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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소방서, 반려동물 응급처치법 홍보나서순천소방서(서장 하수철)는 반려동물 인구 1500만 시대에 맞춰 가정에서 갑작스럽게 일어날 수 있는 반려동물 응급상황에 대비해 응급처치법을 SNS, 유투브 등을 통해 안내하고 있다. 동물도 사람과 마찬가지로 골든타임이 있어 뇌손상을 방지하기 위해 반려동물 응급처치 요령을 정확하게 숙지해 사고에 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 반려동물은 사람과 비교했을 때 응급처치 방법의 원리는 같지만 신체구조가 다르기 때문에 따로 배워두면 응급상황에 활용할 수 있다. 반려동물이 독성이 있는 음식을 섭취했다면 소량의 음식을 먹인 후, 체중 4.5kg 당 1-2 티스푼 정도의 과산화수소를 먹여 토해내도록 해야 한다. 또 심장정지로 심폐소생술이 필요할 경우 반응과 기도 확인 후 대형 견은 양손으로 소형 견은 한손으로 흉곽이 3분의 1정도 들어가게 초당 2회씩 30회 반복해 누르고, 2번 숨을 불어넣는다. 반려동물의 심장 위치는 팔꿈치가 자연스럽게 올라왔을 때 닿는 부분에 있으며 작은 동물은 숨을 세게 불면 폐포가 터질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하수철 서장은 "가족과 같은 반려동물을 위해 응급처치법을 미리 알아둔다면 위급한 상황에서 큰 도움이 될 것" 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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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소방서, 현장지휘관 중심 고위험대상물 현지적응훈련 실시순천소방서 구례119안전센터장(소방경 황화연)은 고위험 대상물에 대한 현지적응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고위험 대상물은 피난약자시설과 중점관리대상으로 화재 발생 시 다수 인명ㆍ재산피해가 우려되는 대상으로 이번 훈련은 소방서 현장지휘팀, 구례119안전센터가 참여한 가운데 고위험 대상물에 대한 정보 내실화 및 현장대응능력 강화에 중점을 두고 실시됐다. 주요 내용은 ▲ 재난 발생 시 피난동선 확인 및 인명대피 방안 교육 ▲고층 인명구조 및 화재진화에 필요한 굴절사다리차 전개 장소 확인 등이다. 구례119안전센터장은 "관계인 중심의 자율 소방안전관리체제 조기 정착과 소방공무원의 대응능력 향상을 위해 고위험 대상물에 대한 훈련을 계속할 예정이고, 화재나 각종 재난 발생 시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중요 소방대상물을 중심으로 정기적인 훈련을 지속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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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한 가을철 산행을 위해 이것만은 꼭!안전한 가을철 산행을 위해 알아야 할 꿀 팁 올해 유난히 기승을 부렸던 더위가 물러가고 선선한 바람이 불고 청명한 가을 기운이 완연해지면서 주말에 산을 찾는 사람들이 늘며 산악사고 발생 위험이 높은 계절입니다. 연중 산악사고 발생이 가장 높은 달은 9월과 10월인데요, 산악사고 1/3이 낮은 산에서 발생하는 만큼 가벼운 마음으로 나섰던 산행 길에도 주의가 필요합니다. 안전한 산행이 될 수 있도록 가을철 산행가이드를 소개합니다. 첫째. 기상정보 및 등산경로를 사전에 확인합니다. (출발 전 기상정보를 확인하고, 항상 정해진 등산로를 이용하며, 길을 잃었을 때는 계곡을 피해 능선으로 일몰 2~3시간 전에 하산해야합니다.) 둘째. 큰 온도차에 대비한 방한복을 꼭 챙겨주세요. (산 정상의 기온은 변화무쌍하므로 체온유지를 위한 방한복을 꼭 챙겨야합니다.) 셋째. 배낭무게는 체중의 30%정도가 좋습니다. (장비를 통한 체중분산으로 골절부상 및 추락사고 등을 방지하고, 사고발생 시 시야확보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 배낭 밑은 침낭 등 부드러운 것으로 / 중간은 식기 등 딱딱한 것, 틈새는 옷‧휴지로 / 식량 등은 위로, 무거운 물건은 등판 쪽에) 넷째. 등산 전‧후 가벼운 준비운동으로 근육을 풀어주세요. (준비운동을 통해 부상을 예방하고, 체력의 30%정도는 항상 비축하여 만일의 경우에 대비해야 합니다. 주로 움직이는 종아리 근육위주 운동/ 무리가 가지 않도록 허벅지 근육 풀기/ 다리 전체 스트레칭) 다섯째. 비상식량 및 등산에 필요한 물품 등을 준비합니다. (등산은 소모열량이 많아 피로가 축적되거나 지치면 부상 및 추락의 위험이 생길 수 있으므로 비상식량을 통해 충분한 영양과 수분섭취를 해줘야 합니다. 또한 등산을 오래 하다보면 갑작스런 관절통에 시달릴 수 있어 보호대와 스틱 등 등산에 필용한 물품들을 챙겨가는 것이 좋습니다.) 여섯째. 각 종 약초, 뱀, 해충, 독충의 공격에 주의해야 합니다. (야외 활동이 잦아지는 가을철은 독이 오른 곤충류, 거미류, 뱀 물림 예방에 특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곤충에 물렸을 경우 : 깨끗한 찬물로 씻어내고, 얼음 팩이 있을 경우 물린 부위에 가볍게 문지른다. 독사에 물렸을 경우 : 상처부위를 심장보다 낮게 하고, 주변 환경을 조용히 유지하면서, 움직임을 최소화 하도록 해야 합니다. 그리고 뱀독이 퍼지는 것을 막기 위해 손수건, 신발끈 등을 활용, 물린 부위 주변을 압박하도록 합니다. 일곱째. 119신고 시 위치를 정확히 알려야 합니다. (신속한 119신고를 위해 등산로에 설치되어 있는 긴급구조위치표지판 번호 및 국가지점번호를 산행 시 수시로 확인하고, 사고가 났을 경우 현재위치를 정확하게 전달해야 합니다.) 표지판이 없을 때에는 출발점과 목표점을 알리고 산행시간을 전달 사고발생 경위, 부상 정도를 정확하게 전달 보온조치를 취하고 119구조대를 기다린다. 울긋불긋 곱게 물든 단풍을 보며 아무리 낮은 산이라도 방심하지 말고 항상 안전에 유의하셔서 보다 신나는 단풍놀이를 맘껏 즐기시길 바랍니다. 순천소방서 산악119구조대 양승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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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 순천소방서, 구례서 패러글라이딩 사고자 안전구조순천소방서 (서장 하수철) 산악119구조대와 구례119안전센터 22일 낮 12시14분 전남 구례군 문척면 오산활공장에서 패러글라이더를 타고 간 A(71)씨가 연락이 끊겼다는 신고를 받고 즉각 출동에 나섰다. 소방당국은 헬기 및 전남특수구조대 드론팀을 동원하였고 추가적으로 광양 구조팀에게 응원요청하였다. 이날 오후 4시50분께 구례군 간전면 백운산 해발 750m 지점 나무에 걸려 있던 A씨를 발견해 구조하여, 들것을 이용하여 하산 후 구급대에게 인계하였다. 이 사고로 A씨는 팔을 다쳤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었다. 순천소방서 산악119구조대 최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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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소방서, 목조문화재 합동소방훈련 실시순천소방서 구례119안전센터(소방경 황화연)는 관내 목조문화재인 "구례 화엄사"를 대상으로 소방안전관리자 등 관계인들과 함께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합동소방훈련은 관내 목조문화재에 대한 화재취약요인 등을 재점검하고 유관기관과의 협업체계를 확립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주요내용으로는 ▲ 목조건축물의 구조, 특성 및 화재취약요인 파악 ▲ 소방차량 진입로 및 부서위치 선정 ▲ 출동 소방대에 의한 화재진압 및 인명검색 훈련 ▲ 관계인에 대한 소방안전교육 등이다. 구례119안전센터장은 "목조문화재는 화재에 취약한 만큼 관리와 점검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우리의 소중한 산림과 목조문화유산을 보호하기 위해 초기대응이 중요한 만큼 지속적인 훈련과 예방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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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소방서, 119구조견팀 수색역량 강화 합동훈련 실시순천소방서 산악119구조대는 지난 7일부터 10일까지 전남 장흥군에 위치한 억불산 천문과학관 일대에서 119구조견 수색구조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산악119구조대의 119구조견 3마리와 구조견 운용자(핸들러) 3명이 등산객 조난 상황을 가정해 구조견 3두 합동수색에 초점을 맞춰 진행됐다. 이를 통해 낯선 수색환경에 대한 119구조견의 현지 적응력 향상 및 수색 역량을 강화하고 전남 특수구조대 드론팀과의 효율적인 현장상황 대응 방법 등을 점검했다. 특히 이번 훈련에는 넓은 지형에서의 구조견 3두 합동 동시수색 훈련을 통해 수색 효율성 극대화 및 향후 실종자 수색 시 더욱 신속한 대응 효과가 기대된다. 인명구조견은 사람보다 40배 이상 뛰어난 청각과 1만배 이상 발달한 후각을 이용해 공기 중에 떠도는 냄새를 맡아 수색을 하는데 일정수준 이상으로 훈련된 119구조견은 기계나 인간의 능력으로 할 수 없는 어려운 상황에서도 그 뛰어난 능력을 발휘해 복잡한 임무를 수행한다. 특히 훈련에 투입되는 인명구조견 '장고(6세, 마리노이즈)'는 지난해 전국인명구조견 대회서 3위에 입상한 119인명구조견으로 산악사고 조난자, 지진, 쓰나미로 인한 건물붕괴 등 광범위한 재난지역에서 인명구조를 전담하고 있다. 산악119구조대 관계자는"이번 합동훈련으로 보다 더 효과적인 구조활동을 할 수 있을 것."이라며"다양한 현장 적응과 교육 훈련을 통해 전남 119구조견이 전국 최강의 수색전담팀이 될 수 있도록 온 힘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순천소방서는 현재 인명구조견 ‘장고’ 외에도 ‘포비, 용맹’ 등 세 마리의 인명구조견을 운용중이며 지난해 모두 48차례 출동해 생존자 1명과 사망자 1명 등 모두 2명의 실종자를 찾아냈다. 순천소방서 산악119구조대 최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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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해경, 좌초어선 신속 구조·구난 대응.. 인명 및 해양오염 피해 없어완도해양경찰서(서장 안성식)는 9일 오후 5시 30분경 전남 완도군 신지도 남쪽 해상에서 항해중이던 A호(2.99톤, 연안선망, 보성선적, 승선원 3명)가 암초에 좌초되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10일 밝혔다. 완도해경에 따르면 좌초선박 A호는 같은 선단선 B호(2.99톤, 연안선망, 보성선적, 승선원 1명)와 함께 9일 오후 2시경 전남 고흥 녹동항에서 전어 잡이 조업차 출항, 목포로 항해 중 수중 암초에 좌초되어 신고를 하였다. 이에 기관실과 선미는 침수 되고 선체는 우현으로 20도 가량 기울어졌으나 A호는 승선원 3명을 선단선 B호로 재빨리 환승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완도해경은 즉시 인근 경비정과 구조대, 민간구조선 2척을 급파하고 잠수요원을 투입, 선체 파공요소를 파악하는 한편, 리프트백을 설치하여 A호가 침몰하지 않도록 한 후 사고선박을 안전하게 완도항으로 예인조치 하였다. 당시 사고선박 A호에는 경유 1,200리터가 적재되어 있었으나 해양오염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며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완도해경 관계자는 “선박 운항시, 특히 지형지물이 익숙치 않은 타해역 연안항해시에는 조석차에 따른 암초 등 위험요소를 철저히 확인해 주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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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해경, 추석 연휴 해양안전 특별대책 추진완도해양경찰서(서정 안성식)는 추석 연휴를 맞아 국민들이 안전한 명절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추석연휴 해양 안전관리 특별대책’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완도해경은 9월 6일부터 17일까지 사고예방을 위한 사전준비와 취약개소 현장점검, 계도·홍보 등 준비기간을 거쳐 연휴기간인 18일부터 22일까지 현장 안전관리에 총력 대응할 예정이다. 완도해경에 따르면 최근 3년 추석 연휴기간 완도서 관내 여객선과 도선 이용객은 평시 대비 약 2배 이상 증가했으며, 낚시어선 이용객 또한 약 90프로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여객선 주요 운항 구간 별 경비함정과 파출소 연안구조정을 증가 배치하고 다중이용선박 안전관리를 위해 긴급상황 대응 태세를 24시간 유지, 연안사고 발생 우려가 있는 장소를 중심으로 육·해상 안전순찰을 강화하는 등 인명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완도해경 관계자는 “바다를 이용하는 국민들이 여유롭고 풍요로운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해양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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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해경, 완도수산고등학교 실습훈련 해상안전관리 실시완도해양경찰서(서장 안성식)는 완도수산고등학교에서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해상 안전훈련(사고대처요령·퇴선훈련)의 안전관리에 나섰다고 7일 밝혔다. 완도해경에 따르면 이번 해상 안전훈련은 완도항내 계류중인 완도수산고등학교 실습선 ‘청해진호’에서 진행됐으며 학생 70여명을 대상으로 선박 화재, 침몰 등 위급상황을 가정한 대응요령과 퇴선 훈련이 이루어졌다. 이에 완도해경은 구조대와 구조정을 지원, 심폐소생술과 AED 사용법 등을 교육한 뒤 퇴선훈련 간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에 대비해 해상안전관리를 실시하였다. 완도해경 관계자는 “우리 바다의 주역이 될 미래 해양들의 해상훈련에 보탬이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원활하고 안전한 훈련을 위한 요청에 언제라도 응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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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해경, 조업 중 해상 추락자 2명 구조했으나 끝내 숨져완도해양경찰서(서장 안성식)는 오늘 새벽 00시 40분경 전남 장흥군 우산항 방조제 인근 해상에서 조업 중이던 A호(2.99톤, 연안통발, 승선원 3명)에서 선원 2명이 해상에 추락해 사망했다고 밝혔다. 완도해경은 A호 선원이 해상에 추락했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경비정과 연안구조정, 민간구조선 B호(1.99톤, 연안복합)와 C호(2.8톤, 연안자망)를 급파, 현장 도착 후 민간구조선 2척으로 의식불명인 추락자 2명을 구조해 인근 삼산항으로 긴급 이송 하였다. 또한, 완도해경에 따르면 긴급 이송 중 민간구조선에 편승 중인 경찰관 3명이 심폐소생술을 지속 실시하였으나 추락자 2명은 의식이 돌아오지 않은채 대기중이던 119구급대에 인계되었다. 완도해경은 A호에서 조업 중 해상에 추락한 선원(남, 30대)을 선장(남, 60대)이 구조 차 입수하였다가 모두 변을 당했다는 목격자의 진술을 확보하고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