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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은영 전남도의원, ‘영광 쌍둥이 프로 복서’ 프로복싱 국가대항전 KO승 격려 방문전남도의회 장은영 의원(더불어민주당)은 16일 영광공업고등학교(이하 영광공고)를 방문해 복서들이 단련 및 훈련하는 공간을 돌아보고, 쌍둥이들을 격려했다고 밝혔다. 장 의원은 전라남도교육청 체육건강과 박재현 과장과 이우준·이우민(18) 쌍둥이 형제, 이들을 훈련시킨 채승곤 관장, 영광공고 오명진 교장과 전라남도복싱협회 이현식 부회장과 함께 현장의 애로사항을 경청하고 복싱 관련 미래를 공유했다. 특히 이우민 선수의 경우, 지난 5월 6일 경주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 ‘제8회 프로복싱 국가대항전’에서 66kg 체급으로 국제 랭킹전 경기를 치뤘다. 상대는 태국 국적의 완람(Viroj Wanram) 선수로 3전 1승 2패의 기록을 가졌으나 이우민 선수의 5전 3승 1무 1패의 압도적인 기량으로 단박에 KO승을 거뒀다. 이번 경기에서 이우민 선수는 좁은 거리에서 자기 거리를 유지하며 상대 선수에게 빈틈을 내어주지 않는 노련함을 보여주었고, 잽싸고 날렵한 강한 펀치를 내보이며 복싱계의 유망주 탄생을 알렸다. 장 의원은 “‘군’ 이라는 작은 지역에서 훈련받으며 큰 대회에 출전하여 좋은 성적을 거두기까지 얼마나 많은 땀과 눈물을 흘렸을지 감히 상상할 수 없다”며 “열악한 환경이지만 최선을 다해 기량을 뽐낸 영광군의 아이들이 있어 영광의 미래가 밝고 가슴이 뿌듯하다”고 말했다. 더불어 애로사항 중 하나였던 적극적 지원과 관련하여 “소도시의 인재가 국가적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전남도와 영광군에서 적극적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영광군 프로복싱 이우준 선수와 이우민 선수는 지난해 12월에 경북 군위에서 열린 ‘제7회 프로복싱 국가대항전’에 출전한 바 있으며, 이우준 선수는 1전 1무, 이우민 선수는 6전 4승 1무 1패의 기록을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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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숙경 전남도의원, 무안공항 전세기 통해 입국한 동남아 관광객 교육 프로그램 참여 제안전남도의회 한숙경 의원(더불어민주당ㆍ순천7)은 무안국제공항 전세기를 통해 입국하는 동남아 외국인을 대상으로 교육 관광 프로그램 운영의 필요성을 제기했다. 한 의원은 지난 8일 열린 전남관광재단 업무보고에서 “동남아에서 높은 인기를 얻고 있는 k-뷰티, k-푸드 인기를 반영해, 무안공항에 전세기로 입국하는 동남아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하는 교육기관 연계 자격증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는 방안”을 제안했다. 전남도는 '해외관광객 300만 명' 달성을 목표로 동남아 관광객 모집을 위한 전세기를 운행하고 있으나, 최근 입국한 태국 관광객 25명이 연락 두절로 인해 향후 이탈 방지를 위한 대책이 필요한 실정이다. 이에, 한 의원은 “교육프로그램은 자격증 취득보다는 관련분야 교육에 참여함으로써 유학까지 이끌 수 있으며, 무안국제공항 활성화는 물론 중장기적으로 외국인 청년인구 유입에도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한 의원은 “무안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한 외국인들이 우리나라의 선진 기술과 시스템이 담긴 교육프로그램을 경험하고 자국에 돌아간다면, 이는 전남에 외국인 청년인구를 유입하는 활로가 되지 않을까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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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6·25 전쟁, 기억해야 할 그 이면의 이야기나른한 주말, 생각 없이 TV 채널을 돌리다가 춘천을 여행하는 프로그램을 우연히 보게 된 적이 있다. 춘천의 다양한 관광지를 거닐다 ‘에티오피아 한국전 참전기념관’을 방문한 TV 속 여행객들을 보며 우리에게는 막연히 대표적인 커피 재배국 정도로만 알려진 에티오피아가 6·25 전쟁이 발발했을 때 우리 나라를 돕기 위해 발 벗고 나선 유엔 참전국 중 한 곳이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특히나 나의 마음을 울렸던 것은 여행객들이 참전기념관 앞에서 한국을 방문한 실제 에티오피아 참전용사들과 마주하게 된 장면이었는데, 놀랍게도 이 참전용사들은 70여년 전의 전쟁 상황을 생생하게 기억하고 있었다. 이들은 자신들이 싸웠던 격전지의 이름, 참전기념관에 걸린 빛바랜 사진 속 전우들의 이름을 읊으며 반세기가 넘게 잊혀지지 않는 전쟁에 대한 쓰라리지만 뜻깊은 추억들을 나누었다. 우리는 매년 6월 25일마다 한국전을 떠올리지만 흔히 이 전쟁을 남한과 북한 사이의 전쟁으로만 단순화하곤 한다. 하지만 6·25 전쟁 속에는 우리 민족뿐만 아니라, 자유와 평화를 지키기 위해 파병이라는 힘든 결정을 내린 전세계 16개국(미국, 영국, 네덜란드, 캐나다, 프랑스, 오스트레일리아, 뉴질랜드, 필리핀, 터키, 태국, 남아프리카공화국, 그리스, 벨기에, 룩셈부르크, 에티오피아, 콜롬비아)의 희생, 더 나아가 물적, 인적 지원 등 다양한 도움을 제공했던 60여 개 나라와 유엔 산하 국제기구들의 공로가 숨겨져 있다. 하지만 6·25 전쟁 당시 우리나라를 지원했던 참전국가 및 기타 지원국가들 만큼이나 쉽게 잊혀지거나 제대로 기억되지 못하는 것이 바로 7·27 정전협정이 아닐까. 3년이나 지속된 6·25 전쟁을 중단하기 위해 1953년 7월 27일 판문점에서 작성된 장문의 정전협정문을 읽다보면 전쟁 당시의 치열했던 대립 및 갈등상황이 생생히 전달될 뿐만 아니라, 현재 우리가 발을 붙이고 살아가고 있는 이 나라가 여전히 ‘종전(終戰)’이 아닌 ‘휴전(休戰)’ 상황에 놓여 있다는 사실에 마음 한 켠이 절로 숙연해진다. 올해로 71주년을 맞은 6·25 전쟁은 절대 잊지 말아야 할 역사적 사건이지만, 흘러간 시간만큼이나 흐릿하고 머나먼 역사로 조금씩 퇴색되어 가는 듯하다. 7·27 유엔군 참전의 날을 맞아 6·25 전쟁의 의의에 대해 고민해 보고, 그 이면에 숨어있는 수많은 도움의 손길과 여전히 종결되지 않은 전쟁이 주는 메시지도 다시 한 번 상기해 보아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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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외국인근로자의 대한민국 드림 우리와 함께 합니다오늘날 한국은 21세기 글로벌 시대답게 문화교류와 인적교류가 활발해지면서 자연스럽게 국내 방문 외국인의 증가 추세를 보이고 다른 나라에 비해 코로나19 안전국가라는 인식과 항공편 결항 등의 이유로 국내 체류 외국인 증가하고 있다. 20년 법무부 통계에 의하면 국내 체류 외국인 수는 약 260만 명이며 이중 비자만료 또는 무사증 관광목적 입국 후 불법체류자로 전락하는 외국인은 약 40만 명으로 추정하고 있다, 정부는 2004년 농어촌 산업 현장에 인력 부족 수급에 따른 고용허가제를 통하여 매년 수 만 명의 외국인을 국내에 도입하고 있어, 이들은 우리나라 경제 발전의 한축을 담당하고 있다 언제부터인가 일선 산업현장에는 피부와 언어가 다른 동남아 러시아 등 각국 외국인 근로자가 현장에 자리 잡았고 외국인근로자가 없으면 해·수산업체 공장 가동 중단이라는 초유의 고민거리를 낳았다 이러한 상황은 출산율 0.84명이라는 심각한 저출산과 급격한 고령화 베이비부머들의 은퇴 그리고 사회에 진출하려는 청년들이 3D업종 기피현상 등이 맞물리며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 외국인 근로자들은 노동인력수급 불균형 해소에 일정 부분 역할을 하고 있으나 농어촌 해·수산업체들은 코로나 19 여파로 합법적 외국인 근로자를 고용하지 못하여 심각한 인력난의 어려움을 겪고 있고, 청년 실업자들은 일자리가 부족한 미스매치 상황에서 외국인 근로자들이 완충 역할을 하고 있는 것이다 태국을 비롯한 동남아 국가에서는 코리안 드림 희망을 않고 젊은 청년들이 한국에서 일할 기회를 잡고자 한국어시험을 보고 합격하여 고용허가제를 통하여 일선 현장에 외국인 신분으로 근무하고 있다 자국보다 선진국인 한국에서 일하기 위하여 사랑하는 가족 친구들과 헤어져 꿈과 희망을 찾아 대한민국에 들어온 외국인 근로자들은 언어, 문화, 음식 환경이 다른 타국 생활을 힘들어하고, 특히 코로나19 감염병 등 모든 어려움을 혼자서 해결해야 하는 외로움이야 말로 가장 크다고 할 것이다 이들이 체류하는 동안 우리들이 관심과 정성 어린 사랑으로 고충을 함께 해결해 주려는 노력을 기울이면 타국 생활이 덜 외롭고 덜 힘들지 않을까 생각해 본다 열심히 돈 벌어서 고국으로 돌아가 한국에서의 경험을 본국에 전파하고 한국의 전통문화를 알릴 것이다 이러한 민간 외교관이나 다름없는 외국인 근로자들이 대한민국에 대한 좋은 추억을 간직하고 건강하게 무사히 고국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우리 모두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며 외국인 근로자도 우리의 귀중한 인적자원이자 손님임을 잊지 말아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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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FC, 2020 시즌 선수단 배번 발표경남FC(대표이사 박진관)가 2020시즌 배번을 최종 확정했다. 기존 선수들 대부분은 지난 시즌 자신의 배번을 그대로 유지했다. 지난해까지 주장을한 배기종을 포함해, 이광선 곽태휘, 김승준, 제리치 등 총 12명의 선수가 작년과 같은 배번을 선택했으며, 돌아온 네게바도 자신을 알린 77번을 선택, 올 시즌을 누릴 예정이다. 설기현 감독 체제에 주장으로 선정된 하성민은 지난해 은퇴한 형 하대성이 자주 사용한 16번을 선택했고, 이재명은 12번째 선수라는 의미로 남겨둔 12번을 대신해 6번을 선택했으며, 임대에서 돌아온 박기동과 배승진은 20번과 4번을 선택하며, 지난해보다 더 멋진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경남으로 온 이적생들의 배번은 다양했다. ‘황볼트’ 황일수는 대학 시절과 좋은 활약을 펼쳤던 2018년에 사용한 11번을 선택했으며, K리그2에서 맹활약을 펼치고 올 시즌 경남으로 이적한 백성동과 장혁진은 22번과 14번을 선택했고, 호주 청소년 대표팀 출신의 안셀은 2번을 태국에서 돌아온 김경민은 30번을 달았으며, 청소년 대표팀 출신의 박창준은 27번을 선택해 첫 경남에서의 활약을 펼칠 예정이다. 골키퍼 손정현과 이찬우는 기존 번호를 유지하기로 했으며, 이적생 골키퍼 황성민은 1번을 강신우는 강원으로 이적한 이범수가 사용했던 25번을 선택했다. 유스 출신인 김형원과 김준혁은 각 28번과 29번으로 올 시즌 자신들을 알릴 예정이며, 전지 훈련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강의빈은 40번을 선택했으며, 김영한, 김호수, 석상범, 김영근, 심민용은 26번,42번,32번,41번,34번을 달기로 했다. 한편 경남FC는 2월 2일까지 태국 전지 훈련을 진행하며, 2월 6일부터 21일까지 남해에서 전지 훈련을 하며, 올 시즌 1부 승격을 위한 준비를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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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장’ 이상민-‘MVP’ 원두재 “올림픽 경쟁에서 살아남을 것한국남자축구의 최초 AFC U-23 챔피언십 우승을 견인한 두 축, 이상민과 원두재(이상 울산현대)가 올림픽 본선 진출 경쟁에서도 살아남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한국 U-23 남자대표팀은 태국에서 열린 2020 AFC U-23 챔피언십에서 사상 첫 우승과 9회 연속 올림픽 본선 진출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는데 성공했다. 이상민은 U-23 남자대표팀에서 수비의 핵 역할과 주장으로서 선수들을 하나로 묶는데 집중했고, 원두재는 수비형 미드필더로서 공격과 수비 양쪽에서 톡톡히 활약하며 연결고리 역할을 100% 해내는데 성공했다. 특히 원두재는 대회 MVP에 선정되며 ‘언성 히어로’서 자신의 존재감을 알리기도 했다. 이상민은 귀국 후 가진 인터뷰에서 “우승이라는 목표를 이룰 수 있어 영광”이라면서 “매 경기를 치르면서 그 경기에서 드러났던 문제점과 보완해야 할 점을 빠르게 수정하고 다음 경기를 준비하는 과정을 배운 것 같다. 또 주장으로서 우승으로 가기 위해 팀을 어떻게 이끌어야 하는지에 대한 많은 경험을 했다”고 강조했다. 원두재는 MVP 선정 후 많은 이들로부터 축하 인사를 받았다고 했다. 그는 “감독님과 동료들, 가족들이 축하한다는 말을 많이 해줬다”면서 “매 경기가 힘들었지만 늘 마지막이라고 생각하고 임했기에 후회는 없었다. 결승전이 제일 기억에 남는다”고 말했다. 지난 2017년 U-20 남자대표팀 소속으로 한국에서 열린 FIFA U-20 월드컵에서 뛰었던 이상민은 그 때와 달리 지금의 U-23 남자대표팀이 더 개성이 강하다고 했다. 그래서 초반에는 어려움도 많이 겪었다고 덧붙였다. 이상민은 “우리 선수들이 모두 개성이 있고 각자의 스타일이 뚜렷하기에 처음에는 ‘원 팀’으로 가는 과정이 쉽지 않았다. 경기가 잘 될 때도 있고 그렇지 못할 때도 있었지만 그 때마다 선수들의 자기 자신을 내려놓고 희생하는 정신으로 뛰었던 것 같다”고 회상했다. 원두재 역시 ‘원 팀’으로 가는 과정에서 자신도 많이 성장했다고 말했다. 원두재는 “대회 중에는 잘하려고만 생각하면 경기가 잘 안 풀리는 경우가 많다보니 그저 차분하게 임하려고 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전까지는 한국에서 나를 모르는 분들이 많았는데 이제는 날 아는 분들이 많아져 행동과 말을 조심하게 된다. 잘해야 한다는 부담감이 생긴다”고 강조했다. U-23 챔피언십을 성공적으로 마쳤지만 이게 전부가 아니다. 진짜 목표는 도쿄올림픽이다. 김학범 감독은 도쿄올림픽에서 동메달 이상의 성적을 얻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이상민과 원두재도 각오를 다졌다. 이상민은 “선수들도 감독님의 생각과 같다. 이제 막 U-23 챔피언십이 끝났기에 아직 다음 올림픽 목표에 대해서는 진지하게 생각해본 적이 없지만 감독님이 동메달 이상의 목표를 갖고 계시다면 선수들도 따라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축구라는 스포츠가 경쟁을 바탕으로 하기에, 올림픽을 향한 경쟁은 당연히 받아들여야 한다. 소속팀에서 좋은 경기력을 보여줘 감독님의 눈도장을 받고, 경쟁을 이겨냄으로써 대표선수의 자질을 높이는 게 내가 해야 할 일”이라고 이야기했다. 원두재도 “일단은 팀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서 계속 어필을 해야 할 것 같다. 감독님이 동메달 이상을 이야기하셨다면 그 목표를 당연히 이룰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올 시즌부터 울산에서 뛰게 됐는데, 그동안은 내가 일본에서 뛰어 모르는 분들이 많았을 것이다. 이제 K리그에서 뛰면서 좋은 모습을 많이 보여주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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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범 감독 “올림픽 엔트리, 팀에 도움되는 선수가 먼저“올림픽 선수 선발 기준은 없다. 팀에 도움이 되는 선수가 먼저다.” 사상 첫 AFC U-23 챔피언십 우승과 9회 연속 올림픽 본선 진출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은 김학범 감독이 다가올 도쿄올림픽에 대한 구상을 간략히 밝혔다. 한국 U-23 남자대표팀은 태국에서 열린 AFC U-23 챔피언십을 우승으로 마친 뒤 28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U-23 남자대표팀은 이번 AFC U-23 챔피언십에서 전승 우승을 기록하며 한국축구의 새로운 역사를 썼다. 동시에 최우선 목표였던 9회 연속 올림픽 본선 진출에도 성공하며 2020년 새해 초를 힘차게 여는데 성공했다. 김학범 감독은 귀국 직후 가진 인터뷰에서 “선수들과 힘을 합쳐 우승을 얻어내 정말 값지다”는 소감을 밝혔다. 김학범호의 끝은 화려했지만 과정은 결코 쉽지 않았다. 중국과의 조별리그 1차전을 시작으로 매 경기 진땀 승부를 펼쳤다. 사우디아라비아와의 결승전은 연장전까지 간 접전이었다. 김학범 감독은 “사실 매 경기가 고비”였다며 “많은 선수들이 경기를 뛰면서 쉽지 않은 상황이었지만 선수들이 잘해줘 이겨냈다”고 말했다. 특히 호주와의 4강전은 김학범호의 최대 고비였다. 이 경기에서 이길 경우 올림픽 본선 진출권을 자동 확보하지만, 질 경우 3/4위전에서 끝장 승부를 펼쳐야했기 때문이다. 다행히 김학범호는 호주전에서 2-0으로 이기며 위험한 길을 벗어났다. 김학범 감독은 “호주전이 제일 긴장되는 경기였다. 거기서 이기느냐 지느냐에 따라 편하게 가거나 혹은 진검승부를 펼쳐야 하는 상황”이라고 회상했다. 그는 이어 “선수들도 마찬가지였을 것이다. 서로 내색은 안했지만 이 경기는 어떻게든 잡아야 한다고 생각하고 준비를 많이 했다”고 강조했다. 또 김학범호는 이번 대회에서 매 경기 큰 폭의 선발진 변화를 주는 ‘맞춤 전술’로 큰 주목을 받았다. 김학범 감독은 이에 대해 “우선 날씨를 고려해야했고 호텔과 경기장, 훈련장이 굉장히 멀어서 경기하기 힘든 일정이라 이 모든 걸 고려하지 않으면 안됐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우리팀은 특출난 선수가 없지만 열심히 하는 선수들은 많았다. 선수들이 전부 고른 편이었다. 상대가 누구여도 지지 않을 거라는 확신이 있었다. 무엇보다 선수들의 강한 믿음이 (매 경기를 앞두고) 과감하게 선수를 바꿀 수 있는 원동력”이라고 덧붙였다. 이제 김학범호는 올해 여름에 열리는 2020 도쿄올림픽을 준비한다. 올림픽 엔트리에 들기 위한 경쟁은 벌써부터 시작됐다. 김학범 감독은 신중한 입장을 밝혔다. 그는 “선수 선발 기준을 따로 정하지 않을 것”이라면서 “기준을 정하고 그 기준을 따라하다 보면 유연성이 떨어진다. 쓸 수 있는 선수도 못 쓰는 경우가 생긴다”고 말했다. 이어 “소속팀에서 경기에 뛰지 못해도 내가 필요한 자원이면 얼마든지 데려갈 수 있다. 이번에도 마찬가지였다. 기준을 정하기보다는 팀에 도움이 되고 필요한 선수가 우선”이라고 이야기했다. 와일드카드에 대해서도 간략하게 언급했다. 김학범 감독은 “그 부분은 잠시 기다려야 한다”면서 “일단 올림픽에서 만날 조별리그 상대가 결정되어야 한다. 그 후 상대팀을 분석해야 어느 선수가 필요한지 결정할 수 있다. 그래서 지금 와일드카드는 따로 생각하지 않고 있다. 아마 4월 쯤 윤곽이 잡힐 것 같다”고 했다. 김학범 감독은 결승전이 끝난 후 “올림픽에서 동메달 이상의 성적을 거두겠다”는 목표를 밝힌 바 있다. 2012 런던올림픽 동메달 신화 그 이상을 바라보는 것이다. 그는 “이 목표는 변함이 없다”면서 “어차피 목표를 잡을 것이라면 동메달 이상을 목표로 하겠다. 기록이란 건 깨라고 있는 거니 꼭 깨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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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동맛집베트남쌀국수아시안푸드전문점영등포구 양평동은 작은 공장들과 수내가공업이 밀집한 장소입니다. 점심시간을 이용해 양평동 뒷골목을 배회해봤습니다. 지금은 사용하지 않는 공장의 높다란 굴뚝에는 닌텐도에서 개발한 게임의 캐릭터인 슈퍼마리오가 그려져 있습니다. 양평동과 게임기 회사와의 연관성을 찾아보기 힘든데 일본을 상징하는 대표적 게임 회사 캐릭터가 그려져 있으니 그 연유는 차차 알아볼까 합니다. 이왕에 일본 닌탠도 회사 얘기가 나왔으니 몇가지 얘기를 꺼내볼까 합니다. 닌탠도는 원래 화투를 만들어 팔던 작은 가내공업이었습니다.그러던 회사가 외국에서 밀려드는 카드놀이에 밀려 공장문을 닫아야할 위기에 놓여있을 때,발상의 전환을 시도해 게임기를 생산하는 쪽으로 눈을 돌렸습니다. 처음에는 허접한 상품들이었지만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청소년들 눈높이에서 만든 게임들이 연이어 히트치면서 슈퍼마리오라는 게임을 출시하면서 닌텐도는 정점에 오르고 세계시장을 두드려 게임시장을 석권하게 되었습니다. 지금 닌텐도의 경쟁상대는 누구인지 아십니까? 플스 게임을 생산하는 소니사에게 게임시장의 정상을 내주었지만그들은 소니를 경쟁상대로 생각지 않습니다. 바로 스포츠용품을 생산하는 아디다스,나이키 등입니다. 게임회사가 스포츠용품을 경쟁상대로 생각한다는 것이 다소 의외스러울 것입니다.이유는 바로 야외활동이 많아지면 자연히 게임과는 멀어지게 된다는 사실에 입각한 발상입니다. 물론 휴대용 게임기도 많이 출시되었지만 소비자의 니즈를 충족시키기는 쉽지않습니다. '사고의 전환' 지금 우리에게 여전히 유효한 발상입니다. '닌텐도(任天堂)'는 사람이 할 일에 최선을 다하고 천명을 기다린다는 뜻입니다. 잠시 닌탠도의 의미를 되새겨 보다 골목길 모퉁이에 있는 아시안 푸드 전문점 포이스트와 마주쳤습니다. 창가로 길게 놓여진 식탁이 혼밥을 즐기기에 좋을 것 같아 별 기대없이 들어섰습니다. 먼저 키오스크로 소고기 쌀국수와 고기짜조 셋트를 주문했습니다. 실내는 매우 청결하고 정리정돈이 잘 된 음식점이었습니다. 자전거 바퀴를 이용한 오브제와 조명들도 맘에 들었습니다. 주문했던 음식이 나오고 청양고추와 레몬,고수를 별도로 부탁드렸습니다. 셀프코너에서 고기와 양파를 찍어먹을 핫소스와 해선장소스를 섞어 작은 그릇에 담아 왔습니다. 쌀국수에 청양고추를 넣고 레몬을 짜서 휘둘러 넣었습니다. 고수를 부탁했지만 쌀국수에 넣는 것이 망설여집니다. 고수는 잎에서 빈대 냄새 비슷한 노린내가 난다 하여 빈대풀이라고 하는 향신료로 쓰이는 식물입니다. 이런 이상한 향에 대해 호불호가 극명하게 나뉩니다.저도 그리 좋아하지는 않지만사람들이 왜 그렇게 좋아하는지 궁금해서 몇 번을 쌀국수에 넣어 도전해보며 맛에 익숙해지려고 노력중입니다. 이집 쌀국수의 육수가 고수 특유의 향과 만나서 환상적 콤비를 이룹니다. 제가 지금껏 고수를 넣어서 만족한 적이 없었는데 처음으로 고수를 조금 더 달라고 부탁했습니다. 단짠단짠한 고기짜조가 더해지니한끼 만찬으로 충분한 만족도를 느껴습니다. 비트로 색을 낸 보랏빛의 무우절임이 너무 맛있어서 셀프코너에 몇 번을 다녀왔습니다. 달달한 태국식 커피도 마시고 싶었지만 식사 전에 차를 마셨던 터라 패스했네요.다음에 올 때는 달콤한 코코넛밀크와 해산물이 어우러진 태국식 코코넛 카레를 맛볼까 합니다. 세파에 휩쓸리지 않고 적당히 거리두기를 하면서 부정한 것과도 손잡고 좋은 게 좋다는 방식으로 사는 것이 어쩌면 이 시대를 살아가는 현명한 방법일지 모릅니다. 시대를 역행하며 이익을 쫓기보다 부정부패를 고발하고 불의한 것에 저항하며 차디찬 아스팔트 위에서 촛불을 드는 사람들을 가리켜 방안에서 따뜻하고 편안하게 사는 사람들은 그들을 하수라고 부를 것입니다. 저는 그리 청렴하거나 옳은 삶을 살지는 못했지만 그렇게 사는 것이 옳은 길이라고 생각해 지금껏 나름 신념을 지키고 살아왔다고 자부하고 있습니다. 그런 하수가 오늘 고수를 뛰어 넘은 날입니다.^^ 앞으로 베트남 쌀국수에 고수를 잔뜩넣어 즐기렵니다. ( 포이스트. 영등포구 양평동 1가 1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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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지역 대학 총학생회 지원금 부정·부패 심층분석학벌없는사회를 위한 시민모임은 광주 지역 4개 대학 총학생회 지원금에 대한 정보공개 청구를 통해 관련 결산목록 자료를 확인했다. 이 중 2가지의 중대한 문제점을 문서상으로 확인할 수 있었다. <전남대 총학생회 – A업체와의 유착관계> 2016년 11월 전남대 광주캠퍼스 총학생회 선거 과정에서 한 후보가 총학생회 선거관리위원회에 의해 후보자격이 박탈되는 사건이 일어났다. 해당 후보는 총학생회 선거에 공탁금으로 많은 돈을 내는 것이 과하다며 항의했는데, 총학 선관위는 이것이 선관위의 명예를 훼손했다는 이유를 들며 자격박탈 징계를 결정했다. 이 사건의 여파로 해당 후보의 선거운동본부가 주도한 총학생회 선거 보이콧 캠페인이 이어졌고 그 해 선거는 투표율 미달로 무산되었다. 당시 총학 선관위의 조치는 해당 후보가 그동안 전통적으로 전남대 광주캠 총학생회를 운영해왔던 인맥과는 다른 후보인 까닭에 견제를 한 것으로 이해되었다. 더 나아가 이렇게 과한 징계를 내린 이유에 대해 총학생회 선거 공탁금이 대부분 학생회 선거 공동정책공약집에 사용되는데, 인쇄를 맡은 업체가 2009년 총학생회 간부 ㄱ씨가 운영하는 회사이며(A 업체) 이 회사와 전남대 총학생회가 유착관계에 있기 때문이라는 의혹이 제기되기도 했다. 실제로 A 업체에 관한 법인 등기사항전부증명서에서 ㄱ씨가 2017년 7월부터 사내이사로 재직하였으며 2019년 1월 29일 대표이사로 취임했다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ㄱ씨가 역대 전남대 총학생회 임원들이 소속되어 활동 중인 ㅎ단체의 광주전남지부 임원인 사실을 고려했을 때 전남대 총학생회와 A업체와의 거래가 부적절하다는 비판이 제기되었다. 학벌없는사회를 위한 시민모임에서 이번 정보공개 청구를 통해 확보한 자료에 따르면 전남대 총학생회와 A업체는 2014~2018년 사이에 총 9건 (총액 : 81,562,340원)의 계약을 학생회 지원금으로 체결했다. 계약내용은 축제 기념물품 제작, 역사기행 위탁용역, 축구대회 트로피 제작, 캠프 자료집 제작 등이었다. 전문 인쇄업체나 판촉물 제작 업체 혹은 여행업체가 아닌 A 업체와 이러한 계약을 진행한 것은 가격이나 품질 면에서도 부적절한 사례이지만 유착관계에 있는 업체에 일감을 몰아주었다는 의혹이 제기될만한 정황이다. 그동안 대학 학생사회에서는 학생회 임원들과 축제, 여행 관련 업체들 사이의 유착관계에 대한 의혹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그러나 이러한 의혹을 증명하거나 확인하는 일은 쉽지 않았다. 이번 전남대 사례는 ㄱ씨가 2009년 전남대 총학생회 임원이며 ㅎ단체 광주전남지부 임원인 것을 연결고리로 부적절한 거래내역을 확인할 수 있었던 것이다. 정보공개를 청구했던 4개 대학 중 일부 대학에서는 결산목록을 공개하면서도 계약업체에 관한 사항은 비공개하고 있어 학벌없는사회를 위한 시민모임은 이에 대한 추가적인 행정심판을 청구할 것이다. 이미 대법원에서는 ‘법인 등의 상호, 단체명, 영업소명, 사업자등록번호 등에 관한 정보는 법인 등의 영업상 비밀에 관한 사항으로서 공개될 경우 법인 등의 정당한 이익을 현저히 해할 우려가 있다고 인정되는 정보에 해당하지 아니하다.’는 취지의 판결을 내린 바 있다.(판례 2003두8302) <호남대 총학생회의 ‘해외장학연수’> 학벌없는사회를 위한 시민모임은 정보공개 청구를 통해 호남대 총학생회 간부들이 2014년 ~ 2018년 동안 매년 ‘해외장학연수’라는 명목으로 학생회 지원금을 사용해 해외여행을 다녀온 것을 확인했다. 호남대 총학생회는 매년 연말 혹은 연시에 임기를 곧 시작하거나 막 시작한 학생회 간부들을 대상으로 ‘해외장학연수’를 실시하였으며 1인당 25만원~30만원을 부담하고 나머지 여행경비는 교비회계에서 편성한 총학생회 지원금을 사용했다. 여행지는 일본 오사카, 태국 방콕, 일본 후쿠오카, 대만 타이페이 등이었다. 2016년 1월, 조선대 총학생회에서 학생회 간부들이 교비회계를 지원받아 해외탐방을 가려다 학생들의 반발에 취소한 사건이 있었다. 2016년 1월 15일 조선대 홈페이지 입찰공고 게시판에 ‘2016학년도 총학생회 해외문화탐방 위탁 용역’이 게시되어 관련 계획이 학생들에게 알려진 것이었다. 조선대 총학생회는 SNS를 통해 사과하고 총학생회의 요청으로 해외탐방을 취소했음을 공지했다. 호남대 총학생회에서 매년 실시하는 해외장학연수 또한 새롭게 시작하는 학생회 간부들 사이의 단합을 목적으로 실시되는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학생들의 등록금과 국고지원으로 구성된 교비회계가 이런 식으로 사용되는 것은 매우 부적절한 일이다. 무급으로 봉사하는 지금의 체제에 문제가 있다면 정당한 임금을 지급하는 형태의 공개적인 보상체계를 학생사회가 합의하고 새롭게 만들어가야 할 것이다. 학생회 간부들의 해외연수가 반드시 그 자체로 나쁜 것은 아니라고 볼 수도 있다. 학생자치가 붕괴하고 있는 상황을 타개하고 학벌주의에 사로잡힌 교육 현실을 개혁하고자 독일, 프랑스 등의 국가를 방문해 교육제도를 견학하고 학생자치·학생운동과 교류하는 해외연수는 오히려 필요한 일일 수도 있다. 그러나 그런 해외연수일지라도 학생사회의 합의와 철저한 연수계획보고가 선행되어야 할 것이다. 한편, 비슷한 이유로 일부 대학에서는 학생회 간부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기도 한다. 그러나 장학금은 소득이 없거나 보유한 자산이 없어 학업을 이어가기 어려운 학생에게 복지의 개념으로 지급하는 것이 적당하고 학생회 간부에게는 정당한 임금을 지급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현재의 근로장학생 제도를 개편한다면 현실적으로도 가능하다. 학벌없는사회를 위한 시민모임은 광주지역 4개 대학을 넘어서 전국의 대학 학생자치를 대상으로 한 정보공개와 분석을 통해 실태를 파악해나갈 계획이다. 또한 해외연수를 비롯한 대학 학생회 간부들의 수련회, 워크숍 등의 재정과 계획에 대해 추가적인 정보공개와 감시를 이어나갈 것이다. 이를 바탕으로 학생사회에는 학생자치 개혁을 촉구하고 교육부에는 감사실시와 대책마련을 요구하는 민원을 제출할 계획이다. 2020년 1월 7일 학벌없는사회를위한시민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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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농수산식품공산품기업정보 한눈에전라남도는 농수산식품과 공산품 생산 기업의 수출 확대를 위해 주요 수출 상품과 기업 소개 정보를 총망라한 ‘영문 디렉토리북’을 제작했다고 16일 밝혔다.농수산식품공산품 영문 디렉토리북은 수출 초보기업과 영세 수출기업의 해외 바이어 발굴 어려움을 해소하고 수출제품 홍보를 강화하기 위해 제작됐다.농수산식품 1권, 공산품 1권으로 이뤄졌다. 농수산식품 디렉토리북에는 총 215개 기업 농산물 148개, 수산물 67개 제품을 담았다.공산품 디렉토리북에는 164개 기업을 소개하며 주요 제품과 인증정보 등이 수록됐다. 기업 누리집 및 연락처도 기재돼 해외 바이어가 직접 연락하거나 QR 코드를 통해 해당 제품회사의 누리집을 볼 수 있도록 꾸몄다.전라남도는 디렉토리북을 해외 통상사무소를 비롯해 무역협회 해외지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해외센터,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해외센터,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해외지역본부 등 총 126개 해외 기관에 배포할 계획이다. 또한 해외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 해외 시장개척단, 해외 박람회 참가 바이어들에게도 제공할 방침이다.선경일 전라남도 국제협력관은 “현재 미국 대형마트 5개소에 성공적으로 운영 중인 전라남도 상설 판매장을 10개까지 확대할 계획”이라며 “2020년 하반기 미국 아마존에 전라남도 온라인 브랜드관 오픈을 준비 중이고, 이같은 미국시장 진출을 발판으로 말레이시아, 베트남, 태국, 호주 등에도 진출하는 등 글로벌 마케팅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를 위해 글로벌 쇼핑 트렌드에 맞는 온·오프라인 마케팅 시스템과 조직체계를 갖출 것”이라며 “이번 디렉토리북이 최근 발간한 농수산식품 수출가이드북과 함께 수출 기업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