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가 섬 발전과 활성화를 위해 운영한 지 1주년을 맞은 섬 발전지원센터가 섬 주민과 행정 간 가교역할을 톡톡히 하며 섬 전문기관으로 우뚝 섰다고 6일 밝혔다.섬 발전지원센터는 섬 주민과 행정이 함께 만들어가는 주민 주도 섬 가꾸기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지원하기 위해 주민과 행정 간 가교역할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반영, 지난해 11월 전국에서 가장 먼저 만든 섬 전문조직이다.섬 가꾸기 현장 지원, 마을공동체 사업 컨설팅, 주민 역량 강화 교육 등을 수행하고 있다.특히 전라남도의 대표 섬 정책인 ‘가고 싶은 섬’ 가꾸기 사업을 ...
(재)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정영준)는 7~8일 전남대학교 여수캠퍼스 졸업예정자 60명을 대상으로 취창업 역량강화 캠프를 운영한다.‘대학생 취창업 역량강화 교육’ 프로그램은 전남지역 대학에 취창업 교양 교과목을 개설, 교육과 교내 캠프 운영을 통해 청년 취업률을 높이기 위해 도입됐다.이번 교내캠프는 청년 구직자의 역량 강화를 위해 맞춤형 자기소개서 작성 실습과 1대1 전문가 컨설팅을 통한 진로 탐색, 그룹별 모의 면접 등 집중 실습형 교육으로 운영된다.특히 변화하는 채용시장에 따른 대응 방법과 성공 취업을 위한 면접 실전 기...
완도수목원(소장 박화식)은 생활 속 정원문화 확산과 신규 일자리 창출을 위해 정원관리사 양성교육을 추진, 25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고 6일 밝혔다.완도수목원의 정원관리사 양성교육은 지난 9월 입교식을 시작으로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총 60시간에 걸쳐 정원과 수목원에 대한 이해, 정원수목의 종류와 활용, 정원 설계 및 조성, 병해충, 가지치기 등 관리 요령 기초교육으로 진행됐다.시군에서 자체적으로 교육생을 모집해 장흥해남강진완도지역 주민 25명을 선발, 출석(80%)과 필기시험 등을 통해 60점 이상 취득한 교육생에 한해 교육 이...
완도해양경찰서장(김충관)은 오늘 6일 8개의 출장소에 근무하는 경찰관 총 28명을 상대로 자기주도 근무체계 확립과 상황 발생 시 적극적인 초동조치를 높이기 위해 소집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 내용은 ▲지휘관의 교육과 소통 ▲자기주도 출장소 근무방향 개선방안 ▲출장소 근무방향에 대한 토의와 발표 ▲기획운영과(복무, 청사, 의경관리, 복지, 현장부터 홍보시작 등) ▲경비구조과(민간해양구조대 관리, 상황접수 전파 등 초동조치) ▲수사과(형사민원사건 처리요령, 주요해양범죄 사례교육) ▲정보과(관내 외국인범죄 소개, 주요 ...
전남지방경찰청(청장 김남현)은 9월부터 ‘사회적 약자 보호 시스템 고도화’를 추진하면서 전라남도, 도로교통공단, 한국교통안전공단 등의 지원을 받아 노인ㆍ어린이 등 교통 약자의 안전과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마을 앞 도로에 자동차의 감속을 유도하는 과속단속 카메라와 고원식 횡단보도‧과속방지턱 설치, 야간 운전자 시야에 보행자가 잘 보이도록 투광등을 보강하는 등 총 298개소를 개선했다. 특히 갈수록 심해지는 전남의 고령화에 대응하여 노인 교통사고를 대폭 줄이기 위해 마을 앞 이면도로 고원식 횡단보도ㆍ과속방지턱 설치 및 속도...
최근 대출을 빙자한 보이스피싱이 급증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필자의 전화에도 하루면 몇 번씩 발신번호가 ‘070’으로 시작되는 전화가 걸려오곤 한다. 이는 십중팔구 대출을 권유하는 전화로 알고 있다. 하지만 이런 전화는 대부분 대출과는 거리가 멀고 겉으로만 대출을 권유하는 것처럼 설명하지만 대다수는 전화를 활용한 보이스피싱이다. 보이스피싱 사기범들이 높아진 은행 문턱을 넘지 못하는 서민층의 약점을 파고들고 있는 것이다. 대출이 연체되거나 소액을 빌리는 것조차 힘든 서민과 청년층에게 ‘돈을 빌려주겠다’, ‘...
고흥산업과학고(교장 최종렬)는 전라남도 지방공무원 고졸 9급 농업직에 산업기계과 3학년 유00 학생이 합격하여 최종 면접만 남겨놓은 상태다. 아울러 한국담배인삼공사(KT&G)에 드론산업과 3학년 김00학생이 2차까지 합격하여 최종 인성면접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고졸 9급 농업직에 합격한 산업기계과 유00 학생은 “좋은 결과가 있기까지 휴일과 밤늦게까지 지도해 주신 선생님께 감사드리며, 고흥산업과학고 학생을 대표하여 제48년차 전국FFK(Future Farmers of Korea)전진대회에서 금상 수상 등 학...
천사의 섬 신안에 세계적 수준의 국제문화관광타운이 들어선다. 그 첫 사업으로 라마다프라자 자은 호텔&리조트 기공식이 5일 신안 자은도에서 열렸다.기공식에는 최일기 지오그룹 회장, 김영록 전라남도지사, 박우량 신안군수, 김용배 신안군의회 의장, 김문수정광호 전남도의회 의원, 기관단체장, 지역 주민 등 1천여 명이 참석했다.지오그룹은 지난 4월 전라남도, 신안군과 함께 2천200억 원을 투입해 신안 자은면 백길해수욕장 일대 26만여㎡ 부지에 복합리조트 400실, 호텔 218실, 펜션 150동의 숙박시설과 마리나 시설, 레저...
유자와 석류의 대표적 주산지인 전남 고흥군에서 지난달 30일부터 11월 3일까지 개최한 ‘제1회 고흥유자·석류축제’가 군민들로부터 성공적으로 개최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유자와 석류를 소재로 처음 개최한 이번 축제는 ”유자향에 취하고 석류맛에 반하다”라는 주제로 고흥군청 앞 광장과 풍양면 대청마을에서 5일간 개최됐으며 축제기간 동안 고흥군민을 비롯해 관광객과 외국인 등 7만여명이 찾아와 축제장을 누볐다.이번 축제가 군민들은 물론 관광객들로 높은 참여와 호응을 이끌어 낸 것은 군민들의 접근이 용이하고 20여 가지의 다양한 참여형 체...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5일 “전남의 경관 조성사업에 ‘대지미술(랜드아트)’ 개념을 도입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대지미술이란 지구 표면에 어떤 형상을 디자인해 자연 경관 속에 작품을 만들어내는 예술을 뜻한다.김 지사는 이날 오전 도청 서재필실에서 열린 실국장 정책회의를 통해 “경기도 가평의 남이섬은 마치 섬 전체를 하나의 설치미술처럼 예술적이고 조화로운 숲으로 꾸며 인상적이었다. 이를 모방해 전남 특성에 맞게 새로운 창조를 시도할 필요가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김 지사는 “도 역점 시책인 경관숲 조성뿐만 아니라 남도의병역사공원...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지난 4일 목포 신안비치호텔에서 전라남도의회 전·현직 의원으로 구성된 ‘2019 사단법인 전라남도의정회 정기총회’에 참석해 지방자치와 도정 발전을 위해 노력해준 의정회원의 노고에 경의와 감사를 표했다.이날 정기총회에는 80여 명의 회원이 참석했다. 사업계획 보고, 임원 선출, 결산 보고가 진행됐다.이어 김영록 도지사가 전남의 새 천 년 미래비전인 ‘청정 전남, 블루 이코노미’를 지역 발전과 연계하는 방안 등 도정을 설명하고 의정회원과 소통 시간을 가졌다.김 지사는 도정 설명을 통해 “지난해 민선7기 출범 이...
전라남도가 해남 송지면 산정리 인근 산림에서 소나무재선충병 의심 증상 소나무 2그루를 국립산림과학원에 진단 의뢰한 결과 감염목으로 최종 판정됨에 따라 긴급조치에 나섰다.전라남도는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서부지방산림청, 영암국유림관리소, 전라남도, 해남군, 인근 시군 관계관이 참여한 가운데 소나무재선충병 긴급 중앙방제대책회의를 지난 1일 해남 송지면사무소에서 열고 분야별 방제에 나섰다.특히 국립산림과학원 등 전문가로 구성된 역학조사반을 운영, 피해지역 현장조사와, 소나무류 취급 업체 및 취급자 등을 대상으로 정밀조사를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