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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문체부 온라인 암표근절을 위해 힘 모아경찰청(청장 민갑룡)과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 이하 문체부)가 손을 잡고 신고창구 운영 등 ‘온라인 암표 대응 체계’를 마련하여 온라인 암표근절을 위해 앞장서기로 했다. 경찰청은 온라인 암표가 지속해서 사회적 문제가 되자 관련 판례 분석과 외부자문 등을 통해 현행법 체계 내에서는(온라인 암표 관련 다수 법안 입법 추진 중) 업무방해죄 등으로 처벌 가능함을 확인하고, 지난 7월부터 ‘매크로 프로그램 이용 티켓 구매 행위 특별단속’을 추진하였다. 그 결과 자체 개발한 매크로 프로그램을 이용해 티켓을 구매하여 최대 실제 가격의 10여 배로 되팔아 폭리를 취해온 범죄조직의 실체를 최초로 확인하였다. 이들은 총책과 매크로 제작자, 티켓 운반책 등 조직적으로 역할을 분담하여, 국내 팬들뿐만 아니라 한류 관광을 위해 한국을 찾은 해외 팬들에게도 고가에 암표를 판매하는 등 한류 문화산업 발전에 악영향을 끼친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경찰청과 문체부는 이번 검거사례를 기반 삼아 지난 10월 10일 체결한 업무협약의 후속 조치로 ‘경찰청-문체부 합동 온라인 암표 대응 체계’를 구축한다. 먼저, 문체부는 매크로 프로그램을 이용해 대량 티켓 구매 가능성이 큰 상황에서는 현장 정보를 파악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판단하에 ‘온라인 암표 신고창구’를 운영할 예정이다. 대중음악 공연의 경우 내년 1월부터 한국콘텐츠진흥원 대중문화예술 종합정보시스템(http://ent.kocca.kr)에 ‘온라인 암표 신고 게시판’을 개설하고 프로야구 등 프로 스포츠의 경우 내년 3월에 ‘한국프로스포츠협회 온라인 암표신고센터(가칭)’를 신설한다. 신고창구를 통해 접수된 사례는 문체부가 티켓 판매업체와 협업해 사실관계 점검한 후 의심사례를 선별해 수사 의뢰하며, 경찰청은 책임수사관서를 지정하여 엄정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경찰청과 문체부 관계자는 “온라인 암표는 문화산업의 유통질서를 교란하는 불공정한 행위로 국민은 터무니없이 비싼 가격의 암표를 구매하지 않도록 특히 주의하고 적극적인 신고와 제보를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담당: 경찰청 사이버수사과 경정 이성일(02-3150-0235) [자료제공 :(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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펭수, 국민의 정신건강을 위해 나서다!펭수, 국민의 정신건강을 위해 나서다!- 정신건강 예방·관리의 중요성을 쉽고 재미있게 알리는 영상 제작,11월 15일(월) EBS 방영 및 ‘자이언트펭TV’ 유튜브 통해 공개 - □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한국교육방송공사(EBS) ‘자이언트펭TV*’와 함께 정신건강 증진 및 예방적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영상을 제작하여 11월 15일(금)에 EBS1TV 및 유튜브를 통해 송출하였다고 밝혔다. * 스타 크리에이터가 되기 위해 남극에서 온 자이언트펭귄 ‘펭수’의 이야기를 담은 EBS 프로그램으로, 현재 유튜브 구독자 수 68.3만 명(11.17 오후19시 기준)□ ‘2030 직통령(직장인들의 대통령)’이라고 불릴 정도로 청년층 사이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펭수’를 통해 국민의 관심과 자연스러운 인식 변화를 유도하고, ○우울증 등의 정신질환은 누구에게나 찾아올 수 있으며, 조기에 발견하여 도움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는 의미(메시지)를 전달하였다.□ 보건복지부 홍정익 정신건강정책과장은 “정부는 정신건강 관련 예산을 더욱 폭넓게 확보하고 정신건강 정책 추진을 위한 조직 개편을 추진하는 등 국민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해당 영상은 EBS 누리집(www.ebs.co.kr) 및 ‘자이언트펭TV’ 공식 유튜브 채널(https://www.youtube.com/watch?v=wedLGh2jxkQ)에서 다시 볼 수 있다. * EBS 누리집 : TV프로그램-자이언트펭TV-다시보기-“세상에 나쁜 펭귄은 없다” * 유튜브 : 자이언트펭TV-[Ep65] 세상에 나쁜 펭귄은 없다[자료제공 :(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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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인 기타 리사이틀 ‘Traveler’ 개최… 클래식 기타와 떠나는 음악 여행깊어진 가을밤, 기타리스트 최인이 그의 이야기가 담긴 음악들과 함께 관객을 찾아간다. 11월 23일 세종문화회관 체임버홀에서 열리는 그의 2019년도 독주회는 ‘Traveler’라는 주제로 새롭게 작곡된 곡들과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그의 주옥같은 연주 곡들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최인은 서울대학교 음악대학을 졸업하고 벨기에와 독일에서 유학한 정통 클래식 연주자이다. 그는 깊이 있는 해석과 학구적이면서도 감성적인 연주로 호평을 받으며 국내외 연주무대에서 활약하였으나, 진심을 담은 자신의 이야기를 음악으로 전하고 싶은 열정으로 작곡을 통해 클래식 기타 음악계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며 독보적인 작곡과 연주활동을 이어가고 있다.최인의 음악은 섬세함의 극치이다. 그의 연주를 보고 있노라면 공간과 호흡과 작은 움직임 하나까지 모든 것이 음악의 연장선상에 있음을 알 수 있다. 그의 음악은 단순히 귀가 즐거운 가벼운 유희나 화려한 테크닉이 아니다. 듣는 사람으로 하여금 사색하게 하고 상상하게 하며, 마음이 움직이게 한다. 그의 음악회를 보고 나면 흡사 잘 짜인 각본의 한 편의 영화를 본 듯도 하고 시간과 공간을 넘나들며 여행을 한 듯도 하다. 그러기에 그는 늘 음악의 완성은 관객이라고 말한다.매번 새로운 시도로 장르의 한계와 동서양의 경계를 넘나드는 클래식 기타 음악의 세계를 관객에게 선보인 그가 이번에는 더블베이스와 클래식 기타의 조합이라는 신선한 구성으로 음악회를 구성하여 관심이 모아진다. 더블베이스는 오케스트라에 속해 있으면서도 늘 주인공의 자리는 양보하고 반주의 역할을 담당하며 분위기를 만들어주는 악기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이번 연주회에서는 한계를 넘어서는 주인공으로서의 더블베이스의 연주를 볼 수 있어 기대가 된다.더블베이스 연주자 조용우는 커다란 더블베이스를 마치 몸의 일부인양 자유자재로 연주할 수 있는 정상의 테크닉을 소유한 대한민국의 손꼽히는 연주자이다. 최인과는 유학시절부터 오랜 시간 서로의 음악을 동경하며 교류해 왔고 이로 인해 완성도 높은 더블베이스와 클래식 기타의 이중주 곡이 탄생할 수 있었다.이번 연주회에서 최인은 ‘Traveler’라는 주제로 여행과도 같은 우리의 삶에서 만나는 이야기들을 담은 그의 음악들을 한데 엮었다. 기 발표되어 뜨거운 반응을 얻었던 ‘산’, ‘바다’, ‘석풍수’, ‘Blue hour’ 외에 새롭게 ‘함께’라는 제목의 솔로 연주곡을 무대에 올리며 ‘공간 1,2,3’을 더블베이스와 기타의 이중주곡으로 편곡하여 초연한다. 또한 새롭게 작곡된 더블베이스와 기타의 이중주곡 ‘To the unknown land’를 통해서는 더블베이스의 새로운 매력을 발견할 계기가 될 것이다.최인 기타 리사이틀 ‘Traveler’는 세종문화티켓,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예매 가능하며, 티켓 가격은 VIP석 5만원, R석 3만원, S석 2만원이다.◇연주곡 해설·서 - 클래식 기타 독주서는 서예의 시간성과 퍼포먼스적 요소가 음악의 그것과 같고 또 그 깊이와 정신이 동양문화의 정수와 맞닿아 있는 것에 영감을 얻어 쓰게 된 곡이다. 한자의 부수들처럼 이루어져 있으나 각 섹션은 서예의 획이 그려지는 것처럼 변화가 있어도 끊어지지 않고 연결이 자연스럽다. 붓의 성격과 필법, 호흡 등을 다양한 기타주법으로 표현해 보았으며 선비의 기개를 표현하고자 했다.·산, 바다 - 클래식 기타 독주산 - 정상을 향해 올라가고 또 어두운 길도 걷게 되는 등 산행을 하는 기분과 풍경을 묘사한 곡이다. 오르고 내리고 바라보게 되는 풍경 같은 것들을 삶의 오름처럼 생각하여 마침내 정상에서 바라보게 되는 빛을 표현한 곡이다. 바다 - 파도소리는 마치 나이가 많고 지혜로운 어떤 존재가 항상 같은 답을 조용히 이야기해주는 것 같은 느낌이다. 이 곡은 그런 바다와의 대화를 표현한 곡이다. 음악적인 풍경이라는 개념으로 여행을 통해 삶을 통해 느끼는 공간들을 음악적 풍경(Music-scape)이란 틀에서 연작으로 쓰게 된 곡이다.·석풍수 - 클래식 기타 독주(창작곡 재연)건축가 고 유동룡(이타미 준)의 작품 석풍수에서 영감을 받아 작곡한 곡이다. 작가가 동양의 철학인 천원지방과 천지인의 개념을 건축물에 투영하여 그 공간에 있는 사람들로 하여금 직접 경험하게 하고, 작품이 위치한 제주도를 상징하는 요소들을 건축에 담은 것이 인상적이었다. 그 건축물을 경험하며 느낀 심상과 상징들, 동양적 아이디어들을 음악으로 표현해 보았다.·바람과 나 - 클래식 기타 독주(창작곡 초연)바람이 나를 향해 불어올 때 배는 앞으로 갈 수 없을 것만 같지만 역풍을 통해서도 앞으로 나아가는 방법이 있다고 한다. 오히려 내 뒤에서 불어오는 바람이 위험하다고 요트 전문가가 이야기해 주었다. 순간순간 바람을 느끼며 변화에 적응하며 앞으로 나아가는 어려움의 대한 또 그 지혜에 대한 곡이 될 예정이다.·공간 1·2·3 - 클래식 기타, 더블베이스 이중주공간 1은 흔히 학생들이 빠지게 되는 좋은 소리에 대한 고정관념을 타파하기 위해 쓰게 된 곡으로 몇 개의 음들과 화성으로 다채로운 음색과 공간감을 표현할 수 있도록 쓴 곡이다. 음이 3차원 적으로 움직이며 결국 시간이 포함된 4차원 적인 공간에서 변화하는 모습을 자유롭게 해석하며 연주할 수 있게 쓰인 곡이다. 원래 독주곡으로 작곡되어 2016년 초연하였고, 2018년 그 연작으로 공간 2를 작곡하게 되었다.공간 2는 공간 1에서의 움직임과 자유로움이 멈춘 후 가슴과 마음의 공간에 귀를 기울이라는 의미에서 쓰게 된 곡이다. 무미건조하고 감정이 배제된 음에서 벗어나 음정과 화성에 따른 정서적 반응들이 자연스럽게 연습 될 수 있도록 작곡하였다. 음들의 관계 속에서 듣고자 하는 것에 반응하는 것이 목적이 되어 생각이 아닌 주로 가슴의 느낌이 자연스러워지도록 돕는 곡이다.공간3은 공간1,2 의 연작이자 완성이 되는 곡으로 자유로운 음악적 움직임을 위한 연습곡으로 시작되었지만 내적인 회복이 결국 변화의 모체가 되어 성장하고 확장되는 의미의 3악장으로 완성 되었다. 기타와 더블베이스를 위해 편곡되어 초연된다.·Blue Hour - 클래식 기타 독주해가 지고 나서 하늘이 어두워지기까지의 시간을 ‘Blue Hour’라고 한다. 이 곡은 아름다운 노을에서 사라지는 빛 그리고 사라졌지만 아름다운 그 풍경에 관한 것이다. 그 시간은 나로 사색하게 하고 누군가를 기억하게 한다.·함께… - 클래식 기타 독주‘함께’라는 단어는 내게 때로는 사랑이나 희망 같은 것들 보다도 훨씬 더 크게 느껴지는 단어이다. 이 곡은 어려운 길을 함께 가는 동반자들의 소중함에 대한 감사를 담은 곡이다.·To the unknown land - 클래식 기타, 더블베이스 이중주어디인지 알 수 없이 함께 떠나는 여정은 관계의 많은 것들을 시험한다. 기대와 실망, 갈등들은 어디에나 도사리고 있고 그곳에 다다르더라도 얼마 동안 계속될지 알 수 없다. 그러나 그곳은 우리의 마음속에 점점 만들어지고 가까워지는 곳이라는 생각에 무엇을 기대해야 할지도 모르지만 가슴으로 앞으로 나아가는 모든 이들에 대한 헌가이며 축사이다. 악기편성은 기타와 더블베이스이다.◇연주자프로필·기타리스트 최인한국에서 다수의 콩쿨에서 입상하며 주목을 받기 시작하였으며,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기악과를 졸업하고 벨기에로 유학, 레멘스인스튜트(Lemmensinstituut)에서 석사학위를 그리고 독일 로스톡 국립음대(Hochschule für Musik und Theater, Rostock)에서 콘체르트엑자멘 과정을 최고 점수(Auszeichnung 25/25)로 졸업하였다.독일을 중심으로 다양한 실내악과 독주활동을 펼쳐왔으며 서울대 현악합주, 원주시향, 부천신포니에타와 협연 및 다수의 독주회, 피에스타 기타 앙상블, 기타쿼텟 Imagine, 듀오카프리치오소의 리더로 활동해왔다. 다양한 레퍼토리와 학구적이고 감성적인 그의 연주는 유럽과 한국에서 많은 호평을 받은 바 있다. 현재 전주대에 출강하여 후학을 양성하고 있다.사사 Raphaella Smits, Thomas Offermann, Nora Buschmann, Carlo Domeniconi·베이시스트 조용우조용우는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기악과를 졸업하고 독일 Köln 국립음대에서 Graduate Diploma 및 Master of Music 과정을 졸업하였다.음악저널콩쿨 대상, 바로크콩쿨 전체대상 및 동아콩쿨 1위 등 유수의 콩쿨에서 입상하였으며 JK앙상블, LARS 앙상블, The Bridge 스트링 앙상블, 화음체임버, 서울비르투오지 정단원으로 활발한 연주활동 중이다. 현재 숙명여대, 강원대, 세종대, 전남대, 서울예고, 예원학교, 계원학교 출강 중이며 음악잡지 Strad 에도 객원 필진으로 기고하고 있다.피셔인젤예술기획 개요피셔인젤은 2014년 창립한 클래식음악 공연 전문 기획사로 정통 클래식 공연 및 타 장르와의 융복합 공연을 기획, 제작, 홍보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웹사이트: http://www.fischerinse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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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 발령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 발령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당부 및 의심증상시 의료기관 진료 권고감염예방 및 확산방지를 위한 올바른 손씻기, 기침예절 등 개인위생 준수 당부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은경)는 2019년 45주(11.3~11.9) 인플루엔자 의사환자*분율이 외래환자 1,000명당 7.0명으로 유행기준을 초과**하여 2019년 11월 15일(금) 전국에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를 발령하고, 인플루엔자 예방을 위해 예방접종과 올바른 손씻기, 기침예절 지키기 등 개인위생수칙 준수를 당부하였다.*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38℃ 이상의 갑작스러운 발열과 더불어 기침 또는 인후통을 보이는 자** 2019-2020절기 인플루엔자 유행기준: 5.9명/1,000명(2018-2019절기 6.3명)(인플루엔자 유행기준 공식 : 과거 3년간 비유행기간 평균 인플루엔자의사환자(ILI) 분율 + 2×표준편차)외래 환자 1,000명 당 인플루엔자 의사환자수는 2019년 43주(10.20~26) 4.5명, 44주(10.27~11.2) 5.8명, 45주(11.3~11.9) 7.0명으로 유행기준(5.9명) 초과, 지난 절기(2018.11.16.)와 발령시기 동일인플루엔자 감염예방 및 확산방지를 위해 미접종자는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받을 것을 당부하며,* 예방접종률: 생후 6개월~12세 어린이 65.7%, 임신부, 26.4%, 만 65세 이상 어르신 80.1%(11.13.기준)특히, 인플루엔자에 걸리면 합병증 발생이 높은 임신부들과 아직까지 접종을 완료하지 않은 생후 6개월~12세 어린이는 11월 내 예방접종을 완료하도록 독려하였다.또 질병관리본부는, 고위험군* 환자는 유행주의보 발령 시 인플루엔자 검사 없이 항바이러스제의 요양급여가 인정되므로, 38℃이상의 발열과 기침 또는 인후통의 인플루엔자 의심증상이 있는 경우 가까운 의료기관에서 신속하게 진료를 받도록 권고하였다.(붙임12 참조)* 고위험군: 만 2주 이상 신생아를 포함한 9세 이하 소아, 임신부, 65세 이상, 면역저하자, 대사장애, 심장질환, 폐질환, 신장기능 장애 등환각, 섬망 등 오셀타미비르 계열 약품* 부작용 논란**과 관련해서는 세계적으로 인과관계가 인정되고 있지 않으나, 발생 가능한 사고를 방지하고 중증 합병증을 조기에 인지하기 위해,의료인에게는 인플루엔자 진료 시 경과 관찰 필요성에 대한 충분한 설명을, 환자 보호자에게는 발병 초기에 주의 깊은 환자 관찰을 당부하였다.* 타미플루캡슐 등 경구투여용 항바이러스제**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 의약품 부작용 보고 및 피해구제 무료상담(1644-6223)오셀타미비르 계열 약품의 흔한 부작용(2~15%)은 오심, 구토 등이며, 드물게 소아·청소년에서 섬망이나 환각 등으로 인한 이상행동이 보고된 바 있으나, 이 약을 투약하지 않은 인플루엔자 환자에서도 보고된 사례가 있다.따라서, 소아·청소년의 안전을 위하여 인플루엔자로 진단되어 오셀타미비르 계열 약품을 복용할 경우, 보호자는 적어도 2일간 아이가 혼자 있지 않도록 하고 이상행동 발현에 대해 면밀히 관찰하여야 한다.더불어, 유행기간 동안 영유아 보육시설, 학교, 요양시설 등 집단시설에 대해서는 인플루엔자 예방 관리 강화를 요청하였다.영유아나 학생이 인플루엔자에 감염되었을 경우 집단 내 전파를 예방하기 위해 해열제 없이 체온이 정상으로 회복한 후 24시간까지 어린이집, 유치원, 학교 및 학원 등에 등원?등교를 하지 않도록 하고,노인요양시설 등 고위험군이 집단 생활하는 시설에서는 직원 및 입소자에게 예방접종을 실시하고, 입소자의 인플루엔자 증상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호흡기 증상이 있는 방문객의 방문을 제한하며, 증상자는 별도로 분리하여 생활하도록 해야 한다고 권고하였다.질병관리본부 정은경 본부장은 “인플루엔자 예방을 위해 어린이, 임신부, 어르신 등은 11월 중으로 예방접종을 완료할 것”과, “손씻기, 기침예절 실천 등 개인위생수칙 준수”를 당부하였다. ◀ 개인위생수칙 ▶ 올바른 손씻기의 생활화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손씻기 외출 후, 식사 전·후, 코를 풀거나 기침, 재채기 후, 용변 후 등 기침예절 실천 기침할 때는 휴지나 옷소매 위쪽으로 입과 코를 가리고 하기 사용한 휴지나 마스크는 바로 쓰레기통에 버리기 기침 후 반드시 올바른 손씻기 실천 호흡기증상이 있을 시 마스크 착용 씻지 않은 손으로 눈, 코, 입 만지지 않기 [자료제공 :(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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걷기운동, 바른 자세로 하고 있나요?별도의 장비나 비용 없이 누구나 쉽게 할 수 있는 유산소 운동 중 하나가 걷기운동이다. 걷기운동을 꾸준히 하면 우리 몸에 좋은 콜레스테롤(HDL) 수치가 올라가고, 혈액순환과 신진대사가 활발해져 노폐물이 제거되고, 코르티솔 수치가 내려간다. 또한 심혈관 질환과 우울증 예방 및 관절염에 좋고, 변비와 불면증, 스트레스 등 여러 질환에 도움이 된다. 하지만 하루에 최소 30분 이상, 일주일에 4~5회 이상 하는 것이 좋으며, 잘못된 걸음걸이나 자세로 하면 운동효과가 떨어지고 부상이 올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잘못된 걷기 습관과 올바르게 걷는 방법을 함께 알아본다. 잘못된 걷기 습관 ▲ 발을 너무 많이 들어올리며 걷는다 X 발을 높이 들어올려 걷는 것도 좋지 않은 걷기 습관이다. 발을 지나치게 들어올리면 앞으로 나아갈 때 넘어지기 쉽기 때문이다. ▲ 상체를 크게 흔들면서 걷는다 X 운동 부족이나 고령자인 분이 이런 자세로 걷게 된다. 노화와 운동부족 때문에 대둔근이 약화되고 중심 이동이 원활하게 잘 되지 않고, 힘이 많이 들어가 몸에 무리를 준다. 구부린 자세에서 출발하거나 걸을 때 보폭이 너무 크면 무릎이 구부러진다. [자료제공 :(www.korea.kr)] ▲ 무릎을 구부린 채로 걷는다 X 무리하게 보폭을 넓히면 다리가 앞으로 내밀어지게 되고 뒤꿈치도 착지할 수 없게 되기 때문에 계속 무릎이 구부러져 무리가 가게 된다. ▲ 팔자 걸음으로 걷는다 X 팔자 걸음으로 걷게 되면 발목과 무릎, 고관절이 변형되어 관절통과 관절염을 유발한다. 또한 오래 지속되면 허리와 어깨 통증을 유발하게 된다. 올바르게 걷는 방법 잘못된 걷기 습관을 유지하면 관절에 무리가 오게 되며 결국 통증을 유발해 장기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좋은 운동효과를 내려면 먼저 올바른 걷기 방법을 숙지하고 그대로 따라 걸어보자. 잘못 걷는 습관이 고착됐다면 어색하고 힘들 수 있지만 곧 건강한 걸음걸이 습관을 익힐 수 있게 될 것이다. <자료제공=안전보건공단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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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변화 가속화, 21세기 말에 기온과 강수량 최대 5.2℃, 10% 증가 전망기후변화 가속화, 21세기 말에 기온과 강수량 최대 5.2℃, 10% 증가 전망 - 최근 자료 분석 결과, 2013년 예상치보다 더 큰 폭으로 증가 예상- 국립기상과학원 분석 시나리오로 IPCC 6차 평가보고서에 수록 예정(‘21.)□ 기상청(청장 김종석)은 『국회기후변화포럼*』과 공동으로 11월 15일(금) 국회의원회관(3세미나실)에서 ‘IPCC(기후변화에 관한 정부간 협의체) 6차 보고서 전망, 기후위기와 사회적 대응방안’에 관한 주제로 토론회(포럼)를 개최했다. * 국회기후변화포럼: 범국민적인 기후변화 대응의 입법·정책 거버넌스 단체 ○ △한정애(더불어민주당) △홍일표(자유한국당) △이정미(정의당) △전현희(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등 기후변화에 많은 관심을 가진 외부 주요 인사들과 언론, 학계에서 참석하였다. ○ 토론자로는 윤지로 기자(세계일보), 채여라 선임연구위원(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 이은정 기후정책과장(기상청)과 청년대표로 서윤덕 학생(중앙대)이 참여했다.□ 주제발표를 맡은 국립기상과학원 변영화 기후연구과장은 IPCC 최신 온실가스 정보(SSP**)를 기반으로 한 새로운 기후변화 시나리오 산출 결과를 처음 발표했다. ** 공통사회경제경로(SSP, Shared Socioeconomic Pathways): 붙임2 참조 ○ 새로운 기후변화 시나리오에 따르면 전 지구 평균 기온은 21세기말 1.9~5.2℃ 상승하고 강수량은 5~10%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었다. ○ 이번 결과는 IPCC 5차 평가보고서(2013년)에서 사용된 기존 대표농도경로(RCP*) 시나리오 결과와 비교 시, 전 지구 평균 기온 과 강수량의 증가폭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 이는 새로운 온실가스 경로(SSP)에 따른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기존 대표농도경로(RCP) 보다 좀 더 크게 나타난다는 점을 반영한 결과로 판단되나, 좀 더 깊이 있는 연구가 필요하다.□ 토론에 참석한 전문가들은 기후변화 영향은 국민의 일상생활과 직결되기 때문에 국민이 이해하기 쉬운 영향정보와 대응방안 발굴이 시급하다며, ○ 기존 시나리오 보다 기후변화 증가폭이 큰 이번 기후변화 시나리오를 기반으로 새로운 국가 기후변화 정책이 마련되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 특히, 기후변화로 계절 길이가 변화하고 있고 그 영향으로 발생하는 장기간 폭염, 한파 등 이상기후 영향에 대해서는 사회 경제적 시스템 전체를 아우르는 논의가 필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 우리나라는 기후변화로 봄이 빨리 시작하고, 여름이 길어지고 있으며, 겨울이 짧아지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1971~2000년과 1981~2010년을 비교했을 때 봄은 1일 짧아지고 여름은 6일 길어졌다. ※ 특히, 인구 천만이 거주하는 거대도시(megacity)인 서울의 여름 길이는 과거 30년(1981~210년)보다 최근 10년(2009~2018년)이 10일 더 길어졌다. □ 김종석 기상청장은 “최근 가속화되는 지구온난화로 인해 기후변화의 위기가 고조되고 있습니다.”라며, “새로운 국제 기준을 도입한 이번 기후변화 시나리오와 미래 전망 분석은 불확실한 기후변화에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매우 중요한 과학적 근거가 될 것입니다.”라고 밝혔다.[자료제공 :(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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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PR, 제17회 KPR 대학생 PR 아이디어 공모전 개최2019년으로 창립 30주년을 맞은 종합 커뮤니케이션 그룹 KPR이 ‘제17회 KPR 대학생 PR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공모전에 참가를 원하는 대학(원)생은 11월 18일부터 2020년 1월 6일까지 응모 신청 후 주어진 과제 중 한 가지를 선택하여 그에 따른 PR기획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제출마감은 2020년 1월 13일까지이다. 팀의 구성은 소속 학교와 관계없으며 최대 4명으로 제한된다.대상 수상팀에게는 상패와 5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되며 이들 중 한 명은 KPR에서 6개월 간 인턴으로 근무할 수 있는 혜택이 주어진다. 우수상(2개 팀)과 장려상(4개 팀)에게는 각각 150만원, 5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제17회 공모전은 KLPGA, YES24, 라엘이 협찬하고 한국PR협회(KPRA)와 한국PR기업협회(KPRCA)가 후원한다.KPR 대학생 PR 아이디어 공모전은 KPR이 2003년 국내 PR기업 최초로 국제PR협회(IPRA)에서 골든어워드 수상을 계기로 대학생들의 PR에 대한 관심을 고양하고 국내 PR산업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기획됐다. 공모전이 17회째 지속돼 오면서 PR 분야에 관심이 있는 대학생들 사이에 가장 권위 있는 PR 공모전으로 자리매김했다.KPR은 국내에서 PR산업이 불모지였던 1989년 PR이 ‘사회의 선을 추구하고 공익을 우선 고려해야 한다’는 이념을 바탕으로 설립돼 30년간 국내 PR산업을 선도해 왔으며 2019년 창립 30주년을 맞아 종합 커뮤니케이션 그룹을 표방하면서 다시 한번 힘찬 도약을 다짐하고 있다. 오랜 경험으로 축적된 PR경험을 바탕으로 디지털 테크놀로지, 크리에이티브 콘텐츠, IMC 콜라보레이션, 마케팅, 프로모션 등 커뮤니케이션 전 부문에 걸쳐 심도 있는 전략 컨설팅과 탁월한 실행력으로 고객만족을 실현해 가고 있다.공모전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대회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공모전 관련 대회 홈페이지: http://www.kpr.co.kr/praward 웹사이트: http://www.kp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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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정광고등학교 직업체험박람회 성료지난 10월 25일 광주광역시 광산구 정광고등학교에서 직업 진로 체험 박람회가 3시간 동안 진행되었다. 본 박람회는 정광고등학교 창의 체험 교육부와 행랑채(행복 사랑 복지 교육협의체) 공동으로 진행되었다. 대한드론협회 진행으로 드론조종사 직업 체험을 비롯한 16개 직업군의 전문가를 초빙하여 학생들의 장래희망 직업을 직접 찾아가며 강의를 듣고 질문과 답변을 듣는 형태로 진행되었다. 박람회에 참가한 학생들은 장차 자신이 하고싶은 직업에 대한 궁금증에 대해 상당 부분 해소되는 시간이 되었다는 반응과 함께 강의를 듣는 태도가 사뭇 진지하게 보였다. 본 박람회를 총 지휘한 김연주(행랑채) 선생님은 앞으로 직업군을 더욱 다양하게 준비해서 학생들의 진로에 도움이 되도록 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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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산도에서 미기록종 조류, 바위양진이 발견▷ 다도해해상국립공원 흑산도에서 철새 조사 중 되새과 바위양진이 확인▷ 길 잃은 새로 추정되며 지속적인 관찰 추진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이사장 권경업)은 다도해해상국립공원 흑산도에서 철새 이동 조사 중 발견된 조류를 미기록종인 '바위양진이(가칭)'로 최근 확인했다고 밝혔다.되새과에 속한 바위양진이는 14cm 정도의 작은 새로 몸 윗면은 연한 회갈색이다. 얼굴과 가슴, 날개와 허리는 분홍색을 띤다.주로 터키, 중앙아시아 동부와 중국 서부, 몽골 등지에서 연중 관찰되며, 고도가 높은 건조지대의 바위나 돌 위에 서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국립공원공단은 올해 10월 9일 철새 이동 조사 중 흑산도에서 바위양진이로 추정되는 조류 1마리를 처음 발견했다. 연구진은 현장 자료와 문헌을 통해 이 새를 '부카네테스 몽골리쿠스(학명 Bucanetes mongolicus)'로 동정했다. 바위나 돌 위에서 서식하는 습성을 반영하여 '바위양진이(가칭)'로 국명을 지었다. ※ 동정: 야생생물에 대해 분류학상의 위치나 명칭을 바르게 확인하는 작업연구진은 해당 개체가 기존 분포지에서 벗어난 '길 잃은 새(미조)'로 판단했다. 또한, 이와 같은 관찰 사례가 반복된다면 향후 서식지 확장의 가능성도 있기 때문에 장기 관측을 통해 조류 서식지 분포 변화 및 기후변화 관련성 등을 연구하고 있다.다도해해상국립공원 흑산도는 연평균 240여 종의 조류가 관찰되고 국내 조류의 약 70%인 360여 종이 관찰되는 주요 철새 도래지다. 바다를 건너 장거리를 이동하는 철새들이 휴식하고 먹이를 찾을 수 있는 중요한 기착지다. 오장근 국립공원공단 국립공원연구원장은 "이번에 발견한 바위양진이는 월동지로 이동 중 기상악화 등으로 흑산도에 기착한 것으로 추정된다"라며, "국립공원은 국가 생물다양성 증진의 중요한 곳으로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측을 통해 서식지 관리와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국립공원연구원 조류연구센터는 2005년부터 긴다리사막딱새, 가면올빼미, 귤빛지빠귀, 풀쇠개개비 등 23종의 미기록종을 다도해해상국립공원 흑산도, 홍도, 우이도 등에서 확인한 바 있다. [자료제공 :(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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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개봉 확정 영화 ‘어멍’ 메인 예고편 공개서울--(뉴스와이어) 2019년 11월 14일 -- 문희경, 어성욱, 김은주 주연의 제주 감성 드라마 ‘어멍’(감독 고훈)의 메인 예고편이 공개됐다.11월 개봉을 확정한 영화 ‘어멍’은 제주에서 시나리오 작가를 꿈꾸는 철없는 아들 ‘율’과 그런 아들이 답답하기만 한 엄마 ‘숙자’가 서로의 미래를 걱정하면서 벌어지는 일들을 그린 작품이다.공개된 메인 예고편은 암 말기임에도 불구하고 가족들에게 내색 한번 하지 않으며 물질을 하는 ‘숙자’의 모습으로 시작된다. 아들 ‘율’은 시나리오 작가 데뷔를 꿈꾸지만, 매번 실패하면서도 쉽게 포기 하지 못한다. 그런 아들을 옆에서 지켜보는 ‘숙자’는 ‘율’이 번듯한 직장을 다니라고 설득한다. ‘율’은 자신이 성공할 것이라는 확신에 차 있지만 한편으로는 실패의 불안감으로 고뇌한다. 그러던 어느 날 엄마 ’숙자’의 병을 알게 되고, 치료를 거부하는 엄마를 이해할 수 없는 ‘율’은 가족들을 동원해 엄마의 마음을 돌려놓으려고 한다. 그러나 ‘숙자’는 걱정하는 아들에게 “다 자기만큼만 살다 가는 거여”라며 자신의 아픔과 남은 인생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태도를 보이며 가족들 마음의 짐을 덜어주려고 한다. 예고편은 ‘숙자’가 노래자랑에서 남편이 프러포즈할 때 불러준 노래라며 이미자의 동백아가씨를 부르는 모습으로 끝난다. ‘어멍’ 메인 예고편은 남아있는 시간을 담담히 보내는 순응적 태도를 보이는 ‘숙자’와 그걸 바라보는 아들의 모습을 담아내 앞으로 이 둘의 관계가 어떻게 풀려나갈 지 궁금증을 자아내게 한다.어머니라는 뜻의 제주도 방언 ‘어멍’을 제목으로 하는 영화 ‘어멍’은 제주도개발공사와 영화진흥위원회 후반작업기술지원을 받았고 경기도 다양성영화 지원과 경기인디시네마 개봉지원을 받은 작품이다. 다양한 영화와 드라마에서 독보적인 연기를 보여주고 있는 배우 문희경과 충무로 노력파 배우 어성욱이 선사할 제주 감성 드라마 ‘어멍’은 11월 개봉예정이다.시놉시스제주의 아름다운 풍경 뒤에 평생을 바다에서 거친 삶을 살아온 해녀 ’숙자’(문희경)와 그녀 속도 모르는 철부지 아들 ‘율’(어성욱)의 이야기. 시나리오 작가 데뷔를 꿈꾸는 청년 ‘율‘은 어느 날 해녀인 엄마 ‘숙자’가 암말기라는 사실을 알게 되지만 ‘숙자’는 모든 치료를 거부하고 그저 물질을 계속한다. 그런 엄마가 답답하기만 한 아들 율은 엄마의 마음을 돌리기 위해 시나리오 작가라는 꿈을 접고 취직하기 위해 매제를 찾아가 일자리를 부탁한다. 마음이 상해 술을 잔뜩 마시고 집에 돌아온 그날 밤, 율의 엄마는 갑자기 밀려오는 고통을 참지 못하고 술에 취해 자고 있는 아들을 한밤중에 깨우게 된다…영화 정보국민배우 문희경과 다양한 영화에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는 배우 어성욱의 섬세함이 돋보이는 영화 ‘어멍’[주연 : 문희경 어성욱 김은주 | 감독 : 고훈 | 제공 : 영화공장 | 제작 및 배급 : ㈜로드픽쳐스 | 장르 : | 등급 : 15세이상관람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