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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해경, 장보고수산물축제 해양경찰 홍보부스 운영완도해양경찰서(서장 이영호)는 적극행정(정부혁신)의 일환으로 2024년 완도 장보고수산물축제가 열리는 완도군 해변공원 일원 행사장에서 5월 3일부터 6일까지, 4일간 해양경찰 홍보부스를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행사내용으로는 해양경찰 제복 입어보기 및 해양안전 VR체험, 위급상황 시 응급처치 방법 및 생활 안전수칙 전파(QR영상) 등이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완도해양경찰서 직원 20여명이 모여 해양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거리 캠페인 등을 전개 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어린이들에겐 꿈과 희망을 선사하기 위해 해양경찰 마스코트 풍선과 해양 안전퀴즈를 통해 소정의 기념품(캐릭터 키링)을 나눠주며, 포토존에서 기념촬영(폴라로이드) 사진을 증정할 예정이다. 완도해경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국민의 곁에 한층 더 가까이 다가서는 지역경찰로, 해양 안전문화 확산 등을 위해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며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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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해경, 완도수산고등학교 실습훈련 해상안전관리 실시완도해양경찰서(서장 안성식)는 완도수산고등학교에서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해상 안전훈련(사고대처요령·퇴선훈련)의 안전관리에 나섰다고 7일 밝혔다. 완도해경에 따르면 이번 해상 안전훈련은 완도항내 계류중인 완도수산고등학교 실습선 ‘청해진호’에서 진행됐으며 학생 70여명을 대상으로 선박 화재, 침몰 등 위급상황을 가정한 대응요령과 퇴선 훈련이 이루어졌다. 이에 완도해경은 구조대와 구조정을 지원, 심폐소생술과 AED 사용법 등을 교육한 뒤 퇴선훈련 간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에 대비해 해상안전관리를 실시하였다. 완도해경 관계자는 “우리 바다의 주역이 될 미래 해양들의 해상훈련에 보탬이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원활하고 안전한 훈련을 위한 요청에 언제라도 응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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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해경, 인명구조 자격 교육훈련 통해 현장대응 능력 강화완도해양경찰서(서장 안성식)는 여름철 성수기를 맞아 구조 대응력 강화를 위해 인명구조 자격증 취득과 갱신교육을 실시중이라고 1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코로나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완도해양경찰서 3층 강당과 완도수산고등학교 야외수영장, 명사십리 해변에서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여 이달 3일까지 실시되며, 전문성과 공정성 확보를 위해 한국해양구조협회 위탁으로 이루어진다. 교육내용은 ▲심폐소생술 ▲기초수영과 인명구조 영법 ▲장비이용 구조법 등으로 신규 취득과정은 5일, 갱신교육은 8시간에 걸쳐 전문강사 지도하에 이루어진다. 완도해경은 현장요원 뿐만 아니라 사무실 근무 경찰관까지 교육을 확대하여 위급상황에서 누구든지 인명구조에 임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완도해경 관계자는 “이번 인명구조 역량강화 훈련을 통해 국민의 소중한 생명을 지킬 수 있는 구조 전문가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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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소방서 구례119안전센터, 관내 다중이용시설에 비상구 픽토그램 배부순천소방서 구례119안전센터, 관내 다중이용시설에 비상구 픽토그램 배부 순천소방서 구례119안전센터장(소방경 황화연)은 불특정 다수의 출입이 잦은 관내 다중이용시설에 위급상황 발생시 한눈에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비상구 픽토그램을 배부함으로, 안전환경을 조성하였다. 픽토그램이란 사물과 시설, 행위, 개념 등을 쉽게 알아볼 수 있도록 상징적인 그림을 나타낸 일종의 그림문자를 말한다. 이번 픽토그램 배부를 통한 안전관리 대책은 겨울철 소방안전대책으로 다중이용업소 관계인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잠재적인 위험요인을 제거하기위해 계획되었다. 구례119안전센터장은 "불특정 다수인의 출입이 많고 인명피해 우려가 큰 다중이용시설에 비상구 픽토그램을 부착해 위급상황 발생시 신속하고 안전하게 피난할 수 있도록 더욱 지속적인 홍보를 펼쳐나가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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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완도해경, 함께 만드는 안전한 낚시문화최근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국민들은 많은 고통을 받고 있다. 해외여행, 술자리 모임 등이 제한되며 많은 이들이 답답함을 호소하고 있는데 이를 해소하기 위한 여가활동이 활성화 되고 있다. 다양한 취미 중에서도 특히 낚시인구가 날마다 늘어나며 각광을 받고 있다. 21세기 시대 대한민국은 빠르게 변하고 있다. 국민 소득 증대와 여가생활 시간의 증진으로 바다에서의 레저스포츠가 매년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낚시는 성인 남성이 즐기는 취미라는 인식에서 남녀노소 모두가 즐기는 취미활동이 되었다. 2020년 우리나라 개인 취미 순위 1위는 낚시로 880만여명이 즐기는 레저스포츠이다. 전국의 많은 낚시 성지 중에서도 완도해역은 4계절 다양한 어종이 잡혀, 낚시인들이 많이 찾는 장소이다. 완도해양경찰서 관할 낚시어선은 총 194척이 있으며, 이용객은 2014년 8만 명에서 2019년 13만 명으로 6년 사이 약 1.5배가 증가하였으나 낚시인들의 안전 인식은 여전히 부족한 실정이다. 최근 3년간 관내 낚시어선 안전위반 단속 건수는 총 56건이며, 구명동의 미착용 15건, 출입항 미신고 5건, 과승 2건, 주 영업장소 미변경 9건 등이다. 이와 같은 낚시 안전 위반행위는 국민들의 안전 불감증에서 비롯되어 대형 인명사고로 이어지게 된다. 해양경찰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낚시어선 주요 안전 위반행위에 대하여 계절별 성수기 뿐만 아니라 연중 엄중 단속활동 중이다. *안전 위반행위 : 구명조끼 미착용, 음주운항, 과승, 위치발신장치 미작동,영업구역 위반 낚시 최성수기인 가을이 다가오며, 낚시어선 이용객 증가가 예상되는데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개인이 먼저 주의를 기울이고 안전을 우선으로 생각해주기를 바라며 몇 가지 당부사항을 전하고자 한다. 코로나-19 예방·확산 방지를 위해 낚시어선 출입항전 선내·외 철저한 방역과 손 소독제 비치를 해야 하며, 낚시객 승선 시 마스크 필수착용과 발열·호흡기 증상 점검을 해야 한다. 낚시어선 항해 시와 선상낚시 중에는 타인과 1~2m 이상 거리두기와 마주보고 식사 금지 등의 “낚시어선 거리두기 지침”을 이행토록 노력해야한다. 낚시객들은 낚시어선 승선 중에 구명조끼를 반드시 착용해야 한다. 그러나 아직도 불편하고 덥고 답답하다는 이유로 구명조끼를 벗어던지는 활동자들이 대다수이다. 운전 중 안전벨트를 꼭 착용해야 하는 것처럼 바다에서는 언제나 구명조끼를 착용하여야한다. 제주 평대해수욕장 어린아이 400m 표류 사건과 같이 구명조끼를 착용하였기 때문에 구조 할 수 있었던 크고 작은 사고들이 우리에게 들려주는 메시지는 바다에서의 구명조끼 착용이 우리의 목숨을 지켜주는 생명선이라고 말해준다. 또한, 낚시어선 종사자들은 출항 전 승객의 신분을 반드시 확인하고 선박의 항해 장비 상태, 출조해역 기상확인 등 사전점검 등 철저히 준비하여야하며 안내방송, 주의사항, 위급상황 행동요령 등을 낚시객들에게 숙지시켜야한다. 그리고 해양사고로 직결되는 음주 운항 및 정원 초과는 절대 금물이다. 낚시객 또한 주류 반입은 금지이다. 정원 초과는 대형 해양사고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낚시객 스스로 협조해야 하며 정원 초과를 요청하거나 묵인하여서도 안 된다.마지막으로 갯바위 낚시객들은 육지, 낚시어선과 연락을 할 수 있는 통신기나 휴대폰을 필히 지참하고 완충하여 지니고 다닐 수 있도록 하며 위급상황 발생 시 통신수단, 불빛, 신호 등 즉시 구조요청을 해야 한다. 바다에서의 상황은 예측하기 어렵고 대처하기 어려운 것이 사실이다. 해양사고 발생 시 해양경찰이 신속히 출동하여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함에 힘쓰고 있지만, 사고는 예고하고 나타나지 않기에 만일의 사고를 대비하여 나의 안전은 내가 지킨다는 생각을 가져야한다. 스스로 자신의 안전에 대한 확고한 신념을 가지고 안전수칙을 생활화 하는 것이 해양사고를 줄일 수 있는 최선임을 잊지 말아야한다. 안전하고 즐거운 낚시 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우리 해양경찰은 국민들과 함께 밤낮으로 노력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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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손맛 찾아 떠나는 바다낚시, 출조 전“구명조끼”부터코로나19 확산으로 주춤했던 낚시객들이 행락철을 맞이하여 점차늘어나고 있는 추세이다. 아직은 안심할 수 없는 단계이지만 낚시객이 줄어들 것이라는 예상과는 다르게 오히려 늘어나고 있어 해상안전이 더욱 고민이 되는 시기이다. 작년 한 해도 바다에서는 가슴 아픈 사건들이 다수 발생하였다. 특히, 작년 1월 통영 앞바다에서 발생한 낚시어선 전복 사고는 구명조끼로 인하여 누군가는 목숨을 구하고 누군가는 그렇지 못했던 점에서 너무나도안타까운 사건이었다. 최근 3년간 해양사고 분석 결과, 낚시어선 사고로 38명이 사망했고 방파제,갯바위에서 낚시하던 중 파도에 휩쓸려 사망한 사람도 지난해만 17명이나 되었으며, 사고를 당한 경우 90% 이상이 구명조끼를 착용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안타까운 사고를 예방하기 위하여 전국적으로 ‘구명조끼 입기’ 범국민 운동을 연중 실시하고 구명조끼의 필요성에 대해서 홍보하고 있으나, 자기 스스로 안전에 대한 인식이 변화하지 않으면 안전을보장할 수 없다.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다양한 정책도 국민들이 실천하지 않으면 효과를 거둘 수 없기 때문에 全 국민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 구명조끼를 구입할 때에도 사용 용도에 따라 신중하게 선택할 필요가 있다. 낚시어선에서 사용할 제품은 KR(한국선급), KOMSA(舊 KST,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인증 제품을 사용하여야 하며, 레저 활동 등에 사용할 제품은 KR, KOMSA(舊 KST), KC(국가통합인증마크) 마크가 있는 제품을 선택하여야 한다. 품질이 좋지 않은 제품이나 인증이 되지 않은 제품은 위급 상황시 구명조끼로서 역할을 하지 못하여 큰 위험에 처할 수 있다. 조업을 하는 어선에서도 구명조끼 입기를 적극 권장한다. 특히, 최근 어선 노후화와 어민의 고령화로 5톤 미만의 소형어선을 이용한 1인 조업선이 증가세에 있으나, 구명조끼를 착용하지 않은 채 인명사고로 이어지고 있어 최소한의 안전 대책으로 구명조끼를 착용하여 자신을 보호하여야 할 것이다. 또한, 올해 8월경 시행되는 「어선안전조업법」 에서도 기상특보 발효시 구명조끼를 의무적으로 착용하도록 제정되어 모든 어선들은 사전에 구명조끼를 점검하고 착용 방법을 숙지하여위급상황에 대비하여야 한다. 우리 해양경찰은 낚시객이 증가하는 행락철을 맞이하여 낚시어선,수상레저기구 등 다중이용선박에서의 구명조끼 미착용 등 안전저해행위에 대한 지속적인 점검과 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며, 테트라포드와 같은 위험한 구역에서의 낚시 행위도 이동 조치하여 사고 예방을 위하여 최선을 다할 것이다. 바다를 찾아오는 낚시객들도 항상 경각심을 갖고 구명조끼를 착용하고, 불편하고 덥다는 이유로 내 생명을 담보하여 취미 생활을 즐겨서는 안 된다. 위급 상황을 대비하여 ‘해로드앱’이나 인근 해양경찰파출소의 연락처 등을 미리 확보하고 자기 위치를 알릴 수 있는 호루라기를 구명조끼에 부착하는 것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좋은 방법이 될 것이다. 안전한 바다를 지향하는 해양경찰은 국민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부단한 정책 발굴과 시행에 노력해야 할 것이며, 선박 관련 종사자와 바다를 찾는 국민은 자신의 안전을 위해 조금의 불편은 감수하는 마음가짐이 필요하다. 사고는 나와 무관한 일이라는 안전 불감증을 버리고 개인과 정부가 함께 사고 예방을 위하여 노력한다면 우리 모두가 안전한 사회가 될 것이다. 또한 국민들 모두가 해양안전캠페인에 적극 동참할 때 비로소 안전한 바다가 완성될 것임을 확신한다. 다소의 불편함은 있겠지만 구명조끼 착용을 생활화 해줄 것을 다시 한 번 당부드리며, 안전한 바다를 위해 우리 해양경찰이 항상 여러분들 곁에 있다는 것 또한 약속드리는 바이다. 바다에서는 구명조끼 착용을 생활화 해 줄 것을 다시 한 번 당부하며, 올 한해도 안전하고 평안한 바다가 되길 간절히 희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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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소방서 저전119안전센터 CGV순천점과 합동소방훈련 실시순천소방서(서장 구천회) 저전119안전센터는“8일 관내 소재 CGV영화관에서 영화관 관계자 중심 초기화재대응 화재진화 훈련 및 직원을 대상으로 하는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 및 교육은 다중이용시설로 화재발생시 대형인명피해가 우려되는 만큼 관계자 중심 초기화재 대응 훈련으로 개인별 임무에 따른 신속한 화재 전파 및 119신고, 초기 화재진화, 환자대피 등 훈련과 함께 영화관 관계인에 대한 심폐소생술 교육을 통한 위급상황 대체 훈련을 실시했으며 순천소방서 저전안전센터장(이은식)은“ 다중이 이용하는 영화관은 화재 발생 시 많은 인명피해가 예상되므로, 소방훈련을 통해 화재에 대한 경각심 고취는 물론 각종 재난 발생 시 초기 대처하는 능력을 향상시켜 귀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중요하다.” 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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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해경, 선박 화재사고 대비 정부합동 안전점검 실시완도해양경찰(서장 박제수)는 최근 어선 화재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어 지난 21일부터 해수부, 완도군,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등 관계기관 합동점검을 실시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점검에는 인화성 물질 관리 상태와 배기관의 방열 상태, 주기관 경보장치 작동 여부 및 소방·전기·가스 등의 개별법에 따른 전선의 외관 상태 등 화재가 발생할 수 있는 부분들을 중점적으로 점검 할 방침이다. 특히, 완도해경에서는 V-PASS 단말기를 중점적으로 점검하여 화재선박 발생 시 위급한 사항에 SOS알람 버튼 사용법이나 안테나 단말기를 분리하는 방법 등 V-PASS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고 ‘어선법’에 대하여 선장들에게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영남 해양안전과장은 “선박 화재사고 관련 정부합동 안전점검을 통해 어선의 화재 발생 원인을 깊이 있게 파악하고, V-PASS 단말기를 이용하여 위급상황시 바로 대응할 수 있는 해양경찰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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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119안전센터, 위급상황시 인명구조를 위한 문개방 훈련 실시순천소방서(서장 구천회) 구례119안전센터가 소방공무원의 현장대응능력 향상을 위한 문개방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 날 훈련은 화재 시 현장에서 신속하고 정확한 인명구조와 재산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진행되었으며, 도상 훈련을 시작으로 119구조대의 문 종류에 따른 개방법 설명, 팀장의 안전교육, 문개방 작업 후 격실 화재진압 훈련 순으로 진행됐다. 문개방 훈련은 장소 제공이 어렵기 때문에 센터 내 각종 문을 개방하는 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구례119안전센터장(소방경 황화연)은 "재난현장에서 신속한 인명구조는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실전과 같은 훈련을 통해 시민의 안전과 재산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순천소방서 구례119안전센터 최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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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고 ] 내일보다 오늘이 더 안전한 바다를 위해서코로나19 감염 대유행세가 미국과 유럽지역을 강타하고 있는 가운데 외식수요 감소 등으로 수산물 가격하락은 어업인 등 바다가족들의 생계 또한 위협을 하고 있다. 완도해경은 전 직원 자율 성금 운동을 벌이는 등 국가적 위기를 함께 극복하는데 힘을 모으고 있다. 또한 코로나19 해상유입 차단에 최선을 다하는 것은 물론 지역경제 살리기에 적극 동참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으며, 보다 안전하고 깨끗한 희망의 바다를 만들기 위해 오늘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 한편 어민들에게 손해를 끼치는 불법어선을 단속하고 해양사고 대비를 위해 주기적 훈련을 실시하면서 위민헌신을 해양경찰의 본분이라 생각하며, 해양영토와 주권수호 그리고 국민의 안전을 위한 노력을 멈추지 않고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 완도해역은 통일신라시대 당나라와 일본 해로의 요충지로써 해상왕 장보고가 청해진을 설치하여 동북아 무역의 해상권을 장악하고 동방 해양상업제국의 패권을 잡았던 곳으로 그 유적이 완도읍 장좌리 장도를 중심으로 존재하고 있다. 완도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다양한 2,200여종의 바다생물이 서식하고 전복, 다시마, 미역, 매생이 등 많은 수산물 생산량을 자랑하고 있으며, 여객선과 낚싯배를 비롯한 수많은 선박이 운항하는 지역으로 해양사고로 인한 인명과 해양오염 등 재산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불철주야로 노력하고 있다. 또한 서남해권 해상교통의 중심지로 통항분리대를 따라 동서로 왕래하는 통항선박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3월~6월경 일교차에 의한 잦은 안개로 인해 해상사고의 위험성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어 전남 완도군부터 강진군, 해남군, 장흥군, 진도해역까지 넓은 해역과 사람들의 눈길이 닿지 않는 곳까지 24시간 쉬지 않고 순찰과 해상경비를 실시한다. 해양에서의 5대 사고로 꼽히는 좌초·충돌·침수·화재·전복사고 발생 시 신속한 출동과 완벽한 구조를 위해 쉴 새 없이 노력하고 있다. 2020년 2월 5일 새벽 5시 23분경 여서도 서쪽 13km 해상에서 발생했던 A호(24톤, 근해안강망) 화재발생시 승선원 6명 전원을 구조하였고 또한, 2019년 6월에는 진도대교 남단에서 발생했던 예인선 과부선 B호(2,652톤)의 좌초사건에서 약 10시간에 걸친 작업 끝에 안전하게 이초하여 승선원 5명 전원을 구조하고 해양오염 피해를 막았다. 낚싯배 등 다중이용 선박에 대한 안전관리와 여객선 구조 현장훈련 등 지속적인 훈련을 시행함으로써 위급상황 발생 시 완벽한 구조임무를 수행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2019년 12월에는 승선원 17명이 타고 출항한 C호(9.77톤, 낚싯배)가 신지대교 우측 교각에 부딪치는 사고 시에 신속한 초동조치를 통해 인명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 또한 중국어선 관내 통과 시 불법조업 감시와 밀입국과 같은 국외 범죄에도 지속적인 순찰과 선제적 예방 활동으로 범죄예방에 단호히 대처 하고 있다. 관내도서 지역의 응급환자가 발생 시 주야를 불문하고 제일 먼저 달려가 가까운 병원과 항구로 이송하여 귀중한 생명보호에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으며, 유관기관과 협력을 통해 해상사고 예방과 구조태세확립방안을 마련하는 한편, 해상치안의 확보, 해상교통 안전관리, 바다환경 보전 등 500여명의 직원들은 바다가족에게 신뢰와 사랑 받는 해양의 안전지킴이 역할을 하고 있다. 우리 해양경찰은 국민과 바다 가족을 위해 헌신과 노력을 멈추지 않고 안전한 바다, 희망의 바다를 만들기 위한 노력을 끊임없이 계속 할 것이다. “爲民獻身 海警本分”(위민헌신 해경본분) 국민을 위해 몸을 바쳐 일하는 것이 해경본연의 임무라는 것을 가슴속에 새기며 국민과 바다 가족이 해양경찰을 무한히 신뢰할 수 있도록 오늘보다 더 나은 내일의 안전한 바다를 만들기 위해 오늘도 수평선 위에 떠오르는 태양을 향해 나아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