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소방서 승주119안전센터(센터장 정병주)는 11일 순천시 승주실버빌,
주암햇빛마을, 승주시장을 대상으로 방역수칙을 지키며
추석맞이 화재안전컨설팅 과 전통시장 자율점포점검의 날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추석맞이 화재안전컨설팅은 추석 연휴 대비 화재안전대책의 일환으로
승주 관내의 피난약자시설인 승주실버빌, 주암햇빛마을을 실시하였고
경북 영덕 전통시장 화재발생에 따른 화재안전컨설팅으로 승주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실시하였다.
화재안전컨설팅 등 화재안전대책 내용으로는
▲ 관계자 면담 및 화재안전 당부, 화재취약요인 제거 등
▲ 소방관서장 및 간부급 공무원 화재안전전화 당부 및 서한문 발송
▲ 연휴기간 전 화재예방 순찰활동 추진으로 화재위험요인 제거
▲ 소방안전관리자 등 관계인 비상연락망 체계 구축 등을 실시하였다.
전통시장 점포 점검의 날은 전통시장 상인회 등 상인 중심의 자율적 안전점검 체계 확립과 화재예방을 위해 운영되며 선제적 예방활동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다.
활동 내용은 ▲시장상인회 중심의 자율점검 및 안전점검 ▲시장 상인회 화재안전교육 및 안전컨설팅 ▲불나면 대피먼저 안전 픽토그램 배부 ▲점포 내 화재위험요인 제거 ▲전기․가스시설 안전사용 당부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 등이다.
정병주 승주119안전센터장은 "추석을 맞이하여 다수의 보호자 및 시장이용객들이 피난약자 시설과 전통시장을 이용하는 만큼 화재에 취약해 질 수 있고 전통시장의 경우 노후 된 밀집된 점포로 인해 화재발생 시 다수의 인명피해가 우려되고 연소확대로 인한 막대한 재산피해의 위험이 있기에 상인들이 자발적으로 화재 예방에 힘써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