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소방서(서장 송태현), 광양119안전센터(센터장 정재호)는 해빙기를 맞아 융해로 내․외부적 영향을 받은 소방용수시설에 대해 4월 10일까지 일제 점검을 실시한다.
소방용수시설은 보다 신속하게 소방차량에 물을 공급받기 위해 적재적소에 배치되어 있는 중요 소방시설로 화재 발생 시 필수적인 시설이다.
이번 점검은 화재진압활동 등에 지장이 없도록 관리ㆍ유지하고 해빙기에 발생할 수 있는 소방용수시설의 파손 우려되는 소화전이나 파손ㆍ고장 시설을 정비해 각종 재난 출동 시 용수를 원활히 공급하기 위해 실시한다.
주요 점검 사항은 소방용수시설의 사용상 장애요인 현지 시정조치, 소화전 내 이물질 여부, 제수변 매몰 여부, 몸통 균열ㆍ동파위험 여부, 소화전 도색 조사 등을 병행 실시 한다.
정재호 광양119안전센터장은 “소방용수시설은 재난 발생 시 소방차에 물을 공급하는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주변 주․정차를 금지해 주시고 균열이나 누수를 발견 할 경우 즉시 119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