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소방서 저전119안전센터(센터장 이은식)는 태풍 '바비'로 인해 지하층 침수피해를 입은 순천시 중앙동 건물에서 배수지원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순천시는 26일 태풍 '바비'로 순천 최대풍속 19.1m/s 및 누적 강수량 145㎜의 물폭탄이 쏟아져 도심 곳곳에서 침수피해 등이 발생했다.
27일 지하층 배수지원뿐만 아니라 저전119안전센터에서는 26~27일, 이틀간 6건에 걸쳐 수중펌프 등을 이용하여 피해복구에 앞장섰다.
이은식 저전119안전센터장은 "침수로 인한 주민 생활 불편함을 최소화하기 위해 저전119안전센터는 최선을 다할것이며, 순천시민들께서도 앞으로 있을 강수피해에 대비하여 배수로 및 하수구 정비 등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