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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진 전남도의원, 지역주민과의 ‘소통간담회’ 개최전남도의회 김호진 의원(더불어민주당·나주1)은 지난 1일, 나주시 송월동 행복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송월동 주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나주시의회 김정숙․김관용․김해원 의원 등 시․도의원이 함께 마련한 뜻깊은 자리로 관계자를 비롯해 지역민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의 민원을 청취하고 현장을 직접 찾아가는 의정활동을 펼쳤다. 김호진 의원은 “그동안 지역을 살피면서 고민했던 현안에 대해 시의원과 함께 원팀으로 힘을 모아 하나, 둘 해결하기 위해 노력해 왔던 성과를 설명하며 지역민들과 의견을 나누는 귀중한 시간이 되었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제12대 전남도의회에 첫 입성한 이후 지방도 588호선 가로등 설치 예산 10억 원, 광주ㆍ전남 지자체 최초 악취 없는 쾌적한 도시 환경 조성을 위한 ‘악취통합관제센터’ 구축 예산 5억 원, 나주초등학교 화변기 교체 등 노후 시설 개선 예산 6억 5천만 원 등 지역 숙원사업의 예산을 확보하는 성과를 이뤄냈다. 아울러 서부권에 24시간 장애인 돌봄 체계 구축을 위한 발달장애인 긴급돌봄센터 개소 등 사회적 소외계층의 복지 문제 해결 및 청년 ‘0’원 임대주택 제공를 통한 청년 주거비 부담 완화, 농기계임대사업 세척서비스와 농기계 공매제도 실시 등에 힘을 쏟았다. 이날 참석한 송월동 지역민은 김 의원과 대화 시간을 통해 토계동 농경지 배수로 설치 공사, 송월 4통 구거 벽면 정비사업 등 사업성 건의뿐 아니라 지역의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주고 받았다. 김 의원은 “폭염속에서도 직접 행사장을 찾아 자리를 빛내주신 지역민께 다시 한번 깊이 감사드린다”며 “여러 의견 중에서도 전남도·나주시 등 관계기관과 협의가 필요한 부분은 조속히 해결될 수 있도록 가교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더 겸손하고 더 낮은 자세로 ‘새로운 나주의 미래! 북적북적한 젊은 나주’를 만들기 위해 책임과 의무를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김 의원은 송월동을 시작으로 금남동, 남평읍, 산포면 등 8개 지역구 주민과의 만남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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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철 산행 이것만 지켜주세요!날씨가 포근함을 찾아가고 있으며 야외활동이 잦아지는 이 시기에 어김없이 등장하는 산불 및 산악 사고 등 이 있습니다. 산행에는 많은 위험요소들이 존재하며 만약 고립이 된다면 추위로 인하여 심할 경우 목숨까지도 위협받는 상황이 벌어집니다. 또한 산불이 발생하였을 때는 산림을 잃을 뿐 아니라 인근 민가로 불이 번져 인명피해를 발생시킬 수 있으므로 가볍게 여겨서는 안되는 문제입니다. 산에서는 불을 절대로 사용하지 말아 주세요. 산림과 인접한 곳에서는 화기 취급에 항상 주의하여야 합니다. 마른 풀잎들이 산불 시 도화선이 되어 빠르게 번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산에 갈 때는 성냥, 라이터, 버너 등 인화성 물질은 가져가지 않도록 합니다. 또한 산림과 가까운 곳에서는 허가 없이 쓰레기를 소각하는 행위는 하지 않습니다. 예초기 등 농기계를 활용하여 제거하도록 합니다. 산림이나 산림과 인접한 지역에서 불을 피우면 30만 원의 과태료 부과, 과실로 산불을 낸 자는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 원 이하의 벌금 등을 받을 수 있으니 참고하여 사고가 발생치 않도록 합시다. 입산통제구역이나 통행이 제한된 등산로에는 출입을 하지 않습니다. 산불위험이 높은 통제구역이나 통행이 제한된 등산로에는 출입을 하지 않으며, 허용된 지역 외에서의 취사나 야영을 하지 않도록 합니다. 만약 산행 중 산불을 목격하였거나 인근에 있다면 신속한 신고를 한 뒤 119의 지시를 따르도록 합니다. 신고 시 산불 발생지역, 시간, 산불 크기 등 산불 상황을 자세히 알려준다면 초기진화에 큰 힘이 됩니다. 예방하여 건강한 산행을 합시다. 보성소방서 119구조대 소방사 손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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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전119안전센터에서 산불 예방 및 산불 발생 시 행동요령을 알려드립니다.봄이 되면서 건조한 날씨가 이어져 산불피해가 늘고 있습니다. 요즘 같이 건조하고 바람이 많이 부는 날씨에는 작은 불씨에도 대형 산불로 번질수 있으므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산불의 주요 원인으로는 담뱃불이나 취사와 같은 입산자 실화, 소각 산불 등 부주의에 의한 인위적 산불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산불 예방은 어떻게 해야할까요? 첫째, 산림과 인접한 곳에서는 화기 취급에 항상 주의해야 합니다. 산에 갈 때 라이터 등 인화성 물질은 가져가지 않도록 합니다. 둘째, 논·밭두렁이나 비닐 등 쓰레기를 무단으로 태우지 말아야 합니다. 마른 풀의 경우 예초기 등 농기계를 활용하여 제거합니다. 또한 산불로 번질 경우, 관계 법령에 따라 처벌 대상이 될 수 있으니 농부산물 등은 태우지 말고 수거하여 처리해야 합니다. 셋째, 산행 전 출입가능한 등산로를 확인하고 이용합니다. 그렇다면 산불이 발생 했을 때 어떻게 행동하면 좋을까요? 첫째, 산불을 발견하면 119에 즉시 신고합니다. 둘째, 초기의 작은 산불은 외투, 나뭇가지 등을 이용해 두드리거나 덮어서 불을 끕니다. 셋째, 산불 규모가 커지면 산불 발생 지역에서 멀리 떨어진 안전한 곳으로 대피합니다. 대피 시 불길을 등지고 바람이 불어오는 방향으로 빨리 대피합니다. 넷째, 대피할 여유가 없을 경우 낙엽이나 나뭇가지 등이 없는 곳에서 얼굴 등을 가리고 불길이 지나 갈 때까지 엎드려 있습니다. 4월은 산불이 자주 발생 하고 그 피해도 큰 시기입니다. 강한 바람과 건조한 날씨 등으로 큰 산불이 날 위험도 높습니다. 지금까지 산불 예방법 및 산불 발생 시 행동요령에 대해서 알아 보았습니다. 항상 불조심하는 습관을 길러 산불을 예방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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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기계 사용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4월 영농기에따른 씨앗 파종 등으로 농기계 상용이 늘면서 농기계 사고도 증가하는 시기이다. 그에따라 농기계 사고는 다른시기와 비교할 만큼 많은 사고가 발생하고있다. 사고의 원인으로는 운전부주의가 1위로 가장 많으며 안전수칙불이행(음주, 과속 등)이 2위이며 농기계 기능고장 및 정비 불량이 3위이다. 농기계는 규모가 크며 사고로 이어지면 사망사고 또한 빈번히 일어나며 농기계 운전자는 대부분 고령의 어르신들이기에 인명피해 발생시 큰부상을 입을수있다. 사용전 예방에 따른 활동이 중요하며 예방적 차원으로는 1. 농기계로 도로를 다닐 때는 반드시 교통법규를 준수하고, 좁은 농로나 경사진 곳을 이동할 때는 속도를 줄여 운행 해야한다. 2. 농기계 사용전, 후 작동 상태를 점검하고, 특히 겨우내 사용하지 않았던 농기계는 점검과 정비를 더욱 철저히 해야한다. 3. 농기계는 반드시 숙련자가 직접 조작해야하고, 운전자 외에 다른 사람이 동승하지 않도록 한다. 4. 음주 후 농기계 조작은 매우 위험하니 주의하고, 특히 봄에는 춘곤증으로 몸이 나른해지고 집중력도 떨어져 사고로 이어지기 쉬우니 조심해야 한다. 5.예취기 사용시 보호장구를 착용하고, 돌이나 병 등 주변 장애물을 치우고 사용해야 한다. 6. 경사가 심한 곳에서는 경운기의 조향클러치나 기어를 가급적 조작하지 않는다. 7. 트랙터 주행시 좌우 제동페달을 연결해서 사용하고, 안전프레임은 제거하지 않는다. 8. 손탈곡을 할 때에는 손이나 작업복 등이 말려들어가지 않도록 주의하고, 한꺼번에 많은 벼를 투입하지 않는다. 예방과 대비는 지나침이 없습니다. 보성소방서 119구조대 소방사 손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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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119안전센터, 날씨가 풀리는 봄철! 농기계 사고 예방법!날씨가 풀리는 봄철! 영농기가 다가오며 농기계사고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됩니다. 지난 12일 오후 구례군 간전면에서 5m 아래로 트랙터가 추락해 남성 운전자가 부상 당한 사고가 발생하였는데, 몇가지 안전수칙만 준수하면 충분히 예방할 수 있습니다. 농기계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안전수칙으로는, 먼저 경운기 등 농기계로 좁은 농로, 굽었거나 경사진 길 등을 이동할 때는 진입하기 전에 미리 속도를 줄여 저속으로 운행하여야합니다. 그리고 길 가장자리에 보호 난간이 없거나 풀이 무성할 때는 도로 상태를 알 수 없어 넘어지기 쉬우니 안쪽으로 이동합니다. 또 농기계로 논, 밭두렁을 넘을 때는 두렁과 직각 방향으로 넘고, 특히 두렁이 높은 곳을 출입할 때는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농기계는 항상 평탄한 곳에 세우고, 경사가 있는 곳에 어쩔 수 없이 주차할 때는 받침목을 고여 둡니다. 마지막으로 수확을 마친 농작물을 농기계(경운기) 적재함에 과도하게 싣고 이동할 경우 쏠림 현상으로 위험할 수 있으니 주의합니다. 그리고 봄철 영농기가 다가오면서 겨울 동안 방치했던 농기계를 미리 점검하면 농기계 안전사고와 고장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농기계 점검방법으로는 먼저 농기계에 쌓인 먼지와 흙을 털어내고 녹이 슨 부분은 기름칠합니다. 윤활유는 정기점검 목록에 따라 필요한 곳에 주입하고, 각 부위의 볼트, 너트가 풀린곳이 없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농기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안전수칙 및 철저한 점검으로 불필요한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합시다. 순천소방서 구례119안전센터 최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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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119안전센터, 계곡에서 추락한 트랙터 운전자 구조순천소방서(서장 구천회) 구례119안전센터는 12일 오후 구례군 간전면에서 5m 아래로 추락한 트랙터에서 남성 운전자를 구조 후 병원으로 이송하였다. 구례119안전센터장(소방경 황화연)은 “농기계 사고는 대부분 영농철에 농기계 사용이 빈번해지면서 사소한 부주의로 발생하고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며 “농민 여러분의 각별한 주의와 안전수칙 준수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순천소방서 구례119안전센터 최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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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남진산업고 김진우, 전국 고등학생 최다 자격증 취득전남 장흥 정남진산업고등학교(교장 정귀권) 기계자동차과 3학년 김진우 군이 52개의 다자격증을 취득하여 역대 전국 고등학생 최다 자격증 취득을 갱신했다. 2017년 정남진산업고 기계자동차과 졸업생인 김은재 군이 52개 자격증을 취득하여 전국 고등학생 최다 자격증을 갱신한 이후 최다 자격증 취득을 다시 갱신했다. 김 군은 3년 동안 방과후 활동에 적극 참여하여 자동차정비, 농기계정비, 건설기계정비, 용접, 기중기 등 자동차·건설기계와 컴퓨터 분야에서 52개의 자격증을 취득하였으며, 기계자동차과 교육과정에 있는 자격증만을 취득하였다. 자격증을 취득한 이후에도 친구들과 후배들에게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도록 이론과 실기 실습에 도움을 주었으며, 정남진재능나눔동아리 회장을 맡으면서 모든 동아리 구성원들이 봉사 활동에 열심히 참여할 수 있도록 모범을 보이고 이끌어 주는 리더 역할을 수행하였다. 그리고 전교 학생회장에도 당선되어 교내 행사와 학교 축제를 성황리에 진행하기도 했다. 김 군은 1학년 때부터 그룹홈과 지역아동센터에서 학습도우미, 컴퓨터지도, 체험활동 등의 재능나눔 봉사와 학교에서 배운 용접을 농어촌에서 기자재 용접 봉사를 실시하였고, 3년 동안 383회, 1,121시간의 재능 나눔 봉사를 실시하였다. 이러한 연유로 2018년 전남청소년자원봉사대회 여성가족부장관상, 2019년 인당봉사상 대상, 2019년 21회 전국중고생자원봉사대회에서 행정안전부장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또한 3년 동안 기능을 연마하여 2019년 전남기능경기대회 자동차차체수리 부문에서 금메달, 2018년 자동차차체수리부문에서 동메달을 수상한 기능영재이기도 하다 김 군은“제가 가지고 있는 재능을 이용하여 봉사를 꾸준히 실천하겠으며, 자동차·건설기계 분야에서 최고의 전문가가 되겠다.”라고 소회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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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경찰, 교통사망사고 예방 교통캠페인 실시고흥경찰서(서장 오인구)는 22일 아침 고흥동초등학교 후문에서 학교 앞 교통 캠페인을 실시하였다. 이 날 캠페인은 고흥경찰서장, 고흥군청, 모범운전자회, 바르게 살기 운동 고흥군 협의회 등 총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통사고 예방 어깨띠 착용, 사람이 보이면 일단 멈춤,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 플래카드 홍보, 순찰차 배치 및 학교 주변 교통정리를 통하여 어린이 안전한 통학로 환경을 조성하고, 농기계·이륜차 및 보행자 교통사망사고 예방에 대해 적극 홍보하였다. 오인구 고흥경찰서장은 최근 많이 발생한 군민들의 농기계·이륜차 및 보행자 교통사망사고 예방에 적극 노력하고, 어린이들이 보다 안전하게 다닐 수 있도록 통학로 안전성에 대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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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남진산업고 최성진, 청소년봉사대회에서 여성가족부장관상 수상2019년 전남청소년자원봉사대회에서 전남 장흥 정남진산업고등학교(교장 정귀권) 기계자동차과 3학년 최성진 군이 청소년 봉사 개인부문에서 여성가족부장관상을 수상했고, 2학년 백준상 군이 전라남도지상을 수상했다. 전라남도청소년미래재단이 주관하였으며 전라남도중고생자원봉사대회를 개최한 데 따른 것으로 11월 9일 토요일에 목포 평화광장 주무대에서 이웃과 함께 더불어 나누는 삶을 실천한 우수 청소년들을 시상했다. 최성진 군은 1학년 때부터 그룹홈에서 봉사 활동을 하였으며, 그룹홈 학생들에게 학습도우미, 컴퓨터지도, 체험활동 등의 재능 봉사를 실시하였다. 3년 동안 617시간의 봉사활동을 하였으며, 방과후활동에 적극 참여하여 자기계발을 열심히 한 결과 용접, 농기계정비, 건설기계정비, 굴삭기 등의 자격증을 19개 취득한 모범 학생이다. 2016년 정남진산업고 재학 시절에 929시간 봉사활동으로 여성가족부장관상을 수상한 최성민 군은 최성진 군의 친형이다. 동생인 최성진 군이 올해 여가부장관상을 수상함으로써 나눔의 봉사정신을 실천하여 형제간에 고등학교 재학 시절 여성가족부장관상을 수상한 유례없는 경우가 되었다. 한편 정남진산업고는 2014년부터 기계자동차과 학생들을 중심으로 결성되어 활발하게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봉사활동 동아리를 가지고 있다. 이 동아리는 정남진재능나눔동아리로써 2015년 전국중고생자원봉사대회에서 대상인 교육부장관상, 2016년 세계청소년자원봉사의날에서 대상인 교육부장관상 등 동아리와 동아리 회원들이 10개의 장관상을 수상한 경력을 가지고 있고, 전국 중고등학교 중에서 최고의 동아리임과 동시에 봉사활동이 가장 활성화된 동아리이다. 정귀권 교장은 “봉사는 건전한 인성을 갖춘 청소년으로 성장시키는데 중요한 활동이며, 인성과 전문성을 지닌 우수한 인재들을 양성하겠다.” 고 소회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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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록 전남지사, “전남 경관조성에 ‘대지미술’ 도입”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5일 “전남의 경관 조성사업에 ‘대지미술(랜드아트)’ 개념을 도입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대지미술이란 지구 표면에 어떤 형상을 디자인해 자연 경관 속에 작품을 만들어내는 예술을 뜻한다.김 지사는 이날 오전 도청 서재필실에서 열린 실국장 정책회의를 통해 “경기도 가평의 남이섬은 마치 섬 전체를 하나의 설치미술처럼 예술적이고 조화로운 숲으로 꾸며 인상적이었다. 이를 모방해 전남 특성에 맞게 새로운 창조를 시도할 필요가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김 지사는 “도 역점 시책인 경관숲 조성뿐만 아니라 남도의병역사공원 조성, 도립미술관 건설 등 각종 시설부지에 단순한 조경 개념에서 벗어나 먼 미래를 내다보는 안목으로 계획적이고 예술적인 공간 구성을 할 필요가 있다”며 “젊은 층이 깜짝 놀랄 정도로 상상을 뛰어넘는 신개념 공간 배치를 하면 이들이 와서 사진 찍고 자신의 SNS에 올리고 좋다는 반응을 보일 것”이라고 강조했다.한국전력공사의 농사용 전기요금 인상 움직임에 대한 도 차원의 적극적인 대응도 주문했다. 김 지사는 “정부가 세계무역기구(WTO) 개도국 지위를 더 이상 주장하지 않기로 한데 이어 농사용 전기세마저 인상되면 엎친 데 덮친 격으로 농민들의 시름이 더 커질 것”이라며 “농사용 전기 비중이 전체의 3.5%로 낮은 수준이어서 이를 인상한다고 ‘한전에 도움이 얼마나 되겠는가’는 문제의식을 갖고 접근, 인상안이 더 이상 검토되지 않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구하라”고 지시했다.김 지사는 또 “개도국 지위 포기로 지금 당장 농업에 불이익이 오는 것은 아니라고 하지만, 쌀을 비롯해 마늘, 양파 등 주요 식량자원 생산 비중이 20%를 넘어서는 전남의 입장에선 지금부터 특단의 대책 마련에 나서야 한다”며 “광주전남연구원을 비롯한 학계, 연구기관 등과 협업해 장단기 농업대책을 면밀히 세워나가자”고 말했다.김 지사는 “지난 3일 영광에서 미니버스가 논으로 추락해 12명의 사상자를 내고, 지난해 영암에서도 미니버스 충돌사고로 8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점을 고려해 비좁은 농촌도로에서의 안전대책을 강구해야 한다”며 “특히 농촌은 고령자가 많고, 농로가 제대로 확보되지 않은 곳이 많아 농기계 안전사고 위험이 많은 만큼 안전교육, 농기계 점검 등 지도관리에 각별히 신경써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