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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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해경, 보호 대상 상괭이 사체 발견 후 유관기관 인계완료완도해양경찰서(서장 안성식)는 29일 오후 12시 20분경 완도군 신지면 동고리 해수욕장 해변에서 상괭이 사체를 발견했다는 신고접수 되어 현장확인 후, 신지면사무소에 인계 완료했다고 밝혔다. 완도해경에 따르면 발견된 상괭이 사체는 29일 오후 12시경 동고리 주민 A씨(여, 80년생)가 해안가에서 상괭이로 추정되는 고래사체가 있어 전남 해양수산청을 경유해 완도해경에 신고한 사항이다 이에 신고를 받은 완도해경은 최근 개정된 고래자원에 관한 고시의 강화된 고래류 처리 절차 등을 숙지하고 현장에 도착하여 신고자와 함께 상괭이 사체를 확인하고 현장 채증 등에 나섰다. 국립수산과학원 고래연구센터에 따르면 발견된 상괭이는 길이 약 1.5m, 둘레 0.7m, 무게 20kg 규모로 성별은 수컷이며 불법 포획 흔적은 발견되지 않았다. 올해 완도 지역에서 발견된 상괭이는 5마리며, 모두 불법 포획된 흔적은 없었다. 한편 상괭이는 개체 수 감소로 멸종 위기에 처한 야생 동․식물 국제거래에 관한 협약(CITES)의 보호종이며 우리나라에서는 보호 대상 해양생물로 지정돼 있다. 해경 관계자는 “상괭이는 국제보호종인 만큼 바다에서 다친 것을 발견하거나 조업 중 그물에 걸렸을 때, 빨리 구조될 수 있도록 해경에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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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해경, 경비함정 방역강화로 코로나19 감염 예방, 업무 공백 차단완도해양경찰서(서장 안성식)는 최근 코로나19 4차 대유행과 델타 변이 바이러스로 인한 감염예방 방역활동을 강화하고자 경비함정을 대상으로 방역실태 자체점검을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완도해경 경비함정은 출동 임무와 크기에 따라 짧게는 1박 2일에서 길게는 4박 5일 동안 함정내에서 생활이 이뤄지는 만큼 감염병 확산에 취약할 수 있어,정박기간내 실시하는 사설업체의 방역 뿐만아니라 출동 기간중에도 자체 실내 방역과 환기를 수시로 실시하고 발열체크 등을 통해 승조원의 건강상태를 확인하고 있다. 또한 응급환자 이송 등 긴박한 상황속에서도 음압들것과 같은 방역물품을 적극 활용해 직·간접 감염을 예방하고, ‘함정 클린데이’를 운영해 경비함정 내외 청결상태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완도해경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 위기속에서, 구조·치안 수요가 많은 여름철 성수기에 업무 공백이 발생치 않도록, 방역수칙을 준수하고 복무관리 강화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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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해경, 해상순찰 중 음주운항 선박 적발... 단속 기준 초과 확인완도해양경찰서(서장 안성식)는 27일 오전 11시 10분경 완도군 노화읍 미라리 남동쪽 인근 해상에서 음주운항 선박 A호(1.20톤)를 적발했다고 밝혔다. 완도해경 노화파출소 연안구조정이 해상 순찰 중 음주운항이 의심되는 선박이 출항했다는 민원신고를 접수, 즉시 현장으로 이동하였다. 이에 완도해경은 노화읍 미라리 남동쪽 해상에서 A호를 발견하여 선장 상대 음주측정 실시, 혈중알코올농도 0.144%를 확인, 해사안전법 음주운항 단속 기준인 0.03%를 초과해 적발하였다. 완도해경에 따르면 선장 B씨는 사건 당일 아침 7시 30분부터 8시까지 약 30분가량 육상에서 소주 6잔을 음주 후 술에 취한 상태에서 A호 조타기를 조작 항해하였다. 한편 해사안전법 107조에 따르면 5톤미만의 선박을 술에 취한 상태에서 조타기 등을 이용 조작한 경우, 5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다. 완도해경 관계자는 “해상에서의 음주운항은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매우 위험한 행위로 안전불감증에 대한 경각심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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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해경, 정박어선 초기화재 선제적 대응으로 피해확산 막아...사고예방에 총력완도해양경찰서(서장 안성식)는 27일 장흥군 회진면 정박어선 화재 초기집압과 완도군 덕우도 해상 기관 손상 선박 예인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완도해경 회진파출소 경찰관 2명이 27일 저녁 6시 20분경 육상 순찰 중 장흥군 회진면 삭금항에 정박해있던 A어선(1.26톤, 연안자망)의 조타기 부근에서 화재가 발생한 것을 목격하고 초기진화에 나섰다. 경찰관 2명은 인근 출장소에 비치되어 있던 소화기를 이용해 화재를 진압하는 한편, 주변 정박 선박 30여척의 연결줄을 풀어 각각 안전 지대로 이동시켜 화재확산을 막았다. 완도해경에 따르면 A어선의 일부가 소손되었으며 다행히 인명피해와 해양오염은 없었다. 이에 앞서 같은 날 오후 2시경에는 완도군 덕우도 동쪽 약 7.5km 해상에서 원인미상의 기관손상이 발생한 A호(4.21톤, 세일링보트, 승선원 2명)가 완도해경 상황실로 구조 요청 신고하였다. 완도해경은 경비함정을 현장에 급파, 승선원 2명의 안전을 확보하고 기상불량과 해상 수심 등을 감안, 경비함정이 직접 여수 초도로 예인하여 안전하게 입항 완료 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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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향119안전센터 덕암동 동부상설시장 주변 환경정리 급수지원!연향119안전센터(센터장 최지황)는 7월 28일 수요일 순천시 동부상성시장 노점상(연향상가길 29 하나로약국 앞)의 원활한 환경정비 추진을 위해 급수 및 소방력(연향중형하나)지원을 실시하였다.동부상설시장연합회 및 소방관계자는 방역지침 준수 및 거리두기를 실시하며 상가 주변과 도로변 환경정리에 힘썼다.연향센터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상인들의 어려움을 위로하고, 상가시민들이 감염노출 및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 지도와 홍보에 힘을 쏟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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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6·25 전쟁, 기억해야 할 그 이면의 이야기나른한 주말, 생각 없이 TV 채널을 돌리다가 춘천을 여행하는 프로그램을 우연히 보게 된 적이 있다. 춘천의 다양한 관광지를 거닐다 ‘에티오피아 한국전 참전기념관’을 방문한 TV 속 여행객들을 보며 우리에게는 막연히 대표적인 커피 재배국 정도로만 알려진 에티오피아가 6·25 전쟁이 발발했을 때 우리 나라를 돕기 위해 발 벗고 나선 유엔 참전국 중 한 곳이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특히나 나의 마음을 울렸던 것은 여행객들이 참전기념관 앞에서 한국을 방문한 실제 에티오피아 참전용사들과 마주하게 된 장면이었는데, 놀랍게도 이 참전용사들은 70여년 전의 전쟁 상황을 생생하게 기억하고 있었다. 이들은 자신들이 싸웠던 격전지의 이름, 참전기념관에 걸린 빛바랜 사진 속 전우들의 이름을 읊으며 반세기가 넘게 잊혀지지 않는 전쟁에 대한 쓰라리지만 뜻깊은 추억들을 나누었다. 우리는 매년 6월 25일마다 한국전을 떠올리지만 흔히 이 전쟁을 남한과 북한 사이의 전쟁으로만 단순화하곤 한다. 하지만 6·25 전쟁 속에는 우리 민족뿐만 아니라, 자유와 평화를 지키기 위해 파병이라는 힘든 결정을 내린 전세계 16개국(미국, 영국, 네덜란드, 캐나다, 프랑스, 오스트레일리아, 뉴질랜드, 필리핀, 터키, 태국, 남아프리카공화국, 그리스, 벨기에, 룩셈부르크, 에티오피아, 콜롬비아)의 희생, 더 나아가 물적, 인적 지원 등 다양한 도움을 제공했던 60여 개 나라와 유엔 산하 국제기구들의 공로가 숨겨져 있다. 하지만 6·25 전쟁 당시 우리나라를 지원했던 참전국가 및 기타 지원국가들 만큼이나 쉽게 잊혀지거나 제대로 기억되지 못하는 것이 바로 7·27 정전협정이 아닐까. 3년이나 지속된 6·25 전쟁을 중단하기 위해 1953년 7월 27일 판문점에서 작성된 장문의 정전협정문을 읽다보면 전쟁 당시의 치열했던 대립 및 갈등상황이 생생히 전달될 뿐만 아니라, 현재 우리가 발을 붙이고 살아가고 있는 이 나라가 여전히 ‘종전(終戰)’이 아닌 ‘휴전(休戰)’ 상황에 놓여 있다는 사실에 마음 한 켠이 절로 숙연해진다. 올해로 71주년을 맞은 6·25 전쟁은 절대 잊지 말아야 할 역사적 사건이지만, 흘러간 시간만큼이나 흐릿하고 머나먼 역사로 조금씩 퇴색되어 가는 듯하다. 7·27 유엔군 참전의 날을 맞아 6·25 전쟁의 의의에 대해 고민해 보고, 그 이면에 숨어있는 수많은 도움의 손길과 여전히 종결되지 않은 전쟁이 주는 메시지도 다시 한 번 상기해 보아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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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해경, 태풍 내습 대비 사전 안전점검으로 사고예방 강화완도해양경찰서(서장 안성식)는 이번주 26일부터 30일까지 5일간 여름철 태풍 내습 피해를 최소화 하고자 전용부두와 경비함정 등을 대상으로 부서별 합동점검반을 편성하여 사전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기상청의 올해 태풍전망에 따르면 연평균 20여개의 태풍이 발생하고 평년수준인 2~3개의 강한 태풍이 한반도에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완도해경은 ▲ 전용부두 육전함 등 시설물 안전성 이상유무 ▲ 육상창고 침수방지 조치 여부 ▲ 급유시설 침수방지 조치 등 안전확보 여부 ▲ 경비함정 항해·기관·구조장비 등 정상작동 등 상태 여부 ▲ 예비 계류색·휀다 준비상태 등을 체크리스트에 의해 현장점검을 실시 중에 있다. 특히 완도해경에서는 경비함정 근무자를 대상으로 태풍내습으로 인한 과거 사고사례 설명과 단계별 조치 사항 등을 통해 인적과실에 의한 해양사고 예방에 중점을 둘 계획이다. 안성식 완도해경 서장은 “올해도 강력한 태풍이 찾아올 수 있는 만큼 꼼꼼한 사전점검을 비롯한 관계기관 긴밀한 협조체계 구축을 통행 대비책 마련과 철저한 이행으로 관내 태풍피해가 없도록 노력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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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해경, 하계 휴가철 맞아 주말 사건·사고 대응에 구슬땀 흘려완도해양경찰서(서장 안성식)는 하계 휴가철을 맞은 주말 동안 응급환자 이송과 운항저해 선박 안전 관리, 차량 해상 추락 등 사건·사고에 총력을 기울였다고 밝혔다. 완도해경은 23일 늦은 밤 11시 40분경 완도군 노화도 구목리 인근 갯바위에서 낚시객 A씨(남, 65세, 광주거주)가 낚시도중 저혈당으로 쓰러져 119 경유 완도해경 상황실로 접수되었다, 이에 완도해경은 경비정, 연안구조정, 민간해양구조대(선장 이경렬) 대양호(1.28톤, 양식장관리선)를 현장에 급파, 응급환자를 연안구조정으로 편승 후 환자 안전상태를 확인하며 해남 땅끝항으로 입항해 119 구급대에 안전하게 인계하였다. 또한 24일 새벽 1시 30분경 완도군 군외면 인근 해상에서 낚시하던 B호가 밧데리 방전으로 시동불능 운항저해가 발생해 119 경유 완도해경 상황실로 신고 접수되었다. 이에 완도해경은 연안구조정과 민간해양구조대(선장 정동권) 한양2호(1.57톤, 모터보트)를 현장에 신속하게 이동, 승선원 2명 등 안전상태 이상없음을 확인 후, 민간해양구조선을 이용 완도군 원동항까지 안전하게 예인해 입항 완료 하였다. 또한, 같은 날 저녁 8시경 완도군 보길도 중리 해수욕장 선착장에 트럭이 물속에 잠겼다는 신고가 들어와 완도해경 경비정과 연안구조정을 급파, 현장 도착 확인 결과 트럭 안에 운전자 1명, 안전과 건강상태 이상없는 것으로 파악되었으며 운전자 자력으로 육상에 이동하여 119에 안전하게 인계하는 등 숨 가쁜 주말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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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해경, 경비함정 섹터책임제 운영으로 선제적 해양사고 예방완도해양경찰서(서장 안성식)는 경비함정 섹터책임제 운영을 통해 해양사고 예방과 사고발생시 적극 대처로 현장 업무 능력 향상 등 다양한 우수사례가 있다고 밝혔다. 완도해경에 따르면 섹터책임제 운영은 ▲스마트폰 없는 ‘스마트한 항해당직 운영’▲관할 구역 내 책임의식 고취 ▲해역·시기별 치안수요에 따른 예방순찰 강화 ▲예측가능성 데이터 확보로 신속한 사고 대응 등 선제적 해양교통 안전관리·확보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우수사례로 519함은 지난 7월 1일 청산도 남방 인근해상에서 기관손상 화물선 A호(9858톤)를 근접 안전관리하며 인근 통항 선박 대상 안전정보 제공으로 “움직이는 해상VTS” 역할을 수행했다. 또한 완도해경 P-51정은 지난 7월 2일 모황도 인근 해상에서 키 고장 선박 B호(4.96톤)의 완도VTS간 교신 내용 청취 후 위험성 판단, 현장 이동하여 2차사고 예방 등 “스마트한 해양당직”으로 선정했다. 이밖에도 조업중인 낚시어선에서 발생한 응급환자 신속 이송과 예부선 로프절단 선박안전관리, 교신 불가 중국 화물선 밀수·밀입국 대비 검문검색 강화 등 섹터책임제를 톡톡히 수행하고 있다. 완도해경 관계자는 “이러한 선제적인 대책을 통해 국민들과 바다가족들이 안전한 바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사고예방과 신속한 사고대응에 만전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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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해경, 구명뗏목 현장 교육으로 생존능력 강화·현장 대응능력 향상완도해양경찰서(서장 안성식)는 다수 인명 해양 사고와 비상상황 발생 시, 생존 능력과 인명구조 강화를 위해 구명뗏목 교육 훈련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완도해경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경비함정 승조원들을 대상으로 완도해경 전용부두에서 실시됐으며, 해수부 지정 우수사업장 소속 전문가의 팽창식 구명뗏목 내부 구성품 활용법 등 교육과 직접 시범을 통해 참여형식으로 진행됐다. 교육 내용은 ▲ 비상상황 발생 시, 초기 신속 대처 요령 ▲ 다수 인명 해양사고 발생 시, 안정적 승객 구조 방법 ▲ 구명뗏목 구성품을 활용한 함정승조원 생존능력 향상법 등으로 이루어졌으며 신호홍염 등의 구조신호품을 직접 발사해 교육효과를 높였다. 완도해경 관계자는 “이번 구명뗏목 교육을 통해 해상에서 긴급상황 발생 시 현장 대응 능력 향상과 신속한 대처로 함정승조원 생존능력 강화가 기대된다”며 “전문가의 현장 설명교육과 평소 접하기 어려운 의장품 확인, 사용 등으로 중요성이 인식되어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