량추락사고의 원인은 대부분 개인 부주의로 조금만 주의하면 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며“지방자치단체와 협력하여 연안사고 예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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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해경,경찰관 기지로 2차 해양사고 막아속초해경 주문진파출소에 근무중이던 경찰관들의 기지로 대형 해양사고 피해를 막아 눈길을 끌고 있다. 2일 속초해경에 따르면 3월 1일 00시경 강릉시 주문진읍 주문진항으로 입항중이던 A호(1,300톤, 부선, 사석 2천톤)가 북방파제 끝단 테트라포트와 충돌하면서 좌주되는 사고가 발생했으나, 당시 A호측에선 이를 신고하지 않았던 것으로 드러났다. 마침 당일 오전 7시경 해상 순찰중이던 주문진파출소 김모 경위 등 5명이 발견, 즉시 이동조치를 고지하였으나 A호측은 별다른 이동조치를 취하지 않았다. 계속해서 주문진항 입구측에 정지해있던 A호를 수상히 여긴 주문진파출소 경찰관들은 A호측을 상대로 직접 현장을 확인하게 되었고, A호 선수측이 방파제와 충돌, 파공되어 이동할 수 없는 상태임을 발견하였다. 하지만 당시 A호측에선 단순 경미한 사고로 곧 이동조치 할 것이라고 사고 사실을 축소했던 것으로 전했다. 주문진파출소 경찰관들은 사고 사실 확인 즉시 주변 안전관리를 통해 2차 사고에 대한 예방조치를 하였으며, 사고 바지선은 사석 2천톤을 다른 바지선으로 옮겨실은 후에야 주문진항으로 입항할 수 있었다. 속초해경은 A호측을 대상으로 정확한 사고 경위와 관련 법 위반 여부를 조사할 예정이다. 주문진파출소 김모 경위는 “당시 사고 바지선을 직접 확인하지 않았다면 초동조치가 지연되면서 입출항 선박과의 충돌 위험도 배제할 수 없었을 것”이라며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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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해경,스쿠버 장비 이용 수산물 불법채취 행위 특별단속속초해양경찰서(서장 이재현)는 매년 증가하고 있는 수중 체험활동에 대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3월 2일부터 4월 30일까지 스쿠버 불법 수산물채취행위에 대한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속초해경은 매년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스쿠버 사망사고의 원인 중 하나가 스쿠버 장비를 사용한 불법 수산물채취 행위와 관련이 있다고 보고 이에 대한 단속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실제로 최근 3년 동안 스쿠버 장비 사용 불법 수산물채취 적발 건수증가(17년 5건→19년 10건)에 비해 스쿠버 사망사고는 감소(17년 6명→19년 2명)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속초해경은 자체 단속반을 편성해, △ 스쿠버 장비 이용 수산물 불법채취 △ 양식장 등에서의 수산물 절취 △ 수중레저 금지구역 내 활동 및 활동시간 위반 행위 등을 집중 단속할 예정이다. 속초해경 관계자는 “수산자원관리법 상 스쿠버 장비 이용 수산물 불법채취는 1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며 “안전수칙과 관련법규를 준수해 안전한 레저 활동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