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사이 인천해역을 위험천만하게 음주운항한 선박을 해상교통관제센터 관제요원의 기지로 적발해 자칫 인명 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해상교통사고를 예방했다. 중부지방해양경찰청(청장 구자영)은 19일 밤 11시 30분경 인천 남항을 출항한 예인선 A호 선장을 음주운항혐의로 적발했다고 20일 밝혔다. 중부지방해양경찰청에 따르면 인천항VTS*은 어제 오후 11시 19분경 관제구역인 인천 남항에서 출항보고를 하고 항해 중이던 예인선 A호가 갑자기 지그재그로 항행하면서 저수심 구역으로 이탈하는 것을 포착했다. * VTS(Vessel Traf...
서귀포해양경찰서(서장 김언호)는 20일 해양사고 현장 대응력 강화를 위해 서귀포 화순항 인근 해상에서 화재선박구조 “실전형 현장훈련”을 실시하였다. 이번 훈련은 행락철 서귀포 연안바다에서 낚시객 수요가 많아지는 시기를 감안, 한번 사고가 발생하면 대형인명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낚싯배 화재발생을 가정하여, 서귀포구조대․경비함정․민간어선을 최대한 동원, ▴화재진압, ▴인명구조, ▴선박예인 등 단계별 실전과 같은 현장훈련으로 진행하였다. 서귀포해양경찰서 훈련 관계자는 “실전...
조업이 금지된 해역에서 불법으로 조업하던 쌍끌이 대형기선저인망 어선 2척이 해경에 적발됐다. 여수해양경찰서(서장 이철우)는 지난 20일 “지정된 조업해역이 아닌 곳에서 불법으로 조업한 혐의(수산자원관리법위반)로 135톤급 부산선적 쌍끌이 대형기선저인망 어선 A호 선단의 선주 김모(76세)씨 등 3명을 검거해 조사중”이라고 밝혔다. 해경에 따르면 김씨 등은 이날 오전 5시경 대형기선저인망 어선이 조업할수 없는 해역인 전남 여수시 남면 연도리 간여암 남동방 약 12km해상(조업금지선 약 3.8km침범)에서 2척...
새싹 김명숙 담 밑에서 겨울을 이겨낸 씨앗 봄 햇살에 살며시 눈을 떴어요. 무슨 색깔 꽃일까 예쁜 꽃일까 쏘옥쏘옥 얼굴 내민 어여쁜 새싹 담 밑에서 추위를 이겨낸 씨앗 봄바람에 살며시 눈을 떴어요. 무슨 꽃을 피울까 열매 맺을까 쏘옥쏘옥 쬐끄만 귀여운 새싹 초등 5학년 음악교과서 수록곡.2011.천재교육 프로필 *시인, 아동문학가 *시집「그 여자의 바다」(문학의 전당. 201...
블랙아이스란 도로위에 얼음으로, 아스팔트의 틈 사이로 수분이 스며들어 얇게 얼어붙은것을 말합니다. 얼음이 얇아 시멘트가 비치거나 먼지와 섞여 주로 어두운색을 띠고있어 눈으로 구분하기 힘들어 더욱 위험합니다. 블랙아이스는 눈이 오고 난 뒤 염화칼슘과 합쳐져 생기거나, 터널 입출구, 그늘진 산모퉁이, 다리가 접해지는 교각지역에 주로 발생합니다. 빌딩풍이 강한 고층 건물 뒤나 교통량이 적은 산복도로 등으 응달 구간에 발생할 가능성이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운전시에는 앞차와의 안전거리를 충분히 확보하고, 속력을 줄이세요. 특히 아침 시간...
다끝나가는 겨울! 안심할수없는 끝자락의 겨울!! 실내를 따뜻하게 하기 위해 난로나 전기장판 등 온열제품을 부주의하게 사용해 화재로 이어지는 일이 종종 있습니다. 2014년부터 2018년까지 발생한 향초관련 사고 289건 중 가장많은 105건의 사고가 겨울철에 발생했습니다. 최근 향초를 사용하는 사람도 늘어 화재 사고도 빈번히 발생하고 있습니다. 향초로 인한 화재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향초를 켜기 전 심지를 다듬고 불을 켜주는것또한 예방이 됩니다. 주변에 냅킨, 행주 등 불이 잘 옮겨붙는 물건은 두지 마시고, 향초 받침대와 갘은 고정...
완도해양경찰서(서장 박제수)는 지난 19일 완도군 완도항에서 선박끼리 경미한 충돌이 발생했지만 인명피해는 없었다고 밝혔다. 완도해경에 따르면, 새벽 5시 21분경 조업차 완도항에서 출항 중이던 A호(9.77톤, 승선원 4명)가 정박중이던 바지선 B호(318톤, 모래 50루베적재)에 충돌하여 A호 선장 D씨(51세, 남)가 완도해경 상황실로 신고 접수하였다. 이에 완도해경은 연안구조정을 급파, 인명피해 등 현장을 확인하고 선장대상 음주측정 결과 이상없었으며, 충돌로 인해 A호 앞부분이 일부가 파손되었고, B호에서도 경미한 파손...
의심되면 신고하자. 군산해경이 지난해 말 뇌관(雷管, 포탄이 터지는데 쓰는 금속관)이 살아있는 포탄이 해상에서 발견되자, 어선과 해상공사현장을 대상으로 주의와 당부를 전하는 표어다. 최근 3년간 군산해경 관내에서 발견된 포탄 등은 모두 16건(17년 4, 18년 5, 19년 7)으로 해마다 조금씩 늘고 있다. 이는 6.25 전쟁당시 군산은 남한과 북한군이 치열한 전투를 벌였고, 특히 군산 내항에 위치한 해망동의 경우 당시 북한군의 작전기지가 있던 곳으로 항공폭격이 자주 있었다는 역사적 사실이 뒷받침해주고 있다....
서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김병로)이 수련원 시설 관리와 함정의 조리를 담당할 일반임기제 공무원을 모집한다. 모집인원과 직급은 시설관리가 3명(시설 9급)이며 함정조리사는 남자 1명(조리 9급)이다. 채용 기간은 임용일로부터 2년이며 근무실적이 우수할 경우 관련 법령에 따라 연장이 가능하다. 응시원서는 오는 27일까지 서해해경청 방문이나 등기우편으로 접수하며, 합격자 선발은 서류와 면접전형으로 이뤄진다. 최종 합격자는 오는 4월 17일 발표될 예정이다. 수련원 시설 관리자는 전남 목포시 북항 인근의 숙영관에서 근무하...
고명석 해양경찰교육원장(치안감)이 정기 인사를 통해 전국 해양관서에서 우수한 능력과 자격을 갖추고 전입해 온 신규 교수요원들을 대상으로 리더쉽과 인적자원 역량 강화를 위한 특강을 실시했다. 19일 해양경찰교육원에 따르면 고 원장은 지난 18일 오후 2시 신규 교수요원과 부서별 교육담당자 등 교직원 40여 명을 대상으로 ‘해양DNA 함양과 해양경찰이 나아가야 할 방향’이란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이날 강의는 교수요원의 역할을 되새기고, 강의 기술을 향상 시키는 한편 해양경찰교육원의 교육방침과 방향성 제시 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