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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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시군, 11월 한 달간 불법어업 합동단속전라남도는 수산자원 보호와 어업질서 확립을 위해 11월 한 달 동안 불법어업 지도단속을 실시하고 특히, 마지막 주인 26~29일 시군과 합동으로 대대적인 불법어업 지도단속에 나선다고 밝혔다.전라남도 주관으로 실시하는 이번 합동단속에는 16개 시군이 함께 참여한다. 도-시군이 보유한 어업지도선 18척과 어업감독 공무원 등 60여 명의 인력을 투입한다.단속 대상은 무면허·무허가, 조업 금지구역, 불법 어구 사용, 다른 시도 선박의 전남지역 해상 경계 위반 조업행위 등 어업 기초질서 위반 행위 등이다. 또한 항로를 침범하고 과잉생산을 조장하는 무면허 양식 시설, 유해약품 사용 등에 집중할 계획이다.전라남도는 준법조업 분위기 조성을 위해 ‘선 지도·홍보, 후 단속’ 원칙을 가지고 지속적인 홍보를 실시하고 있다. 사전 홍보에도 불구하고 적발 시 범칙 어획물뿐만 아니라 불법 어구도 몰수하고 행위자는 사법조치 하는 등 법과 원칙에 따라 처리할 방침이다.양근석 전라남도 해양수산국장은 “가을철은 봄에 산란한 어패류가 자라는 계절로 강력한 자원 관리가 필요하다”며 “수산자원을 보호하고 어업인의 자율적인 준법 조업질서가 정착되도록 홍보 및 계도활동을 중점 추진하고, 수산자원 남획을 조장하는 싹쓸이 불법행위에 대해서는 강력하게 단속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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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록도를 생각하는 사람들, 네 번째공식적으로 통용되는 ‘역사’, 위에서 내려다본 ‘역사’에서는 사회의 주변부에서 억압과 차별을 받으며 살았던 사람들의 이야기가 흔히 생략되곤 합니다. 그러나 혹독한 삶의 조건에 맞서 살아왔던 평범한 사람들의 이야기야말로 우리의 역사의 중요한 한 부분이 아닐까요? 소록도와 연관해서, 대만의 낙생요양원(Losheng Sanatorium)의 사례를 생각해봅니다. 낙생요양원은 우리나라의 소록도와 마찬가지로 일제에 의해 생겨나게 된 한센인 집단수용시설입니다. 그런데 2001년에 낙생요양원에 중요한 변화가 생겼습니다. 정부의 개발 계획에 따라서 건물이 철거되고 주민이 강제이주해야 할 상황에 직면하게 된 것이지요. 그러자 각계의 여러 활동가들이 한센인들과 연대해서 저항운동을 펼쳤습니다. 이 저항운동에서 한센인과 활동가들이 깊이 깨닫고 또 강조하게 된 것은, 한센인에게 낙생요양원이 그 무엇보다도 ‘자기 집’이라는 사실이었습니다. 추방의 위협 앞에서 그곳 주민인 한센인 스스로가 목소리를 내기 시작하면서, 한센인들은 비로소 자신들의 공간에 대해 ‘이름’을 붙이기 된 것이지요. 그들에게 요양소는 수용소나 병원, 혹은 역사·문화유적지 등으로 불리기 전에 앞서 무엇보다도 자신의 몸을 누이고 삶을 보듬을 수 있었던 자신들의 ‘집’이었음을 확인하게 되었던 것입니다. 이번 <소록도를 생각하는 사람들, 네 번째> 모임에서는 소록도를 ‘집’으로 삼고 살아오신 주민 남재권 선생님을 모시고 삶의 이야기를 경청하려고 합니다. 13살의 어린 나이에 병에 걸려 소록도에 와서 65년의 오랜 시간에 걸쳐 엮어내셨던 삶의 형태, 마음의 풍경, 그리고 소록도의 미래에 대한 소망 등을 들으면서, 우리가 딛고 있는 삶의 자리를 성찰하고 함께 역사를 만들어 가는 자리에 많은 분이 함께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일시: 2019년 11월 9일 토요일 오후 6시장소: 고흥 전교조사무실(고흥군 고흥읍 흥양길 49번지 1층)누가: 소록도를 생각하는 사람, 소록도에 관해 알고 싶은 사람 누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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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동부보훈지청, 순천시 보건소와 보훈대상자 정신건강 증진 협약 체결전남동부보훈지청(지청장 김경탁)과 순천시 보건소(소장 정기성)는 지난 1일 전남동부보훈지청 3층 소회의실에서 보훈가족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보훈관서와 지역 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 간 상호 협약을 통해 국가보훈대상자의 정신건강 증진 및 자살 예방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협약을 계기로 전남동부보훈지청은 순천시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운영하는 자살예방 및 정신건강 증진 프로그램을 보훈가족 대상으로 홍보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에 순천시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상담을 필요로 하는 국가보훈대상자에 대해 다양한 정보 제공 및 상담·치료 등을 통해 보훈가족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하였다. 김경탁 지청장은“한분도 소외받는 보훈가족이 없도록 따뜻한 보훈복지 실천을 위해 여러기관이 힘을 합쳐야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더 많은 보훈가족에게 따뜻한 온기가 전해질 수 있을 것을 기대한다.”고 말하며 보훈대상자들의 복지 향상을 다양한 사업 추진에 강한 의지를 보였다. 앞으로 전남동부보훈지청에서는 따뜻한 동행 사업을 추진하면서 지역사회 단체들과 함께 보훈대상자들에게 각종 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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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주민과 함께 즐기는 동네 마켓 “양림 삼계절 마켓”광주광역시 남구 양림동의 작은 동네 서점 <러브앤프리>에서 이달 2일 토요일에 “양림 삼계절 마켓”이 열린다. 계절을 테마로 진행되는 삼계절 마켓은 지난 봄과 여름에 이어 벌써 세 번째 계절인 가을을 맞이하고 있다. 문화체육관부가 주최하고 지역문화진흥원, 서점 러브앤프리가 주관하는 이 행사는 근대문화역사와 현재의 청년문화가 공존하는 양림동에서 문화예술로 소통하는 장을 마켓을 통해 형성하고 있다. 삼계절 마켓은 독립출판물 작가와 광주지역 공연예술가를 초청하여 지역 청년, 주민들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고자 한다. 이번 “양림 삼계절 마켓” 에는 부천 독립서점 <오키로북스>, 광주 독립서점 <러브앤프리>, 독립출판사 <라이트라이프>, 싱어송라이터 <어니>, 광주청년창작팀 <사각프레스>, <비닐하우스 스쾃>, <무해물질> 등이 참여하여 마켓을 더욱 풍성하게 할 예정이다. 러브앤프리의 양림 삼계절 마켓 담당자는 “누구나 참여자가 될 수 있는 플리마켓에서 우리 지역의 다양한 재능을 갖고 있는 창작자들을 선보이고 지역 주민들과 보다 가깝게 문화예술을 즐기는 자리를 만들고 싶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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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안느와마가렛 노벨평화상 추천인 서명 100만명 돌파마리안느와 마가렛 노벨평화상 추천 범국민추천위원회(위원장 김황식)는 지난 10월 31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소록도의 오스트리아 간호사 마리안느와 마가렛을 노벨평화상 후보자로 추천하기 위한 내외신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날 기자회견은 ‘소록도의 천사’ 마리안느와 마가렛 이야기가 알려지고, 2017년 마리안느와 마가렛 노벨평화상 추천위원회가 구성되어 노벨상 추천을 위한 국민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100만인 서명운동을 시작한 후 100만 명을 돌파해 그 의미가 컸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신경림 대한간호협회회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Mary Jane Watkins 영국 상원의원과 주한 오스트리아 대사의 격려사, 김황식 추천위원장의 사업소개 그리고 국제간호협회(ICN)등의 해외추천영상 상영, 기자들의 질문 답변 순으로 진행됐다. 신경림 회장(대한간호협회장)은 환영사에서“두 분의 사랑, 희생과 봉사정신은 간호사가 갖춰야 할 덕목이고, 두 간호사가 그 모범을 보여 주었기에 국제간호사협회(ICN)와 함께 노벨상 후보로 추천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사업소개에 나선 김황식 추천위원장은 “두 간호사는 전남 고흥 소록도에서 자원봉사자로 근무하면서 희생적인 봉사정신과 국경을 초월한 사랑을 실천하였으며, 20대 젊은 시절에 시작해 70세에 이르기까지 한 평생 사랑을 실천하고, 빈손으로 고국인 오스트리아로 돌아갔다”며 “100만인 이상 국민의 숭고한 뜻을 받아 노벨상 후보로 추천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특히, 2020년은 세계보건기구(WHO)에서 ‘간호사의 해’로 지정했고, 현대 간호학을 확립한 나이팅게일 탄생 200주년이 되는 해로 노벨상 추천은 더욱 의미가 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마리안느와 마가렛 두 분의 노벨평화상 추천은 전 인류애의 실현” 이라며 동참을 호소하기도 했다. 기자회견에 자리를 함께한 송귀근 고흥군수는 “노벨상 추천에 함께 동참해 준 모든 분께 감사를 드리고, 고흥군에서는 명예 군민, 전라남도에서는 명예 도민, 법무부에서는 명예국민으로 지정했고, 마리안느와 마가렛 사택 등록문화재 지정, 매월 1,004달러의 생활안정자금 지원, 마리안느와 마가렛 기념영화 제작·상영, 두 분의 뜻을 담은 소록도 마리안느·마가렛 나눔연수원 건립, 전 군민 대상 노벨평화상 추천 서명 운동 등 선양사업을 소개하고 자리에 참석한 내외신 기자들의 관심과 참여를 요청했다. 한편, 마리안느와 마가렛 노벨평화상 추천위원회는 내년 1월말 두 간호사를 노벨평화상 후보자로 노벨위원회에 추천서를 제출할 계획이며, 노르웨이 노벨위원회는 심사를 통해 2020년 10월 최종 수상자를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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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31일 산사태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실시보성군은 지난 10월 31일 산림청 함께 웅치면 제암산자연휴양림 일원에서 “2019년 산사태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훈련은 ‘국지성 집중호우에 따른 산사태’상황을 가정하고 실제 상황 발생처럼 훈련해 봄으로써 산사태 재난 매뉴얼에 대한 현장 활용성을 검증하고 현실에 맞도록 개선 방안을 마련하고자 실시됐다. 산림청과 전라남도·보성군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이번 합동훈련에 산림청에서 보유중인 헬기를 비롯해 소방차와 구급차, 한전 복구차량 등 훈련차량 21대를 투입했다. 또, 보성군과 소방서 경찰서 의용소방대, 산림조합, 사방협회, 군부대 등 인력 200여명을 투입해 현장훈련을 실시했다. 모의훈련을 통해 인명 수색과 구조, 주민대피, 매몰자·실종자 수색, 방역 활동 등 부분별 역할과 진행을 점검했으며 유관기관 간 협업체계를 구축해 실전 대응 능력을 강화하고 체계적인 재난대응체계를 확립했다.김철우 보성군수는 “자연 재해를 인간의 힘으로 막을 수 없지만, 자연 재해로 인한 피해는 예방과 대비를 통해서 줄여나갈 수 있다”며 “이번 훈련을 통해 새롭게 도출된 문제점이나 현실과 맞지 않는 점이 있다면 반드시 개선 할 것”을 당부했다. 군 관계자는 “실전 같은 훈련으로 재난 상황에서 능동적이고 빈틈없이 대처해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든든한 보성군을 만들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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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혁신센터, 대학GS 연계 리더스 캠프 운영(재)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정영준)는 1일 여수 라테라스 리조트와 GS칼텍스 여수공장에서 ‘제2회 전남 리더스 캠프’를 운영했다.전남 리더스 캠프는 대학GS 연계 미래인재 양성 프로그램 수강생 4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취창업 전문 교육을 통해 자신감을 높이고 역량 강화뿐만 아니라 청년의 진로 탐색을 통한 취업률을 높이는 프로그램이다.파트너기업인 GS칼텍스 여수공장 탐방을 통해 간접적 직무체험 기회도 제공, 참여자의 만족도를 높였다.정영준 센터장은 “전남 청년의 취창업 역량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을 더욱 확대하겠다”며 “전남 리더스 캠프를 통해 자신의 적성에 맞는 직무를 찾고 성공적으로 취업하길 바란다”고 말했다.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는 2017년부터 GS칼텍스, 한국화학공학회 광주전남제주지부와 업무협약을 해 전남지역 대학생을 대상으로 ‘대학GS 연계 미래인재 양성’ 프로그램을 공동 운영하고 있다. 현재까지 242명의 청년인재를 배출했다.또한 2015년도 출범 이후 SNS 마케팅 전문가 양성사업과 전남 청년 일자리카페 운영 등 다양한 사업을 운영해 928명의 취업자를 배출, 지역 일자리 창출 및 우수인재 양성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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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까지 목포 나들가게 특별행사전전라남도중소기업진흥원(원장 우천식)과 목포시는 1일 골목상권 회복과 나들가게 매출 향상을 위한 ‘나들가게 특별행사전’을 개막, 10일간 개최한다.나들가게 특별행사전에서는 목포지역 나들가게 40개 점포가 참여했다. 행사 기간 동안 다과류, 유제품 등 상품을 10~2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또한 2만 원 이상, 3만 원 이상 상품 구입 시 구매금액별 사은품을 선착순으로 증정한다.나들가게 특별행사 전에 참여한 한인철 한솔마트 점주는 “침체된 지역경제와 나들가게 점포에 활력이 생기도록 행사 기간 동안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며 “점포 현대화와 서비스 품질 개선 등에 더욱 노력해 시민들의 기대에 부응하겠다”고 말했다.우천식 원장은 “특별행사전을 통해 참여 점포의 매출 증대로 골목상권이 회복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나들가게 육성을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펼쳐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토록 하겠다”고 말했다.올해로 2년차인 목포시 나들가게 육성 선도지역 지원사업은 골목상권 활성화 및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2020년에도 목포시 나들가게의 자생력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점포 시설 개선, 점주 역량 강화교육, 조직화 지원 등 다양한 지원에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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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해경, 2019년 8번째 승진 임용식 가져완도해양경찰서(서장 김충관)는 오늘 1일 영상회의실에서 8번째 승진 임용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승진임용식에는 회진파출소 김준, 땅끝파출소 윤재구가 경사에서 경위로 승진해 임명장 수여와 계급장 부착, 동료들로부터 꽃다발 전달과 함께 축하를 받았다. 윤재구 경위는 “이 자리에 마련해주시고 참석해서 축하해주시는 동료여러분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승진소감을 전했다. 김충관 서장은 “근속 승진은 어떤 승진보다 값진 것이며 다시한번 승진을 축하하고 그 동안의 노고를 치하하는 한편 앞으로도 본인의 자리에서 성실히 업무를 수행해 주기를 당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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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8회 전라남도 의용소방대 기술경연대회 실시10월 29일 화요일 이날 제38회 전라남도 의용소방대 기술경연대회를 해남 우슬경기장에서 실시하였다. 104명의 인원이 참석한 자리로 기술경연을 통해 보다 나은 기술숙달로 화재시 소방관들이 현장도착전 신속한 초기진화작업 및 연소확대 방지를 할수있는 능력배양의 장을 펼쳤다. 이날 보성 의용소방대원들은 소방호스 끌기 부문에서 남자 21위, 여자 11위를 기록하였으며 호스연장 방수자세부문에서는 14위, 개인장비착용 릴레이 해서는 15위를 각각 차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