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강의에서 정광고등학교 학생들은 꽃을 활용하고 꽃을 사용한 여러직업들의 존재를 알게되었다. 꽃과 카페를 겸업으로 하는 '플라워카페'나 시들지 않는 꽃인 '프리저플라워'에 대해 배우고 직접 프리저플라워를 이용해 꽃꽂이를 해볼 수도 있었다. 그리고 꽃꽂이를 하듯이 꽃을 꽂거나 꽃다발을 만들때에도 디자인을 구성해 만들어야 하고, 꽃 디자인에도 많은 스타일들이 있다는 것도 새로 알 수 있었다. 담당 강사에 따르면 이 플로리스트라는 직업이 겉으로는 화려해보이고 많이 힘들어 보이지 않지만, 밤샘작업이나 손에 물집이 잡히는 등 힘든점이 많고 직업이라고 말했다.
직업박람회에서 플로리스트를 체험해본 한 학생은 "재미있고 솔직히 처음에는 어두운면이 있는 직업인지 잘 모르고 하고 싶었는데, 많은 힘든점들을 알게 됐고 그래서 더욱 이겨내고 플로리스트가 되고싶다."고 말했다. 강사선생님과 같은 국가에서 공인되는 정식 플로리스트가 되기 위해서는 화훼장식기사, 화훼장식산업기사 자격증이 필요하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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