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한마음공동체”는 2024년 2월 18일(일) 광주 광산구 성인지체장애거주시설보람의 집을 찾아 “이웃사랑 실천하는 이미용 및 식사지원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움직이지 못한 중증 장애인을 대상으로 장애인의 욕구에 맞춰 염색 및 네일 아트, 손마사지, 얼굴팩 등 재능기부와 식사지원, 양치질을 진행했다.
“중국한마음공동체”는 2024년 1월에 결성되어 40여명의 회원으로 시작한 자생단체이다. 중국결혼이주여성들이 모여서 사회적인 관심이 필요하신 분들을 방문
하여 따뜻한 마음을 나누고 있다.
이날 중국한마음공동체 등추려 회장에게 봉사활동을 하게 된 계기를 묻자 ”결혼이주여성이 한마음 한뜻으로 결성한 중국한마음공동체인만큼 평일에는 직장생활때문에 바쁘지만 주말 주일에 시간을 내어 아직도 손길이 필요한 곳에나눔 봉사활동을 하고 싶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에 보람의 집 박세연원장은 “우리 여성 이용인은 특히 미용에 관심이 많고 손 발톱이 쉽게 관리가 되질 않아 걱정이었는데 재능기부를 해 주신다고 하니 행복합니다”고 전했다.
중국한마음공동체 등추려 회장은 “앞으로도 분기별로 따뜻한 나눔활동을 지속해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