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상세페이지

화순군, ‘자원봉사 대회 개최’…자원봉사자 한자리에

기사입력 2019.12.08 16:54

SNS 공유하기

fa tw gp
  • ba
  • ka ks url

    43954-0.jpg

    화순군(군수 구충곤)은 건강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앞장선 자원봉사자를 응원하고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해 ‘2019 화순군 자원봉사대회’를 자원봉사자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자원봉사대회는 지난 2013년 개최 이후 6년 만에 열렸다. 자원봉사대회는 전 세대가 함께 할 수 있는 7080 노래 공연을 시작으로 자원봉사 단체의 활동 동영상 시청, 자원봉사 유공자 표창, 자원봉사 참여 분위기 확산을 약속하는 ‘우리들의 다짐’ 낭독, 퍼포먼스 등이 진행됐다.

    부대행사로 자원봉사자 활동사진 전시회, 네일아트 재능 나눔 봉사, 꽃차 시음 등 행사도 열렸다. 화순군 치매안심센터, 화순경찰서, 어울림가정상담센터, 화순군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화순군 아이돌보미지원센터, 화순여성새로일하기센터 등 관계 기관의 홍보 부스 운영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선보였다.

    이날 행사의 하이라이트는 자원봉사 퍼포먼스였다. ‘희망의 빛’을 주제로 내빈과 자원봉사자가 함께 수백 개의 불빛을 반짝였던 퍼포먼스는 장관을 연출했다. 불빛 퍼포먼스는 2020년에도 소외된 이웃들에게 희망의 빛이 전달되길 기원했다.

     

     

    최형열 화순부군수는 대회사를 통해 “화순군 5천3백여 명에 이르는 자원봉사자들이 사랑과 봉사 정신으로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며 이웃과 지역사회 발전에 헌신하신 것에 감사드린다”며 “작은 나눔을 통해 큰 행복을 낳는 행복하고 살기 좋은 화순을 만드는 데 앞장서 달라”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자원봉사자는 작은 것부터 시작하면 된다, 이웃의 안부를 묻고 길가에 버려진 쓰레기를 치우는 것도 하나의 작은 나눔이다”며 “우리 사회를 따뜻하게 만드는 자원봉사가 군민의 생활문화로 확산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ackward top ho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