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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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민 의원 2년 연속 바른미래당 국감 우수 의원 선정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바른미래당 김수민 의원이 작년에 이어 올해도 바른미래당 국정감사 우수의원으로 선정됐다. 김 의원은 이번 국정감사에서 서울·경기 등 수도권과 비수도권 지역 간 문화양극화 문제를 집중적으로 다뤘다. 문화산업에 대한 매출액, 종사자수, 그리고 대중문화예술기획업의 서울 쏠림현상, 예술인 복지를 위한 예술인 등록 서울·경기 쏠림 현상 등에 대해 지적했고 문화누리카드 실적 저조 문제와 전국의 작은도서관 휴·폐관 문제도 짚었다. 비수도권 지역의 문화예술인 등록 저조 문제에 대해서는 최근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예술인복지 지역협력위원회’를 구성·운영 하기로 김의원에게 업무보고를 했다. 김 의원은 문화체육관광부 산하기관에 대한 부정부패, 비리 문제도 집중적으로 다뤘다. 채용비리 전수조사 한다고 해놓고 179건 중 1명만 중징계한 문체부의 솜방망에 처분과 국립중앙박물관, 국립합창단, 세종학당재단, 한국문화진흥 등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기관에 만연해 있는 갑질과 성희롱·성범죄 문제를 질타했다. 또한 그랜드코리아레저에서 발생한 해외원정 도박 등 산하 공공기관들의 근무기강 해이 문제도 짚었다.독도를 다케시마로 동해를 일본해 등으로 잘못 표기한 해외사례에 대한 시정률이 극히 낮다는 점을 문화체육관광부 국감에서 지적해 주목받았다. 놀이시설 안전문제도 제기해서 문체부로부터 후속조치에 대해 보고 받기도 했다. 김 의원은 “상임위에서 최다 수준의 언론보도를 내는 등 조명을 받긴 했으나, 조국 이슈로 인해 문체위 국감에 대한 시선이 분산된 것은 안타깝다”며 “아직 내년도 예산안 심사 등 정기국회 일정이 남아 있는 만큼, 맡은바 임무수행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김의원은 문체위와 예산결산특별위, 여성가족위 위원을 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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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7회 담양 가로수사랑음악회 개최담양의 관광명소 메타세쿼이아 가로수길에 단풍이 붉게 물들어 가는 계절에 자연과 환경을 노래하는 음악제로 사랑받고 있는 ‘제17회 담양 가로수사랑음악회’가 열린다.담양가로수사랑군민연대가 주관해 올해로 17회째 개최하는 ‘담양 가로수사랑음악회’는 오는 11월 9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메타세쿼이아길 호남기후변화체험관 앞 야외무대에 마련된다.올해 가로수음악회는 본공연 ‘초대가수 무대’에 한때 가요계 정상에 올랐던 ‘청바지 아가씨’ ‘무기여 잘있거라’의 가수 박상민을 비롯 가을을 노래하는 가수 ‘가을사랑’ 의 신계행, ‘촛불잔치’ ‘그집앞’으로 큰 인기를 얻었던 가수 이재성, ‘달빛창가에서’ ‘선녀와 나무꾼’ 으로 유명한 도시아이들 등이 출연한다.본공연에 앞서 열리는 1부 ‘담양을 사랑한다’ 무대에는 지역에서 활동중인 듀엣 팝페라 가수 빅맨싱어즈 공연을 비롯 퓨전국악 ‘루트머지’, 가수 김동규와 이영하 등이 출연해 감미로운 음악으로 가을정취를 선사한다. 가로수사랑음악회는 담양-순창간 도로 확장공사로 베어질 위기에 있던 지금의 담양 메타세쿼이아 가로수길을 지켜낸 이후 해마다 가로수길에서 열리는 담양의 대표적인 환경음악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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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 화장실, 화장지 비치는 학교의 의무학벌없는사회를 위한 시민모임에 제보 온 바에 따르면, 광주광역시에 소재한 W중학교의 학생 화장실에 화장지를 비치하지 않아 학생들이 불편을 호소하고 있는 것을 확인되었다. 광주광역시 학생인권 보장 및 증진에 관한 조례(이하, 광주학생인권조례) 제정 이후 학생의 다양한 인권이 강조되고 있지만, 정작 중·고등학교에 이러한 사례가 많을 것으로 보여 광주광역시교육청에 개선을 촉구하였다. W중학교 등 일선 학교에서 학생 화장실에 칸마다 화장지를 비치하지 않는 것은, 화장지를 통째로 넣어 변기가 막히거나 학생들이 짓궂은 장난을 하여 문제가 발생하는 등 화장지 관리가 어렵다는 이유에서이다. 광주 W중학교 관계자도 이 같은 이유 때문에, 각 학년 연구실(교무실)에 화장지를 비치하였고 각 반 담임교사에게 허락을 받아 사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문제는 이 학교 뿐 만 아니라, 다른 학교에서도 화장지를 아예 지급하지 않거나 교무실이나 행정실에 비치해 필요하면 사용하도록 조치하는 게 교육현장의 공공연한 사실이란 점이다. 결국 이로 인해 학생들은 집에서 가져온 두루마리 또는 여행용 화장지를 가지고 다니며 사용하고, 화장지가 없는 친구들과 나누어 쓰는 등 학교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참고로 2017년 광주광역시교육청은 효율적인 화장실 관리를 위한 기획팀을 구성해 현황 파악 등 구체적인 방안(학교표준운영비에서 학급 당 위생용품 구입비를 반드시 마련하도록 학교회계예산편성 기본지침 안내)을 마련하였으며, 일부 학교에서는 화장실 입구에 두루마리 휴지를 비치해 필요한 만큼 사용하는 방향으로 개선을 시도한 바도 있다. 이처럼 학교가 화장지 등 위생용품을 구입하면서도 학생 화장실에 비치하지 않는 근본적인 이유는 학교가 학생들을 신뢰하지 않고, 화장지 사용에 문제가 발생할 경우 토론회나 캠페인, 학생자치회 논의 등 교육적 방식으로 해결할 의지가 없으며, 무엇보다 학생들의 기본적인 생리현상에 대한 고충을 이해하려 하지 않는 학교 측의 태도 때문이다. 학생들의 화장실 화장지 미비치는 단순한 차별이 아니다. 학교가 자체 예산을 들여 교직원 화장실에 비데를 설치하는 곳이 많은 등 교직원의 근무여건보다 학생의 교육여건에 덜 신경을 쓰고 있으며, 아래와 같이 건강과 안전에 관한 권리 및 자치와 참여에 관한 권리 등 관련 조례에 명시된 사항을 위반하고 있다. 광주학생인권조례 제19조 ①항은 “학생은 안전하고 건강한 학교 환경을 보장받을 권리를 가진다.”라고 명시되어 있다. 이처럼 학생들의 기본적인 생리현상 해결에도 어려움을 겪는 현실에서 광주시교육청이 교육의 질과 학생인권을 논하는 것을 이해할 수 없으며, 고속도로 화장실보다 못한 화장실을 써야 하는 학생 화장실 개선이 시급히 필요하다. 또한, 광주학생인권조례 15조 ②항은 “학생은 직접 또는 대표를 통하여 학교 생활 및 정책결정과정에 참여하여 의견을 표명하고 실질적 참여를 위한 권한과 정보를 제공받을 권리를 가진다.”라고 명시되어 있다. 즉, 학교 교직원 회의에서 일방적으로 학생 화장지 비치 방법을 정할 게 아니라, 학생 생활에 중요한 영향을 끼치는 사안인 만큼 당사자 의견을 반드시 반영해야 한다. 이에 학벌없는사회를 위한 시민모임은 『학생 화장실에 화장지, 비누 등 필수 위생용품을 비치하지 않은 학교들을 조사하여 이른 시일 안에 비치하도록 조치할 것』, 『앞으로 화장실 사용 등 학생 생활에서 학생 불편을 최소화하도록 지도할 것』, 『광주학생인권조례를 기반 하여 실질적인 학생인권과 학생자치를 보장할 것』을 광주광역시교육청에 촉구한 상태이며, 국가인권위원회 진정도 검토하고 있다. 2019. 10. 31. 학벌없는사회를 위한 시민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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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앞에서 263일째 농성중인 ‘5·18농성단’은1. 5·18역사왜곡처벌농성단(약칭 5·18농성단)은 지난 2.8 지만원 국회공청회에서의 망언을 계기로 2.11부터 망언의원 제명과 지만원 구속, 5·18역사왜곡 처벌법 제정을 요구하며 국회 앞에서 263일째 천막농성 진행중으로 매주 5·18행동의 날 행사를 통해 역사왜곡 처벌을 촉구하고 집단학살의 진범을 추적해왔습니다. 4.4 학살주범 전두환[제1차] / 4.11 영등포경찰서[제2차] / 4.18 정호용[제3차] / 4.25 장세동[제4차] / 5.2 허삼수[제5차] / 5.9 서울중앙지검[제6차] / 5.16 허화평[제7차] / 5.21 도청앞 집단사살 39주기에 다시 전두환[제8차] / 5.30 최세창[제9차] / 6.5 단합대회[제10차] / 6.13 지만원 사무실[제11차] / 6.20 신우식[제12차] / 6.27 최웅[제13차] / 7.4 이희성[제14차] / 7.11 전두환[제15차] / 7.18 국회정론관 기자회견[제16차] / 7.25 더불어민주당[제17차] / 8.1 김순례[제18차] / 8.8 서울중앙지법 지만원 재판[제19차] / 8.15 일본대사관[제20차] / 8.22 김진태[제21차] / 8.29 농성 200일 맞이 특별기자회견[제22차] / 9.4 이소선어머니 추모제[제23차] / 9.19 이종명[제24차] / 9.26 노태우[제26차] / 10.3 손가락행동[제27차] 10.10 손가락행동[제28차] / 10.16 부마항쟁 40주년기념식[제29차] / 10. 26 박정희 및 이토 히로부미 사살 기념일 촛불집회[제30차] 2. 농성 263일째인 10.31(목)에 그동안 농성단이 외쳐온 4대 목표 ‘5·18역사왜곡처벌법 제정’, ‘5·18진상조사위 가동’, ‘망언의원 김진태 이종명 김순례 국회 제명’, ‘학살주범 전두환과 왜곡상습범 지만원의 구속’ 가운데 두 번째인 진상조사위 가동을 위한 법률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에서 통과되었습니다. 4. 본 농성단은 진상조사법 통과를 환영하며 다음과 같이 농성단의 입장을 밝힙니다. 농성단 홍보담당(김용만 010-8845-1750, 518act@naver.com)에게 취재여부를 알려주시면 협조해드리겠습니다. 5·18민주화운동진상규명을위한특별법 개정안 통과 이후를 향한 5·18농성단의 입장문 ― 진상조사위원 추천과 즉각 가동, 예산 삭감 금지를 통해 39년간 묻힌 진실을 밝히도록 협조하라 ― 5·18역사왜곡처벌농성단의 국회앞 농성이 263일을 맞은 오늘, 여전히 5․18의 핵심적 진실은 해결되지 못한 채 39년째 묻혀있다. 5·18민중항쟁은 이미 대법원 확정판결, 국가기념일 제정·국립묘지 승격은 물론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로 국내외의 평가가 완료되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끝없이 반복되는 왜곡의 확산으로 인하여 국론은 분열되고 5․18의 역사적 가치는 훼손되었다. 역사정의 실현과 군사독재 잔재 청산이야말로 사회통합과 국민단결의 선결과제임도 분명하다. 오늘 10월 31일 국회 본회의에서 5·18민주화운동진상규명을 위한 특별법이 통과되었다. 본 농성단이 외쳐온 4대 목표 5·18역사왜곡처벌법 제정, 진상조사위 출범, 망언의원 김진태 이종명 김순례 국회제명, 학살주범 전두환과 왜곡상습범 지만원 구속 가운데 이제 겨우 하나가 실질적 첫 발을 내딛은 셈이다. 이에 우리 5·18농성단은 국민 앞에 아래와 같이 우리의 입장을 밝힌다. 첫째, 야당은 즉시 적격 조사위원을 추천하여야 한다 5·18진상규명법은 지난해 2월에 의결되고 3월에 공포후 9월부터 시행에 들어갔다. 그러나 자유한국당은 자당 몫의 조사위원 추천을 질질 끌다가 올해 1월 14일에야 추천했다. 그중 권태오 예비역 중장과 이동욱 전 월간조선 기자는 법이 정한 위원의 자격에 미달이며 그동안 왜곡에 앞장서왔던 자들이다. 5·18 제39주년 기념사에서 아직도 5.18을 부정하고 모욕하는 망언들이 거리낌 없이 큰 목소리로 외쳐지고 있는 현실이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너무나 부끄럽다고 한 문재인 대통령은 그들의 임명을 거부하였고, 이로써 진상조사위는 출범조차 하지 못한 채 14개월째 표류하였다. 이제 법 개정을 통해 조사위원 자격에 대한 논란의 여지가 사라진 만큼 자유한국당은 즉시 자당 몫의 적격한 위원을 추천하라! 둘째, 국회는 5·18진상조사위 예산을 삭감하지 말라 진상규명법이 시행된 지난해 9월부터 14개월 동안 법에 따라 사무실과 파견 공무원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자유한국당의 조사위원 추천 문제로 조사위 자체가 구성되지 못한 결과로 혈세가 낭비되었다. 이제 시행 14개월이 지나도록 예산이 낭비된 책임을 져야 할 자유한국당은 다시 몽니를 부려 진상조사위의 예산을 삭감하려 기도하고 있다. 국회는 5·18진상규명법 제정의 정신에 따라 진상조사가 제대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예산과 인력을 삭감하지 말라! 셋째, 조사위는 5·18의 진실을 밝힐 수 있도록 즉시 조사를 개시하라 역사왜곡 상습범 지만원 일당과 그것을 확대 유포하는 자들로 인해 국민의 정신은 오염되고 민주주의의 가치는 훼손되었으며 국론은 분열되었다. 더 이상 북한군 개입 등 거짓말에 기초한 역사왜곡 범죄는 설 자리가 없어야 한다. 조사위를 조속히 가동하여 진실규명을 위한 조사를 개시하라! 5·18피해자들은 수십년간 빈곤과 질병에 신음하다 60여명이 자살하기에 이르렀다. 반면 전두환을 포함한 가해자들은 수백억에서 수천억의 부와 권력을 누린 채 40년 가까이 떵떵거리며 살아왔다. 국회는 지난 2월 22일 여야 의원 166명이 공동발의한 5·18역사왜곡 처벌조항을 담은 5·18특별법 개정안 역시 조속히 의결해 주기를 강력히 요구한다. 나아가 친일재산환수특별법처럼 12·12군사반란 및 5·18 내란목적 살인 범죄자들이 학살정권 출범후 축재한 부정한 재산을 환수해 피해자들과 국민들에게 돌려주는 가칭 ‘5·18부정축재 재산환수 특별법’을 제정해야 할 것이다 우리 5·18농성단은 5·18의 진실이 밝혀지고 전두환 등 학살주범과 지만원 등 왜곡주범들에게 합당한 수사와 처벌이 이뤄질 때까지 계속 투쟁해나갈 것을 천명한다. 2019.10.31 5.18역사왜곡처벌농성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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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해경, 150톤급 최신예 방제10호정 취역식 개최보령해양경찰서(서장 이천식)는 30일(수) 충남 보령시 대천항 해경 전용부두에서 나소열 충남부지사, 김동일 보령시장 등 지역인사 20여명을 초청한 가운데 최신예 신조 방제정인‘방제10호정’취역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취역식은 경과보고, 표창장 및 감사장 수여, 명명장 수여, 치사, 축사, 테이프 커팅, 방제26호정 순시 등으로 진행됐다. 이번에 배치된 방제10호정은 54억4000만원의 예산이 투입된 150톤급으로 길이 34.7m, 폭 10.8m, 13노트의 속력을 낼 수 있고 서해안 해역특성에 맞게 강한 조류와 협수로에서도 방제작업이 용이한 ‘쌍동선형’ 선박구조로 되어있어 관내 해상에서 발생하는 유류오염 사고에 선제적으로 대처하는 등 해양오염 대응에 주력한다. 이천식 서장은 “최신예 방제정이 배치되어 해양오염사고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태세를 갖추었으며, 우리 해역을 깨끗하게 보전하여 후손들에게 물려줄 수 있도록 안전하고 깨끗한 희망의 바다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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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해경, 수산자원관리수면 불법 조업 어선 검거울진해양경찰서(서장 최시영)는 30일 수산자원관리수면으로 지정된 울진‘바다목장’내에서 선망 어구를 이용하여 불법 조업을 한 혐의로 경남 창원 선적 선망어선 2척을 검거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울진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선망어선 선장 A씨(51세)와 부속선 선장 B씨(55세)는 30일 새벽 12시 11분경 수산자원의 보호를 위해 조업이 금지되어 있는 울진군 평해읍 거일리 앞 해상 ‘바다목장’ 내에서 선망어구를 이용하여 조업한 혐의를 받고 있다. 울진군 바다목장은 2014년 경상북도 고시를 통하여 경북 북부해역의 수산자원의 보호 및 육성을 위하여 설치되었으며, 이를 위반하여 불법 조업을 한 경우 「수산자원관리법」 에 따라 2년이하의 징역, 2천만원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 울진해경 관계자는 “오징어 공조 조업 등 수산자원 불법 포획 행위에 대하여 특별단속을 진행 중”이라며, “경북 북부해역의 불법 어업 근절을 위해 지속적인 단속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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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해경, 방제3호정 배치에 따른 팀워크 훈련동해해양경찰서는 10월 30~31일 2일간 방제3호정 재배치에 따라 방제정의 효율적인 운용을 위해 팀워크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방제3호정은 2005년에 건조된 함정이지만 이전에 보유한 방제10호정(92년 건조) 보다 고성능의 함정으로 최대속력 8노트, 길이 38.5m, 150톤급 방제정이다. 동해해양경찰서 전진태 해양오염방제과장은 “방제3호정을 동해해경에 배치함에 따라 관할해역의 해양오염 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이 이루어지도록 만반의 준비를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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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록 전남지사, 여순사건 특별법 등 현안 연내 해결 온힘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지역 핵심 현안사업을 연내에 해결하기 위해 31일 국회에서 전혜숙 행정안전위원장을 만나 주요 현안을 설명하고 협조를 구했다.전라남도는 지난 10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국정감사 당시 지역 여건과 현안사업의 필요성에 대해 국회의원들과 공감대를 형성한 바 있다. 김 지사의 이날 행보는 온기가 남아있는 긍정적 여세를 몰아 주요 현안에 대해 연내 반드시 해결하겠다는 강한 의지에서 비롯됐다.김 지사는 전혜숙 위원장과 만난 자리에서 ▲여수·순천 10·19사건 특별법 제정 ▲국립 섬 발전연구진흥원 설립 지원 ▲2028 전남 세계 섬 엑스포 유치 지원 ▲어업재해복구비 단가 현실화 ▲재정분권 관련 균특이양 보전분 지속 지원 등 행정안전위원회와 관련된 지역 현안에 대해 상임위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전라남도는 지역민의 염원이 담긴 ‘여수·순천 10·19사건 특별법’ 제정을 위해 그동안 국회, 정부, 청와대 등을 대상으로 전방위적 노력을 기울여 왔다. 지난 국정감사 시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법안소위 위원장인 이채익 의원으로부터 특별법 제정에 대한 초당적 협조의사를 확인받은 바 있다. 김 지사는 20대 국회 마지막 정기국회에서 특별법이 반드시 제정되도록 온힘을 쏟는다는 방침이다.김 지사는 “새 천 년 전남의 진정한 발전을 위해서는 미래 먹거리인 신성장 동력산업의 국고 확보노력과 함께, 도민의 아픈 상처에 대한 국가 차원의 진실 규명과 명예 회복이 이뤄져야 한다”며 “10·19사건 특별법 등 도민의 염원이 담긴 지역 숙원사항이 반드시 해결되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의지를 다졌다.전라남도는 연초부터 도정 역량을 총동원해 국고예산 확보활동을 펼쳤다. 그 결과 2020년 정부예산안에 지역 현안이 대거 포함, 6조 7천억 원이 반영돼 국회 심의 중에 있다. 앞으로도 지역 출신 국회의원과 긴밀히 공조하는 등 총력을 기울여 국고예산 7조 원 시대를 실현하겠다는 각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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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 안마도신안 선도 ‘가고 싶은 섬’ 가꾼다전라남도는 ‘서해의 해금강’ 영광 안마도와 ‘수선화의 섬’ 신안 선도를 2020년 ‘가고 싶은 섬’ 사업 대상지로 선정했다고 밝혔다.가고 싶은 섬 사업 대상지 선정은 6개 시군 9개 섬에 대해 섬의 고유한 생태자원, 매력적인 섬 문화, 사업의 적합성, 창의성, 실현가능성, 주민 참여 및 시군의 사업 추진 의지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이뤄졌다.2개 섬에는 2020년부터 5년간 각각 50억 원을 들여 섬별 특성을 살린 창의적 콘텐츠 발굴과 실행, 소득 기반 구축, 마을공동체가 운영하는 섬마을 만들기를 위한 주민대학 운영 등 섬 가꾸기를 지원한다.영광 안마도는 우리나라 서쪽 영해를 결정짓는 직선기선의 한 끝이다. 영토적 차원과 수산자원 측면에서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가지고 있다. 아름다운 생태환경과 전통 문화자원을 활용한 풍부한 스토리텔링 등을 활용, 특색을 살린 청정 생태여행지로 가꿀 수 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안마도에는 113세대 187명이 살고 있다. 파도의 침식 작용과 풍화작용에 의해 생긴 낭떠러지인 해식애와, 단면 모양이 육각형오각형 등 다각형의 긴 기둥형태 기암괴석인 절리층이 바다 한가운데 웅장하게 솟아 절경을 이룬다. 수령 300년이 넘는 동백나무 군락과 국내 최대 규모로 추정되는 뽕잎피나무 등 총 390분류군의 수종이 자생하는 아름다운 해안숲을 간직, 서해의 해금강으로 불린다.신안 선도는 일명 수선화 여인(현복순88)이 10년 전부터 자신의 집 마당에 수선화를 심어 매년 3~4월이면 수선화 꽃과 향이 가득, 수선화 섬으로 알려졌다. 지난 봄에는 임야를 제외한 섬 전체 70% 면적에 100여 종의 수선화를 심어 제1회 1004섬 수선화축제를 개최하기도 했다.수선화를 예술과 결합해 6차산업으로 부각할 수 있는 랜드마크적 요소가 충분하고, 육지와 가까워 가족단위 관광객이 주기적으로 찾을 수 있는 예술휴양 섬으로의 발전가능성이 높게 평가됐다.이 섬에는 163가구 260명이 살고 있으며 봄이면 200만 송이의 수선화와 청보리, 유채꽃이 바닷가 풍경과 어울리는 아름다운 섬이다. 낙지, 맛조개, 감태, 농게, 칠게 등 먹거리도 풍부하다.‘가고 싶은 섬’ 사업은 2015년부터 2024년까지 10년간 24개 섬을 선정해 주민은 살고 싶고 관광객은 가고 싶은 지속가능한 섬으로 만들기 위한 전라남도의 대표 섬 정책이다. 그동안 5년간 총 40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했으나, 2020년부터는 10억 원이 증액된 50억 원을 지원한다. 공모 신청 기준도 읍면 소재지와 인구 수 제한사항을 폐지해 규모가 큰 섬도 신청할 수 있다.사업 첫 해인 2015년 여수 낭도 등 6개 섬을 시작으로 매년 2개 섬을 추가 선정해 현재는 14개 섬에서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지난해까지 관광객을 위한 기초 기반시설을 완료하고 문을 연 8개 섬의 경우 마을 식당, 카페, 게스트하우스, 특산물 판매 등으로 3년간 14억 7천만 원의 마을 공동소득을 창출했다. 섬 관광객은 91만 2천 명으로 사업 시작 전인 2014년보다 3배 이상 늘었다. 사업 시행 이후 지난해까지 45가구 59명이 귀어했다. 올 들어선 6월 말까지 12가구 14명이 귀어하는 등 가시적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양근석 전라남도 해양수산국장은 “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2개 섬은 2020년부터 예산 지원과 함께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컨설팅, 주민협의회 구성과 주민 역량 강화 교육을 함께 실시하는 등 본격적인 섬 가꾸기 사업을 추진, 주민은 살고 싶고, 여행자는 가고 싶은, 아름답고 매력적인 생태 여행지로 가꾸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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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해경, 2명 승선한 고무보트 표류하다 구조완도해양경찰서(서장 김충관)는 지난 30일 완도군 사후도 인근 해상에서 2명이 승선한 고무보트가 표류하다 구조했다고 밝혔다. 완도해경에 따르면, 30일 낮 12시경 완도군 원동항에서 레저활동 차 출항한 S호(고무보트, 승선원2명)가 사후도 서쪽 1.3km 해상에서 스크류에 해상부유물이 걸려 표류 중에 있다고 A씨(남,48세,선장 )해로드앱을 눌러 오후 3시경 완도해경 상황실에 신고접수 하였다. 이에 완도해경은 구조정과 구조대를 급파, 신고접수 8분 만에 현장에 도착, 승선원들의 안전상태를 확인한 후 오후 3시 9분경 구조대가 입수하여 스크류에 걸린 플라스틱 사각틀을 제거하였다. S호는 항해가 가능하여 자력으로 안전하게 원동항으로 입항하였다. ※해로드앱 : 해양수산부에서 개발했고 바다에서 위치를 알려주고 사고 시 버튼을 누르면 인근 해양경찰 상황실로 신고 접수되는 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