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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해경, 해양오염방제 우수 자원봉사자 감사장 수여

기사입력 2019.12.20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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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양환경 보호 위해 다양한 계층 79명 활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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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경이 올해 해양오염방제 우수 자원봉사자 3명을 선정했다.

     

    군산해양경찰서(서장 서정원)는 해양오염방제 우수 자원봉사자 감사장 수여식 행사를 갖고 정복례(女, 69), 김이순(女, 59), 신해경(女, 58)씨 등 3명에게 서장 명의의 감사장을 수여하고 격려했다.

    이들 3명은 군산해경에서 실시하는 해양오염방제 교육·훈련, 해안가 정화활동 등 해양환경보전 업무와 현장 중심의 해양오염 예방 활동에 적극 참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해양오염은 선박에서 몰래 버리는 쓰레기와 선저폐수, 해양사고로 인한 2차 피해가 대부분으로 바다와 관련된 일을 하는 사람 스스로가 해양오염의 심각성을 이해하고 예방하는 것이 최선의 대안이라고 해경은 설명했다.

    이에 따라 해경은 저유시설 등 공단 관계자와 자원봉사단체, 어업인, 해양종사자 등으로 구성된 해양오염방제 자원봉사자 79명을 운영하고 있다.

     

    해경은 해양오염방제 자원봉사 활동 회원을 더욱 늘려 해양오염 사고에 따른 대응역량을 한층 끌어 올리고,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을 기획해 해양오염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해양안전 문화 정착에도 힘을 쏟을 계획이다.

    김종필 해양오염방제과장은 “해양환경은 어느 특정 기관이나 단체의 노력만으로는 지켜질 수 없다”며 “바다와 함께 살아가는 바다가족의 노력이 함께했을 때 바다환경을 지켜 깨끗한 바다를 후손에게 돌려줄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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