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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정 고흥·보성·장흥·강진 유일 "여성 예비후보" 급부상

기사입력 2024.01.11 2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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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불어민주당이 ‘현역 20% 하위평가자에게 총선 불출마를 권고했다’는 언론 보도를 사실무근으로 바로잡았으나, 공교롭게도 이를 계기로 지역 정가가 술렁이고 있다. 


    지난 10일 오후 ‘지라시’형태로 돌았던 해당 명단에 돈 봉투 사건 연루로 빈번히 거론되고 있던 현역 의원의 이름이 재차 등장했기 때문이다. 


    규정에 따라 평가 하위 20%에 속하면 경선에서 20~30% 득표수 감산이 적용되는데, 돈 봉투 사건 재판 중 법정 화면에까지 등장한 현역 의원의 이름이 명단에 포함되자, 이 지역 다른 후보들의 면면이 

    새롭게 조망되고 있는 셈이다. 


    특히 지역 정가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총선기획단이 지난 11월 29일 여성·청년 공천 우대 방침에 따라 ’지역구 30% 여성공천‘ 방침을 천명하고 나선 점에 주목하고 있다. 


    현재 고흥·보성·장흥·강진 선거구 더불어민주당의 여성 후보로는 예비후보자 적격심사를 통과한 김수정 예비후보가 유일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수정 예비후보는 1987년 개헌 이후 지금까지 단 한 번도 여성 국회의원이 배출된 적 없는 전남에 민주당 여성 정치의 깃발을 세우겠다라고 당찬 출사표를 낸 인물로 더불어민주당이 과연 여성공천에 대한 국민과의 약속을 지키는 지에 

    대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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