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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해경, 육군 제8539부대 간 협업 프로젝트 추진완도해양경찰서(서장 이영호)는 지난 21일 육군 제8539부대(여단장 강동웅)와 국경침해(밀항, 밀입국) 범행 의지 차단과 해양사고 예방 및 신속 대응 등 체계적인 안전관리를 위한 실질적인 협력강화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최근 신안군 흑산도 해상에서 밀항을 시도하던 5톤급 어선이 검거되는 등 국경침해사범 적발사례가 증가, 기상악화(돌풍 및 악천후 등)에 따른 해양사고가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업무협력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양 기관은 종전의 통합방위 분야에만 한정적이던 레이더 기지 및 해안소초 등의 군 감시자산을 활용하여 △ 미확인 선박의 추적ㆍ감시 연계 △ 소형어선(양식장관리선)의 안전 사각지대 해소를 통해 적극행정(정부혁신)의 일환으로 보다 나은 해양 안전 서비스(국민니즈)를 제공하겠다며 뜻을 모았다. 완도해경 관계자는 “합동 및 교류근무를 시작으로 기존의 안보협력 관계라는 틀에서 벗어나 변화하는 국제정세와 국민 해양안전을 수호하기 위해 군과 긴밀히 공조, 안전한 서남해권 바다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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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해경, 해양오염예방을 위한 집중점검에 나서다완도해양경찰서(서장 이영호)는 3월 11일부터 4월 5일까지 4주간, 바다의 안전을 위협하는 농무기를 대비하여 항만 공사 현장 등 해양오염 취약개소에 대해 예방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통상적으로 해상에서는 3월부터 7월까지 따뜻해진 공기가 상대적으로 차가운 해수면과 만나 해상에 짙은 안개가 끼며, 국지성 안개로 시야가 좋지 못할 때 항만공사에 동원된 선박 간 충돌 및 좌초 등 사고를 예방하고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집중점검을 실시한다. 주요 점검사항으로는 △ 오염물질의 적법처리 및 오염방지설비 정상 작동여부 등 점검 △ 방제기자재 비치 현황 및 사고 대응체계 점검 △ 사고사례 전파 및 종사자 교육 등 이다. 현재 완도해양경찰서 관할(완도, 해남, 강진, 장흥, 진도)에는 해상 공사현장 17개소에 예ㆍ부선 총 13척이 공사현장에 투입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영호 완도해양경찰서장은 “해상에서의 사고는 대형인명사고와 2차 피해(해양오염 등)로 이어질 가능성이 농후하다며 예방을 위해 종사자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한다” 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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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해경, 결의대회 열어 음주운전 근절 의지 다지다완도해양경찰서(서장 이영호)는 지난 29일 공직자의 음주ㆍ숙취운전의 경각심 고취와 건전한 음주문화 조성을 위해 “음주운전 근절 결의대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완도해경은 지난 2월부터 지휘관 특별교육, 부서별 캠페인 전개 등을 통해 공직자의 음주운전 차단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번 결의대회는 건전한 음주문화 조성과 공직기강 확립을 위한 의무교육 재정립, 음주운전 제로화를 통한 청렴한 공직문화를 조성하고자 하는 이 서장의 의지로 추진되었다. 이 날, 행사는 서장 및 각 과장, 계장 등 주요 부서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휘관이 직접 음주운전 결의문을 낭독 후 서명하는 순으로 진행되었다. 이영호 완도해양경찰서장은 “음주운전은 자신뿐만 아니라 타인의 생명과 재산을 침해하는 중대한 범죄행위인 만큼 공직자로서 품위를 손상시키는 일이 없도록 전 직원이 솔선수범해달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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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해경, 농무기 안전사고 위험예보제 ‘관심’ 발령완도해양경찰서는 봄철 농무기 및 행락객 등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3월 1일부터 7월 31일까지, 4개월 간 위험 예보제 ‘관심’ 단계를 발령한다고 밝혔다. 연안 안전사고 위험예보제는 특정 시기에 기상악화나 자연재난 등으로 안전사고가 지속ㆍ반복적으로 발생할 우려가 있거나 발생하는 경우 관심, 주의보, 경보 단계로 나누어 국민에게 그 위험성을 미리 알리기 위한 제도이다. 완도해양경찰서 관할(완도ㆍ해남ㆍ장흥ㆍ강진ㆍ진도)에서는 지난 해 기준 총 4건(전체 연안 사고의 33%)의 안전사고가 발생했던 것으로 확인되었다. 특히, 짙은 안개로 인한 선박 충돌사고, 관광객이 찾는 관광지와 사고 위험이 많은 갯바위, 방파제(테트라포드) 등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연안사고 재발 방지를 위해 순찰 및 계도활동 등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완도해경 관계자는 “안전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다며 안전이 확보되지 않은 방파제(테트라포드) 및 갯바위 등에 대해 출입을 자제해달라”며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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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해양구조협회 울진구조대, 구산해수욕장에 방역 봉사 실천울진군 기성면(면장 최윤홍)은 한국해양구조협회 울진구조대(대장 한명효)에서 구산해수욕장 내 행정봉사실, 상가, 화장실 등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방역 소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한국해양구조협회 울진구조대는 해수욕장 내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개장 시부터 주 2회 방역 봉사활동을 꾸준히 해오고 있다. 한국해양구조협회는 해양에서의 재난과 사고의 예방 및 대응을 위해 설립된 비영리사단법인으로 인명구조, 구난 전문가 양성을 위한 교육훈련 사업, 해양환경 보전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해양안전에 이바지하고 있다. 한명효 울진구조대장은 “해양구조협회에서 안전사고 예방뿐 아니라 코로나19 방역 봉사를 통해 내방객들의 안전한 해수욕장 이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윤홍 기성면장은 “해양구조협회 울진구조대의 자발적 방역 봉사가 더해져 해수욕장 내 코로나19 의심신고가 한 건도 보고되지 않았다”며, “폐장까지 해수욕장 이용객께서도 안전수칙과 방역수칙 모두 잘 지켜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