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소방서(서장 박상진)는 제11호 태풍 힌남노 북상에 따른 강풍과 호우 등으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안전사고 대비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에 구례119안전센터는 도로 통제 등에 대비한 소방 출동로 점검과 함께 침수 취약지역 등에 대한 순찰을 강화하고 동시 다발사고에 대비한 출동체계 정비 등을 추진한다.
또한 태풍 내습 기간 중에는 신고 건수가 평소보다 5~6배 늘어나는 만큼, 단순 문의 등 신고로 인해 인명구조 등 중요한 신고가 지연되거나 놓칠 수 있으므로 비긴급 문의전화는 110(정부민원콜센터)을 이용해 줄 것을 요청했다.
구례119안전센터장(경 김선종)은“초강력 태풍이 북상하고 있는 만큼 관할내 피해가 없도록 사전에 대비를 철저히 하겠다.”며, “재난 안내방송에 귀 기울여 청취하고 피해 발생 시 119에 즉시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