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김병로)을 비롯한 전국의 해양경찰청이 경찰관과 일반직 직원을 모집한다. 서해해경은 날로 증가하는 해양 레저활동 인구의 증가와 해양 주권 및 치안 수요에 효율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175명의 직원들을 선발하기로 했다. 또한 해양경찰청 본청과 중부해양경찰청 등 지방청에서도 600여명의 경찰관과 일반직원을 모집한다. 서해해경의 모집 분야는 공채 순경분야가 53명(남 46명, 여 7명), 함정요원 순경이 52명(남 45명, 여 7명), 특임구조와 구급 순경이 각각 35명과 17명, 그리고 일반직이 9급이...
우리 영해를 벗어난 낚시어선 영업이 계속되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군산해양경찰서(서장 조성철)는 3월 1일 11시께 어청도 남서쪽 약 22.2㎞ 해상에서 승객 10여명을 태우고 영업구역을 위반한 9.7t급 낚시어선 A호(선장, 50대, K씨)를 낚시관리 및 육성법 위반으로 적발했다고 밝혔다. 이 선박은 당일 오전 5시께 군산에서 승객 10여명을 태우고 이날 오전 8시경 영해를 벗어나 낚시 영업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낚시어선업의 영업구역은 시·도지사의 관할 수역이며, 외측 한계는 영해선 내측으로...
여수해양경찰서(서장 이철우)는 “해양사고 예방과 취약해역 순찰을 통한 불법행위 근절을 위해 무인비행기를 배치한다.”고 3일 밝혔다. 무인비행기는 전장 1.44m, 전폭1.8m, 무게 3.5kg으로 시속 50~80km의 속력으로 통신반경 10km, 최대 90분 비행하며 영상을 주야간 전송할 수 있다. 여수해경은 지난 3일 이철우 서장 등 직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남대학교 평생교육원 운동장에서 시연회를 가졌으며, 무인비행기는 앞으로 관내 해양사고 후 유출된 기름범위 탐색, 실종자 수색, 연안순찰활동 등에 다각도로...
국내 신종코로나19 확진환자가 1000명을 넘어 확산방지를 위해 감염병 위기경보를 '심각'으로 올려 대응하겠다고 발표하였습니다. '관심' 해외 신종 감염병 발생 및 유행, '주의' 국내유입, '경계' 제한적 전파, '심각' 지역 사회 전파 혹은 전국적 확산. 이처럼 감염병 위기경보의 단계가 이루어져있습니다. 방역체계가 검역과 역학조사를 통해 감염병 확산을 막는 대신 지역사회에서 확진환자를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에 집중하는 형태로 바뀝니다. 그동안 보건복지부장관이 총괄하던 중앙사고수습본부를 국무총리가 전면에 나서 총괄하는 중앙재난안...
현재 '심각'단계로 격상되어 '코로나19'의 전파속도는 무섭도록 번지고있습니다. 그로인해 마스크는 모든국민들에게 꼭 필요한 예방법중 가장 우선이 되어야하는 것으로 자리잡았습니다. 착용을 한다고 무조건적인 예방이 아닌 올바른 마스크 착용법과 사용법이 동반되어야 확산을 줄이고 피해를 최소한으로 줄일수있습니다. 기본 예방행동수칙 중 하나인 '마스크 착용' 효과는 분명히 있습니다. 식약처 등에 따르면 보건용 마스크가 코로나19를 막는데 가장 효과적입니다. 코로나19는 주로 감염자의 비말에 붙은 바이러스가 재채기나 기침과정에서 다른 사람의 ...
완도해양경찰서(서장 박제수)는 항포구와 방파제 등에서의 연안해역차량 추락사고 예방을 위한 대책을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완도해경에 따르면, 최근 2년간 관내 연안해역 추락사고는 총 40건으로 13명의 사망자가 발생했고, 이중 차량추락사고는 총 사건 수에 50%인 20건에 달했으며 6명의 사망자가 발생한것으로 조사되었고, 사고원인은 주로 50~70대 사이의 고령자들의 운전미숙과 개인 부주의에 의해 사고로 이어진 것으로 분석됐다. 이에 완도해경은 위험성이 있는 항포구를 중심으로 지방자치단체와 합동점검을 실시하며, 위험알...
속초해경 주문진파출소에 근무중이던 경찰관들의 기지로 대형 해양사고 피해를 막아 눈길을 끌고 있다. 2일 속초해경에 따르면 3월 1일 00시경 강릉시 주문진읍 주문진항으로 입항중이던 A호(1,300톤, 부선, 사석 2천톤)가 북방파제 끝단 테트라포트와 충돌하면서 좌주되는 사고가 발생했으나, 당시 A호측에선 이를 신고하지 않았던 것으로 드러났다. 마침 당일 오전 7시경 해상 순찰중이던 주문진파출소 김모 경위 등 5명이 발견, 즉시 이동조치를 고지하였으나 A호측은 별다른 이동조치를 취하지 않았다. 계속해서 주문...
속초해양경찰서(서장 이재현)는 매년 증가하고 있는 수중 체험활동에 대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3월 2일부터 4월 30일까지 스쿠버 불법 수산물채취행위에 대한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속초해경은 매년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스쿠버 사망사고의 원인 중 하나가 스쿠버 장비를 사용한 불법 수산물채취 행위와 관련이 있다고 보고 이에 대한 단속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실제로 최근 3년 동안 스쿠버 장비 사용 불법 수산물채취 적발 건수증가(17년 5건→19년 10건)에 비해 스쿠버 사망사고는 감소(17년 6명→1...
코로나19 여파로 올 해 첫 조종면허시험이 취소됐다. 군산해양경찰서는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3월 5일 치러질 2020년 동력수상레저기구 조종면허(이하 조종면허) 제1차 시험을 취소할 방침이라고 2일 밝혔다. 조종면허 시험은 필기와 실기시험으로 나눠 치러지는데, 필기시험의 경우 해경서 2층에 마련된 PC시험장에서 실시되고, 실기시험은 김제 만경에 위치한 전북조종면허시험장에서 진행된다. 이번에 취소된 시험은 실기시험이다. 필기시험의 경우에도 3월2일부터 상시적으로 운영할 계획이었지만, 3월 9일 이후로 연기할...
여수해양경찰서(서장 이철우)는 “항만시설 내에 무단출입하여 낚시행위를 한 낚시객을 검거했다"고 27일 밝혔다. 광양에 거주하는 A모씨(남, 58세)는 지난 1일 오전 09:50경 본인 소유 동력수상레저기구를 이용하여 항만보안구역인 광양제철 원료부두 호안 안쪽에서 낚시행위 중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에 적발됐다. 국제선박항만보안법은 ‘해양수산부령으로 정하는 지역을 정당한 출입절차 없이 무단으로 출입하는 행위’를 금지하고 있으며 최근 낚시객 급증에 따라 여수해경광양파출소는 올해 3월 2일까지 항만 내 불법 낚시행위 6건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