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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야생동물 먹이주기성남시 수정구청(구청장 박 준) 환경위생과에서는 겨울철 혹한기 야생동물의 먹이부족 현상을 해소하고 야생동물 서식지를 보호하기 위해 1월 16일(수) 오전10시에 남한산성 영장산공원에서 야생동물 먹이주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수정구청 환경위생과 직원 및 사회복무요원, 30여명이 참여하여 밀, 고구마 등 65kg 상당의 먹이를 혹한기에 굶주리는 야생동물에게 공급했다. 이날 행사 참석자들은 남한산성 영장상공원 일원 인적이 드문 야생동물 통행로에 먹이를 놓아두어 굶주린 야생동물들이 쉽게 찾아 먹을 수 있도록 하고, 또한 산속에 설치된 덫이나 올무 등의 불법 수렵도구도 제거에 나섰다. 수정구청 환경위생과는 폭설 등 향후 기상 여건에 따라 야생동물 먹이주기 활동과 밀렵 불법엽구 수거(올무, 창애, 덫 등 제거)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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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署, 찾아가는 탈북민 정착지원안성경찰서(서장 윤치원)는 지난 18일 국제로타리 3600지구 안성중앙로타리클럽(이하 안성중앙로타리클럽, 회장 유만곤)과 북한이탈주민들의 안정적 정착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그 첫 지원행사로 28일 오전 탈북민 가정들을 방문해 생활 물품을 전달했다. 이번 물품 전달은 생활이 어려운 세대에 대한 생활지원의 일환으로, 안성경찰서 신변보호관의 추천을 받아 다섯 가정을 선정, 겨울철 따뜻한 온정을 느낄 수 있는 이불, 생필품 등 약 150만원 상당을 전달하였으며, 이 자리에서 유만곤 회장은 “정착과정 중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을 북한이탈주민들의 안정적 정착을 응원하며, 앞으로 지원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안성경찰서-안성중앙로타리클럽’은 업무협약 내용에 따라 앞으로 취업, 교육, 의료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정착지원 활동을 더욱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