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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해경, 제24대 서장 정영진 총경 취임목포해양경찰서는 13일 오후 4시 경찰서 강당에서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24대 정영진 총경(56)이 취임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신임 정영진 서장은 광주고와 목포해양대학교를 졸업 후 1989년 순경 경채로 해양경찰에 입문해 태안서 306함장, 인천서 형사계장, 목포서 1508함장, 서귀포서 5002함장, 서해5도 특별경비단장 등 주요 보직을 두루 역임했다. 정 신임서장은 취임사를 통해 “모든 업무를 수행함에 있어 기본과 원칙을 지키고 실전 같은 훈련을 통해 개인역량을 강화하여 해양전문가로 거듭나 국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해양경찰이 되어 줄 것”을 주문했다. 또한 “국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해양주권 수호를 위한 공권력 확립, 국민이 신뢰할 수 있는 민생치안 확립, 존중과 배려를 통한 화합하는 조직문화 조성에 혼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취임 포부를 밝혔다. 정영진 신임서장은 전남 무안출신으로 온화한 성품과 해양경찰 업무 전반에 해박한 지식으로 현장중심의 행정을 펼쳐 신속한 업무처리와 직원들의 화합과 단결을 유도하는 덕장이라는 평을 받고 있다. 한편, 전임 채광철 목포해양경찰서장은 해양경찰청 장비기획과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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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주홍 의원, 9일 출판기념회에 지지자들 5천여 명 참석하며 대성황황주홍 의원(농해수위 위원장, 민주평화당, 고흥·보성·장흥·강진)은 1월 9일(목) 오후 3시 광주 조선대학교 해오름관에서 출판기념회를 개최했다. 이 날 출판기념회에는 황 의원의 지역구인 고흥보성장흥강진군 군민들과 광주와 서울을 포함한 전국 각지에서 지지자들이 참석하였다. 약 5천여 명이 운집하여 해오름관의 좌석을 가득 메우며 대성황을 이뤘다. 1,000석의 행사장은 가득 찼고, 건물 밖에까지 사람들로 북적였다. 제21대 총선에서 3선에 도전하는 황 의원은 지역구와 동떨어진 광주에서 출판기념회를 열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바른미래당 박주선·김동철 의원과 김대동 민주평화당 전남도당 위원장, 정종순 장흥군수, 송귀근 고흥군수, 강진원 전 강진군수 등 유력 정치인과 자치단체장들이 대거 참석했다. 이번에 황 의원이 출판한 책 제목은 『싸우지 않는 정치: 민심의 정중앙에 서다』로, 싸움터로 전락한 국회와 한국 정치에 경종을 울리고, 우리 정치사회에서 일꾼의 중요성을 새삼 깨닫게 해주고 있다. 황주홍 의원은 출판기념회에서 “최근 국회는 싸우지 않고 타협하는 정치가 없어 아쉽다”며 “싸우는 이유는 나만 옳다고 생각하는 것이다”라고 지적했다. 또한 황 의원은 “상대가 틀린 것이 아닌 각자의 생각을 인정하는 정치가 필요하다”며 “다음 국회에 진출하면 싸우지 않는 정치, 민주주의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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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주홍 의원, 1월 9일 광주 조선대학교에서 출판기념회 개최황주홍 의원(농해수위 위원장, 민주평화당, 고흥·보성·장흥·강진)은 1월 9일(목) 오후 3시 광주 조선대학교 해오름관에서 출판기념회를 개최한다. 황주홍 의원은 호남 유일의 국회 상임위원장으로 활동하면서 단 한번의 파행 없이 상임위를 이끄는 등 ‘싸우지 않는 국회’를 만드는데 전력을 다해 왔다. 이번에 출판한 책 제목은 『싸우지 않는 정치: 민심의 정중앙에 서다』로, 싸움터로 전락한 국회와 한국 정치에 경종을 울리고, 우리 정치사회에서 일꾼의 중요성을 새삼 깨닫게 해주고 있다. 황주홍 의원은 “싸우지 않아야 대한민국이 발전한다”고 피력하고, “대한민국의 발전을 위해 일하는 국회, 싸우지 않는 정치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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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소재 4개 대학 총학생회 결산자료 분석학벌없는사회를 위한 시민모임은 2019년 2월 광주대, 전남대, 조선대, 호남대 4개 대학의 5년간 총학생회 결산자료에 대해 정보공개를 청구했다. 이 중 사립대인 광주대, 조선대, 호남대는 부존재, 일부 공개 처분 등 사실상 비공개 처리했다. 학벌없는사회를 위한 시민모임은 4월 22일 세 대학을 상대로 행정심판을 청구하여 각각 8월 1일(광주대), 9월 5일(호남대), 10월 10일(조선대)에 인용취지의 재결서를 받아볼 수 있었다. 광주대 측에서는 행정심판 답변서를 통해 실무상의 실수가 있었으며 해당 자료를 공개하겠다는 취지의 입장을 밝혔다. 그러나 조선대와 호남대에서는 결산자료에 명시된 업체명과 가격 등이 「공공기관이 정보공개에 관한 법률」에서 명시한 ‘법인·단체 또는 개인의 경영상·영업상 비밀에 관한 사항’이라는 이유, 정보공개가 학생자치에 대한 침해라는 이유를 들며 행정심판 기각을 주장했다. 특히 호남대는 ‘정보공개는 학생자치에 대한 외부의 간섭이다.’는 취지의 총학생회 입장문을 첨부하여 제출하기까지 했다. 관련 자료를 비공개하려 한 사립대학 당국과 총학생회 관계자들의 태도는 재정의 공공성과 투명성에 대한 관점이 부족한 입장이다. 오히려 학생들의 선거를 통해 선출되는 학생회가 집행한 모든 재정은 정보공개 청구가 없더라도 학생회 스스로가 정리하여 누구나 볼 수 있도록 공개해야 한다. 이번 행정심판 인용 결정들은 사립대학과 총학생회 임원들의 비공개 행태에 명확한 제동을 건 사례이다. 대학의 학생회 재정은 학생들이 매학기 납부하는 학생회비와 대학본부에서 학생회에 지원해주는 지원금으로 나누어져있다. 이번 정보공개를 통해 밝혀낸 것은 지원금일 뿐이며 학생회비 부분은 앞으로 대학구성원들의 투쟁을 통해 제도적인 개혁을 달성해야 할 과제이다. <학생회비> 학생회비는 등록금 납부시기에 학생들이 선택적으로 납부할 수 있어 납부율이 저조한 것이 보통이다. 대학본부에서 관리하는 비공식적인 통장에 돈을 넣어두고 학생회에서 지출요청을 할 때 승인을 해주는 방식으로 지출하는 경우가 있고 학생회에서 스스로 관리하는 경우가 있다. 그러나 두 경우 모두 투명하게 공개되지 않는다. 일부 학생회의 선의에 따라 공개되는 경우도 있지만 오프라인으로 공개하거나 영수증 내역은 비공개하는 등으로 자세한 정황을 알기 어렵다. <지원금> 대학이 등록금과 국고지원금 등으로 구성한 대학회계(국립대), 교비회계(사립대) 중 일부를 지원금으로 편성한 것이다. 1~2월 중 대학 예산 수립 시 새롭게 당선된 당해년도 총학생회의 사업계획을 반영하여 편성되는 것이 관행이다. 학생업무를 담당하는 부서의 예산으로 편성되어 있는 까닭에 내용적으로는 학생회에서 계약업체나 사업내용을 수립했더라도 형식적으로는 대학본부에서 집행한다. 정보공개 청구를 통해 예산, 결산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학벌없는사회를위한시민모임은 행정심판 청구 당시의 자료와 더불어 추가적인 자료를 더 정보공개 청구한 자료를 토대로 2~3회의 분석 보도자료를 통해 학생자치와 재정의 문제점에 대해 공론화할 예정이다. 가장 먼저 이번 보도자료에서는 4개 대학의 총학생회 지원금의 규모와 주요지출 항목을 살펴본다. 모든 대학의 자료가 확보된 2014~2018 5개년 동안 지원금 총액 1위는 단연 조선대였다. 모든 회계연도에서 조선대 총학생회의 지원금 규모가 가장 많았다. 조선대학교에서는 2016년 학생회 간부들의 해외탐방, 장학금 횡령 등 논란의 여파로 2017년 학생회에 기존 인맥과는 다른 후보가 당선되었으나 상대선본의 불복소송을 이유로 취업학생처가 학생회의 직무를 정지하고 지위를 인정하지 않는 사건이 발생해 학생자치 탄압 논란이 있었다. 실제로 2017년 조선대 총학생회의 지원금 총액(약 2억 9천만원)은 전년도(약 3억 4천만원)와 후년도(약 4억원)에 비해 작은 규모이며 전례 없는 단과대학 사업 지원금이 편성되어 집행되었다. 전남대의 경우 총학생회를 비롯한 각급 학생회 단위가 급속하게 붕괴한 여파로 총학생회 지원금 총액도 줄어드는 추세이다. 2016년 11월 실시된 총학생회 선거에서 선거관리위원회가 기존의 학생회 인맥이 아닌 후보자에 대해 부당한 징계를 내려 후보자격을 박탈시킨 사건의 여파로 2017년 총학생회가 구성되지 못하고 학생자치 역량도 크게 줄어들었다. 그러나 전남대는 학생회를 거치지 않고 학생과가 별도로 학생들을 모집하여 실시하는 행사가 많아져 학생활동 관련 재정은 줄어들지 않았을 것으로 보인다. 이에 대한 추가적인 정보공개와 분석이 필요할 것이다. 2014년~2018년 4개 대학 학생회 지원금의 주요 지출내용을 살펴보면 공통적으로 축제에 가장 많은 돈이 사용되었음을 알 수 있다. 가장 많은 규모의 돈을 지출한 대학은 조선대로 5개년 동안 약 9억 3천만 원을 사용했다. 다만 전체 학생회 지원금 규모를 고려한 비율에서는 호남대가 약 59.5%로 가장 높았다. 대부분의 학생회에서 축제에 50%가 넘는 학생회 지원금을 사용한데 반해 전남대는 2억 4천만 원, 약 31.6%를 사용해 액수, 비율에서 모두 가장 낮은 기록을 보여주고 있다. 이 밖에 각 학생회별 주목할 점으로는 전남대가 캠프·기행 사업에 4개 대학 중 가장 많은 돈을 사용했으며 5.18 기념사업이 주요한 행사로 집행된 사항이 특징이었다. 호남대에서는 거의 매년 학생회 간부들을 대상으로 ‘해외장학연수’라는 명목으로 학생회 간부들이 해외여행을 다녀오는 행사가 집행되었다. 4개 대학 학생회 지원금의 공통적인 지출내용들은 축제, 출범식, 체육행사, 캠프·기행사업으로 학생의 교육권이나 대학운영 참여와는 크게 관련 없는 것들로 확인되었다. 간부수련회 또한 대학운영, 교육정책, 인권 및 윤리, 공동체 운영 등과 관계없는 친목단합대회 형태로 운영되고 있어 과연 학생자치란 무엇을 위해 존재하는 것인지 의구심이 들 수밖에 없다. 현실적으로 학생회 임원들이 선거에 당선되어 안정적인 학생회 운영을 하려면 축제나 복지 사업 위주로 학생회를 운영할 수밖에 없는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학생이 대학운영에서 배제되고 교육의 질은 낮아지는 상황 속에서 지금의 총학생회 체제의 학생자치구조가 부수적인 사업에 매몰될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면 새로운 학생자치 질서에 대해 학생사회가 혁신방안을 논의해야 할 것이다. 학벌없는사회를 위한 시민모임은 광주를 시작으로 전국의 대학 총학생회, 단과대 학생회 재정 감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며 연도별 학생회 결산에 대한 통계와 분석을 만들어갈 것이다. 그리고 이러한 작업을 통해 학생자치가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학생사회의 공론화를 제안해나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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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숙 시인, 한국방송통신대 제43회 방송대문학상 수상한국방송통신대학교 출판문화원은 지난 12월 18일 오전 10시 30분부터 방송대 대학본부 본관 3층 소강당에서 제43회 방송대문학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총 551편의 작품이 접수되었으며, 뜨거운 경쟁을 펼쳤던 방송대 문학상 시 부문엔 김명숙 시인의 작품 “대나무”가 가작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방송대문학상은 방송대 학생 중 훌륭한 문학인재를 발굴하고 양성하기 위해 출판문화원이 매년 시행하고 있는 현상공모의 행사로서 평소 등단을 꿈꾸는 사람, 글쓰기에 자신 있는 사람, 내 이야기를 남들에게 전달하고 싶은 사람이라면 언제든 도전 가능한 문학상이다. 공모전은 문단에 등단한 문인이 아닌 방송대 학생이라면 누구라도 응모할 수 있고, 모집 부문은 시·시조, 단편소설, 희곡 및 시나리오, 에세이, 동시·동시조, 단편동화 등 총 6개 부문이다. 지금까지 ‘방송대문학상’에서 배출된 수상자들은 주요 일간지 신춘문예를 비롯한 여러 문예지를 통해 등단하여 한국 문단의 중심에서 활발하게 작품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응모 기간은 2018년 8월 5일(월)~10월 31일(목)까지였으며, 방송대문학상은 국내 대학교내의 문학상 중에서도 명실상부 전통 있고 명망 있는 문학상으로 꼽힌다. 시. 시조 부문 예심 심사는 11월 9일(토) 출판문화원 회의실에서 이성혁 문화평론가가 했으며, 심사기준은 ▲주제의식 ▲창조성 ▲실험정신 ▲표현력 ▲구성력에 두고 심사를 했다. 시. 시조 부문의 본심 심사는 11월 22(금)에 방송대 겸임교수로 있는 손택수 시인이 맡아했다. 손택수 심사위원은 “김명숙의「대나무」는 독창성이 어떤 유형에 의해 결정되는 것이 아니라 질감의 문제라는 인식을 뒷받침하는 지표다. 이 시인은 ‘시’로 규정된 기왕의 미학 체계를 단정하게 수렴하면서도 ‘시’로 명명되지 못한 ‘시적’인 것을 향해 비약하는 힘이 있다. 또한 예측 가능한 사유의 흐름을 비틀어 도약시키는 마지막 연의 갈무리 솜씨는 결코 쉬운 것이 아니다. 시가 지나치게 뜻에 포박되지 않도록 더 주의를 기울인다면 사유의 깊이와 명료한 이미지가 어우러져 웅숭깊은 음역을 갖게 되리라 믿는다.” 라고 평했으며 ‘예상한 변화만을 허락하는 시가 아니라 위험하지만 자유로운 곳으로 우리를 밀어가는 시인의 가능성’을 내세워 작품을 선정했다고 설했다. 당선작은 2020년 신년호부터 방송대 신문인 KNOU위클리에 소개된다. 한편, 김명숙 시인은 시인과 아동문학가·가곡·동요작사가로 열심히 활동하고 있으며, 현재 초.중학교 논술강사, 사회교육강사, 문해교육사로 후학들에게 글쓰기를 지도하고 있다.시집 <그 여자의 바다>를 출간했으며, 가곡<달에 잠들다.> 외 45곡과 음반과 악보로 나온 동요 86곡 등이 있다. 이 외에도 제54회, 57회 4.19혁명 기념식에서 가곡 <그 날>을 작시하여 합창곡으로 편곡돼 추모 공연된 바 있으며, 제60회 현충일 추념식에선 국가보훈처에서 의뢰한 추모곡 <영웅의 노래-충혼가>를 작시하여 서울현충원에서 연주된 이후 국가의 큰 행사에서 끊임없이 불러지고 있다. 또한 <새싹>은 2011년 초등학교 5학년 음악교과서(천재교육)에 등재되었으며, 2008년 국립국악원 생활음악에 공모 선정된 <화전놀이>, 제5회 BBS불교방송 동요대회 우수상<연잎에 비 내리면>, 2015년 KBS 창작동요 노랫말 <오월>, 2019 제주어창작동요제 <쇠소깍 여행>등이 우수상으로 당선되었다. 수상으로는 부천예술상, 한국동요음악대상, 창세평화예술대상, 문예마을문학상, 도전한국인상, 제5회 오늘의 작가상 수상 외 다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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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해경, 동절기 해양사고 예방을 위한 협업 회의 개최목포해양경찰서(서장 채광철)는 16일 오후 4시경 경찰서 3층 지역구조본부에서 목포해양대학교 해사대학 교수진들과 함께 해양사고 예방을 위한 협업 회의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습니다. 이번 회의는 최근 선박 전복과 어선화재 등 해양사고가 연이어 발생함에 따라 해양사고 예방을 위해 목포해양대학교 교수진들을 초청하여 사고현황공유하며 관․학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양 기관은 해양사고 사례를 분석하고, 어선사고 발생에 따른 안전대책 등 해양사고 예방을 위한 협업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채광철 서장은 “동절기에는 갑작스러운 기상이변으로 다양한 해양사고가 발생되고 있다”면서“해양사고 예방을 위해 앞으로 양 기관 협업을 통해 안전한 바다를 위해 노력해 나가자”고 당부했습니다. 이어 목포해양대학교 박성현 총장은 “해양사고 발생 시 협업은 필수다”며“겨울철 화재, 침몰 등의 대형사고로 인명피해가 높기 때문에 철저한 안전대책 시행으로 해양사고 예방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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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동초등학교, 「도로명주소 활용 유공기관」 장관 표창 수상고흥동초등학교(교장 김경호)가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한 「도로명주소 활용 유공 기관」에 선정되었다. 전국에서 8개 기관만 수상한 「도로명주소 활용 우수기관」 에 선정된 고흥동초등학교는 지난 12월 10일 전주교육대학교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영예로운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한편, 2011년 고시하여 2014년 전면적으로 시행한 도로명주소는 빠르게 정착되어 가고 있다. 그러나 여전히 구주소를 사용하거나 도로명주소를 불편해하는 경향도 있어 행정안전부에서는 도로명주소 활성화를 위해 도로명주소 활성화에 공헌한 개인이나 기관에게 상을 수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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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립대 동문, 모교사랑 장학금 쾌척전남도립대학교(총장 김대중)는 송호용 진흥설비㈜ 대표이사(토목환경과 2001년 졸업)가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모교 후배들이 학업에 매진하도록 해달라며 인재양성 장학금 1천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송호용 대표는 “후배들을 위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일을 하게 돼 기쁘다”며 “후배들이 경제적 어려움을 잊고 학업에 열중해 지역과 사회에 기여하는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전남도립대학교는 전라남도가 설립해 운영하는 호남 유일의 공립대학이다. 교육부의 대학기본역량진단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자율개선대학에 선정됐다. 2019년 교육부 후진학선도대학(평생교육거점센터)에 선정되는 등 대학평가 우수대학 9관왕을 차지해 ‘취업교육 명문대학’으로 발돋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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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광양보건대 총장, 채용 시 학력 등 차별에 따라 ‘기소’ 결정학벌없는사회를 위한 시민모임(이하, 학벌없는사회)은 ‘전 광양보건대학교(이하, 광양보건대) 총장인 서장원 씨가 계약직 행정직원 채용 시 학력.나이로 차별을 한 것’으로 판단해 고용노동부에 신고서를 제출한 바 있으며, 이를 조사한 광주지방고용노동청 여수지청(이하, 고용노동청)은 관련 법률 위반사항에 대하여 기소하기로 최근 결정하였다. 대학 행정직원의 주요 업무가 학력·연령과 어떠한 연관성이 있는지 채용공고 시 설명하지 않고, 광양보건대처럼 학력·연령 등에 관한 사항을 심사기준(별첨2 참고)에 둔 것은 그동안 각종 직원채용 심사에서 있어온 관행적인 차별이라고 볼 수 있으며, 앞서 국가인권위원회도 행정인턴 채용 시 학력·나이 제한은 차별이라는 결정(08진차1324)을 한 바 있다. 그럼에도 이 사건처럼 고학력자나 특정연령인을 우대하는 것은 개인의 특성을 도외시하여 고용의 목적을 왜곡시킬 뿐 만 아니라, 사회구성원들의 학력과잉을 유발하고 나아가 차별 대상의 심리적 박탈감과 열등감을 초래하는 등 여러 문제점이 있어, 대학들의 각종 직원 채용에 대한 교육부의 상시적인 관리감독이 필요하다. 정규직, 계약직 여부와 상관없이 직원채용은 직무수행능력을 평가하기 위한 투명하고 합리적인 선발방식으로 가야하며, 만약 고학력자나 특정연령인을 우대하기 위해서는 중요한 공익을 위하여 필요한 경우에 한해 선발하는 등 채용기관의 자구책이 필요하다. 그리고 설령 채용기관의 상황에 따라 특정 지식이 요구되는 업무가 있다 해도, ‘필요 능력을 갖고 있는지’ 여부를 면접 또는 필기·실기시험 등 별도의 채용과정을 통해 검증할 수 있으므로, 굳이 서류면접에서부터 학력을 차별함으로써 기타 학력자의 불이익을 줄 이유는 없다. 고용정책 기본법 제7조와 표준취업규칙 제3조, 고용상 연령차별금지 및 고용자고용촉진에 관한 법률(이하, 고령자고용법) 제4조를 종합해보면, 사업주는 근로자를 모집·채용할 때에 합리적인 이유 없이 성별, 신앙, 연령, 신체조건, 사회적 신분, 출신지역, 학력, 출신학교, 혼인·임신 또는 병력 등을 이유로 차별을 하여서는 아니 되며, 균등한 취업기회를 보장하여야 하도록 되어 있다. 이 사건을 조사한 고용노동청은 관련법인 고령자고용법 제4조의4 제1항(모집·채용 등에서의 연령차별 금지) 위반으로 기소(별첨1 참고)하였으나, 학력차별에 대해 범죄인지한 부분은 관련법의 벌금, 과태료 등 처벌 조항이 없어 조치결과에 적용하지 못하였다. 결국 각종 채용·인사의 공정성과 평등성을 회복하기 위한 제도적 보완책으로 학력·출신학교 차별금지법의 제정이 불가피한 상황. 앞으로 학벌없는사회는 업무수행에 필요한 실질적인 능력과 기술을 바탕으로 누구나 공정한 평가를 받을 수 있는 사회적 관행이 정착되기를 기대하며, 학력이나 학위, 출신학교 등 차별에 대해 책임을 물을 수 있도록 학력·출신학교 차별금지법 제정을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다. 한편, 지난 4월 광양보건대는 최종학력, 특정연령 등에 가점을 줄 수 있는 내용의 심사표를 만들어 총장 조카를 계약직 직원으로 채용하여, 학벌없는사회 신고 및 광양보건대 교수협의회 등 학교구성원 반발 등 논란이 있었으며, 이후 9월 학교법인 이사회는 회의를 열어 전 총장 서장원 씨를 직원 채용 비리와 이사회 지시 불이행을 이유로 파면하였다.<제<span style="font-family: 함초롬바탕; font-size: 11pt; mso-fareast-font-family: 함초롬바탕">공 : 학벌없는사회를 위한 시민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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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해경,민간구조 세력 통합 선포식 개최해양에서의 각종 사고 발생 시 해양경찰과 함께 구조 활동에 활발한 참여를 하는 민간구조 세력이 통합됐다. 여수해양경찰서(서장 이철우)는 “오늘 오후 2시 전남대학교 국동캠퍼스 평생교육원 대회의실에서 민간구조 세력의 일체감 조성과 비전 공유를 위한 민간해양구조세력 통합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통합 발대식은 육지와 달리 바다라는 해역의 특성상 해양경찰 구조 세력만으로 모든 해양사고 대응에 한계가 있어 효과적인 해양사고 대응을 위해 한국해양구조협회와 민간해양구조대로 이원화됐던 민간해양구조세력을 통합해 일체감을 조성하고 해양사고 구조체계 구축과 구조능력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실시됐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이철우 서장을 비롯해 한국해양구조협회(전남 동부지부)와 민간해양구조대, 여수시, 여수소방서 등 유관기관 관계자 등 총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통합선포식을 시작으로 감사장 및 임명장을 수여 하고 민간해양구조 세력으로 함께 나아갈 비전을 공유하는 시간도 함께 가졌다. 김민철 경비구조과장은 “민간 구조 세력 통합으로 관내 해양안전을 위해 노력하는 민간구조 세력의 조직화 전문화가 기대된다”며 “앞으로 해양안전을 지키기 위한 민·관 협력 체제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한편, 이날 발대식을 통해 여수해경 6개 파출소에서 운용 중인 민간해양구조대원 337명은 한국해양구조협회 전남 동부지부로 통합돼 명실상부한 민간구조 세력의 기틀 마련과 함께 민관 협력 구조 체제 확립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