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릿고개 시절국민의 애환을 달래던 '박치기왕'김일 선생님의 고장! 힘쎈 고흥 거금도에서오늘 최고의 하루를 맞이하였습니다.강한 남성적 느낌과 여성적 감성을 함께품은 산이 바로 전남 고흥반도 거금도의 적대봉이 아닐까요~
이곳에서 중학교까지 졸업하면서찾지 못했던 적대봉 정상을 가는 길에날 반겨주신 '파성재' 안내판이 첫 기쁨이었다면
두번째 기쁨은 내 두 손바닥 위에 자리잡은내 고향 시산도였고, 세번째 기쁨은 산행중우연히 만난 중딩ㆍ고딩후배님들이 베풀어준
지상 최고의 오찬이었습니다.
코로나19로 주말에도 고흥에 있는 동안내 고향 고흥을 더 많이 알게 되고내 고향 고흥을 더 많이 사랑하게 되어
오늘도 행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