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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고려인마을, 관광객 천만시대를 향한 고려인마을여행사 추진

기사입력 2022.03.25 0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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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국적인 ‘핫플' 로 등극한 역사마을1번지 광주고려인마을(대표 신조야)을 찾는 단체 관광객을 전담 유치하는 ‘고려인마을여행사’ 가 이르면 다음달 출범할 것으로 전망된다.


    고려인마을에 따르면, 고려인마을을 품고있는 월곡2동 선주민들로 구성된 고려인마을여행사 설립 추진단이 지난 24일 고려인종합지원센터 2층에서 간담회를 갖고 출범식을 가졌다.


    고려인마을여행사는 주식회사 형태로 설립되며 대표로는 월곡2동 지사협회장을 지낸 최창인씨가 맡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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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창인 대표는 "올해들어 고려인마을 찾는 관외 관광객이 꾸준히 늘고 있어 호황이 예상되지만 관광객을 안내하고 홍보할 여행사가 없어 경쟁력이 약화되고 있는 실정“ 이라며 ”이번 설립되는 여행사를 통해 전국단위 단체관광객들의 편의를 제공하고 고려인마을이 꿈꾸는 천만관광객 시대를 앞당기기 위한 다양한 노력들을 펼쳐나갈 계획“ 이라고 밝혔다.


    최 대표는  "빠른 시일안에 여행사 설립 업무를 전담할 TF팀을 구성, 구체적인 회사 설립 절차에 들어가, 다음달에는 고려인마을을 알리고 관광객을 유치할 고려인마을 전담 여행사가 출범할 수 있도록 한다는 것이 주민들의 계획" 이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 들어 국내외 관광객이 꾸준히 증가해  고려인마을이 전국적인 명소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특히 홍범도공원 조성에 이어 코로나19가 소멸되는 6월을 기점으로 각급학교 단위의 단체관광객이 급속히 늘어날 것으로 예상돼 고려인마을은 관광객을 맞이할 준비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또한 지난 3월 1일  고려인마을을 홍보할 지상파 고려방송(93.5Mhz) 개국에 이어 전 세계에서 청취할 수 있는 앱 유형의 홈페이지도 개설돼 이제 명실상부한 ‘역사마을1번지’ 광주고려인마을로 도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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