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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소방본부, 국가중요시설 소방 실태점검전라남도소방본부(본부장 마재윤)는 겨울철 대형화재 예방을 위해 국가산업단지, 한빛원전 등 국가 중요시설 및 요양시설, 전통시장 등 특별관리가 필요한 대상에 대해 12월부터 2020년 2월까지 소방 환경 실태점검을 한다고 10일 밝혔다.특히 이번 점검에선 마재윤 전남소방본부장이 직접 현장을 방문해 소방 안전관리 현황 및 추진 실태를 확인하는 등 선제적 예방 시스템 구축에 나서고 있다.실제로 마재윤 본부장은 지난 9일 포스코 광양제철소를 찾아 소방시설 및 방재시스템 구축 상태 등을 점검했다. 이어 안전관리 책임자 등과 간담회를 통해 관계인의 화재 예방 및 초기 대응 등 안전 책임의식 제고를 당부했다.마재윤 본부장은 “국가중요시설은 화재 발생 시 대형 피해가 우려되는 만큼 주기적인 자체 소방시설 점검과 자위소방대 훈련 등 평소에 안전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화재 예방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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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해경, 불법 무기산 유통·사용 특별단속 실시해경이 최근 김 양식장 시설 증가와 수확 시기에 염산·황산 등 무기산 유통 및 사용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생산시기에 맞추어 특별단속을 실시할 예정입니다. 목포해양경찰서(서장 채광철)는 겨울철 김 채취시기 동안 무기산(염산)을 사용하여 해양환경 오염은 물론 먹거리 안전에 위해를 주는 불법 행위에 대해 9일부터 다음해 3월 31일까지 4개월간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해경에 따르면 무기산(염산)은 물에 잘 녹지 않고 비중이 높아 주변 바다에 가라앉을 경우 해양 생태계를 파괴할 수 있어 수산자원관리법에 의해 김 양식장에서 보관 및 사용이 엄격히 금지돼 있는 물질입니다. 하지만 김 양식장에서는 단속에도 불구하고 파래나 이물질 제거를 위해 여전히 무기산을 불법으로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해경은 무기산(염산) 불법 제조․판매 및 무허가 김 양식 행위, 제조품에 대한 중․도매인 등 불법 유통행위, 김 양식장 내 무기산 불법 사용행위 및 폐용기 해상 투기, 사용목적 무기산 보관․운반 행위 등을 중점 단속할 방침입니다. 목포해경 관계자는 “김 양식장 어업인을 대상으로 불법 무기산 유통․사용 행위가 근절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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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엔진 과열 따른 차량 화재 주의하세요전라남도소방본부(본부장 마재윤)가 겨울철 엔진 과열 등에 따른 차량화재가 연이어 발생하고 있어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9일 전라남도소방본부에 따르면 최근 5년간 발생한 차량화재는 총 1천182건이다. 이 가운데 겨울철에 발생한 화재가 31.6%(373건)로 봄철 26.1%(309건), 여름철 25.1%(297건), 가을철 17.2%(203건)에 비해 상대적으로 많다.실제로 지난 1일 화순 동면 차고지에서 화재가 발생해 건설기계 차량 등 10대가 소실됐다. 올 들어 11월 말 현재까지 화물차 98건, 승용차 81건, 승합차 7건, 특수자동차 6건 등 총 209건이 발생해 10억 7천700여만 원의 피해가 발생했다.자동차 등의 화재 요인은 과열, 과부하 등 기계적 요인 36.2%(428건), 절연물 경화에 의한 전기적 요인 22%(260건), 담배꽁초 등 부주의 17%(201건) 등으로 나타났다.최형호 전라남도소방본부 대응예방과장은 “자동차 화재 예방을 위해 장시간 히터 작동으로 인한 엔진 과열을 주의해야 한다”며 “주기적인 장비 점검 및 엔진 내부 청소 등 철저한 안전관리로 과열에 따른 화재가 발생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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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해경, 휴일 연료고갈 선박 예인과 응급환자 이송에 분주휴일 고흥 및 여수 해상에서 연료가 고갈되고 배터리가 방전된 어선을 예인ㆍ구조하고, 복통을 호소한 선상 응급환자를 긴급 이송하는 등 분주한 휴일을 보냈다. 9일 여수해양경찰서(서장 이철우)에 따르면, “어제 오전 11시 2분경 고흥군 도양읍 녹동항 남쪽 900m 앞 해상에서 J 호 (2.99톤, 승선원 3명, 연안복합) 선장 A 모(46세, 남) 씨가 입항 중 연료 고갈로 선박이 표류 중이라며, 해경에 신고하였다”라고 밝혔다. 신고를 접수한 여수해경은 신속히 녹동해경파출소 구조정을 급파하였고, 현장에 도착한 구조정은 승선원 및 선박 안전 상태를 확인 후 안전하게 예인하여, 같은 날 11시 30분경 고흥 녹동항 안전지대에 입항 조치하였다. 이에 앞서 같은 날 오전 2시 16분경 고흥군 도양읍 소록도 북쪽 약 140m 앞 해상에서 1톤급 소형어선 Z 호 (1.04톤, 승선원 4명)가 배터리 방전으로 자력항해가 불가해, 녹동해경파출소 구조정이 안전하게 예인하여 녹동 북촌방파제 안전지대에 입항 조치하였다. 또한, 지난 7일 여수시 남면 우학리 안도 북서쪽 900m 앞 해상에서 T 호(9.77톤, 연안선망)에 승선한 선원 B 모(59세, 남) 씨가 옆구리 통증과 호흡곤란을 일으켜, 출동한 돌산해경파출소 구조정이 신속히 B 모 씨를 이송해 돌산 군내항에 대기 중인 119구급차량에 인계 여수 소재 병원으로 이송했으며, 평소 신장 질환을 앓고 있던 B 씨는 전문 치료를 위해 순천 소재 병원으로 재이송 됐다. 해경 관계자는 “겨울철 경우 기온이 낮아져 배터리가 방전되기 싶다며, 출항 전 필히 연료 및 항해ㆍ기관, 통신 등 장비 점검을 철저히 하고 조업에 나서야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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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투고] 화재가 빈번한 겨울철, 화재대피요령 숙지하자일년중 가장 기온이 낮은 겨울철에는 차가운 계절풍이 불고 습도도 낮아 주위의 물체들은 매우 건조한 상태로 놓이게 되며 그에 따라 난방 기구 취급부주의 등으로 인해 화재가 12월에서 2월 사이에 많이 발생하고 있다.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화재가 나지 않도록 평상시 전기, 가스 등 화재위험 요소에 대한 정기점검 및 화기취급시 주의가 필요하며, 소화기 비치 및 사용법 숙지로 초기화재 시 대처할 수 있는 유비무환(有備無患)의 세심한 생활습관이 필요하겠지만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는 화재에 대피요령을 숙지하여 소중한 생명을 보호하자. 화재발생시 가장 주의해야 할 것은 유독가스와 유해연기로 인한 질식사고이다. 통계에 의하면 화재로 인한 사망 중 60%이상이 사람의 몸에 화염이 채 닿기도 전에 가스와 연기로 인해 질식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충분히 피난할 방법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당황하거나 공포에 질려 창문으로 건너뛰다가 사망하는 경우가 상당히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화재 시에는 당황하거나 무서워하지 말고 신속·침착하게 행동하여 위험으로부터 대피해야 한다. 연기 속을 통과하여 대피할 때에는 수건 등을 물에 적셔서 입과 코를 막고 숨을 짧게 쉬며 낮은 자세로 침착하고 질서 있게 대피한다. 화염을 통과하여 대피할 때에는 물에 적신 담요 등을 뒤집어쓰고 신속히 안전한 곳으로 대피한다. 건물 내에 화재가 발생하여 불길이나 연기가 주위까지 접근하여 대피가 어려울 때에는 무리하게 통로나 계단 등을 통하여 대피하기 보다는 건물 내에서 안전조치를 취한 후 소리를 지르거나 물건 등을 창밖으로 던져 갇혀 있다는 사실을 외부로 알리고 낮은 자세로 엎드린다. 그런 후 담요나 수건 등에 물을 적셔 입과 코를 막고 짧게 호흡하고 실내에 물이 있으면 불에 타기 쉬운 물건에 물을 뿌려 불길의 확산을 지연시키고 아무리 위급한 상황일지라도 반드시 구조된다는 신념을 가지고 기다려야 하며 창밖으로 뛰어 내리거나 함부로 문을 열어서는 안 된다. 특히, 구조를 모르는 집, 숙박시설 등에 머무를 때는 유사시 대피로를 숙지하고 대피방법을 생각하는 지혜가 필요한 것이 아닌가 생각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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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동물위생시험소, AI 차단방역 강화전라남도동물위생시험소가 겨울철새가 본격 도래하고, 야생조류 분변에서 조류인플루엔자(AI) 항원이 검출되는 점을 감안해 철새도래지와 닭오리 사육농장 차단방역을 강화하고 나섰다.지난 10월 충남 천안 봉강천 야생조류 분변에서 저병원성 AI 항원이 최초로 검출된 이후 충남, 충북, 경기, 경북 등에서 12월 초 현재까지 16건의 저병원성 AI 항원이 확인됐다.이에따라 전라남도동물위생시험소는 선제적 차단방역을 위해 광역방제기 2대와 소형 방제차량 4대를 활용해 주요 철새도래지 18개소의 주변 도로와 인근 농장 소독, 철새 도래지 분변 예찰검사 등 야생조류에 대한 촘촘한 방역안전망을 운영하고 있다.고병원성 AI는 철새에 의해 국내로 유입된 후 사람, 차량, 철새 등에 의해 가금농장으로 전파되는 것으로 분석됐다. 이 때문에 철새도래지 인접도로에 통제초소를 설치하고 차량통제와 주변도로 소독, 생석회 살포 등을 펴고 있다.가금농장 종사자는 철새도래지 방문을 자제하고 부득이하게 방문할 경우 야생조류 분변이나 사체와 접촉을 피하고 방문 후 차량과 의복을 철저히 소독해야 한다.또한 가금농장에서는 기온 하강에 따른 소독시설 결빙동파 방지를 위해 보온설비를 미리 정비하고 소독약품의 유효기간 및 적정 희석 배율을 확인해야 한다. 농장 출입통제 안내판과 차단시설을 설치하고 철저히 소독하는 한편 소독실시기록부를 작성해 비치하는 등 농가 방역수칙을 잘 지켜야 한다.정지영 전라남도동물위생시험소장은 “닭오리 사육농가에서는 축사 소독과 그물망 설치 등 차단방역에 힘쓰고, 가축이 집단 폐사하거나 질병 의심증상이 나타나는 즉시 가축방역기관에 신고해야 한다”며 “축산농가의 적극적 협조가 가축 질병을 예방하는데 큰 도움이 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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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 겨울꽃 (애기동백)축제 개막1004섬 신안군(군수 박우량)은 12월 13일 부터 압해읍 “천사섬 분재공원”에서 50일간의『섬 겨울꽃 애기동백축제』가 개최된다. 이번 축제는 분재공원내 5ha의 부지에 1만그루의 애기동백이 조성되어 있으며, 1004만송이 애기동백꽃길 2km를 관람 할 수 있는 축제이다. 축제 기간에는 다양한 체험행사로 애기동백압화체험, 천연재료 손수건만들기, 편백침향 주머니만들기, 연날리기, 꽃차 시음 등 다양한 체험행사가 진행되며, 분재공원 내 조성된 야생화 군락지 탐방과 함께 애기동백길 곳곳에 포토존이 설치된다.특히 부대행사로 섬 겨울꽃 애기동백 유튜브 공모전(2019. 12. 13 – 2020. 1. 28)과 신안 겨울사진 촬영대회(2019. 12. 21 – 2020. 1. 5)가 개최된다.축제가 열리는 천사섬분재공원은 압해읍 송공산 남쪽기슭 17천ha의 아름다운 다도해 바다 정원이 내려다 보이는 13ha의 부지에 분재원과 야생화원, 수목원, 초화원, 삼림욕장 등을 갖추고 있고, 다양한 명품 분재와 아프리카 석조 문화의 진수인 쇼나조각품을 전시하고 있는 곳으로 축제 기간동안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것이다. 신안군 관계자는 이번 섬 겨울꽃 애기동백 축제를 통해 겨울철에 눈꽃사이로 피어나는 애기동백꽃의 아름다움을 감성으로 느끼고 드넓은 바다정원과 함께 어우러지는 환상적인 겨울꽃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는 축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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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고흥소방서, 도덕중학교 겨울철 소방안전교육 실시고흥소방서(서장 남정열)는 12월6일 13:00시 도덕중학교 교직원 및 학생 30여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및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화재대피요령 등 소방안전교육을 시작으로 심폐소생술 교육, 심장충격기 사용법 등 이론교육과 실습용 마네킹을 활용한 맞춤형 체험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교육에 참여한 도덕중학교 교사는“매년 심폐소생술 교육을 받고 있지만 매번 새롭고 또 어렵다”며“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배워서 주변에 응급상황이 발생했을 때 적절한 대처를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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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해경,겨울철 다중이용선박 합동점검 실시속초해양경찰서(서장 이재현)는 겨울철 동절기를 맞아 12. 4 ~ 5일 2일간 다중이용선박 합동점검에 나섰다. 이번 점검은 속초해경과 지자체(속초,고성,양양),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KOMSA)과 합동점검반을 구성하여 관내 낚싯배 및 유·도선 사업장 대상으로 실시하였다. 합동점검반은 선박장비·안전설비 운용 및 보유·관리실태, 법정면허·자격, 설비기준, 안전수칙 준수 여부, 인명구조장비(구명조끼, 구명부환 등) 보관 및 관리상태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속초해경은 겨울철 동절기 빈번한 기상불량 및 기온하강에 따른 난방기·화기사용 증가 등으로 다중이용선박의 해양사고예방과 안전한 운항질서 확립을 위해 실시했다고 합동점검 배경을 설명했다. 속초해경 관계자는 “다중이용선박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사업자는 관련 법령 준수하여 사전 안전점검을 강화하고, 승객은 안전수칙을 필히 준수해야한다”며 “바다에서 긴급한 상황이 발생하면 신속하게 해양경찰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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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록 지사, 고병원성 AI 중점방역대책 점검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최근 타 지역에서 야생조류 저병원성 AI가 지속적으로 검출(16건) 됨에 따라 일선 시군에서 경각심을 가지고 선제적 대응을 위해 5일 시군 부단체장 영상회의에서 AI 중점방역대책 추진상황을 점검했다.*저병원성 검출 16건(강원 1, 경기 2, 충북 2, 충남 4, 경북 4, 경남 2, 전북 1)김 지사는 이날 점검회의에서 “12월은 도내 겨울철새 서식 개체가 가장 많아 고병원성 AI 발생위험이 높은 시기로 철새도래지(18개소)의 철저한 차단방역이 필요하다”며 “군 제독차량, 광역방제기, 시군, 농협의 소독차량을 총 동원, 도래지 주변도로 및 인근 가금농가에 대해 매일 소독에 나설 것”을 긴급 지시했다. 김 지사는 또 “농장단위 차단방역에서 축산차량이 가장 위험하므로 농장 내 축산차량과 출입자에 대한 철저한 출입통제를 실시하고, 축사 내 온도관리, 농장 주변에 생석회를 충분히 살포하면서 종오리 농장의 산란율폐사율 확인, SNS를 통한 AI 방역요령 지속적인 홍보”를 주문했다.한편, 전라남도는 고병원성 AI특별방역대책 기간인 지난 10월부터 고병원 AI 방역대책본부 상황실을 운영하고, 거점소독시설 운영(22개소), 농장 방역초소 등(19개소), 오리농장(84호)에 대해 사육제한(휴지기)에 들어가 AI 감염율을 낮추기 위한 강력한 차단방역을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