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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해경, 코로나19 확산에따른 조종면허 필기시험 잠정 중단

기사입력 2020.02.28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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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국적 확진자 급증 및 집단감염 우려되는 상황 불가피한 결정 -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에 따른 PC시험장 운영 잠정 중단.jpg

    여수해양경찰서(서장 이철우)는 “최근 코로나19가 감염병 위기경보가 최고단계인 심각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3월 2일 예정인 동력수상레저 조종면허 PC시험장(여수‧녹동)개장을 잠정 중단한다”고 밝혔다.


    조종면허 PC시험장은 동력수상레저 조종면허를 취득하고자 할경우 필기시험을 응시할 수 있는 곳으로, 여수시 국동에 위치한 “여수해양경찰서 청사 내 1층”과 고흥군 도양읍에 위치한 “舊녹동파출소”에 설치되어 있다.


    여수해경관계자는 “안전한 시험진행을 위해 PC시험장 소독과 체온계, 손 소독제를 비치하는 등 사전준비를 철저히 했으나, 최근 급속히 확산하고 있는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방지 및 국민안전을 위해 불가피하게 조종면허 필기시험을 잠정 중단하기로 하게됐다며 널리 이해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PC시험장 개장 재개여부는 향후 코로나19가 진정 국면에 들어서면 결정할 예정으로, 홈페이지․언론보도․사회관계망 서비스 등을 통해 정확한 날짜를 다시 안내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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