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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소방, 비번임에도 구례 수해복구에 힘보태

기사입력 2020.08.19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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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순천소방서 구례119안전센터 비번근무자가 비번임에도 구례 수해복구현장에서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순천소방서(서장 하수철) 구례119안전센터는 17일 국지성 집중호우로 인해 피해를 입은 구례군 마산면 저지대 및 농가 비닐하우스 등 침수지역에 동원가능한 전남소방 비번자중 희망자를 소집해 수해 복구현장에 자발적인 봉사활동을 실시하여 수해로 인한 피해주민의 걱정을 덜게 해주었다.

     

     

    특히, 구례119안전센터 전 직원은 88일부터 15일까지 비상근무체계로 바뀌어 적극적인 소방활동을 펼쳤다. 이로써 다시 한번 주민과 함께하는 봉사하는 소방의 참다운 모습을 보여준 계기라가 되었다고 할 수 있겠다.

     

     

     

    순천소방서 관계자는 금번 집중호우로 상처받고 실의에 빠진 피해주민들에게 최대한 빨리 아픔을 딛고 일어 설 수 있도록 활용 가능한 소방력을 최대한 동원하여 피해복구활동에 최선을 다하겠으며 앞으로도 화재진압 예방등 소방본연의 임무와 병행하여 지역주민을 위한 실천하는 참된 봉사기관으로서 앞장서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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