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소방서(서장 구천회)는 코로나19 사태와 4.15 총선 등 공직자의 역할이 어느 때보다 강조됨에 따라
공직기강 확립을 위한 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소방서는 코로나19 사태와 총선 분위기에 편승해 자칫 해이해지기 쉬운 공직기강을 확립하고자
전 직원에게 공직선거법 위반 사례를 중심으로 순회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주요 내용은 공무원의 선거 중립 의무, 공무원 선거관여 행위 금지, 공무원 행동강령, 청렴도 향상 방안 등이다.
또 본부 감찰팀은 각 부서를 불시 방문해 소방공무원 복무규정 준수와 코로나19 관련 지침 준수 여부,
국민 눈높이에 맞지 않는 품위 훼손 행위, 불필요한 단체활동 등을 집중 점검한다는 방침이다.
구천회 서장은 “코로나19가 종식될 수 있도록 경계를 늦추지 않길 바란다”며 “4.15 총선이
어느 선거보다 투명하게 치러지도록 공직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전 직원이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