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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돼지열병은 사람에게 감염되지 않아요!아프리카돼지열병이 사람에게 전염될까? 바이러스가 세포 안으로 들어가야 병이 생기는데 아프리카돼지열병 바이러스의 열쇠는 돼지 세포의 문을 열고 안으로 들어갈 수 있어요. 하지만 사람 세포의 문을 여는 열쇠는 가지고 있지 않기 때문에 사람에게 아무런 해도 끼치지 못합니다. 돼지에겐 치명적인 돼지열병이지만 사람에게는 맥을 추지 못하는 것이죠.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바이러스는 사람에게 감염되지 않아요. 돼지고기, 안심하고 드셔도 됩니다! [자료제공 :(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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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등산권 지오 마라톤 '흥행 실감'(앵커) 가을 단풍이 아름답게 어우러진 무등산권역에서 어제(26일) 제 1회 지오 마라톤 대회가 열렸습니다. 전국에서 찾아온 마라톤 동호인들은 무등산 절경에 펼쳐진 색다른 코스에 감탄사를 쏟아냈습니다. 이계상 기자.. (기자) 유네스코가 지정한 무등산권 세계지질공원에 마라톤 동호인들이 구름처럼 모여 들었습니다. 전문 마라톤 선수부터 아이 손을 잡고 나온 가족들까지 3천명 가량이 무등산권 지오 마라톤에 참가했습니다. 마라톤 동호인) "많은 분들이 무등산권 마라톤대회에 나와주셨 는데요. 모두 안전하게 무사 완주하시길 바라고 여러분 모두 화이팅입니다." 이봉주(무등산권 마라톤대회 홍보대사) "좋은 사람들과 함께 더불어서 즐기는 마라톤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대회 준비가 끝나고 출발을 알리는 신호음이 울려퍼지자 모두들 힘찬 질주를 시작합니다. 청명한 가을 하늘 아래 무등산 자락 울긋불긋 단풍길을 배경삼아 참가자들은 색다른 마라톤을 즐깁니다. 한국가사문학관에서 출발한 레이스는 소쇄원과 물염절벽, 동복호를 돌아 백아산 자연 휴양림까지 숨가쁘게 이어집니다. 선수들이 역주하는 모습과 함께 천하 절경인 화순 적벽, 그리고 무등산 서석대와 입석대의 가을 정취가 생생한 헬기 영상으로 안방까지 전달됐습니다. 허민(전남대 교수) "모든 주상절리들이 굉장히 크기도 크지만 당시 의 화산분출 역사를 알 수 있는 아주 중요한 교 과서적인 곳이죠" 무등산 맑은 물이 흘러드는 광주호와 식수원인 동복호를 지척에 두고 펼쳐진 호반도로는 전국 어디에 내놓아도 손색이 없는 마라톤 코스로 주목받았습니다. 마성민(무등산권 지오 마라톤 우승자) "코스는 솔직히 힘들거든요. 그래도 가을이고 날씨도 선선하고 생각보다 춥지 않아서 뛰기엔 참 좋았던 것 같아요" 세계지질공원 지정 1주년을 기념하는 무등산권 지오 마라톤대회는 호남권에서 유일하게 공중파로 생중계됐습니다. 이를 통해 마라톤의 저변을 넓히고 국립공원 무등산의 아름다움과 소중한 가치를 알리는 기회가 됐습니다. MBC뉴스 이계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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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시대 객사 「나주 금성관」보물 지정문화재청(청장 정재숙)은 전남 나주시에 있는 전라남도 유형문화재 제2호인 ‘나주 금성관(羅州 錦城館)’을 국가지정문화재 보물 제2037호로 지정하였다. 「나주 금성관」은 조선 시대 지방관아의 하나인 객사 건물이다. 객사란 임금을 상징하는 전패와 궐패를 모시고 초하루와 보름마다 임금에 대한 예(망궐례)를 올리거나, 지방에 오는 사신이나 관원을 접대하는 공간이다. * 전패(殿牌): 임금을 상징한 나무 패. 殿자를 새김 * 궐패(闕牌): 임금을 상징한 나무 패. 闕자를 새김 * 망궐례(望闕禮): 궁궐이 멀리 있어서 직접 궁궐에 나아가서 왕을 배알하지 못할 때 멀리서 궁궐을 바라보고 행하는 유교의례 금성관의 창건연대는 정확히 알 수 없으나, 「금성관중수상량문」과 「망화루중수기」등 각종 문헌 기록으로 볼 때, 조선 초기부터 지금의 자리에 존재하였고, 현재의 규모와 골격은 1617년 이전에 갖추어 졌음을 확인할 수 있다. 이후 1775년과 1885년 중수되었고, 일제강점기에는 군 청사로 사용되다가 1976년 보수한 이후 현재에 이르고 있다. 금성관의 중심 건물인 정청은 조선 시대 객사 건물 가운데 가장 규모가 클 뿐 아니라, 팔작지붕을 하고 있어 맞배지붕을 주로 사용하는 일반적인 객사의 정청과 대비되는 특징을 갖는다. 이 점은 인근에 있는 나주향교 대성전도 일반적인 향교 대성전의 지붕 형태인 맞배지붕과 달리 팔작지붕을 한 점에서 지역 특수성으로 받아들일 수 있다. * 정청(正廳): 객사 건축물 가운데 중심이 되는 건물 * 팔작지붕: 양 측면에 삼각형 모양의 합각면이 있는 지붕 건물의 양식은 주심포계 익공식 공포를 사용하여 일반적이나 정청 전면에 설치된 월대 그리고 건물 내부의 천장과 용문양 단청은 궁궐 건축의 요소를 도입한 것으로 일반적인 객사와 다른 특징이다. * 주심포(柱心包): 기둥위에 짜 놓은 공포 * 익공(翼工): 창방과 직교하여 보를 받치며 쇠서모양을 내고 초각(草刻)한 공포재 * 공포(?包): 처마의 무게를 받치려고 기둥머리에 짜 맞추어 댄 나무쪽 * 월대(月臺): 대궐의 전각 따위의 앞에 세워 놓은 기단 금성관은 나주 읍치(邑治)의 역사성과 상징성을 대표하는 문화유산으로 원래 자리에 원형을 잘 지키고 있으며, 규모와 형태 면에서 다른 객사와 뚜렷한 차별성을 띤 격조 높은 건물로 국가지정문화재(보물)로서 역사‧건축‧학술적 가치를 인정 받았다. * 읍치(邑治): 조선 시대 지방 고을의 중심 공간 문화재청은 해당 지방자치단체와 협력해 이번에 국가지정문화재(보물)로 지정된 문화재가 체계적으로 보존‧활용될 수 있도록 주변 시설 등을 적극적으로 정비해 나갈 계획이다. <보물 제2037호로 나주 금성관> [자료제공 :(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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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7차 한-베트남 경제공동위원회 개최1. 윤강현 외교부 경제외교조정관은 부 다이 탕(Vu Dai Thang) 베트남 기획투자부 차관과 10.23(수) 베트남 하노이에서 「제17차 한-베트남 경제공동위원회」를 개최하여 양국 간 교역·투자·개발·인프라·금융 등 경제협력 분야 전반에 대한 기존 성과를 평가하고, 향후 협력 증진 방안에 대해 논의 하였다. ㅇ 양국 간 농업, 고용, 정보 통신 기술 (ICT) 및 과학기술, 영사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력 강화 방안도 논의 ※ 양국 수석대표 : (韓) 윤강현 외교부 경제외교조정관, (베) 부 다이 탕 기획투자부 차관 ※ 「한-베트남 경제공동위」는 1993년 체결된 「한-베트남 간 경제 및 기술협정」에 의거, 양국간 경제 분야 현안을 포괄적으로 논의하기 위한 정례 협의체 ※ 베트남 기획투자부(Ministry of Planning and Investment)는 베트남의 ‘사회·경제개발계획’의 수립 및 이행을 담당하며 △개발투자, △국내·외투자, △경제특구, △개발협력 등 소관2. 이번 제17차 한-베트남 경제공동위에서는 2018.3월 한-베트남 정상회담 등에서 논의된 양국 경제협력 분야의 주요 사안에 대한 조치 현황을 점검하는 동시에 향후 무역·투자 상호 확대, 금융·인프라·농업 등 산업 협력 강화를 위한 주요 현안에 대해 구체적인 논의를 진행하였다. ㅇ 우리측은 우리기업의 베트남 진출 및 투자 활성화를 위한 요청사항을 전달하고, 이에 대한 베트남 정부의 관심과 지원을 당부하였다. - △ 우리 기업 투자개발사업 인허가 협조 및 미수금 회수, △ 우리 금융사의 원활한 베트남 진출 지원, △ 경제자유구역 내 기존 투자기업 및 근로자에 대한 세금 감면 등에 대한 베측의 협조 당부 ㅇ 탕 차관은 한국기업의 활발한 투자에 힘입어 한국이 베트남 내 1위 투자국인 점을 평가하면서, 우리측의 상기 요청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지원해 나가기로 하였다. - 한편, 베측은 양국 교역에 있어서 베트남의 對韓 무역적자 해소를 위해 △ 열대과일 등 베트남 농축산물 수입 확대 및 베트남 농업경쟁력 강화, △ 베트남 진출 우리 기업의 소재·부품 현지화 비율 확대 등을 통한 베트남 현지 기업의 글로벌 가치사슬 참여 지원을 요청 ㅇ 베측의 무역적자 우려 관련 우리 측은 베트남의 對韓 무역적자는 베트남 진출 우리 기업들의 한국으로부터의 원부자재 수입 확대로 인한 교역구조상의 문제임을 설명하고, 각종 산업 분야에서의 양국 협력을 강화함으로써 베트남 산업 역량을 강화하고 이를 통해 중장기적으로 무역불균형 문제를 완화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하였다. 3. 양측은 베트남이 한국의 공적 개발 원조 (이하 ODA) 중점협력국으로서 무상원조와 대외경제협력기금(EDCF)을 통한 양국 개발협력이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음을 평가하고, 향후 스마트시티·교통·에너지·교육 등 다방면에서 개발협력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기로 하였다. ㅇ 베측은 우리나라의 對베트남 ODA 지원사업이 베트남 경제·사회발전에 기여하고 있음을 평가4. 이번 경제공동위는, 다가오는 11월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계기 양국 정상회담의 성과를 준비함과 동시에 신남방정책의 핵심파트너이자 4대 교역국인 베트남과 우리의 경제협력 전반을 점검하고, 우리 진출기업의 애로사항 해소를 적극 지원함으로써 양국간 경제 협력을 보다 강화하는 계기가 된 것으로 평가된다. [자료제공 :(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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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기록종 검은댕기수리, 소청도에서 처음으로 발견▷ 국내 미기록종 수리과 '검은댕기수리(가칭)' 서해 소청도에서 발견▷ 철새연구 최적지 소청도에 국가철새연구센터 개소 후 첫 성과 환경부 소속 국립생물자원관(관장 배연재)은 지난 10월 7일에 인천광역시 옹진군 소청도에서 지금까지 국내에서 기록이 없던 검은댕기수리(국명 가칭) 1마리를 최초로 발견했다고 밝혔다. 연구진은 10월 7일 오후 3시, 이 새가 소청도에 위치한 국가철새연구센터 인근의 소나무에 내려앉은 모습을 처음으로 확인했다. 이 새는 잠시 후 날아올라 센터 상공에서 약 2분 정도 선회하다가 북쪽 대청도 방향으로 날아갔다. 형태적 특징으로는 전체적으로 검은색이고 머리에 뿔과 같은 긴 깃을 가지고 있어 연구진은 이 점을 참고하여 국명을 가칭으로 검은댕기수리로 정했다.이 새는 본래의 분포권을 벗어나 우연히 찾아온 '길잃은 새(미조)'로 추정된다. 검은댕기수리(영명: Black Baza, 학명: Aviceda leuphotes)는 태국, 베트남 등 동남아시아 지역과 중국, 네팔, 부탄, 방글라데시 등에 분포하며, 대부분의 지역에서 텃새로 서식하지만 중국 서남부에는 여름철새로 도래한다. 향후 분포권의 확장 등으로 검은댕기수리가 주기적으로 국내에 도래할 가능성도 있으며, 이를 확인하기 위해서는 지속적인 연구가 필요하다.이번에 확인된 검은댕기수리는 국립생물자원관 국가철새연구센터에서 수행 중인 서해5도 지역 철새연구 과정에서 관찰되었다.※ 서해5도: 인천광역시 옹진군에 속하는 백령도, 대청도, 소청도, 연평도, 소연평도 등 총 5개의 섬소청도는 철새 연구의 최적지로, 우리나라 조류 540여 종 중 60%에 해당하는 328종의 서식이 확인됐다. 특히 회색머리노랑딱새, 갈색지빠귀 등의 조류가 국내 최초로 기록된 곳이며 매, 벌매, 검은머리촉새 등 멸종위기 조류도 다양하게 관찰된다. 소청도에 건립된 국가철새연구센터는 철새연구와 국제협력에 대한 필요성이 확대됨에 따라 철새의 생태와 이동 경로에 관한 종합적인 연구 수행과 체계적인 자료 축적을 목적으로 건립되었다. 올해 4월부터 연구진이 상주하여 서해5도 지역의 철새 현황과 철새 이동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한편, 국가철새연구센터는 11월 14일부터 이틀간 국내 철새 전문가를 초빙하여 연구 결과 발표 및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학술세미나를 센터 내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배연재 국립생물자원관장은 "국가 생물다양성 확보 차원에서 미기록종 발견은 매우 중요하며, 미기록종을 발견할 가능성이 다소 희박한 조류 분야에서는 학술적으로 큰 의의가 있다"라며, "특히 이번 관찰은 철새연구센터 개소 후 철새연구를 본격적으로 추진하는 과정의 첫 성과로 향후 서해5도 지역의 철새 현황을 집중적으로 조사하여 생물종 발굴을 강화하겠다"라고 밝혔다.[자료제공 :(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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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삶을 바꾸는 도시재생 한마당!(19년 순천도시재생한마당)10월 24일부터 10월 26일까지 순천 항동과 중앙동 일대에서 2019 도시재생 한마당 축제가 열립니다. 생태, 문화, 역사, 사람을 테마로 시민이 스스로 만들어가는 도지재생! 그 10년의 역사에 초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