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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월곡고려인마을 여행사 주식회사 동행투어 출범 간담회

기사입력 2022.04.09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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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고려인마을 내에 월곡고려인마을 여행사인 주식회사 동행 출범에 대한 간담회가 지난 4월 8일 오후 4시 30분 고려인 마을 커뮤니센터에서 있었다.


    지금까지는 가칭 광주고려인마을 여행사라는 이름으로 준비를 진행했었는데 이후 주축이 된 관계자들의 의견을 종합하여 (주)동행이라는 법인명을 정하여 여행사는 동행 투어를 사용할 것 같다.


    동행(同行)이라는 단어를 선택한 이유는 2017년 고려인 강제 이주 80주년을 맞아 광주 정착 고려인 동포들의 안정된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설립된 '동행 위원회' 이름을 따서 '주식회사 동행'이라는 이름을 사용하기로 했다. 그러니까 광주고려인마을에 여행사가 하나 생기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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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월곡 고려인 마을 여행사는 마을 주민이 주축이 되고 마을 여행사를 설립하여 더불어 이끌어 가는 여행사이다.


    그렇기에 월곡 달빛 마을의 각 기관 회장들과 동장을 비롯한 큰 어른들과 함께 앞으로 이렇게 활동할 것이라는 비전을 발표하는 자리였던 시간이다.


    고려인 마을의 대표 여행사가 탄생해서 기쁘다고 하는 홍우표 남양홍씨 전국 종친회장과 유한봉 경로당협의회 회장, 정효민 고려인마을사업 주민협의회 회장, 유홍규 월곡2동 동장, 윤혜영, 박경신 광산구의회 지역의원, 관광객 1천만 시대에 여행사가 있어야 하는데 동행 투어가 생겨서 환영한다고 하는 이천영  목사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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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가 끝나가는 시기에 월곡 고려인마을이 세계로 뻗어나가는 계기되는 마을 여행사가 기대가 된다라고 하시는 김병학 월곡고려인문화관장, 유희곤 월곡2동 새마을협의회 회장, 장원창 전 사할린 한국교육원장, 차노휘 소설가, 박재완 사진작가, 최창인 동행투어 대표, 정진산, 최경화, 송주영, 임용기 동행투어 이사 등 마을의 다양한 역할을 감당하고 있는 관계자들과 함께 고려인의 삶과 애환을 바탕으로 역사가 있는 여행사를 만들기 위한 간담회였다.


    더불어 잘 살아가는 마을 만들기를 실천하고 일자리 창출 등 다양한 여행 상품을 개발하여 월곡 고려인 마을 여행사인 동행이 그 역할을 감당하기 위해서 첫 발을 내밀었다.


    고려인마을 여행사 (주)동행 출범 간담회를 계기로 동네 여행사 많이 지켜봐 주고 동행 투어가 마을을 위해서 더불어 성과를 낼 수 있기를 소망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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