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초등학교(교장 김경희)는 10월 25일(금) 6학년 교실에서 2019 대한민국 미래교육 한마당의 ‘경계 없는 학교’라는 프로그램으로 온라인 화상 협력수업에 참여하였다.

 

2019 대한민국 미래교육 한마당은 교육부 주관으로 일산 킨텍스에서 한-OECD 국제교육컨퍼런스, 교육기부박람회, 교육주제관, 학교예술교육한마당, 학회 등의 행사가 한 데 어우러져 우리 교육의 비전을 세계와 나누고, 온 국민과 체험하는 장이다.

 

일산 킨텍스 교육주제관에서 실시된 학생이 협력하여 함께 만드는 미래학교란 주제로 공간의 경계를 넘어서서 디지털과 아날로그가 결합된 수업에 금산초는 원격화상으로 참여했다. 금산초 학생들은 광주 마지초등학교 6학년 학생들과 공간의 한계를 넘어서 원격 화상으로 상호 교류하면서, 미래 학교에 대한 의견을 나눈 후 마인크래프트 프로그램을 이용해서 상상속의 학교를 직접 디자인 해 보는 수업을 실시하였다.

 

수업을 하는 동안 유은혜 교육부 장관과 금산초 학생들이 서로 인사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때 금산초 6학년 공승민 학생은 장관님께 “우리가 마인크래프트로 디자인한 학교를 진짜 학교로 만들어 주세요.”라고 이야기 했고 장관님은 “학교공간혁신으로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화상 협력수업에 참여한 6학년 김선영 학생은 “내가 다니고 싶은 미래학교를 직접 설계하고 다른 학교 학생들과 화상으로 의견을 교환하는 것을 경험할 수 있어서 좋았다.”고 말했다.

 

한성태 교사는 “친구들끼리 상상속의 학교를 마인크래프트로 디자인하고 발표하면서 학생들의 창의성과 의사소통역량이 향상되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금산초는 4차 산업 시대에 맞는 역량을 키워 갈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즐거워하는 학교를 만들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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