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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서구자원봉사센터, 설맞이 행복꾸러미 전달(사)광주광역시서구자원봉사센터(이사장 최상일)는 17일 서구자원봉사센터에서 설맞이 행복꾸러미 전달 행사를 가졌다. ‘행복꾸러미’는 서구자원봉사센터 법인 후원금과 기아자동차가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정기탁을 통해 지원한 후원금으로 마련되었으며, 떡국떡, 오리훈제, 곰탕, 계란, 전복죽 등 간편하게 조리할 수 있는 식료품들로 구성하였다. 이날 행사는 서구자원봉사센터 최상일 이사장을 비롯하여 이사들이 참여하여 정성껏 준비한 행복꾸러미를 포장하였고, 관내 17개동에 생활이 어려운 이웃 85가구에 각 동 자원봉사캠프 캠프지기들이 안부를 확인하며 직접 전달했다. 최상일 이사장은“설 명절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들과 따뜻한 정을 나눌 수 있게 돼 기쁘다”며“앞으로도 더불어사는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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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광산구 고려인마을 명품화를 위한 국내 첫 ‘고려인마을활성화팀’ 전담조직 본격 운영광주 광산구(구청장 박병규)가 민선 8기 첫 조직 개편을 통해 국내 유일의 마을공동체 ‘광주고려인마을’ 의 세계화는 물론 전국화에 나섰다. 최근 고려인마을 따르면, 지난 12월 31일 외국인주민과를 신설한 광산구청은 역사마을1번지 광주고려인마을(대표 신조야)의 명품화를 전담할 ‘고려인마을 활성화팀’ 을 조직, 운영한다. 그동안, 고려인마을은 자체적으로 지난 2013년부터 고려인마을특화거리 조성, 포토존을 위한 건물외관 도색, 둘레길 따라 듣는 고려인 이야기길 조성, 관광안내판 설치, 종합지원센터 내 만남의 장을 마련하고, 연중 찾아오는 수 천명의 국내외 주요인사를 대상으로 고려인의 역사와 문화 알리기 사업을 꾸준히 진행해 왔다. 또한 2017년에는 ‘고려인강제이주80주년기념 고려인마을 방문의 해’ 대규모 행사에 맞춰 뮤지컬 ‘나는 고려인이다’, 어린이합창단 국내외 순회공연을 개최했다. 이어 2020년에는 ‘역사마을1번지’ 선포식, 2021년 3월 대국민 홍보는 물론 전 세계 고려인 디아스포라 사회를 하나로 묶는 지상파라디오 고려방송(FM93.5Mhz) 개국식을 갖고 본격적인 관광객 유치에 나섰다. 이런 노력이 결실을 맺자, 광산구가 적극 나서 고려인동포들의 역사와 문화, 생활사, 한글문학 작품 1만2천점을 전시하는 ‘월곡고려인문화관’을 2021년 6월 개소했다. 지난해 8월에는 홍범도공원 내 장군흉상 제막식을 갖고 잊혀진 고려인선조들의 항일독립전쟁의 역사 복원에 나섰다. 뿐만 아니라, 고려인마을이 2023년 역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월곡고려인문화관 확장과 세계고려인단체총연합 결성, 문화단체 상설공연을 위한 소극장 추진, 카자흐스탄 미술계 거장 문빅토르 화백이 입주하는 ‘문 빅토르’ 갤러리샵과 카페, 러시아 전설적인 락커 ‘빅토르 최’ 기념관과 아르바트 거리, 일제강점기 국권회복을 위해 헌신한 고려인 선조들의 숭고한 애국정신을 기리는 명패거리 조성사업 등을 전담할 ‘고려인마을 활성화팀’ 을 광산구가 조직해 마을 지도자들과 손을 맞잡고 완성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광산구는 광주시와 광산구가 추진하고 있는 관광객 1천만 시대를 앞당기고, 오는 5월 세계고려인단체총연합회 출범을 계기로 광주고려인마을이 전 세계 거주 55만 고려인들의 교육과 문화, 예술의 허브로 자리 매김한 후 차세대 고려인들의 국내 정착 및 한민족디아스포라 공동체 간 문화예술교류의 새 지평을 열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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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대병원, 고려인마을 환자에게 무료 수술 나눔 실천광주고려인마을은 광주 조선대병원이 경제적 사정이 어려운 소외계층인 고려인 환자에게 무료 수술을 진행, 국제 나눔의료를 실천했다고 4일 밝혔다. 고려인마을에 따르면, 조선대병원에서 수술을 받은 우즈베키스탄 출신 고려인 3세 강게라심(남·65)씨는 15년 전부터 지속된 코막힘과 두통으로 일상생활이 힘들었다. 우즈베키스탄에서 병원을 다니며 약물 치료를 받았지만 차도가 없었다. 이런 건강상의 문제로 고통당하던 강씨는 10년 전 국내 입국 광주 고려인마을에 정착한 딸(강로자씨)의 도움으로 지난해 9월 한국을 방문했다. 하지만 6개월이 지나야 의료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외국국적자이기에 고통 가운데도 참을 수 밖에 없는 상황, 마침 강씨를 진료한 고려인광주진료소의 추천으로 조선대병원에 입원할 수 있었고, 이비인후과 진료와 검사를 받은 결과 진균성 부비동염 진단을 받았다. 이에 강씨의 경제적 어려운 상황을 고려한 조선대병원은 지역사회 가치실현과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나눔의료를 진행해 무료수술을 실시했다. 진균성 부비동염은 약물 치료로는 완치가 어려워 수술이 반드시 필요한 상황이기에 조선대병원은 지난달 27일 부비동내시경 수술 및 비중격교정술을 진행했다. 또한 수술 경과가 좋아 이틀 후인 29일 퇴원할 수 있었다. 강씨는 조선대병원에 “너무 큰 은혜를 베풀어 주신 훌륭한 의료진에게 머리숙여 감사를 드린다” 는 감사의 마음을 담은 손 편지를 남기고 고려인마을로 돌아왔다. 수술을 집도한 최지윤 이비인후과 교수는 “부비동내시경 수술 및 비중격교정술을 성공적으로 마쳤다”며 “환자가 일상생활이 안될 정도로 많이 힘들었을텐데 앞으로는 코막힘과 두통으로부터 벗어나 편안하게 살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조선대병원은 지속적인 소외계층 나눔의료 실천을 통해 글로벌 선도의료기관으로서 역할을 다하고 더불어 광주의 우수한 의료기술과 관광자원을 알리는 데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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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영걸 광산구 부구청장, 광주고려인마을 산하 주요 기관 방문광주고려인마을(대표 신조야)은 오영걸 신임 광주 광산구 부구청장이 마을 산하 기관을 돌아본 후 광주정착 고려인 지도자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고 5일 밝혔다. 고려인마을에 따르면, 이날 오영걸 광산구 부구청장은 먼저 월곡고려인문화관을 들러 운영상황을 청취한 후 고려인선조들의 일제강점기 독립전쟁의 역사와 문화, 생활사, 문학작품 등이 소장된 전시관을 꼼꼼히 둘러봤다. 이어 국내외 거주고려인동포와 대국민 홍보 창구로 활용되고 있는 지상파라디오 고려방송(FM93.5Mhz)과 지원센터, 보육시설 등의 운영상황과 러시아-우크라 전쟁이후 광주에 안착한 전쟁난민 고려인동포 정착현황 등도 청취했다. 아울러, 고려인마을이 2023년 역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월곡고려인문화관 확장과 세계고려인단체총연합 결성 준비상황, 문화단체 상설공연을 위한 소극장 추진, 카자흐스탄 미술계 거장 문빅토르 화백이 입주하는 ‘문 빅토르’ 갤러리샵과 카페, 러시아 전설적인 락커 ‘빅토르 최’ 기념관과 아르바트 거리, 일제강점기 국권회복을 위해 헌신한 고려인 선조들의 숭고한 애국정신을 기리는 명패거리 조성사업 등에 대한 추진계획도 점검했다. 오영걸 광산구 부구청장은 “그동안 고려인마을이 이룬 놀라운 성과와 추진계획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들었다” 며 “마을이 꿈꾸며 추진하고 있는 역점사업들이 차질없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특별한 관심을 가지고 지원책을 마련해 나가겠다” 고 밝혔다. 이날 방문에는 김양숙 외국인주민과장과 채와라 고려인마을활성화팀장, 박진 팀장, 홍기리나 주무관 등이 함께했다. 한편, 광주 광산구는 지난해 조직개편을 통해 기존 다문화정책팀을 외국인주민과로 확대 편성했다. 이를 통해 국내 유일의 마을공동체 고려인마을 활성화를 추진하고, 1만2천여점의 고려인사회 문화, 역사 유물을 소장한 월곡고려인문화관 ‘결’을 확장해 보다 많은 사람들이, 보다 많은 고려인 문화와 역사를 체험할 수 있는 광주문화관광의 대표적인 명소로 가꿔 나갈 예정이다. 특히 고려인마을을 통한 지역사회 성장동력을 확보하고, 광주시와 광산구가 진행하고 있는 관광객 1천만시대를 앞당길 중앙아시아테마거리 조성과 같은 역점사업도 마을지도자들과 힘을 모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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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새날학교, 고려인마을서 교직원 대상 역량강화 현장연수 실시광주고려인마을 산하 새날학교는 7일 교직원 13명을 대상으로 “고려인마을과 소통하는 행복한 학교 만들기” 현장연수를 고려인마을 일원에서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고려인마을 자녀들의 생활환경과 문화, 거주실태 등을 직접 살펴본 후 효율적인 학생지도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진행됐다. 첫 번째 코스는 식습관을 알아보기 위한 현장연수로 고려인마을가족카페를 방문, 중앙아시아 음식 맛보기였다. 이어 봉오동전투의 영웅 홍범도공원 방문, 종합지원센터와 지상파라디오 고려방송(FM93.5Mhz) 견학, 어린이집, 지역아동센터, 청소년문화센터를 돌아본 후 자녀 돌봄에 종사하고 있는 고려인교사들과 면담의 시간도 가졌다. 뿐만 아니라, 월곡고려인문화관 내 역사유물전시관을 들러 김경림 해설사의 안내에 따라 고려인선조들의 항일독립전쟁의 역사와 중앙아시아 강제이주사, 생활사, 한글문학 관련 자료들을 꼼꼼히 살펴봤다. 특히 고려극장 90주년 특별전을 진행하고 있는 2층 전시실을 방문해 고려인선조들의 뜨거운 조국애는 물론 뛰어난 연극문화와 예술혼도 직접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 김영경 교무실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교사들의 전문성 신장은 물론 고려인마을 지도자들 간 의견 교환과 함께 소통할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이 되었다” 며 “앞으로도 이런 현장연수를 강화해 광주정착 고려인동포 자녀들의 교육에 만전을 기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광주고려인마을 자녀교육을 위한 교육기관으로 2007년 개교한 새날학교는 독립투사 후손 고려인동포 자녀와 다문화청소년 교육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는 대한민국 대표적인 교육기관으로 발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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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숙 시인, 두 번째 시집 <내 마음의 실루엣>출간초등학교 음악 교과서에 실린「새싹」과 4·19혁명 기념식 행사곡 「그날」의 작사자이자 현충일 추념식 추모곡「영웅의 노래」를 작시한 시인이기도 한 김명숙의 두 번째 시집『내 마음의 실루엣』이 문학의전당 시인선 358로 출간되었다. 이 시집은 한국예술복지재단의 2022년 <창작준비금 지원사업 창작디딤돌>의 지원금 수혜와, 2022년 부천시문화예술발전기금을 수혜 받아 출간했다. 김명숙 시인의 시의 특징은 거대담론으로 승화시킨 꽃의 자아이며 시인의 시는 자연친화적이지만 그의 상상력은 결코 자연에만 머무르지 않는다. 시집 해설을 쓴 공광규 시인의 추천사를 보면「 김명숙 시인의 시는 자아의 절정을 꽃으로 표징하지만 그의 상상력은 일상의 자연과 인사에 머물지 않는다. 김명숙 시인의 시는 광주민중항쟁과 통일문제, 세월호 참사와 현재 거주하는 도시를 중심으로 발생하는 여러 가지 사회문제에까지 관심을 갖고 상상력을 확장시킨다. 그래서 김명숙 시인의 시는 시사적이고 사회·정치적인 거대담론으로 상상력을 확장시킨다. 문장의 압축과 아름다운 상상, 자아를 확장하는 방식이 독자를 시원하고 유쾌하게 할 것이다.」라고 시집을 소개한다. 김명숙이 표적으로 삼는 주요 제재 범주를 유형화하여 요약하면 꽃과 바다와 사회·정치적 상상력이라 할 수 있다. 고향에서 유년기와 청소년기를 보낸 시인은 고향의 서경과 어머니와 바다를 제재로 한 시들을 상당수 보여준다. <내 마음의 실루엣> 시집에 실려 있는 김명숙 시인의 시 세 편을 소개한다. 내 우주는 작은 연못이었다 물이랑이 심할수록 바깥을 향한 마음이 깊어질수록 땅속 깊이깊이 파고들었다 단 한 번도 곁눈질하지 않았다 그리운 마음만을 지키기 위해 비우고 또 비워냈다 비가 다녀간 오후 소란에 눈 뜨니 연못 곳곳에 내 사랑이 꽃피고 있었다 나의 노래가 연못 밖으로 번져가고 있었다 — 「연의 노래」 전문 정자네 엄마가 사냥을 나간다 맨손에 바구니, 호미 하나 달랑 들고서 돌 문어 사냥을 나간다 허리춤엔 단단히 동여맨 신발 한 컬레와 날이 선 각오가 앞장서서 걷는다 드디어 도착한 큰 바위 밑 돌문어집 힐끗, 바위의 눈치를 본다 손을 바위에 집어넣어 문어와 사투를 벌일 시간 모든 신경을 곤두세워 바위 속 동태를 살핀다 손가락 레이더망에 포착되는 순간, 잽싸게 낚아채야 한다 노련한 항해사가 조류를 해석하듯 바위 밑 동태를 제대로 살피지 못하면 해적처럼 변덕스런 문어에게 지게 된다 정자 엄마는 손을 좌로 30 우로 90도 꺾는다. 드디어 어른 팔뚝만 한 문어, 손아귀에서 바둥댄다 밀물, 급하게 수문을 닫자 고요해진 바다 위로 갈매기 난다 — 「정자 엄마의 사냥」전문 땅덩어리가 큰 것도 아니요 남북한 반 토막으로 나뉘어져 있는 나라에서 나는 그해 5월, 광주에 없었다 학업을 위해 어린 나이에 산업체 부설학교가 있는 마산에 있었다 광주에선 5·18 민주화운동이 일어나던 그 시각에 나는 기숙사 TV에서 나오는 가요 〈못 찾겠다 꾀꼬리〉를 흥겹게 따라 불렀고 언제나처럼 밀린 숙제를 했다 광주를 제외하곤 대체로 평화로웠고 민주화운동의 폭동 소식은 깜깜이었다 계엄군에 맞선 학생들과 시민들이 금남로에 나와 피투성이와 죽음으로 자유를 맞바꿀 때 나는 못 찾겠다 꾀꼬리 언제나 술래가 되어 기숙사 방에 기대앉아 얘들아, 만 자꾸 부르고 있었다 자유는 꽁꽁 숨어버려 보이지도 찾아지지도 않아 꿈 찾아 헤매는 술래가 되어 있었다 세상은 알 것도 같고 모를 것 같기도 한 안개 속 아직도 술래인 나는 못 찾겠다 꾀꼬리만 연속 부르는 숨바꼭질만 하고 있다 — 「그해 5월, 나는 광주에 없었다」 전문 김명숙 시인은 전남 고흥에서 태어나 제1회 한국아동문학회 신인문학상을 수상하며 등단했다. 2008년 국립국악원 생활음악「화전놀이」가 공모 당선되었고, 2011년 초등학교 5학년 음악교과서(천재교육)에 새싹」이 등재되었다. 가곡, 동요 작사가이기도 하며 작품으론 가곡「달에 잠들다」외 45곡, 동요「새싹」외 80곡이 있다. 시집으론『그 여자의 바다』가 있다. 제5회 오늘의 작가상, 한국동요음악대상, 도전한국인대상(문학 부분), 부천예술상, 방송대문학상, 문예마을 문학상 등을 수상했다. 부천문인협회, 한국아동문학회, 고흥작가회, 사)어린이문화진흥회, 한국예술가곡연합회, 한국동요작사작곡가협회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현재 부천시원미노인복지관 작문강사와 방과 후 강사를 하고 있다. 시인의 이메일은 sunha388@hanmail.net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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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봉사활동을 결산하는 '2022 광주서구자원봉사자대회' 개최광주광역시서구자원봉사센터(이사장 최상일)에서는 12월 5일 자원봉사자의 날을 맞아 오는 12월 2일(금) 오후2시부터 서구청 2층 들불홀에서‘제8대 이사장 이·취임식 및 2022년 서구자원봉사자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서구자원봉사자대회는 코로나19 위기에서도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우리 사회에 온기와 희망을 전하고 있는 서구 자원봉사자들에게 지난 한 해 동안 수고함을 위로하고 감사함을 전달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이 자리에는 김이강 서구청장을 비롯해 내·외빈 및 자원봉사자 200여명이 참여했다. 이날 대회는 제1부 행사로 법인 이사장 이·취임식을 진행하고 2부 행사로 자원봉사자에 대한 시상, 축하 공연 순으로 진행되었다. 채승기 자원봉사센터소장은“우리 사회에 희망을 심어주고 이웃에 등불이 되고 있는 자원봉사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앞으로도 지역사회 변화와 발전을 위해 보다 많은 시민이 자원봉사활동에 동참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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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고려인마을, 3년만에 풍성한 ‘제10회 고려인의 날’ 행사 개최역사마을1번지로 널리 알려진 광주고려인마을이 2019년 이후 처음으로 진행한 ‘제10회 고려인의날’ 행사가 지역사회의 큰 관심속에 10월 16일 개최됐다. 정용화 고려인마을후원회 사무총장의 사회로 홍범도공원에서 개최된 이날 행사에는 우크라 탈출 고려인동포를 비롯 중앙아시아에서 온 고려인동포 2천여명과 지역사회 인사가 대거 참석해 성대한 잔치로 진행됐다. 오전 11시부터 개최된 행사 1부에는 전통음식 나누기로 중앙아시아 전통음식과 적십자광주전남지사 나주곰탐 500인분, 그리고 지역사회 후원으로 마련된 다양한 음식을 나누며 조국이 주는 풍요로움과 평화로움을 함께 누렸다. 이날 미국남침례교단 선교부는 우크라이나 전쟁난민 고려인동포 정착금 지원을 위해 4000만원을 고려인마을에 기부하며 안정된 조기정착을 기원했다. 이어 전국적인 초청을 받고 있는 고려인마을어린이합창단과 청소년오케스트라 ‘아리랑’, 어린이집아동공연단, 그리고 청소년들로 구성된 부채춤 등 축하공연이 참석자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했다. 또한 2부 기념식에는 박병규 광산구청장과 이용빈 국회의원, 강기정 시장을 대신해 박용수 민주인권평화국장, 김정현 국민의힘 광주광역시당위원장, 그리고 월곡2동 주요인사와 고려인마을 지도자 등이 참석해 광주시장상과 광산구청장상, 고려인마을표창장과 감사장 등이 수여됐다. 이날 수상자는 호남대학교 최영화 교수와 문재영 운암한국병원장이 광주시장상을, 고려인마을지도자 박 실바씨와 박 빅토리아, 월곡2동 지도자 홍우표 홍범도공원조성추진위원장과 정효민 부위원장이 광산구청장상을, 그리고 노한복 월곡2동주민자치회장, 최창인 홍범도공원조성추진위원회 사무국장, 그리고 정진산, 이순옥 마을해설사가 고려인마을이 주는 표창장을 받았다. 뿐만 아니라 유한봉 대한노인회광산구지회장, 송주영, 최경화, 임용기, 노윤정, 류희란 마을해설사와 유희권 광산구새마을협의회장, 이상현 광산경찰서 월곡지구대장과 안갑기 하남파출소장, 김선주 외사관, 그리고 소윤희 광주지방경찰청 외사관과 고려인마을 산하 각 기관에 근무하는 봉사자와 직원 등 101명이 고려인마을이 주는 감사장과 기념선물을 받았다. 아울러 고려인마을은 참석한 주민들에게 풍성한 선물 배분행사도 가졌다. 배분된 선물은 이랜드재단과 이마트광주점, Y-마트, 그리고 월곡고려의원 전성현 원장의 300만원 상당의 미용 및 진료비 상품권과 마스크 기생충약, 손수건 등으로 구성됐다. 이어 박병규 광산구청장과 이용빈 국회의원, 박용수 광주시 민주인권평화국장, 그리고 김정현 국민의힘광주시당위원장의 축사가 진행됐다. 이날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고려인의 날을 맞아 마련된 ‘고려인 주민 한마당’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민선 8기 광산구는 고려인 마을의 도약을 다양하게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이용빈 국회의원은 “ 광주의 새로운 명소이자 자랑인 광주고려인마을의 발전을 위해 더욱 더 관심을 가지고 지원에 나서겠다” 고 말했다. 박용수 국장은 “ 고려인마을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민주,인권, 평화의 상징” 이라며 “고려인이 광주에 온 것은 또 하나의 선물이자 소중한 역사이기에 특별한 관심을 가지고 지원에 앞장 서 나가겠다는 시장님의 뜻을 전한다” 고 밝혔다. 김정현 국민의힘 위원장은 “광주에 정착한 고려인동포들은 독립투사후손으로서 모두가 관심을 갖고 도와야할 대상이기에 국가적 관심을 가지고 지원할 수 있도록 관심을 가지겠다” 고 말했다. 신조야 고려인마을 대표는 "올해는 역사마을 1번지인 고려인마을의 전국화를 위해 다채로운 행사를 열었다"며 "지역사회와 손잡고 관광객이 넘치는 광주의 새로운 명소를 가꿔 나가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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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토헬스케어, 토마토의료기 광주사랑의 열매 '더 베스트 착한가게' 선정광주 사랑의열매가 지난 8월 18일 서구 농성동에 위치한 토마토헬스케어, 토마토의료기를 찾아 감사의 마음을 담아 더 베스트 착한가게 선정하여 인증 현판을 전달하였다. ‘착한가게’란 자영업에 종사하며 우리 주위의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매출액의 일부를 기부해 나눔을 실천하는 사업장들을 말한다. 3년 이상의 정기기부와 누적 기부금액 150만 원 이상인 사업장을 대상으로 더 베스트 착한가게를 선정한다. 이번 현판식에 광주 사랑의 열매를 관계자를 대신하여 서구 농성1동 최명철 동장,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조영숙 위장이 함께 해주었다. 꾸준한 기부를 이어오고 있는 토마토헬스케어, 토마토의료기 위보환 대표는 “코로나 여파로 사업장 경영난에 힘들지만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은 계속 실천하고자 하였다”며 “이웃을 내몸처럼 사랑하라"라는 성경 말씀처럼 미약하지만 조금이마나 지역사회에 희망을 주는데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광주 사랑의열매 관계자는 “장기간 지속되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광주지역 착한가게로 기부와 나눔을 이어주시는 많은 사업체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러한 따뜻한 마음과 손길이 빛고을 광주지역 전역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광주 사랑의열매도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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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광주 월곡 2동 도시재생대학 수료식광주 광산구(구청장 박병규)가 지난 9월 1일, 지역 주민의 주체적인 도시재생뉴딜 사업 토대를 마련하기 위해 지역리더와 마을 활동가 육성의 일환으로 시행한 '2022년 월곡2동 도시재생대학 수료식'을 NK 비전센터에서 가졌다. 2020년 첫 교육을 시작해서 올해 세 번째로 열린 도시재생대학은 '꿈꾸는 월곡에서 실현하는 월곡으로'라는 주제로 지난 7월 19일부터 마을협동조합교육, 상인대학교육, 창업교육 등 3개 과정의 교육을 시작하여 이번에 50명이 수료식에 참여했다. 수료식은 내빈소개를 시작으로 박병규 광산구청장을 대신하여 이돈국 부구청장의 축하말씀, 학사보고 동영상 시청, 부구청장의 각 과정별 대표 3명에게 수료증 전달식, 감사패 전달식, 수료자 소감 발표,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되었다. 금번 교육에 참석했던 한 수료자는 "이번 도시재생대학에서 진행한 교육을 통해 마을 공동체를 활성화 시키기 위한 여러 도전을 받았고, 관광객이 찾는 좋은 마을을 만들기 위해서 조그마한 힘을 보태고자 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