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해양경찰서(서장 김언호)는 20일 해양사고 현장 대응력 강화를 위해 서귀포 화순항 인근 해상에서 화재선박구조 “실전형 현장훈련”을 실시하였다.
이번 훈련은 행락철 서귀포 연안바다에서 낚시객 수요가 많아지는 시기를 감안, 한번 사고가 발생하면 대형인명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낚싯배 화재발생을 가정하여, 서귀포구조대․경비함정․민간어선을 최대한 동원, ▴화재진압, ▴인명구조, ▴선박예인 등 단계별 실전과 같은 현장훈련으로 진행하였다.
서귀포해양경찰서 훈련 관계자는 “실전과 같은 강도 높은 훈련을 통해 개인과 팀워크 역량을 강화하여 어떠한 해양재난 상황에서도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