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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덕여대, 제주 연수원 내 ‘피움갤러리’ 개관전 개최제주시 한림읍에 위치한 동덕여자대학교 연수원 내 ‘피움 갤러리’가 오는 13일부터 12월 31일까지 개관전을 개최한다. 대만사범대학 리쩐밍(李辰明) 명예교수의 초대전을 마련한 이번 개관전은 해외 미술교류의 적극적인 활동을 알리는 시발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리쩐밍 교수의 작품은 전통에 기반을 둔 현대 중국화에 근거한다. 그런 만큼 이번 전시를 통해 관람객들은 현재 대만에서 진행되고 있는 중국미술의 동향과 추이를 가늠해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더욱이 전문가들은 이번 전시가 다변화, 다양화된 세계 미술 시장을 경험하게 함은 물론 현대 한국화의 방향을 잡아가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작가 리쩐밍의 작업을 관류하고 있는 것은 애초부터 ‘인간과 자연에 대한 지극한 성찰’이었다. 그리고 그에 대한 실험이 오늘날까지 지속되는 것은 그가 대만이라는 특정한 사공 속에서 과연 수묵을 어떻게 현대화하고 개별화 할 것인가를 끊임없이 연구해왔기에 가능한 일일 것이다. 오늘날의 수묵에 대해서는 ‘문인화의 현대적 해석’이나 ‘서구의 추상 형식을 차용한 작품’이라는 인상이 강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리쩐밍은 치밀한 구상성과 정교한 화면 경영으로 자신만의 세계를 구축한 작가로 평가되고 있다. 대만사범대학은 동덕여자대학교의 자매 학교로서 두 학교는 그간 활발한 교류관계를 유지해왔다. 대만사범대학에서 오랜 시간 학생들을 가르치다 올해 정년퇴임을 한 리쩐밍 교수는 이후 명예교수로 추대됐으며, 현재 대만 예술원의 회원으로 활동 중이다. 대만의 대표작가로 손꼽히는 그는 중국은 물론 일본, 미국, 스페인, 프랑스, 캐나다 등 세계 각국에서 20여 차례의 초대 개인전을 가진 바 있다. 한편 동덕여자대학교는 최근 노후화된 시설을 대대적으로 교체하고 가구 및 전자제품을 새롭게 배치하는 등 제주도의 연수관을 리모델링했다. 연수관 내 전시공간으로 확보된 ‘피움 갤러리’의 이름은 동덕여대 교화인 목화의 학명 ‘Gossypium’에서 따온 것으로, 피움 갤러리는 이후 동덕여대 학생 및 교수 작품전은 물론 제주 지역 작가들에게도 개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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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문화회관에서 한국대학법인협의회회장 이대순 초청 고흥행복강좌 개최고흥군은 오는 11월 21일 오후2시 고흥문화회관 김연수실에서 한국대학법인협의회회장 이대순을 초청하여 '고흥의 가치, 새로운 미래창조'라는 주제로 제3회 고흥행복강좌를 갖는다. 고흥출신인 이대순회장은 제11, 12대 국회의원과 체신부장관, 호남대학교, 경원대학교 총장을 역임한 바 있으며, 세계태권도연맹 부총재겸 집행위원과 한국대학법인협의회 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번 고흥행복강좌에 대한 궁금한 사항은 고흥군청 행정과 평생학습담당(☎061-830-6944)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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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13일 국회서 마한 역사문화권 발전 학술포럼전라남도가 마한역사문화권의 발전과 특별법 제정 등 사회적 공감대 형성을 위해 13일 오후 2시 국회도서관 소회의실에서 서삼석 국회의원, 전남문화관광재단과 공동으로 마한문화권 발전 학술포럼을 국회에서 개최한다.‘마한역사문화권의 진흥과 지역발전’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학술포럼은 전라남도가 역점 추진하는 영산강유역 마한문화권 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지난해에 이어 수도권에서 개최한다.권오영 서울대학교 교수의 특별강연을 시작으로 이영철 대한문화재연구원 원장 등 관련 분야 전문가의 주제발표가 진행된다. 이어 종합토론에서는 우승희 전라남도의원, 윤진호 전라남도 관광문화체육국장, 임영진 전남대학교 교수, 임승경 국립나주문화재연구소장 등이 발표자와 함께 마한역사문화권 특별법 제정에 대한 열띤 토론을 벌인다.전라남도는 이번 학술포럼에 전국적으로 마한 전문가, 언론인, 국가기관, 지역주민 등이 골고루 참여함에 따라 마한문화권 개발사업이 지역 차원에서 머무르지 않고 전국적 공감대를 얻어 특별법 제정 등 추진 동력을 확보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전라남도는 그동안 마한문화권 발전을 위해 대통령 지역공약에 반영, 기본계획 수립, 조례 제정, 특별법 제정 국회 협력 등 다각적인 노력을 펼쳤다.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이번 학술포럼을 통해 전남의 뿌리인 마한 연구를 위한 전국적 인적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마한역사문화권 특별법 제정의 당위성을 찾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영산강유역 마한 사회에 대한 꾸준한 조사·연구를 추진해 전남의 고대사를 꽃피웠던 마한역사문화권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끌겠다”고 말했다.문의) 전라남도문화관광재단 전남문화재연구소 061-287-6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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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주홍 의원, “ 미·중 대결 전망과 한국의 선택, 미중 경제전의 최후 승자는?” 세미나 개최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위원장인 황주홍 의원(민주평화당, 고흥·보성·장흥·강진)은 11월 7일, 오전 9시 국회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미중 대결 전망과 한국의 선택, 미중 경제전의 최후 승자는?”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국회포럼 자치·분권·균형발전의 공동대표인 황주홍·백재현 ·이명수 의원, 백봉정치문화교육원구원이 미·중 갈등과 경쟁이 한반도에 미칠 도덕적 요인과 함께 부정적, 긍정적 측면에 대해 논의하고자 공동으로 주최하였다. 세미나는 ‘중국의 모순과 과대평가된 중국위 위상: 경제, 정치 그리고 국제관계 시각’(세종연구소 김기수 수석연구위원)과 ‘디지털 기술패권과 미중 무역전쟁’(서강대학교 정유신 교수) 등 두 가지 주제 발제를 중심으로 진행되었다. 종합토론자로는 정태용 연세대학교 교수, 이남주 성공회대학교 교수, 김필헌 한국지방세연구원 지방재정연구실장이 참여했다. 황주홍 의원은 인사말을 통해 “현재의 미·중 양국 무역전쟁에서 우리나라의 생존전략과 지방자치단체에 미칠 영향과 대책에 대한 논의는 매우 시급하다”라며 본 세미나 개최의 적시성을 강조했다. 아울러 황 의원은 “미·중 경쟁구도는 경제영역을 넘어 정치적, 군사적 분야에까지 확대되고 있는 실정이다”며 지적하고, “미·중 경제전에서 우리나라가 선택할 수 있는 합리적 방안을 찾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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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중국(장시성) 한·중 청소년 교류⌟ 성료(재)전라남도청소년미래재단(원장 류재중)·활동진흥센터에서는 도내 청소년들의 국제적 역량강화 및 한ㆍ중 상호이해 증진을 위해 11월 1일~8일 까지 전남-중국 장시성(江西省)간 청소년 국제교류를 진행하였다. 한ㆍ중 청소년국제교류는 전남-장시성간 우호교류 협약에 따라 지난 2009년부터 추진되어 오고 있으며, 올해는 전남 도내 대학생 20명이 참가하였다. 청소년 국제교류 프로그램은 중국의 동대이공대학교와 신위대학교 캠퍼스 투어, 관계자 면담, 청소년 홈스테이, 교류활동 및 문화탐방 등으로 이루어졌다. 참가 청소년들은 중국의 문화유적탐방, 중국대학방문 등을 통해 중국인의 생활 속에 녹아있는 고유의 문화를 접하였으며, 선녀호 투어과 장시성 박물관 관람, 상해 동방명주관람 등을 통해 중국을 보다 깊게 이해하는 기회가 되었다. 또한 청소년 교류를 통해 한ㆍ중 청소년 모두에게 국경을 초월한 우정을 쌓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 (재)전라남도청소년미래재단·활동진흥센터 김진희센터장은 “이번 청소년 국제교류가 양국 청소년들의 상호교류를 통해 공감대를 형성하고, 상대국의 문화를 하며, 국제적 안목을 넓힘으로써 세계적 지도자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이 보도와 관련한 기타 자세한 문의는 활동진흥센터(061-280-9051)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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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립대, ‘코리아 월드푸드 챔피언십’ 수상 휩쓸어전남도립대학교(총장 김대중) 호텔조리제빵과의 산학협력취업패키지사업 글로컬관광서비스사업단 소속 학생 2팀이 서울 aT센터에서 열린 2019 코리아 월드푸드 챔피언십에 참가해 금상과 은상을 휩쓸었다.이번 대회는 전라남도가 지원하는 산학협력취업패키지사업의 ‘캡스톤디자인’ 프로그램 일환으로 호텔조리제빵과 2학년 2팀이 출전, 노어진정유진 팀은 금상, 마민혁김수연 팀은 은상을 수상했다.코리아 월드푸드 챔피언십은 세계적 수준의 식품조리 분야 전문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한국조리협회가 주최했다. 올 하반기 단일 요리대회 중 전국 최대 규모로 치러졌다.전국 대학 조리 관련 학과, 요리학원, 호텔 등의 학생과 조리 종사자 3천여 명이 참가했다. 조리 종사자, 조리에 관심 있는 학생, 일반인을 대상으로 약 1만 6천 명이 넘는 관람객이 참여했다.산학협력취업패키지사업은 전라남도가 청년이 돌아오는 전남을 실현하고 고용 미스매칭의 인력수급 불균형 해소를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전남도립대학교 산학협력취업패키지사업단은 전남의 주력산업인 관광문화산업을 기반으로 지역 연계를 통한 취업약정형 전남형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전남지역 가족회사 50개와 협약해 추진하고 있다.전남도립대학교는 전라남도가 설립해 운영하는 호남 유일의 공립대학이다. 교육부의 대학기본역량진단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자율개선대학에 선정됐다. 2019년 교육부 후진학선도대학(평생교육거점센터)에 선정되는 등 대학 평가 우수 대학 9관왕을 차지해 ‘취업교육 명문대학’으로 발돋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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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교-땐스의 이해' 신도현X안승균이 보여줄 신선한 댄스 로코! 관전 포인트 셋<사진제공 = KBS> KBS 드라마스페셜 2019의 일곱 번째 이야기 ‘사교-땐스의 이해’가 오늘(8일) 밤 특별한 수업을 시작한다. ‘사교-땐스의 이해’(연출 유영은, 극본 이강)는 극과 극의 콤플렉스를 가진 두 남녀가 댄스 교양 수업에서 만나 서로의 간극을 좁혀 나가는 본격 고정관념 타파 로맨틱 코미디. 오늘(8일) 밤 11시 15분 본방송을 앞두고 시청자들이 주목해야 할 관전 포인트 세 가지를 짚어봤다. #1. 신예 배우 신도현X안승균의 연기 케미 데뷔 이후 매 작품마다 변신을 거듭하며 대중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겨온 배우 신도현과 브라운관과 무대를 넘나들며 활약을 펼친 안승균이 ‘사교-땐스의 이해’를 통해 호흡을 맞춘다. 175cm의 큰 키가 콤플렉스이며 소심한 성격에 무대 공포증까지 있는 한수지(신도현), 그런 그녀와는 정반대로 166cm 작은 키에 대한 콤플렉스를 가지고 있지만, 매사 열정적이고 인맥 관리에 혼신의 힘을 쏟는 이병현(안승균)으로 만나게 된 두 배우. 이들은 캠퍼스를 배경으로 멋진 연기 호흡과 이에 못지않은 ‘사교-땐스’ 실력을 보여줄 예정이라고. 더불어 믿고 보는 연기자 백지원, 안길강, 김선영과 극에 활력을 더해줄 김도완, 배윤경, 민도희까지 완벽한 라인업으로 기대감을 더한다. #2. 캠퍼스와 사교-땐스? 색다른 조합이 만들어낼 시너지 앞서 공개된 스틸컷을 보면 캠퍼스를 배경으로 호흡을 맞춰 춤을 추고 있는 수지와 병현을 발견할 수 있다. 캠퍼스와 사교-땐스는 어떻게 보면 이질적으로 다가올 수 있지만, 그러기에 더욱 신선하고 색다른 시너지를 만들어 낼 것으로 기대된다. 각자 상반된 콤플렉스를 가진, 접점이라고는 전혀 찾아볼 수 없는 두 주인공이 어떤 호흡을 보여줄지 기대감이 증폭된다. 뿐만 아니라 고등학생들의 ‘댄스스포츠’를 다룬 드라마 ‘땐뽀걸즈’에 함께 참여했던 유영은 PD와 배우 신도현이 다시 만난 만큼, 이들이 보여줄 시너지 또한 남다를 것으로 보인다. #3. 신선한 소재로 고정관념에 던지는 물음표 너무 큰 키가 콤플렉스여서 어디든 나서는 것을 꺼리고, 늘 잔뜩 움츠리고 다니는 여자와 반대로 작은 키가 콤플렉스이며, 대학교에서 ‘인싸’를 담당하고 있지만, 어딘가 남다른 사연이 있는 듯한 남자. 이들이 함께 사교 땐스를 추는 모습을 머릿속에 그려보면, 어딘가 어색한 장면이다. ‘사교-땐스의 이해’는 이러한 지점에서 사회가 만들어낸 성역할에 대한 고정관념에 새로운 화두를 던진다. ‘사교 땐스’라는 신선한 소재로 접근한 주제에 대해 누구나 생각해볼 지점이 생기는 이야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KBS 드라마스페셜 2019 ‘사교-땐스의 이해’, 오늘(8일) 금요일 밤 11시 15분 KBS 2TV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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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관내 아동청소년 보호 직종군을 위한 성인식개선 젠더세미나가 열려목포시청소년성문화센터(센터장 장보윤)와 전라남도청소년미래재단 청소년활동진흥센터(센터장 김진희)가 공동으로 주관하여 성인식 개선 젠더 세미나를 개최했다. 본 세미나는 총 2회로 전라남도 22개 시·군의 아동/청소년관련기관/단체/시설에서 총 100여명이 참여했고, 요즘 사회에서 꼭 필요한 주제인 젠더폭력이 무엇이고, 성인지 감수성을 어떻게 이해하고, 현장에서 잘못된 인식으로 인해 발생될 수 있는 갈등을 어떻게 해결할 수 있을지 등을 담았다. 첫번째는 10월 23일 비온뒤무지개재단에 한채윤강사님께서 ‘젠더폭력을 말하다’라는 주제로, 두 번째는 11월 6일 전남대학교 양동옥교수님께서 ‘성적자기결정권(동의의 온도)’의 주제로 진행하였다. 목포시청소년성문화센터에서는 ‘이번 세미나를 통해 지역 내 아동청소년 보호직종군의 성인식 개선에 한 발짝 나아갔을 것을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아동청소년을 위한 젠더폭력예방을 위해 건강한 문화조성과 다양한 교육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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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명사와의 김한창 전주대학교 행정학과 객원교수 겸 공공노총 정책연구원장2019년 6월22일 토요일 오전에 편의점에서 아이스커피를 한잔씩 사서 말 그대로 평화로운 여름 햇살을 만끽하며 목포에서 제도권 정치에 도전하고 있는 목포정치인 김한창 교수(현 전주대 행정학과)를 만나 목포정치의 방향에 대해서 인터뷰를 나눴다. Q. 안녕하십니까? 우선 김한창 박사님에 대한 소개부터 부탁드립니다. A. 크게 학자적 정체성 반 정치인 정체성 반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물론 이러한 정체성이 섞이면서 행동가적 정체성은 정반합 이론처럼 자연스럽게 형성이 된 것이구요. 현 직함을 보면 전주대학교 행정학과 객원교수는 학자적 업무이고 정당인으로서 역할은 정치적 정체성입니다. 여기에 현장지향의 행동가적 정체성으로는 공공노총 정책연구원장을 하고 있습니다. 물론 저의 과거의 행적 역시 동국대학교(서울캠퍼스) 연구교수, 한국외국어대학교 강사, 서울과학기술대학교 강사 등 행정학 박사로서 강의와 연구 활동을 지속해왔구요. 정치적 활동으로는 2007년 대통합 민주신당 대통령 김두관 예비후보의 단독부대변인을 맡았고 2012년 문재인 대통령 후보 캠프 인재영입위원회(위원장 정동채 전 문화관광부 장관)에서 기획팀장을 맡아 활동했었습니다. 당시에 인재영입위원회에서는 김대중 정부와 노무현 정부에서 장관을 하셨던 분들 중에 문재인 후보님의 지지의사를 표방하신 분들을 국가비전위원회라고 해서 모셨는데 이 관리업무도 제가 실무를 맡았고 실무단장도 제가 추천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2017년에는 문재인 대통령 예비후보 시절 직접적 지지활동을 했던 더불어 포럼 소속으로 ‘더불어청년기업가네트워크’를 이끌면서 역할을 했고, 문재인 대통령 후보께서 예비가 아닌 정식 민주당 후보가 되셔서는 당 내부의 국민통합위원회의 호남전략단장으로 역할을 했습니다. 물론 한명숙 총리께서 서울시장에 출마하셨을 때, 조직특보라든지 제 기억에도 가물가물한 숱한 정치적 활동은 16대 국회를 기점으로 현장정치 경험은 20년이 훌쩍 넘은 것 같습니다. 조그만 더 말씀을 못드렸지만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상근전문위원으로 전임자문위원으로 청렴정책총괄과와 부패영향분석과에서 청렴정책에 다뤄본 경험도 있습니다. 또 (사)좋은정책포럼(이사장 임혁백 고려대학교 정치외교학과 명예교수 겸 광주과학기술원 석좌교수)의 사무총장으로서 국가학술연구용역과 개헌토론회 등 국가적으로나 정치적으로 꼭 짚고 넘어가야 할 실천적 학술활동들도 활발하게 하고 있습니다. Q. 말씀을 듣다보니, 숨가쁘게 살아오셨고 정치적 행보를 계속해오셨는데 목포에서도 이미 두 차례 제도권 정치에 도전을 한 바 있으십니다. 목포에서의 정치적 활동은 시작하게 된 배경을 한번 듣고 싶습니다. A. 저는 초등학교 시절, 2학년 때로 기억을 하는데 장래희망을 적어내라고 했을 때, 정치인이 되겠다는 희망을 적은 뒤로 한번도 꿈이 바뀌지는 않았습니다. 목포삼학초등학교-영흥중학교-문태고등학교 12년 동안 반장을 해오면 친구들에게도 정치를 하겠다고 이야기를 했던 것 같습니다. 당연히 학자로서의 정체성도 정치적 철학과 사상을 그리고 실무적 차원을 학습하고 훈련하기 위해서 박사학위까지 공부를 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목포를 기점으로 한 목포정치를 생각해왔기 때문에 당연히 선거일정에 따라 정치도전은 저는 숙명처럼 인식하고 받아들이고 실천했을 뿐입니다. 목포를 기반으로 한 호남정치 그리고 대한민국 정치를 한번도 제 나름의 정치로드맵에서 수정해 본적이 없습니다. Q. 목포정치를 줄곧 생각해 오셨다는데, 목포정치를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A 제가 생각하는 목포정치는 우선 김대중 정신의 계승입니다. 헌데 저는 김대중 정신을 이렇게 해석하고 있습니다. 인류의 성인들은 가장 낮은데서 임하셨습니다. 고 김대중 대통령님께서도 낮은데서 태어나셨고 여러 어려움을 겪는 과정에서도 서민을 위하고 사회적으로 소외된 사람을 위한 정치를 지향하셨습니다. 목포정치는 고 김대중 대통령님께서 몸소 실천하신 낮은데로 임하는 정치가 탄생한 곳입니다. 그렇다면 목포정치 즉 김대중 정신의 계승은 정치적으로 목포의 소외된 사람들을 생각하고 호남의 그늘진 곳을 생각하는 정치의 기반위에서 대한민국을 건강하게 이끌어 가게하는 호남정치의 정신적 영양분을 계속 공급해주는 의무가 있는 정치라고 생각합니다. 호남정치의 정신적 영양분이 되기 위해서는 가장 혁신적이며 소외된 비주류의 한계를 극복해 나가는 정치를 몸소 실천해 보여주고 결국 소외되고 힘든 분들의 지지를 엮어내어 승리해내는 것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제 자신이 비주류임을 저도 알고 목포시민도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더더욱 목포에서 정치를 시작하고자 합니다. Q. 그렇다면 기존의 목포정치, 즉 목포의 지역구 대표인 박지원 국회의원은 정치는 어떤 정치라고 생각하십니까? A. 박지원 국회의원님께서는 저희 후배들이 본받을 만한 많은 정치인의 역량을 가지고 계십니다. 부지런하고 근면하고 성실함은 그 누구도 따라가지 못할 것입니다. 더군다나 미국에서 사업도 하셔서 그 상인정신은 시기를 놓치지 않는 빠르고 유행에 민감한 정치를 여전히 구사하고 계신 것으로 평가됩니다. 제가 「한국의 대통령들」과 「한국의 장관들」을 저술한 소장학자이면서도 감히 박지원 국회의원님을 평가하는 것은 어쩌면 저는 목포정치현장에서의 이해당사자로서 객관적이지 않을 수 있기에 평가를 한다는 것이 적절치 않을 것입니다. 굳이 한다면 고 김대중 대통령님께서 대한민국 건국 50년 만에 최초의 여아가 바뀌는 평화적 정권교체라는 위업을 민주당에서 이룸으로써 한국 정치사에서 민주당은 큰 나무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목포정치 역시 민주당의 뿌리 속에서 굵은 가지로 비유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런데 그런 민주당과 김대중 대통령님과 함께 하신 분이 민주당을 나와서 정당을 만들고 대선에서 새로운 대통령 후보를 만들기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하셨다는 점에서 자기모순의 정치에 빠지셨다고 저는 보고 있습니다. 쉽게 말해서 김대중 대통령님께서 살아 계시다면 민주당을 탈당해서 새로운 정당을 만드는 일련의 일들을 과연 지지하셨을까 하는 질문을 기준으로 삼아보자는 것으로 저에게 있어서는 사적으로 30년 문태고등학교 대선배님이식도 하신 박지원 국회의원님에 대한 평가를 갈음해야 하겠습니다. Q. 이제 장시간 말씀주신 인터뷰의 막바지를 향해가고 있는데요. 목포정치에 대한 개인적 견해와 현재 박지원 국회의원의 목포정치에 대한 평가를 들어봤는데요. 미래의 목포정치는 어떠해야 한다고 생각하시는지요? A. 앞서 제 견해를 말씀 드린대로 목포정치는 지역적으로 줄곧 소외받아온 호남정치에게 영감을 줄 수 있어야 합니다. 제가 역량이 부족해서 결실을 맺지는 못했지만 지난 총선에서 낙선하고 목포를 공공성의 산실의 도시로 만들기 위해 공공정책연구원을 설립하겠다고 공약하고 실제 실천적으로 운영한 바 있습니다. 이런 저의 몸부림들이 소외된 사람들을 아우르고 그늘진 곳을 보듬는 김대중 정신을 계승한 목포정치를 하기 위한 제 나름의 노력이었습니다. 여전히 저의 소신은 유효합니다. 소외받는 분들도 행복한 삶이 영위되는 모범도시를 만드는 것이 미래의 목포정치라고 생각합니다. 김대중 대통령의 계승은 이제 포도나무에서 포도가 열매를 맺듯이 이제 열매를 맺어가는 목포정치가 되었으면 합니다. 주민들이 윤택해지고 목포의 정치적 자산을 경제적 가치로 주민들의 자본으로 전환시켜서 윤택한 삶의 질을 담보해낼 수 있는 정치로 업그레이드가 되어야 할 것입니다. 미래의 목포정치는 Al시대에서도 잘 살아가는 모습을 보여주는 정치가 김대중 정신이 계승되고 시대에 맞춰 진화된 목포정치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그 전제는 역시나 정치영역에서부터 소외되고 비주류적 삶을 이해하는 돕고자 했던 실천적 삶을 살아온 이들이 목포정치의 자양분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Q. 끝으로 제도권에 진입을 하신다면 어떤 정치적 로드맵을 갖고 있는지 말씀해주실 수 있으십니까? A. 오히려 그 말씀을 해주시니 가족이야기도 자연스럽게 할 수 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앞서 말씀드린대로 목포 삼학초등학교에 다니면서 어릴 적 정치인이 되겠다고 생각한 이래로 한번도 꿈을 바꾸지 않은 채 지금까지 도전을 해오고 있지만 그 동안 제가 경험하고 밥벌이를 하는 수단들도 일종의 다 정치수업으로 생각을 해왔습니다. 그리고 지금 생각해보면 고개를 들지 못할 정도로 제가 유치했구나 하는 생각이 많이 듭니다만 아내와 결혼할 때, 프로포즈 대신에 정치를 하겠다고 고백을 하였고 결혼을 하면서 금융권 직장을 다니던 아내에게 공무원 시험을 강요한 것도 정치를 위한 포석이었습니다. 아내에게는 여전히 비밀이지만 제가 믿는 신앙 속에서 영남의 여인을 아내로 맞이하게 해달라고 기도를 하기도 했습니다. 결과적으로 아내는 사법고시에 합격도 했고 영남에서 태어나고 서울에서 자란 사람을 아내로 맞이해서 20여년 가족을 이루고 살고 있습니다. 저는 정치를 하면서 실은 의식적으로 영남의 정치인을 위해 도울려고 애를 썼습니다. 목포에서 정치를 할려고 하기에 제도권 진입이 되었을 때, 저의 가장 값진 젊은 날의 시간을 영남의 정치인을 위해 희생한 증거를 갖고 싶은 사심이 있었습니다. 제도권 정치를 하게 될 때에 영남에서도 당당한 호남의 정치인이 되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2007년에는 앞서 말씀드린 대로 약세후보면서 의미가 있었던 김두관 당시 대통합민주신당의 대통령예비후보를 단독부대변인으로서 도왔고 문재인 현 대통령님은 2012년부터 대선캠프부터 당내에서 그리고 외곽조직에 이르기까지 계속 응원해왔습니다. 저는 목포수협과 신안수협에서 근무하시던 아버님이 신안군 수협이 만들어지면서 소장으로 가시게 되었지만 부하직원의 횡령으로 그 돈을 다 배상하고 결과적으로 소송을 7년을 해오면서 집안사정이 매우 어렵게 되어졌습니다. 제가 중학교에서 고등학교로 넘어가는 시기였던지라 겉으로는 의연했지만 맘속으로는 많이 힘들었던 것 같습니다. 제 기억으로 중학교 3학년때 부터 성적이 떨어지기 시작했지만 고등학교 입학시험이 200점 만점에 그래도 180~190점은 맞았던 것으로 기억은 합니다. 결과적으로 대학교 역시 전기 대학에 낙방하고 후기종합대인 전주대 행정학과에 입학을 했습니다. 이때 저는 저 나름대로 호남의 대표성을 갖기 위해서 전북과 인연을 맺어두는 것도 좋은 저의 전략이라고 당시에도 판단을 했습니다. 이후에 한국외국어대학교 일반대학원 행정학과 석사와 고려대학교 일반대학원 행정학과 박사를 마치게 되었습니다. 저는 목포에서 정치를 시작해서 호남을 소외그룹을 대표하는 정치인이 되고자 지금껏 준비해왔습니다. 목포의 정치인은 운명적으로 호남을 대표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이제 목포를 김대중 가치의 계승은 정치적 모범의 도시에서 경제적 모범의 도시로 탈바꿈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김대중 가치를 자산으로 밑천삼아 아시아의 심장도시로서 탈바꿈을 지향한다면 경제도시로서 충분하게 성장할 수 있습니다. 그 구체적 공약들에 대해서 일부는 지난 총선에서 투자이민지구 지정 등 많이 발표한 바 있지만 기회가 되면 또 정리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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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혁신센터, 대학생 취창업 교내캠프 인기(재)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정영준)는 7~8일 전남대학교 여수캠퍼스 졸업예정자 60명을 대상으로 취창업 역량강화 캠프를 운영한다.‘대학생 취창업 역량강화 교육’ 프로그램은 전남지역 대학에 취창업 교양 교과목을 개설, 교육과 교내 캠프 운영을 통해 청년 취업률을 높이기 위해 도입됐다.이번 교내캠프는 청년 구직자의 역량 강화를 위해 맞춤형 자기소개서 작성 실습과 1대1 전문가 컨설팅을 통한 진로 탐색, 그룹별 모의 면접 등 집중 실습형 교육으로 운영된다.특히 변화하는 채용시장에 따른 대응 방법과 성공 취업을 위한 면접 실전 기법 등 구직자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해 참여자의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는 전남지역 고등학교와 대학 재학생을 대상으로 ‘취창업 역량강화 교육’을 2017년부터 운영, 현재까지 1천641명이 수료했다.오는 18일부터 25일까지는 한국폴리텍대학 순천캠퍼스에서 재학생 180여 명을 대상으로 교내캠프를 운영할 예정이다.정영준 센터장은 “대학생 취창업 역량강화 교육은 전남지역 대학생에게 만족도가 높아 꾸준히 교과목을 개설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용 지원 프로그램과 참여 대학을 확대해 전남 청년의 취·창업 역량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