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뉴스목록
-
순천소방서, 구례119안전센터 군부대 합동소방훈련 실시순천소방서(서장 하수철), 구례119안전센터(센터장 황화연)는 구례군 구례읍 소재 7391부대 3대대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군부대에서 안전의식을 제고하고 초기 재난대응능력을 강화하기 위하여 자위소방대 초기 화재진화, 화재 발생시 화재대피훈련, 소화기 체험훈련 및 소방안전교육 등으로 진행됐다. 구례119안전센터장은 "특수성을 가진 군부대의 경우 화재 발생시 최초발견자의 초기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군부대를 대상으로 지속적인 교육훈련을 실시하겠다"고 전했다.
-
순천 소방서 구례119안전센터, 공동주택 화재안전리더 양성추진순천소방서 구례119안전센터(소방경 황화연)는 공동주택 화재시 관계인에 대한 초기대응 능력배양으로 인명 및 재산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공동주택화재안전리더를 양성한다고 밝혔다. 공동주택은 여러 가구가 밀집, 거주하고 있어 화재 발생 시 피해가 확산될 수 있고, 대형 인명피해와 재산피해가 발생할 수 있어 화재 초기의 자체 대응과 대피가 중요하다. 이에 따라 순천소방서는 관내 공동주택의 관리사무소 직원과 입주자 대표 등을 화재안전리더로 지정해 ▲화재 사례를 통한 대처 및 대피 요령 ▲소화기와 옥내소화전 등 소방시설 사용법 ▲경량칸막이와 하향식 피난구 등 대피시설 활용법 등 안전교육을 진행했다. 구례119안전센터장은 "화재 발생 시 다수의 인명피해가 발생할 수 있는 공동주택은 초기대응이 중요하다"며 "공동주택 화재 예방을 위해 화재안전리더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순천 소방서 구례119안전센터,전국 의용소방대 기술경연대회 출전선수 선발순천소방서 구례119안전센터(소방경 황화연)는 12일 오후13시부터 17시까지 구례군 종합경기장에서 코로나19확산 방지를 위해 발열체크, 손 소독 및 마스크 착용 등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전라남도 출전선수 선발을 위한 기술경연대회를 개최했다. 소방청은 전국 의용소방대원들의 소방기술과 체력 화합의 경연장인 의용소방대 소방기술경연대회를 매년 개최하고 있다. 특히 화재, 구조, 구급 기술 향상을 도모하고 각종 재난대응 능력을 배양하기 위한 의용소방대원들의 최대 축제다. 평가 종목은 ▲소방호스 끌기 ▲수관연장 및 방수자세 ▲개인장비 착용 릴레이로, 각 종목별 기준에 의거 책임관 주관하에 종합점수로 순위를 결정하여 진행됐다. 구례119안전센터장은 “각종 재난현장에서 묵묵히 소임을 다해준 의용소방대원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리고,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대회에 참가해 구슬땀을 흘리며 열심히 하시는 모습이 인상 깊었다. 앞으로도 구례군 의용소방대와 함께 화합해 구례군민의 안전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기고]잊지 않았습니다. 당신이 우리를 잊지 않았듯이매년 11월11일 오전11시, 사이렌이 울리면 전세계에서 2,300여분의 한국전쟁 전몰장병이 안장된 부산 남구의 유엔기념공원을 향해 1분 동안 추모 묵념을 한다. 자유와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지구의 어느 곳에 있는 나라인지조차 모르는 극동의 작은 나라에 참전하여 희생된 전사자의 영령들을 위로하고 추도하기 위한 시간이다. 너무나 뜻깊은 이 행사는 턴 투워드 부산(Turn Toward Busan) 유엔참전용사 국제추모일이다. 2020년 법정기념일로 지정된 유엔참전용사 국제추모일은 2007년 캐나다 참전용사인 빈센트 커트니씨의 제안으로 처음 시작하여 2014년부터는 유엔참전국과 함께하는 국제추모행사로 발전하였고, 11월 11일 11시 정각, 1분간 부산을 향해 추모한다는 숫자 1(One)의 의미가 담겨있으며, 국경을 초월해 하나(One)가 된다는 의미도 담겨있다. 몇 년 전 국가보훈처의 <화상소녀 찾기 캠페인>을 통해 알려진 미군 6·25참전용사의 사연이 떠오른다. 6·25전쟁 중이던 1953년 화상을 입은 소녀를 안타깝게 여겨 화상전문 병원을 주선하고 병원비까지 제공하며 백방으로 도움을 준 미군 참전용사와 화상소녀와의 60년만에 재회를 보며 뭉클했던 기억이 난다. 당시 22세의 꽃다운 나이에 이름조차 모르는 생소한 나라에 파병되어 주름 깊은 80세의 할아버지가 되어 돌아온 노병을 보며 내 나라를 지키기 위해 희생하는 일도 어려운 일인데 자유 수호라는 선한 목적 하나만으로 산화한 그 분들의 고귀한 희생과 헌신이 없었다면 지금 우리가 누리고 있는 자유와 평화가 있었을까? 11월 11일은 기억하기 쉬워 많은 이름의 법정기념일을 가진 날이기도 하지만 한국전쟁에 참전하여 홀연히 산화한 영령들을 추모하고 그분들의 숭고한 희생에 대한 감사하는 마음을 갖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
-
완도해경 김성완 경감, 해경청 주관 ‘빛과 소금’ 모범직원에 선정완도해양경찰서(서장 안성식)는 해양경찰청 주관으로 시행된 2021년도 3분기 ‘빛과 소금’ 대상자로 김성완 경감이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빛과 소금’은 직원들의 자긍심 고취와 자기주도적 업무 분위기 조성을 위해 열정과 헌신으로 성과를 거양하고, 현장에서 묵묵히 해양경찰 가치를 실현하는 모범직원을 포상하는 제도이다. 이번에 선정된 김성완 경감은 회진파출소장으로 「ONE STOP」 민원처리 예약제와 「非상주 출장소 활용 승선원 신고절차」 개선 방안 등을 마련해 주민 불편을 해소하고, 코로나19에 대응해 비대면 영상 소통방과 네이버 BAND를 운영, 국민과 활발한 소통을 이어간 공을 인정받았다. 김성완 경감은 “완도해경의 일원으로 모범직원에 선정돼 매우 기쁘고 영광스럽다”며 “앞으로도 빛과 소금처럼 국민과 조직에 도움이 되고자 최선을 다하겠다” 전했다. 한편 김 경감은 『정의는 왜 내편이 아닌가』의 저자이자 해양경찰 최초 청렴 교육 전문강사로서 인사혁신처 등 전국 20여 기관에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
완도해경, 음주운항 특별단속으로 무르익어가는 해양 안전의식완도해양경찰서(서장 안성식)는 가을철 낚시 최성수기 도래에 따른 해양사고 예방과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11월 8일부터 14일까지 음주운항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완도해경에 따르면 올해 관내 음주운항 단속 건수는 5건으로, 지속적인 홍보와 계도에도 불구하고 지속 증가하는 추세(18년 3건, 19년 4건, 20년 4건)이다. 이에 완도해경은 음주운항 근절을 위해 낚시어선, 레저기구, 유·도선 등 모든 선박을 대상으로 특별단속에 나서 선박 운항자의 경각심을 제고하고 해양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한편 해사안전법상 혈중알코올농도 0.03% 이상부터는 음주단속에 적발되며, 5톤이상 선박의 음주운항은 혈중알코올농도에 따라 최대 2년 이상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2천만원 이상 3천만원 이하의 벌금 처분을 받는다. 완도해경 관계자는 “해상 음주운항은 인명과 재산에 막대한 피해를 발생시키게 된다는 점을 운항자 스스로 인식하고 모두의 안전을 위해 음주 운항을 절대 금해달라 ”고 당부했다.
-
완도해경 P-57정, 최우수 닥터경비함정 선정완도해양경찰서(서장 안성식)는 “21년 서해청 최우수 닥터경비함정”에 선정된 P-57정에 명패와 표창을 수여했다고 4일 밝혔다. 최우수 닥터경비함정은 올해 주요 응급환자 이송실적과 구급교육 참여실적, 서비스 만족도조사, 업무 적극성 등을 종합평가해 선정 되었다. 완도해경에 따르면 완도 관내는 청산도, 노화도를 포함해 350여개의 크고작은 섬이 있으며 도서 주민의 노령화로 응급환자 발생률이 매년 증가하고 있어, 닥터경비함정의 역할이 더욱 주목받고 있다. 이에 완도해경은 최일선 현장요원의 응급환자 처치능력 향상과 신속한 이송업무 대응을 위해 지속적으로 구급역량 강화교육을 시행하고 있다. 한편 완도해경은 올 한해 경비함정과 연안구조정 등을 이용 바다의 엠뷸런스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며 도서지역과 해상에서 발생한 응급환자 약 200명을 안전하게 이송했다. 완도해경 관계자는 “앞으로도 바다가족의 소중한 생명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완도해경, 해남 갯바위 상괭이 사체 발견... 불법 포획 흔적 없어완도해양경찰서(서장 안성식)는 2일 오후 4시경 전남 해남군 송지면 내장리 소재 갈도섬 갯바위에 상괭이 사체를 발견했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관련 절차에 따라 확인 후, 해남군 송지면사무소에 인계 완료했다고 3일 밝혔다. 완도해경에 따르면 발견된 상괭이 사체는 2일 오후 3시경 해남군 송지면에 거주하는 A씨(남, 20대)가 내장리 앞 인근 갈도섬 남방 갯바위에 상괭이로 추정되는 고래사체를 발견하고 완도해경에 신고한 사항이다. 이에 완도해경은 현장에 도착하여 신고자와 함께 상괭이 사체를 확인하고고래자원에 관한 고시 절차에 따라 현장 채증 등 조치를 취했다. 국립수산과학원 고래연구센터 문의 결과 발견된 상괭이는 길이 약 1.6m, 둘레 1.0m 규모로 성별은 암컷으로 추정되며 불법 포획 흔적 없이, 부패가 상당히 경과 되어 지자체에 인계하였다. 올해 완도해경 관할 내에서 발견된 상괭이는 6마리며, 모두 불법 포획된 흔적은 없었다. 한편 상괭이는 개체 수 감소로 멸종 위기에 처한 야생 동․식물 국제거래에 관한 협약(CITES)의 보호종이며 우리나라에서는 보호 대상 해양생물로 지정돼 있다. 완도해경 관계자는 “상괭이는 해양생물 보호종으로 지정돼 보호받고 있다”며 “바다 조업 중 그물에 상괭이가 걸리거나 해안가에서 발견된 경우 즉시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
완도해경, 엔진 정지된 9톤급 낚시어선 승객 14명 무사히 구조완도해양경찰서(서장 안성식)는 1일 오후 2시 20분경 전남 장흥군 회진항 인근 해상에서 스크류에 어망이 감겨 엔진이 정지된 낚시어선 A호(9.77톤, 승선원 16명) 승선원 전원을 무사히 구조했다고 2일 밝혔다. 완도해경에 따르면 사고선박 A호는 1일 오후 2시경 낚시어선업 영업 차 장흥군 회진항에서 출항하여 이동 중 스크류에 어망이 감겨 엔진이 정지, 해경에 구조를 요청한 사항이다. 이에 완도해경은 회진파출소 연안구조정을 긴급 출동, 선박 안전상태를 지속 확인하며 선장 대상 승선원 전원 구명조끼 착용을 지시하였고 한국해양구조협회 장흥지역구조대 등 민간 구조세력에게도 신속히 상황을 전파하였다. 또한 사고발생 지점이 양쪽에 김 양식장이 설치된 좁은 항로인 점을 감안해 출입항하는 선박들과의 2차사고 발생에 대비, A호에 승선중인 승객 14명을 회진파출소 연안구조정에 편승조치 한 후 안전하게 입항 시켰다. 낚시어선 A호는 현장에 도착한 민간잠수사에 의해 감긴 줄을 제거하고 자력 항해하여 회진항에 무사히 입항하였으며 완도해경은 자세한 사고 경위에 대해 조사중이다. 회진파출소장은 ‟가을철 낚시어선 이용객이 늘어남에 따라 다중이용선박 대상 수시로 임검을 실시하는 등 안전관리에 힘쓰고 있다”며 ‟낚시어선 선장과 낚시객 분들도 구명조끼를 꼭 착용해주시고 안전에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
완도해경, 선제적 점검 통해 수상레저 안전사고 예방 나선다완도해양경찰서(서장 안성식)는 야외·낚시레저 활동이 집중되는 행락철을 맞아 29일까지 수상레저 주요 출·입항지와 사업장 대상으로 현장 실태점검에 나선다고 26일 밝혔다. 완도해경은 수상레저기구 주요 출항지인 완도항, 고금 상정항, 해남 땅끝항과 수상레저 사업 예정지인 신지면 소재 송곡항을 직접 방문하여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 내용으로는 ▲ 주요 출항지 슬로프 상태 등 시설 점검 ▲ 수상레저 안전사고가 우려되는 위험요소 확인 ▲ 출항지별 주요 안전관리 실태 파악 등이며, 현장 점검 시 출·입항 레저 활동자 대상으로 안전 수칙 교육과 안전 홍보·계도 등도 병행할 예정이다. 완도해경에 따르면 지난 5월 레저 동호회에서 수상 오토바이로 제주를 횡단하다 수상레저 안전법 위반으로 단속되었으며, 이번 10월에는 동호회원 1명이 해상에 표류되는 사고가 발생하는 등 레저 활동 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고 전했다. 완도해경 관계자는 “선제적인 점검을 통해 활동자들이 안심하고 레저를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