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은 오는 30일부터 11월 3일까지 5일간 고흥군청 앞 광장과 풍양면 대청마을에서 제1회 고흥유자석류축제를 개최한다. 예로부터 ‘고흥하면 유자, 유자하면 고흥’이라고 할 정도로 유자는 고흥의 대표 특산물이며 전국 생산량의 53%를 차지하고 있고, 석류도 전국 생산량의 68%를 차지해 고흥의 대표 특산품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이에 따라 유자와 석류를 포함, 고흥에서 생산되는 농수산물을 홍보하고 판로를 개척하기 위해 처음으로 유자·석류 축제를 기획했다특히 이번 유자 석류축제에는 알찬 프로그램과 오감만족 체험행사, 즐길거리를 마...
전라남도는 도내 농업인 27만 1천여 명에게 올해 쌀 고정직불금을 비롯한 밭직불금과 조건불리직불금 총 2천298억 원을 오는 11월 4일부터 8일까지 지급한다고 28일 밝혔다.이는 지난해보다 25억 원 늘어난 것으로, 전국 직불금 총액(1조 781억 원)의 21.3% 규모다.이 가운데 쌀 고정직불금은 1천672억 원으로 73%를 차지하고 있다. 지급 대상 면적이 2천671ha 줄어 지난해보다 24억 원이 줄었다.밭농업직불금은 521억 원, 조건불리직불금은 105억 원이다. 직불금 대상 면적이 지난해보다 1천304ha 줄었으나, ...
무안소방서(서장 박원국)는 지난 25일 자연나라 숲속 유치원을 대상으로 국민 참여 화재 대피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화재 발생 시 신속한 출동 태세를 확립하고 화재 진압 능력을 향상해 화재로부터 귀중한 인명과 재산을 보호하며 효과적인 진압을 위해 마련됐다. 박원국 서장은 “화재ㆍ재난 대응체계를 상시 구축해 예고 없이 발생하는 화재나 재난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으로 귀중한 생명과 재산을 안전하게 지킬 수 있도록 반복 훈련을 계속하고 있다”고 말했다
고흥동초등학교(학교장 김경호)에서는 23일, 오케스트라 학생들의 등굣길 음악회가 열렸다. 오후 시간에 공연장에서 열리는 기존의 음악회들과는 달리, 이번 음악회는 학생들의 등교 시간에 맞춰 학생들이 자주 이용하는 학교 후문에서 진행되어 눈길을 끌었다. 음악이 함께 하는 행복한 등굣길이 되길 바라는 이 음악회의 취지에 맞게 김광민 작곡의 ‘학교 가는 길’을 시작으로 ‘가을바람’, ‘라데츠키 행진곡’ 등 학생들의 등굣길 발걸음이 가벼워지는, 즐겁고 신나는 곡들이 주로 연주되었다. 공연을 함께 하는 건 학...
고흥소방서(서장 남정열)는 고질적인 안전 무시 관행을 뿌리뽑기 위해 기존 ‘비상구 폐쇄 등 불법행위 신고포상제’의 신고대상과 포상금 지급대상(신고자격)을 확대 시행한다고 밝혔다. ‘소방시설 등에 대한 불법행위’란 피난시설, 방화구획 및 방화시설을 폐쇄하거나 훼손하는 등의 행위와 주위에 물건을 쌓아두거나 장애물을 설치하는 행위, 피난에 장애를 주거나 소방활동에 지장을 주는 행위, 그 밖에 시설을 변경하는 행위 등을 말한다. 지난 2010년 4월 처음 시행된 비상구 폐쇄 등 불법행위 신고포상제는 많은 도민이 이용하는 대규...
유럽, 미국, 홍콩 등 국제교량학회 회원과 국내외 해상교량 전문가 등 1천200여 명이 참석한 2019 해상교량 국제심포지엄이 국가 간 기술 트렌드 교류와 해상교량의 발전 방안을 논의하는 뜻깊은 행사로 치러졌다.25일까지 이틀간 열린 2019 해상교량 국제심포지엄은 국토부 익산지방국토관리청, 전라남도, 목포 등 7개 시군, 한국도로공사, 대한토목학회와 관련 건설회사 및 설계회사 등의 후원으로 열렸다.이번 심포지엄은 단순히 학술자료 발표로만 진행되지 않고 ▲중고등학생을 위한 교량 모형 경진대회 ▲대학대학원생 참여의 포스트 세션...
여수소방서(서장 김용호) 평여 119안전센터는 관내 금호석유화학 제2에너지 여수공장 관계자 20명이 참여한 가운데 화재 시 초기 대응체계 강화를 위한 합동 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재)전라남도청소년미래재단(원장 류재중)활동진흥센터는 10월25(금) 광영중학교에서 청소년들의 안전의식 함양을 위한 안전콘서트를 진행하였다. 청소년 안전콘서트는 청소년들의 안전훈련 참여 향상을 위해 안전교육과 공연 중 대피훈련을 실시하고 문화공연을 함께하는 콘서트 이다. 이번 청소년 안전콘서트는 광영중학교 2학년 학생들과 청소년 안전교육, 화재상황 대피훈련, 문화공연, 안전OX퀴즈 등을 2시간 동안 진행하였다. 전라남도청소년미래재단 청소년활동진흥센터 김진희 센터장은 “전라남도내 많은 청소년들이 청소년 안전콘서트 등 청소년들...
최근 날씨가 추워지면서 일산화탄소 중독 사고가 발생하고 있다. 예전 연탄이나 아궁이를 사용할 때 비하면 사고 발생률이 높은 것은 아니지만 난방기를 사용하는 가정집이나, 펜션, 폐쇄된 공간에서 숯 사용 등 다양한 곳에서 발생하고 있어 경각심이 필요하며 응급처치 방법을 알아 두어야 한다. 지난해 강릉 펜션 사고도 보일러 연통 틈으로 누출된 일산화탄소로 인한 중독사고이다. 일산화탄소는 무색, 무취로 누출 상황을 육안으로 확인이 어려워 보일러를 사용하기 전 보일러 연통이 잘 연결이 됐는지 확인하고, 이상 시 보일러 전...
도양 119안전센터는 16일 고흥녹동우편소 관계자 대상으로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 도양119안전센터가 시행한 이번 합동소방훈련은 출동 장애요인 확인 및 진입여건 확인, 화재 신고 및 초기화재 진압능력 지도 및 화재예방 안전, 소화기 사용법 교육 및 유사시 행동요령 교육 등 재 발생 시 필요사항에 대해 전반적으로 시행했다. 또 이날 도양119안전센터에서는 관계자를 대상으로 소화기를 활용한 화재 진압교육과 피난 시 행동요령 등을 교육했다. 신진수 도양119안전센터장은 “이번 합동소방훈련을 통해 문화재 화재의 대한...
일교차가 큰 환절기에 접어들면서 안쓰던 전기장판, 전기난로와 같은 난방기구 사용이 점차 늘어나면서 주택화재가 계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주택화재 발생을 줄이기 위해 다음과 같이 실천해보자 첫째, 가정에 소화기를 비치해 화재발생에 대비하자. 화재는 언제나 일어날 수 있다는 경각심을 갖고 집안의 소화기를 정기적으로 점검하고 사용방법을 숙지하는 노력이 필요하다. 소화기를 비치했더라도 평상시 사용요령과 압력이 정상범위인 초록색에 있는지 확인하고 소화 약제가 굳지 않도록 한 달에 한·두번씩 소화기를 위아래로 흔들어 주는 등 평소 관리가...
본격적인 영농철이 다가옴에 따라 농기계 사고도 빈번히 발생하고 있다. 농기계사고는 전체사고의 60% 이상 이 시기에 발생하기 때문에 더욱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 농기계사고 대부분 이른 새벽 또는 일몰시간 전후로 운전자와 농기계 이용자의 시야가 제대로 확보되지 않은 상태에서 발생하는 경우가 잦기 때문에 작업량을 적절히 조절해 일몰 후 통행을 자제해야 한다. 부득이 운행할 시에는 경광등 또는 후면 반사판 부착으로 차량 운전자가 농기계를 쉽게 식별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농기계사고의 치사율은 15.1%로 자동차 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