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상세페이지

광양시 3층 상가건물 화재 소화기로 초기 진화

기사입력 2020.02.12 13:12

SNS 공유하기

fa tw gp
  • ba
  • ka ks url
    소화기 한대로 큰 화재 막아

     광양소방서(서장 송태현)12일 오전 0933분경 광양시 태인동 소재 3층 상가건물에서 화재가 발생하였으나 관계인이 소화기를 이용 초기진화 해 피해를 최소화 했다고 밝혔다.

     

     

    불이 난 건물은 3층 규모로 1층은 식당, 2~3층은 주택용도로 화재는 2층 주택에서 발생하였다. 잠시 외출했다가 돌아와 보니 거실 TV 뒤편에서 블라인드를 타고 화재가 발생한 것을 발견한 집주인 백모씨()119에 신고함과 동시에 소화기를 이용하여 화재를 초기에 진압했다.

    [크기변환]IMG_1773.JPG

    현장에 출동한 소방서관계자는 초기진화가 조금만 늦었다면 큰 화재로 이어져 막대한 재산피해가 예상되었다며, 가정에 소화기를 비치하고 사용법을 숙지하여 초기진화에 성공한 관계인이 있어 큰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화재를 초기에 발견하고 소화기로 진압한 집주인 백모씨()는 평소 소화기 사용법 등 안전에 관심을 갖고 생활하여 이번 화재를 초기에 진압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화재예방에 각별히 신경 쓰겠다고 말했다.

    backward top ho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