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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지난 25일 경일고등학교 금연동아리와 함께 합동 금연캠페인 실시

기사입력 2019.10.29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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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동구는 청소년의 흡연 예방 및 지역사회 금연 분위기 확산을 유도하고자 지난 25일‘담배연기 싫어요, 노 스모킹’ 금연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성동구 보건소, 성동광진 교육지원청, 경일고등학교 금연 또래 리더 학생과 캠페인 신청 학생 및 교사 등 100여 명이 함께 참여했다. 캠페인은 경일고에서 출발해 뚝섬역까지 실시했으며 경일고 금연거리 홍보와 금연 홍보 캠페인, 담배꽁초 줍기 등 환경정화 활동도 병행됐다.

    성동구는 지난 6월부터 경일고 내 금연동아리 학생 10명을 대상으로 ‘금연 또래 리더 양성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 역시 또래 리더가 주축이 되어 진행됐다.

    현재 성동구 보건소에서는 청소년 흡연율을 낮추고 건강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청소년 흡연예방교육, 청소년 금연클리닉, 금연 또래 리더 양성, 청소년 대상 불법 담배 판매금지 지도점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최근 신종담배의 위험성이 문제 되고 있다. 청소년 시기의 흡연은 성장발달을 저해할 뿐 아니라 니코틴 중독에 쉽게 빠질 수 있다”며 “특히 수능이 끝난 후 청소년이 흡연을 접하게 되는 경우가 많아 성인 흡연자로 유입되는 것을 사전에 방지하고 청소년의 건강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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