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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 사고 대처방안고속도로를 이용하는 차량은 매년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이며 그에 따라 고속도로에서 발생하는 교통사고도 나날이 증가하고 있다. 사고 이후 부적절한 대처 방법으로 대형사고나 2차, 3차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 가장 많이 발생하는 사고는 졸음운전으로 졸음운전은 사망률 1위에 달할 정도로 매우 위험한 사고로 꼽힌다. 빠르게 달리는 고속도로에서 잠기운에 빠져 소리를 듣지 못하거나 전방 주시가 원활히 이루어지지 않아 위험을 빠르게 대처할 수 없게 된다. 이런 상황에서 사고가 나게 되면 차량이 제동 없이 곧장 충격을 받아 큰 사고로 이어진다. 다음은 후진 사고이다. 고속도로에서 후진 사고가 일어날 수 있을까라는 의문이 가장 먼저 된다. 하지만 보통 갈림길이나 고속도로 출구 경로에서 빠져나가지 못한 차량이 뒤로 후진하다가 발생하는 사고이며 갈림길이나 출구 경로에서는 안전거리를 반드시 확보하여야 한다. 갓길 정차사고는 갓길은 고속도로에서 고장 차량의 대피, 긴급 자동차의 이동을 목적으로 도로 오른 편에 낸 별도의 구간이다. 갓길 교통사고도 치사율이 42% 일정도로 매우 위험한 사고인데, 차량 고장 등으로 정차한 차를 뒤에서 고속으로 들이받는 유형이 대부분이기 때문에 대형 인명 사고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다. 사고 시 대처법으로는 비상등 점멸, 트렁크 열기이다. 차량의 트렁크를 여는 이유는 트렁크를 올리지 않고 비상등만 점멸한다면 뒤따라오던 차량이 고장 또는 사고로 정지해 있는 차량을 주행 중인 차량으로 착각하여 속도를 줄이지 않을 수 있기 때문이다. 트렁크를 열어 뒤따라오던 차량에게 정지해 있다는 것을 확실하게 알리는 것이 중요하다. 고속도로에서 교통사고가 발생한 후 도로 상황이 가능한 상황이라면 갓길로 차를 이동시켜야 한다. 만약 차를 이동시키기 어려운 상황이라면 차는 도로에 두더라도 운전자를 포함한 탑승자는 갓길 밖으로 피해야 한다. 고속도로 사망자의 8.3%가 갓길에 서 있다 사고를 당했을 경우일 정도로 갓길에 서 있는 행동은 위험하다.  사고가 발생한 후 비상등과 안전삼각대는 필수로 설치해야 한다. 2차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뒤에 오는 차량에 사고 상황을 알려야 하기 때문이다. 차량 후방 100m 지점에 안전삼각대 야간엔 200m 지점에 불꽃 신호기와 함께 설치하는 것이 좋다. 112,119에 신고, 위치를 말하기 어렵다면 갓길 가드레일 오른쪽에 붙어있는 표지판의 숫자를 얘기하면 된다. 또한 사고나 고장이 발생한 경우 보통 가입 보험사의 긴급출동 서비스를 부르지만, 시간이 오래 걸리는 지역이거나 긴급출동 서비스에 가입하지 않은 경우 해당 고속도로 운영사로 전화를 하면 가까운 휴게소까지 무료로 견인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보성소방서 119구조대 소방사 손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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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악119구조대, 순천완주고속도로 연쇄추돌사고 인명구조순천소방서(서장 하수철) 산악119구조대는 17일 10시경 순천완주고속도로(순천→완주) 천마터널 300m 지난 시점에서 연쇄 추돌사고가 발생하여 출동하였다. 최초 사고차량인 닭장 화물트럭에서 닭들이 도로로 풀려나 산악구조대원 및 소방력들은 닭을 옮겨 담아 도로를 정리하였다. 다행이 사상자 및 큰 부상자는 없었으며, 경상자 1명 발생하여 구례구급에서 이송하였다. 이번 사고는 전날부터 내린 눈이 얼어붙어 빙판길에 미끄러져 사고가 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산악구조대장(소방경 강용덕)은 “터널을 지난 시점에서 미끄럼 사고가 더 높으며 눈이나 비가 오는 날은 평소보다 더욱 속도를 줄이고 주의를 하여야 한다.”고 전했다. 순천소방서 산악119구조대 최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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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119안전센터,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공기터널'현상주행 중 옆 차로에서 다른 차량들이 빠르게 지나갈 때 차가 흔들려 놀란 경험이 누구나 한 번쯤은 있을 것이다. 특히 대형버스나 화물차 옆을 지날 때 이러한 현상이 더욱 심한데, 분명 핸들을 똑바로 잡고 있는데도 차가 좌우로 흔들려 “설마 사고는 안 나겟지?”라는 생각이 든다. 전문가는 이를 ‘공기 터널 현상’이라고 말한다. 자동차가 달릴 때, 공기를 밀어내기 때문에 주행 중인 차량 뒷부분의 공기는 희박해진다. 이때, 공기압이 낮은 차량 뒷부분으로 공기가 빨려 들어가게 되면서 주변 차량에 영향을 끼치는 것이다. ‘공기 터널 현상’은 차량의 뒷부분이 직각일수록, 차량의 크기가 클수록 더 쉽게 발생한다. 실제로 주변 차량으로 인해 흔들리는 상황이 심한데 이는 운전자의 의지와 관계없이 균형을 잃고 제어불능 상태에 빠져, 고속도로 중앙분리대를 들이받는 사례가 존재한다. 공기터널 현상으로 차가 휘청이기 시작하면 차가 더는 흔들리지 않도록 운전대를 양손으로 단단히 붙들어야 한다. 이어서 주변 대형차를 벗어날 수 있도록 천천히 브레이크 페달을 밟아 속도를 줄여야 한다. 이때 절대로 급격하게 운전대를 조작하거나 급하게 속력을 줄여서는 안된다. 잘못된 조작으로 접지력을 잃으면 그대로 사고로 이어지기 때문이다. 대형버스나 화물차는 큰 차체로 인해 빠르게 달리지 않는 일반 도로에서도 공기터널 현상이 쉽게 발생되기 때문에 대형 SUV를 타고 달릴 때보다 경차를 타고 달리며 대형버스나 화물차 옆을 지날 때 차가 더 크게 휘청이는 것과 같은 이유다. 따라서 빠르게 달릴수록 더 많은 주의가 요구된다. 마찬가지로 자전거를 탈 때도 공기터널 현상의 위험성을 고려하길 바란다. 한순간의 사고가 자신뿐만 아니라 주변 사람들까지 비극으로 몰아넣을 수 있다는 것을 명심하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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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119안전센터, 편리한 터널! 위험한 터널! 터널 사고예방법도로 위 어둡고 좁은 공간인 터널은 우리가 먼길을 돌아가지않게 해주는 아주 유용한 시설입니다. 하지만 터널은 대피장소가 제한적이고 뒷 차량 운전자들이 사고상황을 파악하기 어려워 2차, 3차 사고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지난 2월 17일 남원에서 발생한 터널사고는 20중 추돌사고로 3명 사망, 43명 부상자가 발생하였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터널사고 예방법과 사고 발생시 대처방법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일반 고속도로와 마찬가지로 안전거리유지는 필수입니다. 언제 어디서 발생할지 모르는 사고 예방은 안전거리유지가 선행되어야합니다. 터널 진입 전 갑자기 어두워져 앞이 잘 안보이기 때문에 미리 속도를 줄여야합니다. 그렇지 않고 갑자기 속도를 줄이게 되면 사고날 확률도 높아지니 천천히 속도를 줄여서 진입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선글라스 착용도 가급적 벗는 것이 좋습니다. 어두운 터널 내부에서 선글라스를 낀채로 운전한다면 앞이 더 보이지않는 것이 당연합니다. 안전을위해서 선글라스를 벗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마지막으로 차선변경은 절대 금지입니다. 터널내부에서는 차선변경이 금지되도록 되어있습니다. 차선변경 적발 시 3만원과 벌점 10점이 부과됩니다. 다음으로 터널에서 사고가 났을경우에는 우선 외부로 빨리 나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하지만 벗어날 수 없는 경우라면 갓길에 차를 세우고 차에서 내려 터널 내 소화기함이나 소화전함에 부착되어잇는 비상벨을 누른 뒤 터널 관리소에 사고상황을 알리고 119에 신고해야합니다. 편리함을 주는 터널! 하지만 안전예방이 선행되지않으면 위험합니다. 안전한 터널사용을위해 예방수칙을 꼭지켜 주시길 바랍니다. 순천소방서 구례119안전센터 최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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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철 졸음운전을 이기는 법매년 봄이면 찾아오는 불청객 졸음운전, 교통사고 통계에 따르면 사망사고 발생률 1위는 바로 졸음운전이다. 또한 고속도로에서 발생하는 사고 중 졸음운전 사고의 사망률은 약 15%로, 전체 사고 2.4%의 약 6배에 이르는 매우 높은 수치이다. 이처럼 대형 사고로 이어질 확률이 높은 만큼 봄철 운전에는 춘곤증으로 인한 졸음운전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첫 번째로 카페인 활용법이다. 카페인이 들어있는 커피나 음료 등을 섭취하게 되면, 중추신경을 자극해 잠을 이기는데 도움을 준다. 하지만 이 역시도 과하면 운전에 악영향을 끼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두 번째는 차량 내부 환기이다. 차량 내부에 공기가 정체되면 이산화탄소의 양이 많아지고, 상대적으로 산소량은 부족하게 되어 졸음이 쏟아지게 된다. 그렇기 때문에 운행 중에는 최소 30문에 한 번씩은 창문을 열어 환기하는 게 좋다. 두 가지 방법을 모두 활용했음에도 불구하고 눈꺼풀이 자꾸 아래로 쳐진다면 이제 남은 방법은 한가지뿐이다. 가까운 졸음운전 쉼터를 활용하는 것이다. 장거리 운전을 할 때는 최소 2시간에 한 번씩 휴게소에 들르는게 좋다. 조금 빨리 가려고 졸음운전을 하기 보다는 잠깐의 휴식으로 안전운전을 하자. 광양소방서 금호119안전센터 소방사 박철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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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주홍 의원, 마침내 고흥~봉래 4차선 확장, 계획안에 반영시켜황주홍 의원(국회 농해수위원장, 민주평화당 고흥·보성·장흥·강진)은 고흥~봉래(나로우주센터)간 국도 15호선 4차선 확장 사업이 국토교통부의 제5차 국도 5개년(2021~2025) 계획안에 반영됐다고 밝혔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1년간 제5차 5개년 계획 수립을 위한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 사업 선정 용역을 실시했다. 용역 결과 지난달 31일 ‘고흥~봉래(나로우주센터)간 국도 15호선 4차선 확장 사업’을 최종 선정하여 이를 기획재정부에 전달했다. 기획재정부는 이번에 국토부에서 선정된 사업을 대상으로 올해 1월부터 약 1년 여간 KDI의 일괄 예비타당성조사를 거쳐 타당성이 통과되면 올해 12월 국토부와 협의 후 5개년 계획을 수립 및 고시할 예정이다. 국토교통부는‘고흥~봉래(나로우주센터)간 국도 15호선 4차선 확장 사업’을 길이 23.661km에 폭 4차로 확장하는 사업으로 총사업비는 3,075억원 규모로 제안했다. 황 의원은“2017년 11월 9일 국회 예결특위 간사로서 질의를 통해 고흥 나로우주센터는 미국의 나사우주센터와 같은 곳이라는 점을 강조하면서, 광주광역시-고흥 나로우주센터 간 고속도로 신설이 필요하며, 우선적으로 고흥읍-나로우주센터 간 국도 15호선 왕복 4차선 확장 필요성을 정부 예산 책임자인 김동연 경제 부총리(기재부 장관)에게 요구해 이때 수용 검토 의사를 이끌어냈었다.”고 밝혔다. 이어 황 의원은 “이후로도 지속적으로 송귀근 고흥 군수·이혁근 봉래면 번영회장 등 군민들과 함께 정부 당국자들(국토부 장관과 담당 도로국장 등)에게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설명하고 적극 설득한 결과, 첫 단추를 잘 꿰게 되었다.”고 결과를 설명했다. 황 의원은“이 4차선 확장 사업은 우리나라의 국격 상승과 미래 먹거리 산업의 활성화를 위해서도 반드시 필요한 사업이다.”고 역설한 뒤, “앞으로 이 사업이 정부의 국도 계획에 반영되어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의지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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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경찰청, 결빙 취약구간 교통사고 예방관련 유관기관 간담회 개최전남지방경찰청은 전라남도, 국토관리사무소, 운송회사 등 13개 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겨울철 결빙 취약구간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유관기관 간담회를 열고 폭설·결빙 등 도로 재난상황 발생시 교통 소통 확보를 위한 대책을 마련했다. 지난달에 영월 고가도로에서 비가내린 후 도로가 얼어 26중 추돌 사고가 발생한데 이어 최근에는 상주‧영천 고속도로에서 노면 결빙으로 인해 44중 추돌사고가 발생하여 7명이 사망하고 30여명이 부상하는 등 기온 강하로 겨울철 교통사고가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이에 대한 예방대책을 강구하기 위해 이번 간담회를 개최하여 폭설‧결빙으로 인한 비상상황 발생시 차량통제와 우회도로 확보 및 제설작업 투입 등 각 기관별 업무 정보를 공유하는 등 협업라인을 구축하였다. 경찰은 강설량에 따라 단계적으로 교통 비상근무를 발령하여 폭설 등 갑작스런 기상특보에 신속 대응태세를 갖추도록 하였고, 기온이 내려가는 겨울철에는 항상 경각심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면서 “출발 전 기상을 확인하고 차량에 타이어체인 등 월동장비를 비치하여 폭설 등으로 갑작스럽게 변하는 도로 여건에 대비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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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LPG 유공자 복지카드, 올바른 사용으로 실속 있게 활용하자국가보훈처는 몸이 불편한 상이국가유공자들의 이동 편의성 제고 등을 위해 LPG 복지카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LPG 복지카드를 사용하면 상이를 입은 국가유공자에 한하여 LPG 차량 이용 시 LPG에 부과되는 개별소비세 중 세금인상분인 리터당 220원 할인(월 300리터 할인) LPG 주유 혜택을 받을 수 있다. LPG 유공자 할인 혜택을 받기위해서는 신한카드사에서 발급하는 ‘통합유공자복지카드’를 발급받아 LPG를 주유할 때 사용하면 된다. 신청방법 등을 간략하게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지원 대상은 ▲ 독립유공자 ▲ 국가유공자 1급~7급 ▲ 5·18민주화운동 부상자 ▲ 고엽제후유의증 환자 중 경도 이상 판정자이며, 자동차등록증·신분증·사진·본인명의통장을 구비하여 전국 보훈(지)청에서 신청하면 된다. 복지카드는 국가보훈처 차량표지가 부착된 LPG 보철용 차량에 반드시 유공자 본인이 탑승한 경우에 사용이 가능하다. 만약 다음과 같이 ▲ 자녀가 카드를 소지하면서 사용 ▲ LPG 차량 매각(양도, 폐차) 후 타인 차량에 사용 ▲ 본인 사망 후 유(가)족이 사용 ▲ 차량 공동명의자(혹은 가족명의) 세대분리 후 사용 ▲ 대상자가 해외체류 혹은 입원 중 가족 등이 사용 ▲ 자격상실 후 사용 등 기타 부정하게 사용할 경우 부당사용으로 간주될 수 있다. 특히 공동명의자나 보호자로 등록하여 부당 사용하는 경우 부당사용으로 할인받은 과오금을 반납해야 하는 상황이 될 수 있으며, 관련 규정에 따라 LPG 카드 중지 등 불이익 처분을 받을 수 있으니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국가보훈처 인천보훈지청은 LPG세금인상분 지원과 고속도로 통행료 감면 대상자에 대한 합리적 지원과 부정수급자 방지 등을 위해 복지카드 사용자 수시·정기실태조사를 매년 실시하고 있다. 국가유공자 및 가족분들이 복지카드 신청방법과 사용 시 유의사항을 유념하여 필요한 복지혜택을 정당하게 보실 수 있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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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축 8개 시도, 전남서 초광역 국가발전 논의전라남도를 비롯한 강원, 충청, 호남의 8개 시·도와 6개 연구원이 공동 주최하는 제2차 강호축 발전포럼이 10일 목포 신안비치호텔에서 열려 강원과 충청, 호남의 발전을 위한 초광역 국가발전 방안을 논의했다.8개 시·도 : 전남, 광주, 전북, 충남, 충북, 대전, 세종, 강원 6개 연구원 : 광주·전남연구원, 전북연구원, 충남연구원, 충북연구원, 대전·세종연구원, 강원연구원강호축 발전포럼은 8개 시·도 간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강호축 개발을 위한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추진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지난 9월 강원도 강릉에서 출범식을 갖고 성공적 첫 발을 내디뎠다.포럼은 6개 연구원장이 공동대표를 맡고 분야별 전문가로 이뤄진 80여 명 규모의 자문위원회, 시도 정책기획관 및 연구원 연구위원으로 구성된 운영위원회로 구성됐다. 강호축 개발을 위한 정책 제안, 학술세미나 개최, 연구과제 수행 등의 역할을 한다.강호축은 목포에서 시작해 충북과 강원까지 직접 연결된다. 북한, 러시아를 거쳐 유라시아 대륙으로 뻗어가는 실크레일의 출발점이 될 전망이다. 서울에서 대구·부산을 연결하는 경부축에 비해 발전이 더뎠던 강원~충청~호남을 잇는 경제발전벨트를 새로 만들어, 국가의 새 성장동력으로 만들자는 것이 강호축 계획이다.특히 전라남도는 강호축과 ‘청정 전남, 블루 이코노미’ 프로젝트의 핵심 기반인 여수~익산 간 전라선 고속철도와 호남선 전 구간 고속철도 조기 완공, 광주~완도 간 고속도로 2단계 건설 등을 통해 국가 균형발전 토대를 마련할 방침이다.이날 행사에는 송재호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위원장, 김영록 전라남도지사, 이시종 충청북도지사, 최문순 강원지사, 김종식 목포시장 등이 참석했다.포럼은 ‘시도협력을 통한 강호축 발전방향 모색’이란 주제 아래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위원장을 지낸 이민원 광주대학교 교수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김성표 대전세종연구원 세종연구실장, 김시곤 서울과학기술대 교수, 박구원 청주대학교 교수가 분야별 주제발표를 했다.전문가 토론에서는 이정록 전남대학교 교수를 좌장으로 강동준 무등일보 편집국장, 김일태 전남대학교 교수, 류종현 강원연구원 선임연구위원, 송강인 전주대학교 교수, 심원섭 목포대학교 교수, 이두영 균형발전국민포럼 대표, 홍양희 충북TP 기업지원단장이 패널로 참여했다.김영록 도지사는 포럼에서 “강호축에 대한 정부의 적극적 투자를 이끌어내고, 지역 간 기반시설 구축과 기초 인프라 개선 등 지역을 한 단계 발전시킬 특단의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강조했다.강호축 발전포럼은 매년 2회 정기 포럼을 지역별 순회로 꾸준히 개최해 개발사업 및 의제의 전국적 확산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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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현 전남경찰청장, 담양 찾아 다중이용시설 안전 점검김남현 전남지방경찰청장은 28일 담양 죽녹원 시가문화촌, 관방제림 등 다중이용시설을 찾아 방문객 안전을 위한 시설물을 점검하였다. 특히, 시가문화촌은 10여개의 다중이용시설물을 갖추고 있으며 연간 150만 여명이 방문하고 있다. 앞서, 김청장은 담양경찰서를 방문해 유공주민 및 경찰관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직원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또, 담양 중앙파출소와 고속도로순찰대를 찾아 도민의 안전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해 근무하는 격무부서 경찰관들을 격려하였다 김청장은 “도민에게 믿음주고, 사회적 약자가 보호받는 더 안전한 전남을 만드는데 담양경찰이 앞장 서 주길 바란다”고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