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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해경, 21대 국회의원 선거 도서지역 투표함 호송 지원

기사입력 2020.04.14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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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완도해양경찰서(서장 박제수)는 오는 15일 제 21대 국회의원 선거를 맞아 도서지역 투표함 안전호송을 지원한다고 14일 밝혔다.


    완도해경에 따르면 바이킹 1호 등 지역 낚싯배 7척이 호송하는 완도군 청산도, 노화도, 소안도 등 일대 9개 도서 총 15개 투표함의 호송이 원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경비함정이 항로상 장애 요인을 사전에 점검하고 이상 유무를 확인하는 등 안전한 호송으로 선거 업무를 지원할 방침이다.


    또한 만일의 상황에 대비하여 경비구조과장 지휘 하에 경비반, 상황관리반 등 2개 반으로 구성된 상황대책팀을 편성하여 투표함 호송 완료시까지 비상근무를 실시하며, 기상 악화 시에는 투표함 수송예정인 낚싯배가 출항하지 못하는 상황을 대신하여 경비함정이 투표함을 직접 수송하게 된다.


    박제수 서장은 “투표함은 7개의 항로를 통해 호송될 예정이며, 도서지역 주민들의 소중한 투표권 행사를 위해 선거지원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편 수송된 투표함은 육상 도착 즉시 선거관리위원회에 전달돼 개표소로 이동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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